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가족부는 중한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를 수도권에 9곳 지정했다.서울의 경우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이며 인천은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인하대학교병원, 경기지역은 아주대학교병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분당차병원·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이다.‘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는 수도권 내 중한 외상환자 발생에 대비한 전문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외상에 의한 사망률 감소가 목적이다.지난 1월~2월 공모에서 총 30개 기관이 신청했으나 서울특별시 내 3개, 인천광역시 내 2개 및 경기도 내 4개 등 최종 9곳이 선정됐다.지정받은 센터는 중한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을 연간 1억5000만원씩(전체사업비 2.1억원: 지자체보조 국고 70% 1.5억원, 기관부담 30% 0.6억원) 지원받게 된다.또한 지정 및 운영기준에 맞춰 충실히 운영할 경우 내년에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2년간 ‘지정’을 유지하게 된다.복지부는 이번에 지정되는 센터에 대해 24시간 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소장 한승한)가 확장·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기존 병원 별관 2층에서 외과, 성형외과 등 여타 임상과와 함께 있던 건강증진센터는 같은 건물 4층으로 이전하면서 기존 규모보다 2배 이상 넓은 640여 평 규모로 확장됐다. 특히 편안한 가운데 고급스런 건강검진을 원하는 검진자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전 구역에 대리석과 카펫으로 내부 마감해 소음 저하 및 품격 있는 공간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센터 내에서 모든 검사가 이뤄지도록 4개 내시경검사실을 비롯, 산부인과와 안과·이비인후과·호흡기 검사실·골다공증검사실·심전도검사실 등 별도의 질환별 검사실을 설치했다. 센터전용으로 사용될 최첨단 3.0T MRI와 64채널 CT, 유방촬영기(맘모툼) 및 심장초음파 기기를 비롯한 최신 영상의학 전용 검사실을 설치, 검진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했다.한승한 소장은 “인력과 운영 장비에선 국내 최고를 자평한다. 4월에만 37명의 미주교포를 포함한 42명의 교포 검진이 예약될 정도로 해외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경제위기시대 의료민영화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려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의 주장을 검증하고, 공공성 강화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곽정숙 의원실, 건강연대가 주최하고 건강연대가 주관하는 토론회 1부에는 건강연대 조경애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내빈 소개 및 인사말이 진행되고, 2부에는 신영전 건강연대 정책위원장(한양대 예방의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발제 및 토론회가 이어진다.첫 번째 발제는 ‘의료민영화 정책이 국민건강보장체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 이어 이원영 중앙대 교수가 ‘국민건강권 보장하는 의료의 공공성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토론에는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박상회 대외협력실장, 한국신장장애인협의회 이동주 팀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정책위원장, 인권운동사랑방 명숙 상임활동가, 가난한이들의건강권확보를위한연대회의 정은일 운영위원장,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사무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3부에는 노동시민사회 제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민간병원에서도 본인부담금 2000원 수준에서 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0~12세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비 지원이 보건소에서만 무료였고 민간 병·의원에서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아동 1인당 총 45만원이 소요돼 서민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 올해부터는(2009년 3월) 민간 병원에도 예방접종 약품비를 조금이나마 지원하고 있지만, 정부지원 수준은 접종 1건당 6000원 정도에 불과하고 본인부담 비용은 약 17000원에 달한다. 이 예산은 지난 2009년 예산심의 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서는 반영됐었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삭제된 채로 확정돼 무산된 바 있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 2월 보건소와 같이 민간 의료기관의 예방접종사업의 전액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전염병예방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이 법률안의 통과 후 예산집행을 위해서라도 국가재정법 제89조의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원칙 중 하나인 ‘법령에 따라 국가가 지급하여야 하는 지출이 발생하거나 증가하는 경우(제1항 제3호)’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전의원은 “전염병 예방과 육아부담 완
국내 최초로 뇌사자의 소장이 성공적으로 이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소장이식은 지난 2004년 4월 9일 가톨릭대학교 이명덕 교수팀에 의해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소장이식은 국내 최초로 뇌사자의 소장을 이용해 소장 전체(약 4m)를 이식하는데 성공한 경우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명덕 교수(소아외과)팀은 2008년 12월 31일 위장관 손상으로 인해 단장증후군 상태에 있던 한송희(22, 여, 경기도오산)씨에게 뇌사자의 소장을 이식했다. 한 씨는 손상에 의해 소장과 대장을 잃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단장 증후군(소장이 짧아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부작용 발생)과 간부전 등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다.14시간에 걸친 수술을 통해 뇌사자의 소장전체(약 4m)와 대장일부(1/2)가 한 씨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환자는 약 11주간의 입원치료기간 동안 상태가 좋아져 정맥영양요법을 중지하고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해 지난 3월 19일 퇴원했다. 현재 환자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외래 진료를 받고 있다. 소장 이식은 이식 편 내에 림프조직이 풍부하고 상피조직에 해당돼 거부 반응이 아주 강하며, 이식 장기가 대변에 노출되어 있는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비밀을 밝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가 개소했다.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은 13일 HIT 5층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류마티스관절염 임상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6년 5개월간 4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존에 흩어져 있던 연구결과와 연구자를 네트워크로서 하나로 묶어 한국인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있어서의 진단과 치료 근거의 창출을 위해 임상연구를 추진하게 된다.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우선 5개의 세부과제를 선정, 보다 체계적이고 근거 중심적인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제1세부과제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이 맡아 류마티스 관절염 다기관 코호트 구축과 임상, 약물 역학연구를 실시한다.제2세부과제는 류마티스관절염 진단 및 예후에 대한 예측 지표연구로 ▲미분화성 관절염환자의 류마티스성 관절염으로의 진행예측 모델 제시 및 치료방침 정립, ▲한국인 조기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후인자 규명 및 최적치료 전략 제시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 표지자, 치료경과 표지자 개발 및 치료 약물 농도 측정법 개발, ▲국내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심혈관 합병증 빈도 조사 및 유발위험인자 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우리나라의 심장병 수술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까지 새로운 희망의 싹을 선사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심장혈관센터 박표원 센터장팀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일주일간 아프리카 우간다 현지를 방문해 6명의 심장병 환자 수술 및 우간다 국립병원과 상호 의료협력을 맺고 돌아왔다. 동부아프리카에 위치한 우간다는 의학수준이 낙후해 그동안 일부 부유층만이 외국으로 치료를 할 수 있을 뿐 대부분 심장수술을 받지 못한 채 사망할 수 밖에 없던 곳으로 이번에 국내 의료진에 의해 우간다에서 첫 심장판막수술이 시행되어 한국 의술을 아프리카에까지 전파하게 되었다. 이번 방문은 우간다 보건국에서 장거리 비행조차 불가능한 자국내의 현지 중증 환자 수술을 위해 그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13명의 우간다 심장병환자 수술이 성공리에 진행되자, 현지 국내 기업인을 통해 우간다를 방문 수술 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심장혈관센터 박표원,양지혁 심장외과 교수, 이상민 마취과 교수, 백인창 체외순환사, 임민경,이여진,김서국 간호사 등 7명으로 현지 파견 의료진을 구성하고 현지의 열악한 의료사정을 감안해 심장수
삼성서울병원이 종합병원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브랜드 조사기관 브랜드스톡이 14일 발표한 ‘200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6년 연속 1위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 기관인 브랜드스톡이 브랜드증권거래소(www.brandstock.co.kr)에서 형성되는 브랜드 주가지수와 검증된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한 BSTI(Brand Stock Top Index) 모델을 근거로해 선발되는 것이다.삼성서울병원(866.3점) 다음으로는, 서울아산병원이 834.4점으로 2위, 서울대병원이 790.6점을 확보해 3위, 세브란스병원이 789.2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전년과 동일하며 병원별 인지도는 4개 병원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한용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삼성의료원 개편, 삼성암센터 개원 등으로 언론 보도가 증가하면서 인터넷을 자주 접하는 청장년층의 인지도가 높아져, 브랜드 1위 병원으로 지속 선정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이번 2009년 브랜드스타 조사는 브랜드증권거래소에서 1월 2일부터 3월 3
화이자는 제약업계 최초로 초기 단계 임상시험에 참가하는 피험자 보호를 보장하는 ‘미국 임상연구 피험자보호 인증협회 (AAHRPP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s)’의 국제 공인을 받았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AAHRPP는 화이자 1상 임상의 대부분이 진행되는 미국 코네티컷 뉴해븐과 벨기에 브뤼셀, 싱가포르에 위치한 화이자 임상연구 센터 (CRU)를 공인하였다. 이번 국제 공인 획득을 위해 화이자는 15개월에 걸쳐 이들 연구센터에서 실시되는 임상연구에 대해 철저하게 심사를 받았다.AAHRPP는 최고 수준의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도모하는 비영리 독립 공인 단체로. AAHRPP에 인증을 신청하는 모든 기업들은 정책 차원에서부터 절차와 실행 측면의 실질적인 증거를 제시를 통해 임상연구 피험자 보호를 위한 회사의 구체적인 노력을 증명해야 한다. . 화이자 글로벌 R&D의 대표를 맡고 있는 마틴 맥케이 (Martin Mackay) 박사는 “화이자는 모든 임상연구 활동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윤리 기준 준수에 앞장 서고 있다”면서 “AAHRPP 인증은 초기 단계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통해 세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09(일본의약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8회째인 이번 행사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예년보다 한국관 규모를 증가하여 192sqm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수협에 따르면, 한국관 참가업체로는 한미정밀화학, 제일약품,대원제약, 경동제약, 유영제약, 휴온스, 다산메디켐, 동우신테크, 에스텍파마, HVLS, HL Genomics, 펜믹스, 한국알리코팜 등 13개 업체가 참가하여 적극적인 전시와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CPhI Japan은 매년 15,000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일본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세계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규모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중국, 인도, 영국, 이태리 등이 국가관을 구성하여 약 4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20,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의수협은 2003년부터 국가관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청의 수출유망전시회로
희귀난치병치료제의 약가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국민건강포럼, 한국희귀·난치성질환협회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약가인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희귀난치병치료제에 대한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세하자는 것.현재 우리나라의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5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들은 질병으로 인한 고통뿐 아니라 고가의 진료비로 인한 경제적 고통을 이중으로 겪고 있어 국가의 정책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하지만 필수난치병치료제의 경우 복지부가 건강보험 약제목록에 고시해도 제약사가 약을 공급하지 않으면 대안이 없는 실정.현재 관세법 시행규칙 등에 희귀난치병치료제에 대한 면세조항이 있지만 일부 치료제에 대해서만 면세를 규정하고 있어 대다수 환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전현희 의원은 복지부장관과 재정부장관과 협의해 추천하는 물품에 대해 수입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전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희귀난치병치료제에 대한 면세폭이 대폭 확대돼 50만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가 8.4%로 42만 명에 이르고 치매의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는 65세 이상 노인 중 1/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돼 있어 아직은 치매가 아니지만 치매의 위험이 큰 상태를 말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처음 실시한 ‘2008년 치매 유병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의 수도 빠르게 증가해 2027년에는 치매노인이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치매의 유형별로 볼 때 전체 치매 중 알쯔하이머가 71%, 혈관성치매가 24%, 기타 치매가 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치매의 중증도별로 보면, 치매노인 중 최경도와 경도 치매환자가 약 70%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한 치매의 중증화 방지가 시급함을 시사한다.고령자일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이, 고학력자보다는 저학력자인 경우에 치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세가 높아질수록 치매 유병률이 약 2배씩 증가했고, 치매 위험이 65~69세 연령층에 비해 70~74세는 1.5배, 75~79세는 3.4배, 80~
나-550 병리조직검사 행위가 5개에서 13개로 재분류됨에 따라 동일 장기의 여러 병변에 대해 병리조직검사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시한 경우엔 큰 수가 1회를 산정하게 된다. 나550 병리조직검사가 ‘장기당’ 개념으로 큰 수가로 1회 산정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종양 절제를 3개 시행한 후 1개에 대해서는 육안 조직절편제작, 2개는 생검으로 검사했을 경우 나550나. 절편이 필요한 경우 1회만 산정한다는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나-550 병리조직검사 행위가 5개에서 13개로 재분류됨에 재분류로 인한 수가산정방법 및 요양기관으로부터 질의가 있었던 적용기준에 대해 안내하고 나섰다.이번에 변경된 수가산정방법을 살펴보면 편측 병변(악성 or 양성)이 있는 경우 양측을 합해 산정하는 장기의 경우 편측만 악성이더라도 악성종양수술의 경우 산정한다. 실례로 편측 난소암으로 양측 난소 모두를 적출한 경우 절편수를 합해 나550다로 산정하게 된다.또한 수술시 동시에 절제되는 부수적인 장기에 대해서는 Cervical Ca, Ovary Ca, Endometial Ca or cyst, Leiomyoma: adenexa와 Uterus 각각 산정하나, 양측 adenexa는
서울아산병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암센터가 베일을 벗었다.서울아산병원은 통합진료를 축으로 한 국내 최대 770병상의 암센터를 오픈하고, 13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아산병원 암센터는 지난 2003년 12월에 오픈해 운영 중이던 것을 서관 전체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암센터는 ‘통합진료시스템’을 중심축으로 내세우고 ‘암 환자 전문 긴급진료실’을 운영, 치료중이거나 경과 관찰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통합진료시스템이란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섰을 때 내과(진단), 외과(수술), 종양내과(항암 약물치료), 방사선종양학과(방사선치료),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한자리에서 만나게 해 암의 진단과 치료방법을 직접 협의한 후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계획을 설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는 5명의 전문의 가운데 한 의사에게만 진료비를 지불해 비용대비 효과적이다.아산병원 측은 “암질환의 경우 조기발견과 빠른 치료가 완치율과 직결되는 점을 감안할 때 시간은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며 “통합진료시스템의 구축으로 진료, 검사, 치료계획수립, 수술 및 항암 ㆍ 방사선치료, 사후관리 크게 5단계로 이어지는 일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불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올해 본 예산에 편성된 예산 9억8400만원 중 3월말 현재 2억8800만원만 집행해 29.3%의 저조한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3월 집행계획대비 역시 41.8%(3월 계획: 6억8800만원)의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추경을 편성했을 경우 연내 집행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또한,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에도 ‘국가재정법 제89조제1항제3호의 “법령에 따라 국가가 지급해야 하는 지출이 발생하거나 증가하는 경우”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보임’이라는 견해를 제시하며 이 사업의 예산은 전액 삭감돼야 하고 일반 본예산에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양의원은 아울러 복지부의 신규사업인 지역건강·질병예방을 위한 지식축적 시스템(50억원)도 추경편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사업은 매년 23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지역건강조사 사업에 IT를 접목, 그 결과를 처리·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건강 수요를 지역단위·연령군별로 심층분석해 건강산업 육성에 활용함은 물론 임상연구통합관리 및 결과융합분석 시스템을 통해
동아제약은 자체개발신약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가 러시아에서 출시됐다고 13일 밝혔다.자이데나의 러시아 출시를 통해 러시아 현지 약국에서도 우리나라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를 만날 수 있게됐다. 동아제약과 현지 파트너인 발렌타(Valenta)社는 자이데나의 뛰어난 안정성과 강한 발기력 등 탁월한 효능 효과를 중심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자이데나는 현지에서도 현재 브랜드명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현지발음/표기:‘지데나’/Зидена). 러시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연간 1억2천7백만달러 규모(2008년 추정)로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자이데나는 러시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80%가량을 장악한 다국적 제약사 제품(화이자의 ‘비아그라’, 릴리의 ‘시알리스’, 바이엘의 ‘레비트라’ 등)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동아제약은 자이데나의 러시아 출시를 맞아 4월 8일 모스크바 현지에 열린 러시아국제학회(Russian National Congress “Human and Drug”)에서 자이데나 관련 강연회를 가졌으며, 유무희 연구본부장과 러시아 의사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현지 의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자이데나의 안전
와이어스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폐렴구균 13가-단백(디프테리아 CRM197 단백) 결합백신인 프리베나 13? 품목허가(Biologic License Application, BLA)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FDA는 프리베나 13?에 대해 신속심사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허가한 바 있다. 신속심사제는 현재의 치료제 또는 의료 기술로는 해결되지 않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적인 질환과 관련한 제품의 심사를 촉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도이다. 리베나 13?은 침습성 폐렴구균과 관련 있는 13종의 가장 많이 유행하는 혈청형에 대항하도록 설계됐다. 침습성 폐렴구균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전세계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들 혈청형 중 7가지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 은 현재 영유아기 소아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세계적 지표로 활용되는 폐렴구균 7가 단백결합백신인 프리베나?에 함유돼 있다.13가 프리베나에 추가된 나머지 6가지 혈청형(1, 3, 5, 6A, 7F, 19A)은 침습성 질환의 난제와 관련되어 있다. 프리베나 13?과 프리베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 “하이트린 정”을 금일 13일(월)부터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새롭게 발표한 K·P『 대한 약전 』기준에 맞는 의약품 생산에 돌입한 일양약품은 우선 “하이트린 정”의 신속한 생산가동으로 금일부터 공급을 재개함에 따라 환자의 처방 및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게 됐다. 또한, 지난 4월 3일 이후에 생산 된 의약품들은 “신규격 적용 제품”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처방과 판매에 4월 2일 이전제품과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와 대응을 하고 있다.
”한국은 항암제 분야 R&D의 거점 국가로, 향후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초기임상은 한국에서 주도할 것이다.” 지난 4월 3-4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아스트라제네카의 DATPP(Disease Area Target Product Profile Workshop) 워크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R&D 부문 부사장인 알란 바지 박사는 이와 같이 발표했다. DATPP 워크샵은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의 향후 항암제 관련 R&D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미팅으로, 이 자리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R&D 분야 부사장, 본사 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비롯, 아시아 R&D 최고 책임자 등 관련 최고위급 간부들이 두루 참석했다. 알란 바지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제 신약 개발을 주도해 온 최고 책임자로서, 한국을 항암제 R&D 분야의 전략적 요충지로 지목했다. 알란 바지 박사는 워크샵에서 ‘현재 글로벌 제약사 R&D의 핵심은 바로 항암제 분야이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동양인에서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폐암 등에 대한 R&D를 집중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은 항암제 연구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거점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한국인 암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석면 함유 탈크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들이 의약품 교환을 위해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을 받지 말 것을 의사회원들에게 권고했다. 의협은 “지난 11일 열린 제3차 전체이사회에서 긴급안건으로 이같은 내용의 권고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석면 탈크 사용 의약품과 관련해 일선 진료 및 조제현장에서 심각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충격과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문제의 약제 교환과 관련한 진료비 추가비용 발생시 환자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줄 것을 의사회원들에게 공지했다”고 전했다. 석면 탈크 의약품의 교환 문제와 관련해 의협은 “환자들이 본인의 잘못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내게 되면 매우 큰 불만이 발생할 것”이라며 “관련 귀책사유가 일부 제약사와 식약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칫 일선 진료현장에서 환자와 의사간 불필요한 마찰과 혼란이 발생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환자의 걱정과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할 의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자가 약제 교환을 위해 내원시 급여부분만 공단에 청구하고 본인부담금 수납을 면제해줄 것을 의사회원들에게 적극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