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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 내에서는 단 하루라도 만취한 환자가 소리 지르고, 밀고, 때리지 않는 날이 없다.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응급구조사, 방사선사 등도 크고 작은 폭언 · 폭력에 너무 많이 노출돼 있다." 11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긴급 공청회에서 인제의대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가 이 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발제자로 나서서 '우리나라 응급실 폭행 사건'을 리뷰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하 응급의료법) 제12조(응급의료 등의 방해 금지)에서는 누구든지 의료기사 ·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응급의료 종사자의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 · 이송 · 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폭행, 협박, 위계, 위력, 그 밖의 방법으로 방해하거나 의료기관 등의 응급의료를 위한 의료용 시설 · 기재 · 의약품 또는 그 밖의 기물을 파괴 · 손상하거나 점거하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의료법 제12조(의료기술 등에 대한 보호) 제3항에서도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 · 협박해서는 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의약산업 성장의 위해 요소로 인력수급 문제가 거론된 지 오래다. 최근 또다시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거듭 제기되며, 식약처와 복지부가 인력수급 문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 중인 각자의 행보를 전했다.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한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위한 바이오의약산업 발전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 주최자인 정춘숙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산업계의 긍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바이오 제약업계 종사자들은 현장에서의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숙련도를 갖춘 인력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아일랜드의 경우, 정부 주도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연구기관을 설립하여 연간 4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인력투자와 장기적인 R&D 투자 확대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대철 식약처 바이오생약심사부 부장은 현재
“남북의료협력 관련 국회 공청회를 준비 중이다. (공청회가 성사되면) 학술교류 면허문제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듯하다.” 11일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남북의료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겸 상근부회장이 의료계의 다양한 남북의료협력 방안 중에서 검토되는 내용을 이같이 언급했다. 당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정성균 대변인도 용산 임시회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간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지만 아직도 북한에 대한 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북한과 교류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은 학술교류 등 인적교류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29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린 ‘의협 40대 집행부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도 남북의료인학술교류 등 앞으로 활동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남북의료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남북의료협력위원회에서는 우선 추진 사업으로 ▲남북한의료인 공동학술대회 개최 ▲1996년 이후 개정이 없었던 남북한 의학용어집 개정, ▲북한 의료인 면허제도 관련 기초연구, ▲북한의사 역량강화 및 연수 협력 사업, ▲의료기기 지원 사업 등의 추진을 검토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검토된 내용은 앞으로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외과 신현백·정연준 교수팀이 신생아기 이후 늦게 나타난 선천성 횡격막 탈장 치료에 대한 증례보고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본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열린 제34회 대한소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소아외과 신현백·정연준 교수팀이 ‘흉막삼출로 오인된 늦게 나타난 선천성 횡격막 탈장’의 증례보고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신상아기 이후 늦게 나타난 선천성 횡경막 탈장은 그 임상적 발현 형태가 다양해 폐렴이나 흉막삼출 등으로 오진돼 여러 가지 의인성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빠른 진단과 이에 따른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장 괴사, 단장 증후군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왕력상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13세 남아는 좌상복부 통증과 구토로 타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다. 타 병원에서는 흉부방사선 사진 상 흉막삼출을 의심해 흉관삽관을 했지만 이를 통해 음식물이 배액되어 시행한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상 선천성 횡경막 탈장과 흉관에 의한 의인성 위 천공 소견을 보였다. 전북대병원으로 전원된 환아는 소아외과 신현백·정연준 교수팀의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5박6일 일정으로 7월10일 18시,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하여 필리핀 의료봉사를 떠났다. 필리핀의 의료취약지역에서 오전 진료, 오후 진료로 나누어 의료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필리핀으로 봉사활동 지역을 선정했다. 올해는 빰빵가주의 포락시로 봉사활동지를 선정했다. 의료봉사지인 필리핀 포락 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사탕수수 재배를 주업으로 하고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지역으로,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환경적으로 의료시설의 부족과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며 특히 임산부와 여성들에게는 더욱 위생이 취약한 지역이다. 봉사단은 이동욱(경기도의사회 회장)단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원영석), 신경외과(강원봉), 외과(유석진), 성형외과(김순걸), 소아청소년과(김용관, 박정금),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지원과 성교육, 구강교육,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의료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경기도청의 후원으로 의사회 7명, 치과의사회 2명, 한의사회 1명, 약사회 3명, 간호사회 8명, 일반 봉사자 8명(남궁인화, 유성복, 이영임, 이신영, 김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2018년 건선교실'을 개최한다. 대한건선학회 · 중앙대병원이 함께 실시하는 건선교실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해 건선 환자를 위해 건선에 대한 올바른 질환 정보와 관리방법 및 최신 치료방법들을 알려주는 건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건선 질환 치료법과 산정 특례 제도' 주제의 강연이 이뤄지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환자 · 보호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건선 질환에 대해 궁금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선교실 사무국(080-855-7780)으로 사전 전화 등록 또는 당일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지난 6월 27일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 정제 제형에 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 3상 SOLO-1의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OLO-1 임상 결과, 1차 치료 이후 린파자 유지요법을 받은 BRCA 유전자 변이(BRCAm)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다. 린파자의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은 이전 임상 시험과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당국과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의약품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인 션 보헨(Sean Bohen)은 “SOLO-1 결과를 통해 PARP 억제제로 치료받은 BRCA 유전자 변이 난소암 환자를 위한 1차 유지요법 환경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이 유의미하고 임상적 영향력이 강한 개선 효과가 사상 처음으로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BRCA 유전자 변이 난소암 환자들이 조기에 린파자를 투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진단 단계에서의 BRCA 유전자 변이 여부 확인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며 “이번 임상에 참여해준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이하 NOAC) 최초 및 최대 규모의 아시아 환자 대상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인 XANAP 결과가 지난 6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부정맥학회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Arrhythmia'에 게재되었다고 11일 전했다. XANAP 연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자렐토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한국인 환자 844명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 2,273명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단일군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이다. XANAP 연구 결과, 자렐토를 투여받은 환자의 연간 주요 출혈 발생률과 뇌졸중 발생률은 각각 1.5%와 1.7%로 낮게 나타나 아시아 환자에서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특히 연간 위장관 출혈 발생률과 두개내 출혈 발생률은 각각 0.5%와 0.7%로 비교적 낮게 나타나 자렐토의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자렐토를 복용한 96% 이상의 환자들이 주요 출혈,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을 경험하지 않았다. XANAP 연구의 국내 책임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6년 연속 후원 협약을 맺고, 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10일 부천시청 판타스틱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과 최용배 BIFAN 집행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개·폐막식 등 영화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화제 전용 핫라인'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 조처를 한다. 버스 래핑 광고, 포토월 등 영화제 홍보도 지원한다. 순천향대 신응진 부천병원장은 "먼저 22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최를 축하한다. 우리 병원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2013년부터 영화제를 후원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의료 지원과 홍보 등 영화제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시청에서는 12일부터 22일까지 ▲CGV부천(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6F) · CGV소풍(뉴코아아울렛 부천점 7F) · 한국만화박물관 · 송내솔안아트홀(송내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지난 7일 창립 110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피부 미용과학 발전을 위해 공헌한 파트너들과 멀츠코리아 공식 모델 야노시호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멀츠가 아름다움을 위한 110년 열정을 바탕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이 되기까지 역사와 과정을 소개하고, 제약 및 에스테틱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갖춘 ‘멀츠 포트폴리오’로 아시아 시장 공략 본격화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는 이외에도 아름다움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한국 시장과 고객을 겨냥한 혁신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멀츠 글로벌 메디컬 디렉터 닥터 오웬이 직접 방한하여,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트랜드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멀츠 코리아 유수연 대표이사는 “11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기업 멀츠사에 보여준 의료진들의 신뢰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한국 시장 및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세심하게 부합할 수 있는 멀츠 포트폴리오를 통해, 개별 시술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7월 17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노인들에게 흔한 피부질환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가 피부 노화를 늦추는 방법과 노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건성습진, 대상포진, 백선증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약사회원이 모여 정부와 재벌기업 등의 끊임없는 약권침탈을 저지하기 위해 청계광장에서 궐기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5일 제4차 지부장회의에서 의견을 모으고, 9일 (긴급)서면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국민건강 수호 약사 궐기대회’ 개최를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궐기대회는 오는29일 오후 2시 청계광장(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북측 ~ 모전교 간 인도 및 하위차로 약 170m)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지부장들은 “금번 궐기대회를 편의점 판매약 확대 저지는 물론 기업형 면대약국, 의료기관 내 불법 약국 개설, 원격화상투약기, 영리법인약국 추진 등 무차별적으로 약사직능을 침탈하려는 시도에 대한 경고와 함께 보건의료정책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조찬휘 회장은 “약사사회 내부의 총의를 결집하고, 국민의 건강보장을 위해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이 필수라는 점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전하며, “약사회원이 궐기하여 재벌친화적 의약품 정책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건강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소회를 밝힘과 동시에 회원들의 아낌없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주관하는 '제2회 신신제약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지난 9일부터 경기도 이천 대한 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휠체어컬링 전국 대회로 14일까지 풀리그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9개 팀(서울시청, 경기 스콜피언스, 의정부 롤링스톤, 인천 상록수A팀, 강원 바우스톤, 제주컬링, 경북컬링, 창원시립 곰두리)이 참가한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3차례의 국내 대회를 통해 최종 국가대표를 선발하는데, 각 팀들은 이번 신신제약배의 결과를 토대로 국가대표 선발 여부를 알 수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전했다. 신신제약과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016년부터 의약품 후원을 계기로 시작된 인연이 2017년에는 공식후원사 협약을 맺고 후원금과 의약품을 후원하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2018 평창 패럴림픽 성공 기원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오는 등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시구를 맡은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선수들은 외국에 비해 장애인 시설과 저변이 많이 부족한 제반 여건 속에서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쾌거를 이뤄내는 등 각본 없는 감동의 스토리를 만들어 왔다”면서, “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Merck KGaA)가 난임을 치료하는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난임 관련 최신 의과학 정보를 제공하는 'Fertility.com'을 출시했다고 11일 전했다. 난임과 관련된 최신 트랜드와 전세계 치료 현황을 찾아볼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인 'Fertility.com'은 전 세계 의료진에게 난임 관련 최신 뉴스, 논문, 치료 개발 현황을 비롯해 난임 전문가 비디오 등 풍부한 교육 자료들을 제공한다. 또한, 실제 진료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난임과 관련된 깊이 있는 주제의 과학적 콘텐츠와 더불어 난임 분야의 오랜 역사를 가진 머크의 난임 치료제와 과학기술, 서비스에 대한 소식도 제공된다. 'Fertility.com'은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간결함과 편리함을 더했다. 머크 바이오파마 마케팅 전략 총괄 리한 버지 책임자는 “머크의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Fertility.com'은 의료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에게도 훌륭한 정보 공유 채널”이라며 "의료 전문가에게 광범위한 최신 의료과학 정보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난임 치료를 받는 환자 지원을 위한 기회를 갖게 돼
영아기에 발생하는 드문 뇌전증인 영아연축을 비가바트린(vigabatrin)과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고용량 투여로 완치할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신경과 고아라 교수 연구팀이 영아연축 환자에게 비가바트린 · 프레드니솔론 투여량을 늘렸을 때 치료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고 72.7%가 부작용 없이 완치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훈철 교수 연구팀의 영아연축 약물치료 프로토콜 개선에 따른 치료 성과 결과는 뇌전증 분야 국제학술지 '뇌전증 연구(Epilepsy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영아연축은 웨스트 증후군(West syndrome)으로도 불리는데, 출생아 중 십만 명당 24~42명에게서 발병하며, 소아 간질 중 2% 정도가 영아연축에 해당한다. 환자의 25%에게서 1년 내 발작이 시작되며, 대개 생후 3~8개월 사이에 증상을 보인다. 발작은 갑작스러운 근수축으로 머리와 몸통, 팔다리가 일시에 굴곡되기도 하며, 하루 수십 회에서 많으면 100회 이상 발작이 일어난다. 영아연축은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이나 과다분비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생화학적 기전은 알려진 바가 없다.
복지용구 및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케어빌리지(대표 서웅교)가 복지용구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지난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표창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창립기념일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케어빌리지는 복지용구 제품 보급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어빌리지는 2015년 9월 설립된 복지용구 및 의료기기 대여 전문 기업으로, 간병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고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복지용구 및 헬스케어 상품의 대여와 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여제품의 오존멸균소독시스템인 더블케어링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케어빌리지 서웅교 대표는 “국가 정부기관으로부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향후에도 국내 의료 복지용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실사용자와 간병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건강검진 관련 의료사고예방을 위한 대국민 안내 리플릿을 제작 ·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아래 별첨 '대국민 안내 리플릿'). 이번 리플릿은 건강검진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의료분쟁 사례와 예방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웹툰 형식으로 소개하고, 건강검진 관련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검사 전 본인의 상태를 의사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기 ▲각 검사의 목표 질환을 정확히 알기 ▲건강검진 주기와 상관없이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진료받기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기 등 환자가 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박국수 원장은 "이번 안내 리플릿이 건강검진 관련 의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플릿은 전국 보건소 및 의료민원 관련 접점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알림마당>자료실>일반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 면제 등에 관한 규정'의 제정 내용을 중심으로, 표준통관예정보고 민원설명회를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협회 교육장(8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민원설명회는 앞으로 시험용 의료기기(연구용, 임상시험용, 견본용, 심사용 포함)의 경우, 간단한 제출신청서 확인 절차만으로 의료기기 통관이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와 함께 관련 규정 설명과 수입요건확인면제 신청서 작성법을 안내하여 업계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민원설명회는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면제 등에 관한 규정' 설명, ▲수입요건확인면제 신청서 작성법 교육, ▲의료기기 사후관리 보고 절차 안내, ▲수입요건확인면제 신청 시 주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수입요건확인면제 규정 제정으로, 기존의 서류로 진행하던 수입요건확인 면제 신청절차와 달리 전자문서로 신청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시험용 의료기기 등 확인서’로 의료기기를 수입하고자 하는 업체는 설명회 참여가 필요하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의료기기 업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단, 교육장이 협소한 관계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교육홈페이지(ht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9일 KB증권 연수원에서 영업 마케팅 전 임직원 및 전 부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MR 주도성장 테마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날 국제약품은 약사법, 공정거래법 등의 부패방지 법규 및 CP규정 준수, 부정한 청탁금지 등의 내용으로 하는 서약 및 선서를 함으로써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국제약품은 2019년 하반기 ISO37001 인증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전사적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및 평가, 내부심사 및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 등을 실시해 부패방지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태훈 대표는 상반기 실적에 있어 전년대비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영업이익 기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약 영업매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타 부문, 특히 무역과 위수탁 부문에서 괄목상대하게 성장하여 전체 매출을 견인했으며, 적절한 투자의 판단으로 인하여 전년대비 보다 많은 현금을 확보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남 대표는 "영업본부 MR분들을 중심으로, 타 본부의 매출 증가와 경영방침이었던 현금주의, 그리고 수금회전일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3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약물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알레르기란 인체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식품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등이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야기되는 대표적 알레르기 질환이다. 이 중 약물 알레르기는 대부분의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심한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장광천 교수는 "알레르기 쇼크인 아나필라시스는 알레르기 원인물질로 인해 피부증상이나, 호흡곤란, 기침, 혈압 저하, 실신,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이다."며,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요인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원인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고 증상이 발생했을 시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투여를 비롯한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를 통한 후속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서 장 교수는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정보와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