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주말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1차 접종자 1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9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5752명(해외유입 77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93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307건(확진자 4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365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7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11명으로 총 9만 6900명(91.63%)이 격리해제돼, 현재 71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48명(치명률 1.6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명, 경기 108명, 부산 46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인천 19명, 전북 16명, 강원·충남 각각 14명, 대전 13명, 경남 11명, 충북 7명, 세종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울산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생활방역 시행으로 호흡기질환 입원율이 낮아졌다는 연구가 국내 연구진을 통해 발표됐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공동연구팀(가천의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김영은 박사,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위생 등의 생활방역이 시행된 이후 주요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이용해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7월간, 4가지 주요 호흡기 질환(폐렴, 독감,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으로 인한 입원율과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된 2020년 2월부터 7월까지의 입원율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방역조치 시행 기간 해당 질환으로 인한 입원은 유행 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으로 인한 입원은 100만명당 1872.59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전 4년간 같은 계절의 평균인 3965.29명에 비해 53% 감소했으며, 독감으로 인한 입원도 80% 가량 감소했다. 만성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인공지능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검진 고객에 대한 비대면 결과 상담을 본격 시행한다. 은평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가 4월부터 본격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비대면 결과 상담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솔루션을 탑재한 보이닥(VOIDOC)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의 일대일 상담 환경을 제공한다. 은평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도입한 비대면 결과 상담 서비스는 검진 후 우편물 등을 통해 결과를 통보 받는데 그치거나 상담을 위해 병원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화상 상담으로 모든 검진 결과를 의료진과 고객이 함께 공유하는 상담을 시행한다. 은평성모병원이 상담에 활용하는 보이닥(VOIDOC)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독자 기술을 보유한 퍼즐에이아이의 차세대 의료서비스 플랫폼으로 은평구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해외 파견 건설 근로자 등의 건강 상담에 활용되며 편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은평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김진수 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은 “건강검진에 있어서 검사만큼 중요한 것이 결과 상담이기 때문에 수치들이 정상이어도 전
지난 주를 마지막으로 모든 주주총회(이하 주총)가 마무리됐다. 임직원들의 선임 여부에 대해서는 신규선임보다 재선임 위주의 경향을 보였고, 임원 변동사항은 없었지만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한 제약사도 있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모든 임원들을 신규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정재훈 부사장은 정도경영실장을 지냈다. 백상환 경영기획실장은 동아제약에서도 경영기획실장을 맡았고, 고승현 경영지원실장은 작년부터 IR을 담당해왔다. 이들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신풍제약은 별도의 임원 선임은 없었지만 사업 내용에 학술연구 등 연구개발업이 추가됐다. 정부과제지원 및 공동연구진행 등 회사의 목적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정관상 사업의 목적 신규 추가가 이뤄졌다. 유제만 대표는 “SP-8203 임상 2상 완료 후 데이터 분석 중”이라며 “분석 완료되는 대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임상 3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매출액의 20% 이상의 연구 개발비 투자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2상 또한 현재 임상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증가된 110명의 환자투약이 완료한 상황이며, 신속한 임상진행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4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5279명(해외유입 767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98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083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295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4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3명으로 총 9만 6589명(91.74%)이 격리해제돼, 현재 694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44명(치명률 1.6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각각 146명, 부산 60명, 대전 28명, 전북 23명, 인천 19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경북·경남 각각 13명, 울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6명, 광주 4명, 세종 3명, 제주 2명, 전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이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사흘째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는 95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1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4736명(해외유입 765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13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636건(확진자 6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994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4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5명으로 총 9만 6196명(91.85%)이 격리해제돼, 현재 680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40명(치명률 1.6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명, 경기 143명, 부산 61명, 경남 28명, 전북 20명, 인천·대전 각각 19명, 강원·경북 각각 16명, 충북 11명, 대구·세종 각각 10명, 충남 7명, 울산 3명, 광주 2명, 전남·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70% 정도의 효능을 보였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 분석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시험 중 2상, 3상에 참가했던 대상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다. 이번 연구에서는 수막구균 백신을 접종한 무작위 대조군에서의 코로나19 감염률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서의 코로나19 감염률에 대해 연구했다. 변이 바이러스 등장 전인 빅토리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을 연구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김 교수는 이상 조건에 대해 “임상 2상과 3상의 백신 효능 시험에서는 18세 이상 지원자가 포함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AZD1122과 대조 백신인 수막구균 백신을 1:1로 배정해 접종하고, 매주 비강 검체를 수합했다. 만약 중간에 코로나19 증상인 기침, 발열, 호흡곤란, 미각 및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이면 추가적으로 상기도 검체인 비강 검체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검체를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별하고, 양성일 경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요양병원들의 절박했던 상황과 방역 과정의 문제점, 대안 등을 제시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를 한 바 있는 요양병원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를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요양병협은 서울과 지방의 9개 요양병원을 방문해 대표자, 실무책임자 등 14명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코호트 격리 ▲PCR 검사 ▲역학조사관 활동 ▲방역물품 지원 ▲방역당국의 역할 ▲피해 보상 등에 대한 증언과 함께 감염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본지는 보고서를 토대로 현장관계자들의 지적과 개선점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감염병전담병원 부족 지난해 12월 27일 한 요양병원 의료진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코호트 격리로 죽어가는 요양병원 환자들을 구출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코호트 격리 이후 요양병원의 절박한 상황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부족으로 확진자를 이송하지 못해 이송대기자만 60명에 달하고, 이 때문에 N차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 해당 청원인은 “요양병원 간병사들 모두가 나가고 일부 간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활동 중인 헤브론병원에 방호복을 전달했다. 병원협회는 2일 협회 회관 회의실에서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김우정 의료원장과 방호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방호복 전달식은 2019년 10월 국제 사회공헌활동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병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매년 의료봉사 활동을 약속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2년 만에 방호복 전달로 대신하게 된 것이다. 정영호 회장은 “2년 전 부회장 자격으로 참여했던 헤브론병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활동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회장이 되면 매년 추진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움이 컸다”며 “오늘 방호복이라도 지원해 드릴 수 있게 돼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헤브론병원 김우정 의료원장은 “캄보디아는 코로나19가 6주전부터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방호물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헤브론병원이 감염병 치료병원은 아니지만 후원해 주신 물품을 잘 활용토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헤브론병원 김우정 의료원장과 박정희 선교사, 위드헤브론 진은경 사무국장과 박명지 기획실장이 참석했으며, 병원협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일부터 코로나19 고양시 일산동구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을 파견해 코로나 백신접종을 적극 지원한다. 의사 7명과 상근 간호사로 구성된 일산병원 의료진은 순환근무를 통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예진, 접종, 이상반응 대처, 예방접종 진행 관련 자문 등 접종 종료 시까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고양꽃전시관에 설치한 예방접종센터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약 3㎞ 거리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긴급 후송이 가능하다. 이에 지난 3월 11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고양시와 고양시의사회, 고양시간호사회, 지역 내 종합병원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해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고양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대한 빨리 집단 면역을 이뤄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당선인이 2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및 임영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을 만나는 등 취임을 앞두고 의료계 각 분야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필수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해 김용익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 의료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계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난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이필수 당선인은 아울러 “일선 의료인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같은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찾아 임영진 원장을 만난 이필수 당선인은 “1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일반 환자의 수가 줄어드는 등 의료기관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필수 당선인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일선 의료기관들이 인증과 관련된 업무로 겪는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규제 등이 완화돼야 한다”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의료계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4월 2일 국회 본청 2층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국민의힘과 ‘간호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 서정숙 국회의원과 윤종필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신경림 회장, 김영경 부회장, 김경애 대외협력위원장,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 회장, 박미숙 충북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치료와 백신접종에 참여한 간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간호법 제정 등 대한간호협회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예방과 치료에 헌신 봉사하고 계신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의료현장에서 간호사 분들이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해 장롱 면허가 많다”며 “간호사 분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간호법을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정숙 국회의원은 “간호사분들이 의료현장에서 겪는 현실이 법적으로 반영이 안 돼 애로를 겪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간호법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법을 발의한 취지를 설명한 뒤 “법을 발의한 만큼 간호사분들이 전문성을 갖고 현장에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소통
암 치료 종료 후 정기적 추적관찰 중에 있거나 완치된 이후의 장기 생존자의 경우도, 항암치료 중인 암 환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순위 그룹 중 하나라며 이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대한종양내과학회(KSMO)가 ‘암 환자의 코로냐19 백신에 대한 잠정적 권고안 v1.0 (환자용)’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고령자와 의료진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암 환자들은 고령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보고가 없는 실정. 이에 KSMO는 암 환자들이 백신 접종을 해도 되는지, 된다면 치료 기간 중 언제 받아야 하는지, 혹 피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 지 등 진료현장에서 많은 의료진이 환자들에게 자주 듣고 있는 질문을 정리한 권고안을 발간했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 질문들을 모아 암 환자들을 위한 권고안과 질의응답을 정리했다. 권고안에서는 현재까지의 근거 수준 및 권고안을 참고해 암 환자들의 경우, 코로나 감염에 의한 중증도 및 합병증, 나아가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세계보건기구(WHO),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3월 31일 경기도 안산시 호텔스퀘어안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SP-8203은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데이터를 분석 중에 있다”면서 “분석이 완료 되는대로 논문투고 및 학술대회 발표 등을 통해 임상결과를 인정받고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임상 3상을 개시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매출액의 20% 이상의 연구 개발비 투자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2상 또한 현재 임상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증가된 110명의 환자투약이 완료한 상황이며, 신속한 임상진행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별도재무제표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4% 성장한 1,873억원의 매출을 시현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된 6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사업목적에 ‘학술연구 등 연구개발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을 의결했으며, 임기 만료된 감사위원이 되는 한승철 사외이사(변호사)를 재선임했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이 개원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동영 강남차병원장, 차동현 강남차여성병원장, 성석주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병원 관계자와 수상자 등 소수만이 참석했다.강남차병원은 1960년 서울 초동에서 차산부인과로 개원해 1984년 현재의 강남차병원 자리로 이전하면서 강남시대를 열었다.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서 국내에 라마즈분만법 도입, 가족분만실 개념의 도입 등 출산문화를 선도하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는데 앞장서왔다. 특히 올해는 61년간 40만명, 해마다 1만명의 아기를 탄생시킨 차병원 출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특화한 강남차여성병원을 오픈했다. 기존 강남차병원은 부인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의 여성암과 소화기암 등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했다. 특히 유방암 최고 권위자인 노동영 서울의대 교수를 강남차병원 병원장으로 선임하고, 소화기병센터를 오픈해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소화기암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대내외 많은 것들이 바뀌고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까지 계속 강남차병원이 계속 성장할 수
최근 언론에 보도된 ‘무단결근 의혹 공중보건의사’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해당 공보의가 한의사임에도 다수의 언론이 이를 의사로 오인하도록 부정확하게 보도했다며 2일 언론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 보건소 소속의 한방 공보의(한의사)가 장기간 무단 결근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보건복지부와 병무청이 합동조사해 현재 경찰에 수사가 의뢰 된 상태다. 의협은 “이 사건을 보도한 상당수 매체들이 ‘공중보건 한의사’ 또는 ‘한방 공보의’ 라고 직종을 정확히 명시하지 않고 ‘공중보건의’라고만 해, 마치 의사 직종이 일탈행위를 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의사 직역을 부당하게 폄훼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정확한 보도로 인해 의사 직종의 명예와 이미지가 심각하게 실추됐다고 유감을 표했다. 의협은 “의과 공보의(의사)의 경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젊은 의사들로, 1년이 넘는 사태 장기화 속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과도한 부담에 처해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근무 중에 사망한 젊은 의사도 있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응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한방 공보의의 근무지 이탈 행위를 의과 공보의의 잘못으로 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보건복지부 제2021-107호, 2021.4.1.) 고시에 따라, 7개 질병군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작성방법을 10월 1일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식 개편은 2002년 포괄수가제도 도입부터 현재까지 20년 가까이 사용해오면서 빈번히 발생했던 진료비 계산 착오, 상이한 정보관리, 비효율적 자료제출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괄수가 청구서식 개편의 주요내용은 ▲계산의 투명화 ▲정보의 체계화 ▲절차의 간소화 등으로 진료비 청구의 정확도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계산의 투명화로는 ‘포괄수가’, ‘질병군 요양급여비용총액’ 항목을 신설해 진료비 계산착오 및 착오사항 확인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요양급여비용을 항목별로 관리할 수 있어 진료비 청구를 명확하게 했다. 정보의 체계화는 진료정보의 내역구분 변경으로 행위별 수가제 등 다른 지불제도와 서식을 일원화해 요양기관의 이해를 도모하고, 체계적 정보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내역구분 변경사항 중 최초입원개시일은 ‘일반내역’으로, 입원시상병유무(PoA)는 ‘진단내역’으로, 별도산정·질병군분류·포괄 진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대상 안양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체 프로세스 자문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응급환자 처치 등 의료지원에 나섰다. 안양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는 안양종합운동장 안양체육관 빙상장 로비에 개소했다. 안양시와 동안구보건소는 안양시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한림대성심병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의료인력 지원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을 자문했다.지난 3월 의료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 바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시와 지난 3월 26일 안양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안양시 어르신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의료진을 파견했다. 의료진은 접수 전 단계부터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처치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해 자문했다. 특히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후 구급차로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긴급 이송하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병원은 중앙부처 질병관리청 및 안양시와 신원 확인에서부터 문진표 작성, 예진, 접종, 전산입력,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예방접종 전 과정을 모의훈련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500명대 중반대를 기록했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는 90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3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4194명(해외유입 762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99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588건(확진자 7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58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5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2명으로 총 9만 5861명(92.00%)이 격리해제돼, 현재 65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7명(치명률 1.6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5명, 경기 156명, 부산 35명, 경북 28명, 인천 22명, 대전·충북 각각 19명, 경남 18명, 대구 17명, 전북 15명, 강원 10명, 세종·충남 8명, 울산 7명, 제주 4명, 광주·전남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을 준수해 수상 대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교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장기근속 직원 표창, 모범직원·부서 표창, 특별 공로상 등을 수여하고, 개원 2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돼 20년간 병원 발전에 노고를 쏟은 교직원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20살 청년이 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형편이 어려운 20대 청년환자 20명을 지원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마음을 모아 2000여만 원을 마련했다.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미국 경영학자 짐 콜린스가 위대한 기업의 성공 요인으로 꼽은 ‘플라이휠(flywheel, 선순환 바퀴) 효과’를 언급하며 “20주년을 맞이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의 ‘플라이휠’을 힘차게 돌려서 실력과 함께 영향력 있고, 수백 년을 이어가는 ‘위대한 순천향’을 만들자”고 말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오늘은 우리 병원이 개원한 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