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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지난 6월 28일자로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가 랜드마크 임상연구인 EMPA-REG OUTCOME 연구의 심부전 및 신장과 관련한 주요 추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신자디(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한국 내 제품명 자디앙듀오)' 및 '글릭삼비®(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의 유럽 내 허가사항을 업데이트하는 것에 긍정의견을 표명했다고 9일 전했다. 이에 따라 유럽 내 '자디앙', '신자디' 및 '글릭삼비'의 허가사항에는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위약 대비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을 35%, 새로운 신장질환의 발생 또는 신장질환의 악화 위험을 39% 감소시킨다는 EMPA-REG OUTCOME 연구 결과를 추가로 포함하게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 부사장이자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대표인 와히드 자말(Waheed Jamal) 박사는 “심부전과 신장질환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발생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신경과 김지언 교수가 지난 6월 30일(토)부터 7월 1일(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5차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9일 전했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의 수면질환 전문 분과학회로 2002년에 대한수면연구회로 시작하여 2004년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학술대회, 보수교육, 집담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수면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등재학술지 Journal of Korean Research Society를 발행하고 있다 김지언 교수는 대한수면연구학회의 창립 회원으로 홍보이사, 정도관리이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신임회장으로서 임기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지언 교수는 “산업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수면건강은 이전에 비하여 더 나빠지고 수면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면의학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언 교수는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교무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7일(토),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70 여 명의 인천지역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증례를 통한 심장질환의 치료’라는 주제로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 ▲개원가에서 항혈소판 요법 ▲개원가에서 심방세동의 약물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다양한 사례와 최신 지견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우성일 교수(심장내과)는 “이번 연수강좌에서 최신 지견 공유를 통해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진료를 할 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병•의원간의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모기감시결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 이상으로 발견돼 지난 6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려 혈액 내로 전파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제2군 법정감염병이다. 99% 이상은 증상 없이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이 발병하면 약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회복되더라도 3명 중 1명은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일 느리게 발령됐지만, 불과 3~4년 전만 해도 주로 8월 초에 경보가 발령됐던 것에 비하면 그 시기가 한 달가량 빨라졌다. 특히, 작년에는 1997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6월에 경보가 발령되며, 일본뇌염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최근 5년간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6~9월에 첫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 환자가 98%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 5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는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지난 7~8일 양일간 희귀유전질환인 파브리병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미래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2018 파브리 신장학 아카데미(2018 Fabry Nephrology Academy)’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2018 파브리 신장학 아카데미’는 파브리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대한 성과 및 장기 치료 데이터,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 등 파브리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향후 파브리병의 진단과 최적의 치료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행사에는 신장내과를 비롯해 파브리병 질환과 증상 및 치료와 관련된 신경과, 심장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파브리병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경험이 축적되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단 및 치료 시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주목 받는 Lyso GL-3 (globotriaosylsphingosine)의 임상적 유용성과 파브리병을 일으킬 것으로 의심되는 새로운 유전자(Genetic Variants of Unknown Significance (GVUS))의 발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전신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한국팜비오 장 정결제 피코라이트산이 몽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된 ‘2018 몽골소화기질환주간’ 행사에 자사의 장 정결제 ‘피코라이트산’ 제품을 소개하면서 몽골 대장하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9일 전했다. '피코라이트산'은 FDA 승인을 받은 약으로, 타 제제에 비해 용법 용량이 간편하고 조제약 복용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국내 많은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피코라이트산'을 액상화해 복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든 개량신약 피코솔루션액을 2017년 원 개발사인 다국적제약사 페링에 거액의 로열티를 받고 기술 수출한 바 있으며, 페링은 미국 특허획득 및 FDA 승인을 거쳐 '클렌픽'이란 이름으로 금년 초 미국 시장에 발매했다. 한국팜비오 우동완 상무는 “피코라이트산은 고통 없는 대장 내시경 검사하제로 우리나라처럼 대장암 발병률이 매우 높은 몽골 국민들의 대장 내시경 검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체 상환전환 우선주 및 전환사채를 보통주로 전환했다고 9일 전했다.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면서 상장예비심사 신청 전에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보통주의 36% 규모인 85만 여 주가 전환되었다. 앞서 주관사를 대우증권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바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를 계기로 상장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빠른 시일 내에 통일주권도 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제약, 바이오 업계에 조금씩 영향력을 넓혔다. 지난 5월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됐고, 세포체료제 생산기술은 미국에 이어 EU 특허에 등록되기도 했다. 동국제약과는 세포치료제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였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은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코스닥 시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양한 심사과정을 거치지만 기술성 평가가 그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핵심 분야인 척수손상 치료제를 시작으로 3D 중증하지허혈 치료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일산병원 외영남 · 호남 지역에 각 1개소씩보험자 직영병원 설립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6일 오후 4시 30분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4월 25일 자로 임명된 강청희 급여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불법개설 의료기관(이하 사무장병원)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도부터 2017년 말까지 1,393개 기관이 적발돼 2조 863억 원의 진료비 환수 결정이 이뤄졌다. 환수율은 7.05%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강 이사는 "효율적 지출 관리를 위해서는 사무장병원 · 면허대여약국(이하 면대약국)을 거의 박멸 수준으로 조치해야 한다. 그런데 초기 수사 단계에서 공단에 수사권이 없어서 자금 흐름 추적 등 결정적인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공단에 사무장병원 · 면대약국으로 수사 범위를 국한한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면대약국 운영과 관련하여 원인명 의료기관지원실장은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공단이 이 건을 얘기할 수 없다. 공단에서 왜 행정조사를 나가지 않냐고 지적하는데 이미 압수수색이 이뤄진 상태여서 후
지난 2편 BMS·ONO '옵디보'에 이어 3편에서 계속 소개할 약물은 최초의 항 PD-L1 기전 면역항암제 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다. 로슈는 이번 ASCO 2018에서 다양한 암종에 대한 ‘티쎈트릭’ 단독 혹은 타 약제와의 병용 효과를 연구한 임상연구 데이터를 10편가량 발표했다. 특히 그중에는 자사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과의 병용효과를 연구한 데이터가 많다는 점이눈에 띈다.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 병용 6월 4일 발표된 IMpower150 연구는 4기 혹은 재발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티쎈트릭+화학요법(Arm A),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Arm B), 아바스틴+화학요법(Arm C) 병용 효과를 비교 분석한 3상 임상연구이다. 이날 발표된 주 내용에 따르면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Arm B)과 아바스틴+화학요법(Arm C,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티쎈트릭 병용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티쎈트릭 병용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8.3개월로 대조군의 6.8개월에 비해 연장됐으며, 티쎈트릭 병용군 전체생존기간
*8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7월10일, *(02)2072-2018
국내 결핵발생률은 최근 수년간 감소추세지만, 국민 25~33%는 '잠복결핵' 감염 상태로 향후 결핵 발생의 위험을 안고 있다. 특히, 의료 관련 종사자는 잠복결핵 감염 위험이 높을뿐더러, 결핵 감염 후 활동성결핵 발생 시 환자에게 결핵을 전염시킬 위험이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잠복결핵균 감염이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일선 노인 요양기관 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 D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이하 A시설)에서는 지난해 2월과 금년 5월 총 6명의 요양보호사가 잠복 결핵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어서 지난 6월, 입소한 2층의 B환자에게 기침, 발열 등 결핵 의심 증상이 발생하여 2층에서 근무한 요양보호자 대상으로 접촉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13명의 요양보호사가 잠복결핵 양성판정을 받았다. D구 보건소 측은 6일 "B환자가 검사를 받은 병원에 문의한 결과 해당 환자는 결핵이 아닌 것으로 진단변경됐다."면서, "B환자와 양성판정을 받은 13명의 요양보호사와는 연관성이 없다. 13명의 요양보호사가 어떤 곳에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 수 없고, 단순한 잠복결핵 집단검사 케이스가 돼 버렸다."고 언급했다. A시설에 근무하는 C요양보호사는 "결핵균이 있는 어르신들이 우리에게 병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사폭행을 규탄하는 대회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이 참석, 힘을 보탰다. 8일 오후 2시 의협이 서대문 인근 경찰청 앞에서 의료인 약 800여명(전문지출입기자 추산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폭행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갖고, 말미에 "재발방지 위해 엄격한 구형과 판결로 일벌백계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0시경 전북 익산의 한 응급실에서 당직 근무 중이던 의사가 술에 취한 환자에게 폭행당했다. 의사를 폭행한 술에 취한 환자는 지난 6일 전주지법 군산지원에 의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8일 규탄대회는 정성균 의협 대변인의 사회로 ▲최대집 의협 회장의 개회사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의 연대사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의 연대사 ▲이경원 대한응급의학회 섭외이사의 연대사 ▲백진현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의 연대사 ▲백진현 전라북도의사회 회장의 연대사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의 구호제창이 이어졌다. 이어서 ▲영상상영-진료실내 보건의료인 폭행피해 동영상 ▲퍼포먼스-의료기
서울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가 최근 ‘요역동학검사 해석기법’에 관한 단행본을 출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책은 비뇨의학을 배우는 의사들이 배뇨지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례를 주로 다루고 있다. ‘요역동학검사’는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배뇨문제를 진단하는 핵심적인 도구이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진단 정확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치료계획도 보다 세부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비뇨의학과 수련의들의 일상교육은 수술적 치료에 집중돼 있어서 배뇨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기 힘든 점이 많았다. 오 교수는 이런 문제점 때문에 10년 전부터 매년 ‘요역동학검사 판독 집중코스’ 강좌를 개최해 왔다. 교육이 거듭되는 동안 수련의들이 요역동학검사를 어떻게 보다 쉽게 익힐 수 있을지 고민을 가지게 됐고, 이들의 체계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단행본을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책은 복잡한 ‘요역동학적’ 이론을 위주로 다루지 않았다. 대신 ‘요역동학검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가장 실제적인 접근을 추구했다. 책에 나오는 증례들은 약 16년간 지속적으로 수집해 축적해온 실제 자료에 기반한 내용이다.책의 첫 부분은 기본적인 배뇨 및 요역동학검사에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8 메디엑스포에서 ‘내가 나를 공격하는 병, 침묵의 반란자 류마티스 질환’을 주제로 지역민들의 건강 사수에 나선다. 엑스코 1층 홍보부스에서 류마티스자가면역센터 김상현·김지민·손창남·채진녕·정혜진 교수가 모세혈관검사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을 진단하고, 예방법 및 관리법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메디엑스포는 메디시티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국내·외에 선보이고, 지역의 병원 및 의료진 그리고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메디엑스포를 통해 지역민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챙겨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서 러시아, 야쿠츠크, 카자흐스탄 등 해외바이오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과 선진의술을 홍보한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임영진 회장이 지난 6일 오전 지난 1일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전라북도 익산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피해 의사를 만나 위로했다. 8일 병협은 “이날 익산병원 방문은 예정에 없었지만 당일 오후 광주·전남병원회 총회 참석에 앞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사실 임 회장은 폭행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생각해 피해 의사를 직접 만나기보다는 익산병원 신상훈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병원협회 차원에서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병원을 찾았다.”면서 “그러나 임 회장의 방문소식을 전달 받은 피해 의사가 면회가 가능하다는 의사를 전달해 만남이 성사됐다.”고 했다. 피해 의사를 만난 임 회장은 “빨리 완쾌하기를 바라고 이 같은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들도 우리 의료인에 대한 생각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대한의사협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서울 서대문구 인근 경찰청 앞에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 범의료계 규탄대회’를 갖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약 800여명(전문지출입기자 추산 300여명) 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서 대한의사협회 및 산하단체 , 대한병원협회가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단체에서 치과의사협회 , 간호사협회 , 간호조무사협회 , 의료기사단체총연합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2시 20여분 경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가 각각 참석해 연대사를 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규탄대회는 정성균 의협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 중이다. 규탄대회는 ▲최대집 의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의 연대사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의 연대사 ▲이경원 대한응급의학회 섭외이사의 연대사 ▲백진현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의 연대사 ▲백진현 전라북도의사회 회장의 연대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의 구호제창이 이어진다. 구호에서는 ▲의료기관 폭행발생 환자생명 위협한다! ▲반복되는 의료폭행 국민건강 무너진다! ▲국민건강 지켜내는 보호대책 마련하라!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참고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로분류된 물질이다. 이번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대상이 되는 제품은 해당 ‘발사르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82개사 219품목이다. 또한, 중국 ‘제지앙 화하이(Zhejiang Huahai)’사에서 제조한 해당 원료를 잠정 수입중지 및 판매중지 조치했다. 최근 3년간 전체 ‘발사르탄’ 총 제조·수입량은 484,682kg(제조: 368,169/수입: 116,513)이며, 금번 중국 제조사 ‘발사르탄’은 같은 기간 전체 제조·수입량의 2.8%(13,770kg)에 해당된다. 식약처는 현재 동 불순물 관련 조사(원인, 발생시기 등)를 실시 중에 있으며, 조사
서울대학교병원 등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7년 의료수익(매출)이 5조327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매출), 영업이익 외 수익(의료 외 수익), 총수익(총매출) 등을 집계한 결과이다. 2017년 의료수익(매출) 증가율 7.6%는 2017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3.1%에 비해 4.5%p 높은 수준이다. 이는 인구고령화, 보장성 학대, 의료수요증가, 의료한류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료수익은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등으로 구성된다. 병원의 설립 목적인 의료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다.11곳 중 의료수익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학교병원으로 9,948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대병원은 입원수익이 5,352억원에서 5,455억원으로 1.9% 증가했다. 외래수익은 3,823억원에서 3,884억원으로 1.6% 증가했다. 입원수익보다 외래수익이 0.3%포인트 높은 것은 의료전달체계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6년에는 의료전달왜곡 현상이 심했다. 2016년에는 입원수익이 6.0% 증가하고, 외래수익은 9.6% 증가했다. 입원수익이 외래수익보다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