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k텔레그램DBzone24!+재테크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대병원이 소아응급 선별시스템 ‘아이아파’를 통해 신속한 응급 대처 가이드를 제공한다. 서울대병원은 필수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소아응급 선별 시스템 ‘아이아파’를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아이아파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이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1만3730명에 이르며, 많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아이아파 구축에 나선 이유는 소아 응급상황에서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와 적절한 대처 가이드를 쉽게 얻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보호자가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하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34가지 증상별 응급처치 가이드 ▲병·의원/약국 검색 ▲응급실 종합 상황판 ▲응급처치 영상 자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아파’의 프로세스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이다. 보호자가 발열, 구토, 설사, 경련 등 총 34가지 증상 중 아이의 상태를 선택하고 연령, 성별, 증상의 정도를 입력하면, 시
충남대병원이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이들을 위한 수제 인형을 기부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인형장인 장덕희 작가로부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에 핸드메이드 천사 인형 100개를 전달받았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올해 89세인 장덕희 작가는 40여 년간 중·고등학교 교사 및 대학 가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금까지 14년 동안 약 1,500개의 천사 인형을 직접 만들어 천사의 소망이 필요한 여러 아이들에게 선물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100개의 천사 인형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는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장덕희 작가는 “충남대학교병원 가정형 호스피스전문기관을 통해 이렇게 인연이 닿게 됐다”며 “천사 인형을 받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150번이 넘는 손질 과정이 전혀 힘들지 않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아이들이 인형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더 행복하다”면서 인형을 만들 때마다 ‘천사 인형을 받은 아이들의 소망을 꼭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인형과 이야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초청한 몽골 심장병 어린이 완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하고, 11월 26일 퇴원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진행하는 아시아권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6월 18~21일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 봉사단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정밀 검진을 실시했고, 이 어린이들 중 수술이 시급한 5명을 선정해 보호자들과 함께 11월 4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상치르군(3) 등 어린이들은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차례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상치르군은 장애를 동반한 심장중격결손으로, 태어난 후 진단을 받았지만 현지 의료 여건과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었다. 27일 퇴원을 앞두고 병실에서 열린 퇴원 축하 행사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을 비롯해 환아들을 치료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심우섭 소아심장과 교수 등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또 아이들을 함께 초청한 인천시 관계자들과, 치료를 후원한 밀알심장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도 참석해 축하했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정성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공공병원 살리는 예산 확충! 지역의료·필수의료 핵심! 공공병원 살리고 공공의료 강화하라!” 보건의료노조는 11월 26일 국회 앞에서 전국의 지부장, 전임 간부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올바른 의료개혁과 공공병원 기능 회복 및 역량 강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와 국회에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감염병 전담병원을 속히 정상화하고 공공병원을 살리는 예산을 대폭 확충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지역의료, 필수의료의 핵심인 공공병원과 공공의료를 강화하는‘올바른 의료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구체적으로 보건의료노조는 “현재 11월 국회에서는 정부의 2025년 의료개혁 예산안이 심의되고 있다. 정부는‘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실행 방안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위주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그 중요성을 입증한 공공의료나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병원에 대해서도 별다른 지원과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생명에 직결되는 필수의료를 전 국민에게 보장하고,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지역 필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와 온라인상 식품·의약품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31일 오유경 식약처장과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만나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추진하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유통 및 허위·부당·과대광고 신고 건에 대한 신속 차단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유통·광고 정보화 시스템 구축 ▲안전한 온라인 식품, 의약품 등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온라인 식품, 의약품 등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 협력 등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통 환경 변화와 함께 최근 온라인에서 마약류나 전문의약품 등을 불법 판매․알선하는 게시글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며, “국민께 피해가 없도록 이를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양 기관이 시스템을 연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온라인 불법 식·의약품 및 마약류 매매 정보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 필요성이 대두된 작금의 상황에서, 식·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인 식약처와의 상호 협력과 공동 대응을 통해 국민들의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지난 11월 18일(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For Senior, With Partner, 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업 간 협업 사례를 발표하고,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 현장 전문가, 교육자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40여명이 참여해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1부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For Seniors)’을 주제로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헬스케어 서비스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수요 확대·디지털기술 통합·탈시설화와 커뮤니티 케어 등 새로운 트렌드를 통한 시니어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한 변화에 주목했다. 다음으로 한국에자이 강래완 부장이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에자이는 정부·기업·기관과 협력해 치매 예방 솔루션을 개발하는 환경과 병
조선대병원이 테러 위기상황 발생 대응 훈련 등을 진행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21일 ‘2024년 테러 대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기상황에 대한 예방 및 테러 발생 시 병원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병원시설 대상 테러 사례 발표 ▲병원의 테러 예방활동 및 대책 ▲예방 및 대응 위한 추가 보완사항 도출 등이다. 훈련에는 김진호 병원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리자 등 총 14명이 참석해 원내 테러 재난 상황에 대해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향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강원대병원이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과 전원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2024년 응급환자 이송 관리 협력 협의체’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강원지역 내 요양병원·요양원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송 및 치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체에는 강원지역응급의료센터(강원대학교병원), 요양병원(춘천새윤요양병원·춘천시노인전문병원·춘천요양병원·춘천토마스요양병원·춘천호반요양병원) 및 요양원(성골롬반의집)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체에 참석한 기관들은 ▲응급환자 이송 프로토콜 개선 ▲표준이송서식지 보완 ▲응급의료체계 개선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대병원에서 불가항력 의료분쟁 해결방안과 분만 의료 최신 정책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제9회 안전한 임신·출산 정책 심포지엄’을 11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으며, 1부‘불가항력 의료 분쟁 해결방안’과 2부‘분만 의료 최신 정책 소개’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고위험 임신 및 모성 사망 지표 소개(강원의대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 ▲한국형 무과실 분만 의료 보상 제도 정책 제안(충남대병원 산부인과 이경노 교수) ▲기자가 바라보는 모성 사망 현실(한국일보 박준석 기자)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모자 의료 연계 체계 구축 경험 공유(서울의대 산부인과 박지윤 교수) ▲한국형 분만 인프라 붕괴 위험도 측정 도구 소개(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의료 취약지 해결을 위한 강원도 대응 전략(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실 서재완 선임연구원 )을 주제로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금연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사업장 근로자 맞춤형 금연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라남도경찰청과 전남소방본부를 ‘금연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전라남도경찰청은 본청과 지역 5개 경찰서에서 97명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신청한 가운데 현재 88명이 금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서는 지역 소방서를 포함해 모두 135명이 신청했으며, 총 75명이 서비스에 등록했다. 두 기관은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사업장 근로자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까지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며, 소속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높은 스트레스와 체력 소모가 요구되는 각 직업군의 특성을 반영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스트레스 중재 프로그램, 개별 금연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이 주거취약가구 6곳을 대상 방역 소독 활동을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 소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공공의료과는 방역 장비를 활용하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해충 방제 및 소독을 포함한 전반적인 위생 관리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이번 방역 소독활동은 전북대학교병원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함께한 지역 사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병원은 향후 주거복지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탄소 난방 매트 지원, 의료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지원 활동도 계획 중이다.
전남대병원이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내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6동8층 백년홀에서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모의훈련은 감염내과·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응급실·수술실·마취준비실·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원무과·총무과 등 9개 부서 45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1급 법정감염병인 마버그열 의심환자로 분류돼 읍압격리병상에 격리한 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해 추후 응급수술을 받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특히 마버그열의 역학적 특성, 감염예방관리의 기본원칙 등 이론 교육 외에도 감염병 스크리닝, 동선 확보 및 통제, 환자격리 및 간호, 검체 채취, 환자이송, 수술준비 등 일련의 과정들이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상시 위기대응체계에 따라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는지 훈련했다.
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남대병원에서 기술설명회가 개최됐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제1회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설명회에는 전남대병원 기승정 의생명연구원장, 허환 기술산업화부장을 비롯해 의생명연구원 주요 보직자, 바이오 헬스 산업 분야 전문 기업 및 기술거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이 보유한 의료기기, 제약, 진단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 29건을 수요 기업에게 공개, 상생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전략 안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사업화 금융지원 안내 ▲광주테크노파크의 기업 기술 지원사업 안내 등 기업별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한 개별 현장 상담도 진행됐다.
경북대학교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가 개소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이 11월 26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경북대학교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허영우 총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을 비롯해 대구시와 국내 임상시험 관계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설립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는 2021년 2월 착공에 들어가 약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1만5712㎡, 건물 연면적 646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총 416억8000만원이 투입된 첨단임상시험센터는 60개의 연구 병상과 시험 대상자 교육실 및 전용 휴게실, 약물 분석실, 검체 장기 보관실, 약물 유전체실 등 다양한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CT 촬영실, 일반 촬영실, 응급 진료실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시설도 마련돼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지난 16일 동산병원 대강당과 시온실에서 ‘2024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2024 DOME – KSMBS)’을 개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0회째 맞이한 행사로,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국내외 외과교수, 비만대사분야의 가정의학과와 내과 교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사비만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인 대만 BMI 메디컬센터(CMUH) Chih-Kun Huang, 방콕 Suthep Udomsawaengsup, 일본 Kazunori Kasama 등 여러 해외 연자들도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해외연자의 다양한 지식과 비만대사수술 전후 관리, 비만대사수술 후 Body contour, 비만대사수술 후 단계적 레시피 등 다양한 비만관리를 주제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와 공동으로 개최된 행사였던 만큼, 2019년부터 급여화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대사수술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심장재단 본사 사옥에서 일호재단, 한국심장재단과 3자 협약식을 열고 한국심장재단에 4억 180만원의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박상현(KPGA프로) 일호재단 이사,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와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건강과 환우들의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일호재단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소아 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 등 소아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주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 4억 18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인 조우영 선수의 추가 기부금과 더채리티클래식 2024 출전 선수 애장품 경매 적립금, 동아쏘시오그룹 기부금이 더해졌다. 기부금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으로 모인 12억원을 단계적으로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앞서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에 3억 원을 기부해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
한미약품이 서울특별시경찰청에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하고, 동시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 한미약품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핵심 사업회사를 상대로 조직적이고 치밀한 업무방해 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임종훈 대표이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양측의 공방으로 흐를 문제가 아니”라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사업회사를 공격하고 업무를 방해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접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임종훈 대표는 임직원을 동원해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의 재무회계, 인사, 전산업무 등 경영활동의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별개 법인인 대표이사 업무 집행을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수개월 전부터 이러한 업무방해 행위를 중단하고, 원상회복 및 업무 위탁 계약을 정상적으로 이행해 달라는 취지의 이메일과 내용증명을 수차례 발송한 바 있으나, 방해행위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고소장에는 한미사이언스의 ▲무단 인사 발령 및 시스템 조작 ▲대표이사 권한 제한 및 강등 시도 ▲홍보 예산 집행 방해 등 여러 위력에 의한
사람의 태반 추출물(HPH; Human Placenta Hydrolysate)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병원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중앙대 피부과학교실 이정옥 박사)이 최근 사람의 각질형성세포와 아토피 피부염 쥐 모델 실험에서 인간 태반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인간 태반 추출물(HPH)’은 사람의 태반에서 혈액과 호르몬을 분리해 제거하고 남은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해서 주사제 성분으로 사용하는 일명 태반주사로 불린다.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인간 각질형성세포(HaCaT)와 아토피 피부염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실험 쥐의 등 부위에 아토피피부염 유발물질인 DNCD(2,4-dinitrochlorobenzene) 혼합물을 도포해 아토피피부염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인간 태반 추출물(HPH)’과 기존 피부염증 치료제로 사용되던 ‘덱사메타손(DEX)’을 각각 피하 및 복강 내 주사한 뒤 아토피피부염 치료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인간 태반 추출물(HPH)’ 주사가 인간 각질형성세포(HaCaT)의 활성산소(ROS) 생성을 현저히 감소시켜 산화 스
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 이하 오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4 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중 2023년 결산 기준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기업을 말한다. 오름은 지난해 글로벌제약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계약금으로 1억 달러를 지불 받은 바 있다. 오름이 기술이전한 기술은 항 CD33 항체 기반 GSPT1 단백질 분해제 약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또는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치료를 위한 FDA 임상 1상 시험계획을 통과 받은 바 있다. 한편, 오름테라퓨틱 이승주 대표는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38회 약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의약품 안전 및 제약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한 인정이었다. 약의 날은 11월 18일을 법정기념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개발한 손상 피부 회복 성분인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화상 환자의 피부 건조함과 가려움을 의학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 연구는‘화상 흉터 환자의 알지닌 글루타메이트 함유 화장품 제제 평가(Evaluation of a Cosmetic Formulation Containing Arginine Glutamate in Patients with Burn Scars: A Pilot Study)’라는 제목으로약학·과학계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파마슈틱스(Pharmaceutics)’ 10월호에 게재됐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국내 최고 화상치료 전문종합병원인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공동으로 화상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게 알지닌 글루타메이트를 함유한 제형을 사용한 후 화상 부위의 수분량과 피부 장벽, 피부 가려움 등에 대한 효능·효과를 평가했다. 알지닌 글루타메이트는 LG생활건강이 개발한 피부 표피층의 재생을 촉진하는 효능 성분으로, 아미노산인 ‘알지닌’과 ‘글루타믹애씨드’를 이온 결합해 피부 흡수력을 강화시킨 공융 혼합 소재다. LG생활건강과 한강성심병원은 공동 연구를 통해 알지닌 글루타메이트가 환자들의 피부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