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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지난 11월 25일,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KDDF Global Innovative ADC Development Networking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ADC(Antibody-Drug Conjugate)는 항체, 링커, 페이로드의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치료제로, 비소세포폐암(NSCLC), 두경부암(H&N),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난치성 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듀얼 페이로드(dual payload) 등 다양한 전략이 연구되고 있으며, ADC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ADC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개발 전략 공유를 통해 글로벌 혁신 ADC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11개 주관연구개발기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포럼에는 △에임드바이오 △피노바이오 △인투셀 △앱티스 △노벨티노빌리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약학대, 의대) △에이피트바이오 △케이엠디바이오 △프로엔테라퓨틱스 △종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가 발표 및 협력·교류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와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의료기관의 데이터 활용 기반 및 연구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파편화된 임상․공공데이터의 결합 및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그리고 7개 컨소시엄(43개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지난 5년간의 사업성과 공유를 위해 처음으로 43개 의료기관이 참석하는 행사로, 각 기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 1부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의 개회사,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의 환영사,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의 축사로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유공자(장관표창 16점)와 제2차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 경진대회 수상자들(장관상 1점 등 10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정집민 부장과 국립암센터 최귀선 본부장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MRI 간 특이 조영제 ‘RD1303’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 주기 단계 연구비를 지원하는 범부처 정부 지원사업이다. 팜젠사이언스는 2022년에도 국가신약개발 사업과제에 선정돼 MRI 간 특이 조영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성공리에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팜젠사이언스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RD1303의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위한 비임상 연구개발 지원을 2년간 받게 되었다. 팜젠사이언스가 개발중인 MRI 간 특이 조영제는 가돌리늄 기반의 거대고리형 간 특이 조영제로서 기존 선형 간 조영제 대비 구조적 안정성을 향상시킨 물질로 기존의 선형 MRI 조영제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치명적인 전신 부작용과 가돌리늄 이온의 체내 잔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물질이다. RD1303은 정상 간조직에 존재하는 수송체에 의해 선택적으로 흡수됨으로써 정상 간조직과 암조직의 대비도를 높여 간암진단의 정확도를 높여줄 수 있는 MRI 간 특이 조영제이다. 회사는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의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에 ‘현대인에게 딱 맞는 렌즈의 조건’을 질문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IT기기가 보편화 되면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다.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시력저하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라 시력 교정 기구의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이 중 콘택트렌즈는 최근 사용률이 특히 더 증가한 시력교정 기구로, 눈 표면에 직접 부착해 시력을 교정해 편리성이 높아 착용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 이에 글로벌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는 변화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렌즈의 조건이 무엇인지 챗GPT에게 물었다. 현대인을 위한 콘택트렌즈의 필수 기능, 블루라이트 차단 챗GPT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고습윤성 유지, ▲UV차단 기능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택트렌즈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디지털 사용 환경에서 현대인들이 눈의 편안함과 선명한 시야, 그리고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 챗GPT의 해석이다. 이 중 챗GPT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장시간 디지털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24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김윤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와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와 보건의료계, 언론 등이 모여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강화’를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은 필수적이고 나날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암 환자의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이 급증했고, 수술 후 적절한 통증 치료, 분만장에서의 마취 보조 목적 및 무통 분만을 위한 마약 투약 등 대상 환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수면제, 식욕억제제를 비롯하여 코로나 이후 우울증 치료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용도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의료용 마약류의 사용량 증가에 비례하여 문제점도 함께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투여를 비롯해 임의 폐기 및 불법유통과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의 마약 투약 등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사례가 증가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2018년 5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정부가 공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처방 기준 연령이 11월 27일부터 70세로 상향 조정된다. 당초 정부가 공급해온 코로나19 치료제 3종(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베클루리주)은 2024년 내에 건강보험에 등재하여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베클루리주의 경우 이미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달(10.25.)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의료 현장에서 원활하게 사용되고 있다. 라게브리오의 경우 품목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현재까지 긴급사용승인만 유지되고 있으며, 품목허가 재개까지는 추가입증자료 필요 등의 사유로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라게브리오의 국가지원체계에 대하여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품목허가가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 겨울철 유행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하여 당분간 정부 재고량의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라게브리오의 공급을 지속한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효과성 증가가 확인되는 대상으로 처방을 제한해, 라게브리오의 처방대상이 기존 60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에서 70세 이상 고령자로 한정된다. 라게브리오에 대한 국가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과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케어 기업 ㈜제로웹(대표 이재현)이 시니어층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양사는 원스글로벌의 복약관리솔루션 서비스 ‘커넥트케어’와 제로웹 디지털 케어 플랫폼 ‘케어벨’이 연계돼 시니어층 사용자들의 복용 약물 간 상호작용, 중복성분, 부작용 등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복약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해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커넥트케어는 사용자의 건강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용 중인 약물들의 정보와 금기 및 주의 정보, 상호작용, 중복 성분, 부작용 및 알레르기를 점검할 수 있는 복약 관리 API 서비스다. 제로웹의 케어벨은 홀몸노인의 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적용하고 이상징후를 감지해 대응하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위급한 상황으로 활동의 변화가 발생할 때 즉각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돼 홀몸 노인의 고독사, 고립, 우울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안전한 복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트 케어와 고령층의 이상징후 감지를 통해 케어 서비스를 제공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유공 표창 및 우수 지자체 사례가 발표됐다. 질병관리청은 11월 26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 참여 지자체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30년 국내 말리리아 퇴치 달성을 목표로 지난 4월, 환자-매개체 간 전파고리 차단으로 말라리아 환자 감소 가속화를 위한 퇴치 단계로의 정책전환을 담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4~’28)’을 발표하고, 국방부와 행안부, 지자체와 함께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 코로나 기간 중 증가했으나, 올해는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추진으로 경기‧인천‧강원 등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했고,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증가한 2024년의 환자 수는 전년 동기간(738명) 대비 48명(6.5%) 감소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 지차체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2028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제로를 위한 ▲선제적인 환자 감시 및 철저한 환자 관리 ▲원충조사․감시 및 맞춤형 방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의 세계판매 1위 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은 ‘타이레놀에서 나오는 감기약 주세요’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TV 광고를 시작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과 대중교통 옥외광고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타이레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소비자들이 감기 증상에 맞는 타이레놀 콜드-에스 제품을 쉽게 인식하고 선택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진행한 ‘더블히어로(타이레놀정500mg,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캠페인’에 이어서 타이레놀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조명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해열진통제 브랜드의 효능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으로,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인후통, 기침, 콧물, 재채기, 발열, 코막힘, 두통 및 근육통 등의 주요 증상을 동반하며, 증상이 시작된 후 약 3일까지 최고로 심해진 후 최대 10일 정도 지속된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지만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중이염, 부비동염(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2024년 대한심부전학회 국제 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4’에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 Vericiguat)의 임상적 유용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베르쿠보 심포지엄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순환기 내과 김명아 교수와 윌스기념병원 순환기 내과 백상홍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심부전 악화 치료에서 베르쿠보 이점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모닝 리뷰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심부전학회 회장 코이치로 기누가와(Koichiro Kinugawa) 교수가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에서 심부전 악화 이후 베르쿠보를 포함한 5제 요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심부전 치료에서 존재했던 미충족 수요와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등장한 베르쿠보의 임상적 이점이 강조됐다. 기누가와 교수는 심부전 악화 양상을 설명하며, “기존 4제 요법(4 pillars)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7명 중 1명은 심부전 악화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베르쿠보가 5번째 핵심 치료제로 등장했다”며, “베르쿠보는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일산화질소-가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
2024년 11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의료대란 피해보상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의원 33인이 공동발의자로 서명한 이번 의료대란 특별법안은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반발해 전국의 대학병원을 포함한 수련병원 전공의 약 1만명이 집단사직하면서 발생한 의료공백 사태로 인해 적시에 치료 또는 수술받지 못한 환자들이 중증에 빠지거나 목숨을 잃었을 경우 이에 대한 피해보상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부터 지금까지, 정부와 의료계가 계속해서 각자의 입장만을 고수하는 사이에 환자들은 검사, 시술, 수술, 항암치료 등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불안과 고통에 시달려 왔다. 적시에 치료받지 못한 일부 환자들은 암의 재발, 병세 악화를 겪었고 또 일부는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렇게 피해를 본 환자와 유족이 형사고소나 민사소송을 하고 싶어도 떠난 전공의가 아닌 수련병원에 남아 환자 곁을 지키며 치료해준 의대교수·전문의와 간호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 모순된 상황 때문에 울분만 삼키고 있다. 이것이 9개월째 의료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의 현주소다. 이에 대해
휴엠앤씨가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통합 인증 ‘ISO37301·37001’을 획득하며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한다.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은 지난 25일 열린 ISO37301·37001 수여식에서 한국 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SO 37301 및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ISO)에서 기업이 부패 및 뇌물방지, 모든 법률과 규정 및 행동강령에 따라 운영되도록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뇌물 또는 부패 방지에 관한 규정을,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은 조직이 따라야 할 준법 경영 방침 등을 명시하고 있다. 내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기업에 한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사후심사도 매년 진행한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 및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ISO37001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국내 및 아시아태평약 지역 임직원들과 함께 11월 위암 인식의 달을 맞아 소화기암종에서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이언트 유니버스(GIant Universe)’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은 위암 인지 향상과 예방 및 환자 지원을 위해 글로벌 환자 커뮤니티인 ‘노스토멕포캔서(No Stomach For Cancer)’가 지정한 위암 인식의 달이다. 한국 MSD는 이달의 취지에 공감하며 위암을 비롯한 담도암, 식도암, 대장암 등 그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소화기 암종(Gastro-intestinal, GI)에서 더 많은 환자들이 키트루다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번 행사의 테마인 ‘자이언트 유니버스(GIant Universe)’는 키트루다의 다양한 소화기암 포트폴리오 및 환자 치료 혜택 확장성을 의미한다. 올해 키트루다는 한국인에서 미충족 수요가 컸던 위암과 담도암뿐 아니라 간암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며, 현재(2024년 11월 기준) 6개 소화기암종에서 7개 적응증을 보유한 면역항암제가 됐다. 한국 팀뿐 아
대구파티마병원이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11월 25일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공동의 이해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이승현 회장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건강증진 지원사업 협력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 등으로 체계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협회 회원 및 임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드림텍이 의료기기 사업 핵심 파트너사인 미국 헬스케어전문 기업 라이프시그널스(LifeSignals Inc.)와 함께 개발한 무선 연속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유비크뷰 2A 멀티 파라미터 시스템(UbiqVue 2A Multiparameter System)’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유비크뷰 2A 멀티 파라미터 시스템’은 무선 심전도(ECG) 패치인 ‘바이오센서 2A’와 환자의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하는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이번 미국 FDA 승인 획득은 2021년 7월 ‘바이오센서 1Ax’가 FDA 승인을 받은 데 이은 성과로, 드림텍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 공략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오센서 2A’는 미국 및 유럽의 대형 병원들과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등 고객과 시장 요구에 발맞춰 기존 ‘바이오센서 1Ax’에 산소포화도(SpO2)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을 갖춘 무선 심전도 패치가 FDA 승인까지 획득한 것은 ‘바이오센서 2A’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바이오센서 2A'는 별도의 유선 산소포화도 측정 센서를 부착하는 번거로움 없이 심전도, 심박수, 체온, 호흡수에 더해 산
전북대학교병원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3일 전주시 서서학동 일대 마을을 찾아 노인과 한부모 세대 등 취약계층 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배달에는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 86명이 참여해 손에 손을 모아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지역 주민과 훈훈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직원들이 손수 배달한 연탄 1200장 외에도 전북사회복지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취약계층 주민들에 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등유 등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지구를 찾아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구용 레오바이러스를 이용한 새로운 암 치료법의 가능성이 제시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김찬·전홍재 교수와 이원석 연구교수 연구팀이 경구용 항암 레오바이러스를 이용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을 재구성해 항암 면역 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항암 바이러스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감염시키고 파괴해 항암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항암치료제다. 이 중 하나인 레오바이러스는 다양한 암종의 전임상 및 임상 시험에서 주사 또는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왔으나, 바이러스 약물 주입의 어려움 및 혈중 비활성화 등의 한계로 암환자에서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찬·전홍재 교수 연구팀은 다발성 종양이 있을 경우 레오바이러스의 경구용(먹는) 투여가 종양에 직접 투여하는 것보다 3배 이상 우월한 항암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경구 투여된 항암 레오바이러스가 소장 끝에 위치한 파이어 판(Peyer’s patch) 에서 면역계와 상호작용하고, 점막단백질세포 접착 분자를 발현하는 특수한 장내 혈관을 통해 소장 점막 내 면역글로불린 A(Ig
JW메디칼은 대한생식의학회가 주최하는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고 26일 밝혔다. JW메디칼은 지난 24일(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8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FUJIFILM(후지필름)’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와 부인과 프로브 ‘C41B’를 전시, 혁신 영상진단 기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산부인과, 난임 치료 전문 의료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일본 후지필름(FUJIFILM)이 개발한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다. 딥인사이트 기술은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최신 초음파 영상 기술이다. 또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부인과 프로브 ‘C41B’도 함께 전시했다. C41B는 기존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던 직선 형태의 프로브에서 진단 용이성을 개선한 곡선 형태의 부인과 프로브다. 이 기기는 초음파를 활용한 난임 시술 시 의료진과 환자의 진단 편의성을 높여준다. JW메디칼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관계사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 ‘LIV031’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리비옴은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선도물질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LIV031’은 희귀 난치성 질환인 GVHD를 적응증으로 하는 미생물유전자치료제다. GVHD는 장기이식 또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면역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위장관 등의 장기 손상을 유발하며 중증 진행 시 50% 이상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효과적인 표준 치료법이 없는 만큼 리비옴은 이번 과제를 통해 장관면역기능을 주요 타겟으로 기존 치료제의 효능적 한계와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리비옴 김영현 연구소장은 “GVHD의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을 목표로 우수한 선도물질 확보와 작용기전 연구에 집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을 사용해 임상시험 가속화 방안을 담은 세계 최초의 의료 기기 업계용 가이드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이 이번에 발표한 가이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5년간의 성공적인 협업 결과물이다. 인실리코 임상시험(in silico;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환경에서의 임상시험)에 관한 이 ‘강화된 플레이북(ENRICHMENT Playbook)’은 환자 안전, 규정 준수 및 혁신 속도 향상에 대한 요구에 대응해 버추얼 트윈을 규제 프로세스에 통합하는데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이번에 공개한 다쏘시스템과 FDA의 가이드는 44페이지 분량의 누구나 접근가능한 무료학술지로, 동료 평가를 마쳤다. 아울러 인실리코 임상시험의 신뢰성을 확립하기 위한 계층적 프레임워크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종합적인 가이드 역할을 한다. 다쏘시스템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례 없는 정확도로 환자 집단을 시뮬레이션하는 버추얼 트윈을 생성해 인간 및 동물 실험을 개선하거나 축소,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업계는 임상 시험 실행, 환자 집단 구축, 결과 해석 및 측정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기기가 환자에게 전달되기 전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