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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는 오는 2022년 비만율(추정, 41.5%)을 2016년 수준(34.8%)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강화 및 건강한 식품 소비 유도 ▲신체활동 활성화 및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 ▲고도비만자 적극 치료 및 비만관리 지원 강화 ▲대국민 인식 개선 및 과학적 기반 구축 4개 전략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7월 24일 권덕철 차관 주재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교육부 등 관계부처(9개 부․처․청) 합동으로 마련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래 별첨,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 고도 비만인구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우리나라 고도비만율은 (15년) 5.3% → (30년) 9.0%로 전망(Health at a Glance 2017, OECD)되도 있다. 또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06년 4조8000억 원에서 15년 9조2000억 원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 증가하였고, 특히 남자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6%로 OECD 평균 25.6%보다 높다. 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
가천대 길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양우(65) 원장이 7월27일자로 취임한다.김 신임 병원장은 연세대 의대 졸업 후 가천대 길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다 1993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대목동병원 병원장(2007~2009)을 역임하고 2013년 가천대 길병원 경영원장으로 부임한 바 있다. 2016년부터는 가천대 의료원장으로 부임해 병원을 총괄 운영해 왔다. 김 병원장은 대내외적 경영 환경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영 능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가천대 길병원 신임 김양우 병원장 주요 프로필 학력 1979 연세대 의학 학사 1989 연세대 의학 박사 주요 보직 1988~1993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 (현 가천대 길병원) 성형외과 주임과장 2002~2003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기획조정실장 2007~2009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병원장 2013.10 가천대 길병원 경영원장 2016.04~2018.07 가천대 의료원장 외부 경력 서울시병원회 보험이사 근로복지공단 수시 심사 자문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장해판정위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기획위원장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홍보위원장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하정구 교수는 지난 6월 1일 2018~2019시즌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이하 LG 농구단)의 필드 닥터로 위촉되어 7월 25일 위촉식을 가졌다. 필드 닥터로 위촉된 하정구 교수는 LG 농구단의 팀 트레이너들과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공유하고 선수들의 적절한 부상 관리를 통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 발생한 부상선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구는 점프 후 착지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으로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 파열 등의 부상이 잦은 스포츠로 이와 관련된 연구 실적과 임상경험이 많은 하정구 교수가 LG 농구단의 필드 닥터로 위촉됐다. 하정구 교수는 "그동안 많은 선수를 진료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이 실제 스포츠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백병원의 원스톱 진료시스템 및 스포츠메디컬센터의 우수한 시설과 오랜 경험들을 통해 체계적이고 우수한 선수단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빅스톰과 최근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으며, 한국대학육상연맹 의무이사이기도 한 하정구 교수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의무지원에도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18일자로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상 주의사항에 허가 사항이 추가됐다고 26일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의 이번 허가사항 추가로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 환자 중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엘리퀴스를 새롭게 투여하거나 계속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심율동전환술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시술로, 심율동전환술 시행 시 심장에서 생길 수 있는 혈전이 뇌 또는 기타 부위로 이동할 경우 뇌졸중이나 전신색전증을 야기할 위험이 있다. 이에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장학회(ACC), 미국부정맥학회(HRS) 가이드라인에서는 심율동전환술이 고려되는 환자의 경우 경구용 항응고 치료를 3주 이상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허가사항 추가는 기술적, 비맹검, 무작위 4상 임상인 EMANATE (Eliquis evaluated in acute cardioversion coMpared to usuAl treatmeNts for AnTicoagulation in su
중국산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 치료제 파동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해당 약 115개 품목을 복용한 17만 8천 명 대상으로 처방 · 조제 사실을 확인하고 재처방받도록 안내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2016년 1월부터 금년 5월까지 해당 원료의약품이 포함된 약을 한 번이라도 처방받은 환자는 무려 37만 6천여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재중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수영)이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제가 된 원료의약품이 우리나라 허가를 받은 시점은 2015년 9월 경이며 ▲2016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당 원료의약품이 포함된 약을 한 번이라도 처방받은 내역이 있는 환자 수는 37만 6,737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기간 360일 이상 약을 처방받은 환자 수는 총 14만 4,76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발표한 17만 8천 명은 금년 7월 9일 기준 해당 약의 복용 기간이 남아있는 환자 수이며, 실제 해당 약을 처방받은 환자 수는 2배 넘게 많은데도 통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지적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6일 오후 3시 본관 601호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건강보험제도는 국민 건강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켰음에도 여전히 낮은 보장성과 불공정한 보험료 부과로 국민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이 문제는 '건강보험 하나로' 건강보험 혜택을 70%까지 획기적으로 늘리는 문재인 케어와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므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 아울러 치매국가책임제 실행 지원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델 기관이 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했다.
수술 전 완전금식보다는 탄수화물 보충 음료나 물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환자의 불편을 줄일 뿐만 아니라 수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박준성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지영 · 송영 · 이정수 교수 연구팀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받은 153명을 조사해 26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전했다. 일반적으로 수술 환자는 전날 자정 이후로는 물을 포함해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 다음날 수술 시간에 따라 적게는 12시간부터 많게는 20시간 이상 금식 상태가 된다. 수술 전 장시간의 금식은 환자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인슐린 저항성, 염증 반응 악화 등 회복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수술 전 금식 시간을 줄이기 위해 탄수화물 음료에 주목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받은 153명 중 51명은 기존처럼 수술 전날 자정부터 완전금식을 유지했다. 다른 51명은 전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800㎖, 수술 2시간 전 400㎖의 탄수화물 음료를 섭취했다. 나머지 51명은 같은 시간에 같은 양의 물을 섭취했다. 세 그룹의 수술 중 혈압 및 맥박수 안정도를
기존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전부터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 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팀이 한국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동반 질환 유무보다 연령이 뇌졸중 발병의 주된 위험 요인임을 밝히며, 이에 따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관리 연령도 55세로 낮춰 새롭게 제시했다고 26일 전했다. 심방세동은 심장 내 심방이 규칙적인 수축과 이완운동을 하지 못하고 불규칙하게 떨기만 하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으로 뇌경색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심방 내 정체된 혈액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뇌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의료진들은 유럽과 미국 의학계에서 사용하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평가 지수인 'CHA2DS2-VASc 평가지표'를 이용해 일정 점수를 넘을 시 예방적 차원의 약물투여 · 검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CHA2DS2-VASc 평가지표는 연령과 관련해서는 65~74세(1점), 75세 이상(2점) 등 65세 이상을 위험군으로 보고 고혈압 (1점), 심부전 (1점), 당뇨병(1점), 혈관질환(1점) 등 동반 질환에 대해서도 점수를 부여한다. 그러나 서양인의 인종적 특성 및 생활
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이 혈류감염 위험을 줄여주는 신규 중심정맥 카테터 고정 시스템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말초삽입 중심정맥 카테터(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 PICC)와 중심정맥 카테터(Central venous catheter, CVC)를 피부봉합술 없이 고정할 수 있는 고정장치(이하, 테가덤 PICC/CVC 고정장치)와 CHG 드레싱이 함께 들어 있는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이다. 일반적으로 중심정맥 카테터를 고정할 때에는 피부에 봉합하거나, 봉합 없이 고정할 수 있는 별도의 장치를 사용하게 된다. 피부봉합의 경우 실로 피부를 꿰매어 카테터 관을 고정하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며, 봉합 부위 감염 위험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다. 의료진 역시 봉합과정에서 자상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가진다. 봉합 없이 카테터를 고정하는 고정장치는, 봉합술에 비해 감염 발생 위험은 낮지만 고정 부위가 카테터 삽입 부위와 가까워 감염의 위험이 존재한다. 또한 카테터는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미세한 움직임은 물론 혈관 안으로의 이동과 같은 모든 종류와 방향의 움직임
GC녹십자가 고령층에 더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백신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용량 4가 독감백신 ‘GC3114’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6일 전했다. 'GC3114'는 일반 4가 독감백신보다 항원 함량이 4배 더 높아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독감 예방효과가 더 큰 제품이다. 실제 일반 독감백신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0% 면역반응을 보이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그 효과가 17~53%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고령층에게 전용 독감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고령층 전용 독감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3가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만 상용화된 상태다. 고용량 4가 독감백신의 경우 GC녹십자와 프랑스계 제약사인 사노피가 제품 상용화에 가장 근접해 있다. 고용량 독감백신까지 개발에 성공하면 GC녹십자는 거대 글로벌 백신 제조사와 견줄 만한 독감백신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지난 2009년 국내 첫 독감백신 상용화에 성공한 GC녹십자는 지금까지 3∙4가 계절 독감백신, 대유행(pandemic) 백신, 대유행전단계(pre-pandemic) 백신 등 총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7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16층 HRD센터에서 2018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 (IPIR 2018-Season 2)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유진투자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약개발 등 혁신활동 및 미래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자본시장에서의 본질가치를 제고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장으로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등 기업 관계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4개 기업(신풍제약, 아이큐어, 큐리언트,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의 파이프라인 소개 및 연구개발 계획에 관한 기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원활한 투자환경 구축을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헬스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중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자본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조성한 것”이라고 밝히고, “2015년부터 추진하여 업계 및 기관 투자자들의
대웅바이오(대표 양병국)는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가 제기한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대웅바이오 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하였다고 26일 전했다. 대웅바이오에 따르면, 24일 대법원은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심은 글리아타민과 글리아티린 두 상표가 유사하다고 판단하였는데, 이러한 원심판단에는 상표의 유사 판단에 관한 법리를 오해함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다. 이 소송은 두 상표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GLIA(글리아)’가 독자적인 식별력을 가지는 단어인지가 주된 쟁점이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GLIA(글리아)'의 의미, 사용실태, 의약품 거래실정을 고려하면 뇌신경질환 관련 치료제로 수요자에게 인식되어 식별력이 없거나 미약할 뿐 아니라, 공익상으로 특정인에게 독점시키는 것이 적당하지 않아 요부가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또한 상표 전체를 기준으로 유사 여부를 판단할 때 수요자는 ‘타민’과 ‘티린’의 외관과 호칭 차이로 혼동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상표는 유사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번 소송은 수많은 제네릭이 존재하는 의약품만의 특수한 시장에서 국내 제네릭 개발사의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아토메트서방정’(이하 아토메트)을 내달 1일자로 출시한다고 26일 전했다. 아토메트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복합제로, 메트포르민과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하여야 하는 환자를 위한 병용대체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올해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2018’에 따르면 2016년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부터 2016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자 3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임상시험 결과 아토메트는 아토르바스타틴, 메트포르민 서방정 단일 투여 군과 비교했을 때 각각 LDL-C 강하효과와 혈당강하효과에 대한 유효성이 동등함을 입증했다. 또한 아토르바스타틴, 메트포르민 서방정 병용 투여 군과 비교하여 생동성, 안전성도 입증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아토메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107명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에 4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아래 별첨 '부당청구 신고포상금 지급현황 외'). 아울러 공단은 지난 20일 '2018년도 제3차 장기요양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고인에게 역대 최고 금액인 5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풍토 조성 및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 목적으로 2009년 도입돼,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총 38억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2018년 상반기 공익신고로 접수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조사결과 107개 기관에서 37억 원의 부당청구가 적발됐고, 이 중 내부종사자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 금액이 26억 원으로 전체 부당적발 금액의 70%를 차지하여 내부종사자 신고가 부당적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 부당청구 주요사례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장기요양기관 부당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상사례 건수도 매해 증가 추세를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기식 판매규모는 2013년 1조 4820억 원에서 2017년 2조 2374억 원으로 7554억이 넘게 증가했고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된 제품 수는 무려 15,125개에 달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건강기능식품 현황'). 시장규모가 커짐에 따라 건기식의 이상사례 신고 건수도 상승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가려움, 어지러움, 소화불량 등 건기식 이상사례 신고 건수에 따르면, 2013년 139건에서 2017년 874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백수호 사건이 발생한 2014년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다. 이 중 연도별로 이상사례가 가장 많이 신고된 제품은 첫 번째가 비타민과 같은 영양보충용제품이 966건이었고,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801건,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318건, DHA/EPA함유유지제품(오메가3) 309건, 홍삼제품 224건으로 뒤를 이었다. 윤종필 의원은 "건강기능식품은 인
10대 · 20대 화병 환자가 최근 5년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청년들의 극심한 스트레스가 화병으로 나타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26일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화병 환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속이 답답하고 울컥 화가 치밀어 오르는 화병 환자가 10대 · 20대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최근 5년간 연령별 화병 진료 환자 및 진료비 현황'). ▲2013년 293명이던 10대 화병 환자는 2017년 602명으로 105%가 증가했고 ▲20대 환자도 2013년 767명에서 2017년 1483명으로 두 배 가까이(93.4%) 증가했다. ▲10세 이하 화병 환자도 31.6% ▲30대에서도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에 반해 ▲40세 이상 환자는 감소추세로 청소년 및 청년층 화병 환자의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총진료비는 ▲10세 이하 7.5배 ▲10대 6배 ▲20대 4.4배 ▲30대 1.5배의 증가세가 나타났다. 김 의원은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화병을 'Hwa-byung'이라고 표기할 정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8월2일 마감을 앞두고, 각 지역의사단체의 독려대회가 이어진다. 26일 각 지역의사단체에 따르면 지난 7월3일 시작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4032 )의 동의가 26일 11시경 11만7천여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20만명을 넘어야 청와대 답변을 받을 수 있어 막바지 독려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전라남도의사회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응급실과 진료현장에서의 폭력 사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이에, 응급실과 의료현장에서의 상습적이고 만연된 보건의료인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고, 강력한 행정적·법적 제도 마련을 촉구하고자 전라남도의사회 임원 및 시군 의사회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여하는 가두캠페인(주최 : 순천, 목포, 여수 의사회)을 7월 26(목) 오후 5시부터 순천, 목포, 여수에서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이필수 전남의사회 회장은 “의료현장의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폭력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여 공공이익을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즉각 개선되어야 한다. 전라남도
발암물질이 함유된 중국산 발사르탄 성분 고혈압치료제 사태로 사회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운영하는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DUR(Drug Utilization Review)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이 26일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DUR 점검, 발사르탄 관련 약제 115품목의 처방 · 조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8일부터 7월 16일까지 9일간 총 59개 요양기관에서 141건의 발사르탄 고혈압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처방 · 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인 7월 7일 12시경 불순물 함유 우려 고혈압 치료제 잠정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7월 8일 19개 기관에서 25건 ▲7월 9일 35개 기관에서 61건이 처방됐으며, 9일이 지난 ▲7월 16일에도 DUR 처방금지 알람에도 5건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지난 8일 발사르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고혈압 치료제의 처방 · 조제가 진행되지 않게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품목리스트 업
2016년 7월~2017년 6월 기준 900병상 이상 병원 감염률은 3.31%, 699병상 이하 병원은 2.60%로 나타나 대형종합병원 감염률이 오히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충남 아산갑)이 25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대형종합병원일수록 오히려 의료 관련 감염이 더욱 높아 이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환자실 의료 관련 감염 건수가 2014년 7월~2015년 6월 기간 2,524건에서 2016년 7월~2017년 6월 3,989건으로 1천여 건 이상 급증했다."면서, "지난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활동 당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병원 내 2차 감염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는데 감염 건수 · 감염률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실태를 보면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가 과연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지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2016년 7월~2017년 6월 기준으로 900병상 이상 병원 감염률이 3.31%로 699병상 이하 병원의 감염률 2.60%보다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났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최근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디지털솔루션의 핵심인 치과용 디지털 스캐너 'CEREC Omnicam'을 선보이는 등 치과용 의료기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6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양사는 국내 치과 디지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거쳐 이번 CEREC Omnicam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치과용 의료기 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이 국내 수입, 유통 판권을 가지고 있는 Astra, Ankylos, XiVE 임플란트와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디지털 솔루션이 향후 보일 시너지에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이에 양사는 임플란트, 디지털 장비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치과 시장 관계자들은 양사 공동 행보가 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유한양행의 치과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일본 대표 진단기기 업체인 아크레이사의 타액측정기를 조만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크레이사의 타액측정기는 동시에 7가지 항목 측정 및 5분 내 결과 확인 및 리포트 출력까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