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12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임상시험대상자 보호 등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임상시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임상시험실시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서울시 종로구 소재)를 19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민이 안심하고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임상시험대상자 권리‧안전‧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임상시험 종사자들과 임상시험 발전 방안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 박경수 서울대학교병원 부원장(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장인진 임상시험센터장 등이 참석한다.현장방문에 이어 임상시험센터 연구진들과 함께 ▲임상시험대상자 보호 제도 ▲임상시험 제도개선 방안 논의 ▲임상시험 수행 시 애로사항 청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도 개최된다. 류영진 처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임상시험대상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망 마련을 위해 임상시험기관과도 협력해 나갈 것”이며, “임상시험 세계 6위에 걸맞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지원체계를 임상시험기관과 함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 활성도 단계에 따른 생산성 손실’ 연구 결과, 질병 활성도가 높은 환자일수록 생산성 손실 시간 및 비용이 높다는 점이 구체적인 시간 및 비용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거 생산성 손실에 초점을 맞춰온 다른 연구들과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 활성도와 생산성 손실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대규모, 다기관, 단면, 관찰 연구로 지난 4월 대한류마티스학회지(Journal of Rheumatic Diseases)에 게재됐다. 본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활성도에 따른 생산성 손실을 시간과 비용으로 비교 분석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2012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국내 22개 상급종합병원에서 항류마티스제제(DMARDs)를 6개월 이상 복용 중인 20세 이상 환자 2,000명 중 DAS-28-ESR 점수가 기록된 환자 1,457명을 대상으로, DAS-28 (Disease Activity Score 28, 류마티스 관절염 질병활성도 평가 지수), ESR (Erythrocyte Sedimentation Ra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나보타공장이 지난 5월 미국 FDA의 cGMP,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의 GMP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18일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EU GMP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공장의 실사는 영국 의약품청(Medicare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MHRA)에 의해 진행됐다. 국내 바이오 의약품 중에 영국 MHRA 실사를 통과한 제품은 나보타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영국 MHRA는 유럽의 규제기관 중에서도 수준이 높고 까다로운 조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EU GMP 승인의 의미가 더 크다”며 “나보타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유럽의 판매 허가까지 획득하게 된다면, 본격적으로 시판하는 내년부터는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럽은 EMA를 통해 판매허가를 획득하면 각국의 승인절차 없이 유럽 전역에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유럽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규모의 의약품 시장으로, 보톨리눔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18일 희귀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의약품 연구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뇌 증상에 대한 효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경구용 고셔병 치료제를 공동으로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 고셔병은 효소 결핍으로 생기는 희귀 유전성 질환으로 간과 비장 비대, 빈혈, 혈소판 감소 등을 일으킨다. 국내 환자 수는 70명, 전 세계 환자 수는 6,500명에 불과하다. 이번 프로젝트의 양사간 협력 범위는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단계까지로, 임상 개발과 적응증 확장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일차적으로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이라는 공통적인 가치 추구에 있다는 것이 두 회사 측의 설명이다. 희귀질환은 말 그대로 환자 수가 극소수이고 약은 개발하기 힘들어 제약사가 치료제 개발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영역이다. 하지만 약값이 고가이며,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허가기관에서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인식되고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만성 신질환 빈혈 치료제 '미쎄라(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 15~16일까지 양일간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10 years & beyon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심포지엄 첫 날인 15일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안규리 교수를 좌장으로, ▲미쎄라의 전임상을 총괄했던 마이클 자쉬(Michael Jarsch) 박사, ▲미국 코네티컷 의과대학 데일 A. 로웻(Dale A. Rowett) 교수,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하여 미쎄라의 혁신적인 기전 및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처방 경험 등을 공유했다.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는 미쎄라 출시 이후 지난 10년 동안 국내외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10 years’ Clinical & Real world experience with MIRCERA)를 바탕으로 “투석 여부와 관계 없이 미쎄라는 월 1회 투여로 만성 신질환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의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빈혈을 관리할 수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하며 “또한 미쎄라는 투여 횟수 및 통증을
노바티스가 지난 13~1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스학회 연례 학술대회(EULAR 2018)에서 자사의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강직성척추염과 건선성관절염 치료 관련 연구 초록 26건을 발표했다고 19일 전했다. 연구 초록에는 환자의 만족도를 평가한 '코센틱스' 리얼월드 데이터 및 치료 4년차 장기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가 포함됐다. 코센틱스의 리얼월드 데이터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코센틱스로 치료를 받은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90% 이상이 전반적인 증상 개선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치료제와 비교에서도 환자의 대부분인 74%가 전반적인 증상 개선 측면에서 코센틱스 치료를 더 높게 평가했다. 분석에 참여한 환자의 98.5%는 코센틱스 이전의 강직성척추염 치료 경험이 있었으며, 이전 치료를 중단한 주된 이유로 25.4%가 ‘효능 부족’을 꼽았다. 강직성척추염 치료에서의 4년차 장기 효과와 안전성 유지에 대한 최신 데이터도 발표됐다. 코센틱스는 MEASURE 2 연구를 통해,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치료 4년차에도 85%의 치료 유지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효과는 환자의 항-TNF 제제 치료 경험과 관계없이 유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6월 19일 올해로 6회째인 한국애브비 ‘나눔의 날(AbbVie Action Day)’을 맞아 건강 관련 소외 이웃과 함께 하는 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애브비는 전 세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 일환으로 세계 각국 각지에서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창립 이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 나눔의 날에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장애우들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진행했다. 오랜 투병생활에 지친 환우와 장애우들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공기정화와 탈취에 효과가 있는 테라리엄 만들기와 환우와 장애우의 웃는 모습을 밝은 색감의 팝아트 초상화에 담아 채색하는 봉사를 펼쳤다. 또한, 질병과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움직임의 제약으로 바깥 활동이 힘든 점을 감안한 나들이 지원 봉사와 장애우들의 생활 환경 미화 및 시설 보수 및 관리 지원 활동, 목욕 봉사, 식사 보조 등 환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졌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사장은 “올해로 6회를 맞는 애브비 나눔의 날에 직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건강 관련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15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해외 전문가 3명 및 제약업계, 학계 및 식약처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ICH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금번 워크샵은 작년 11월에 ICH E17(MRCT) 가이드라인이 완성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다지역 임상시험(MULTI-REGIONAL CLINICAL TRIALS, 이하 MRC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교환했다. MRCT란 단일 임상시험 계획서 하에 2개 이상의 지역에서 수행하는 임상시험으로, 의약품 개발 프로그램에 MRCT를 전략적으로 이용하면 글로벌 의약품의 개발 및 허가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즉, MRCT는 다수의 규제 당국에 동시에 품목 허가 신청을 제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줌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신약에 대한 빠른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날 해외 초청 연자로 하데하루 야마모토(Chugai Pharm. Co., Ltd.)와 오사무 코미야마 (Pfizer Japan Inc.)가 참석해 MRCT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이하 NMC)은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 완화와 산전․산후 우울증 개선을 돕는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을 6월2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진행한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학회, 유관 기관 등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NMC 공공의료사업단에 새롭게 신설되는 조직으로 난임 환자와 임산부를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권역센터의 표준화된 업무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 지역사회를 위한 난임·우울증상담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난임 시술비 지원 및 건강보험 적용,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한 철분제·엽산제 지원 등 난임을 겪는 사람이나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의료적 지원을 강화하여 왔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난임 및 임신·출산 관련 의료적 시술지원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정서적·심리적 건강까지 살피는 세밀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의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 결과 3년전에 비해 우수등급이 48.9%로 나타났다. 2곳 중 1곳이 우수등급을 받은 셈이다. 19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건강검진의 질을 향상시키고,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실시한 3년 주기 의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2주기 평가결과를 1주기 평가결과와 비교해 보면, 전반적으로 3년 전에 비해 국가검진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점수는 4.7점(83.5점 → 88.2점) 높아졌으며, 우수기관의 비율은 1주기 31.2%에 비해 17.7%p 상승한 48.9%, 미흡기관의 비율은 1주기 4.6%에 비해 3.8%p 감소한 0.8%로 나타났다. 검진유형별로는 일반검진, 대장암검진, 간암검진 및 자궁경부암검진의 4개 유형에서 평균점수와 우수등급 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전체(8개) 검진유형에서 미흡등급 비율이 감소했다. 다만, 영유아검진과 구강검진은 2주기 평가방식이 강화(자가입력 방식 → 자가입력 및 근거자료 제출)되면서 1주기에 비해 평균점수가 하락했다. 평가대상 검진기관은 연간 건강검진 건수가 50건 이상인 의원급 검진기관 9,857개소이며, 연간 검진인원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엄대식)가 19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손발톰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의 국내 출시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원주 경북대학교 피부과 교수와 심현주 동아에스티 학술의학실 상무가 연자로 나서 손발톱무좀 치료의 최신지견 및 주블리아의 신규 임상데이터를 공개했다. 첫 번째 세션을 맡은 이원주 교수는 ‘손발톱무좀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약재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공유했다. 이 교수는 “국소 향진균제는 피부발진과 간 도성, 소화기계 부작용 등 경구 향진균제의 단점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치료 효과가 낮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주블리아가 출시된 이후 국소 향진균제를 통해서도 효과적으로 손발톱무좀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교수는 지난 2월 국제피부과약물학회지에 게재된 주블리아의 신규 임상 결과를 소개하며 “주블리아가 경증뿐만 아니라 중증도 중증 손발톱무좀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손발톱무좀 환자 1,655명을 대상
라돈 침대 사태의 본질은 ‘라돈’이 아닌 ‘토론’이 핵심이며, ‘토론’의 경우 ‘라돈’보다 반감기가 짧아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가 대중의 인식만큼 심각하지 않으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피폭에 의한 암 발생 우려도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19일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라돈 침대 사건, 전문가가 답한다’를 주제로 최근 발생한 라돈 침대 사태에 대해 올바른 정보 전달과 사태 수습에 대한 권고를 정부와 국민에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회는 “지금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밝힌 바에 의하면, D사가 2007년경부터 ‘토론’과 ‘라돈’을 방출하는 ‘모나자이트’ 분말을 함유한 침대를 8만 개 이상 공급했고, 사용자에 대한 피폭 예비평가 결과는 모델에 따라 연간 수 mSv에서 14 mSv까지 이를 것으로 나타나 국민이 방사선피폭에 대해 우려할 사태임이 명백해졌다”며, “정부가 범부처 대응으로 신속한 사태 수습을 약속했지만 수거 지연, 소통 미흡, 정책방향 불투명으로 불안이 확산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학회 측 입장 발표를 담당한 이재기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은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방사선방호 전문가집단으로서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정준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5번째 수필집인 ‘33년의 연가’를 발간했다. 이번 수필집은 올해 8월에 있을 정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정 교수는 ‘젊은 히포크라테스를 위하여’를 비롯해 4권의 수필집을 출간한 경력이 있다. 그의 수필은 의학의 본질, 바람직한 의사의 자세, 의학 교육, 삶에 대한 성찰들을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로 담아 의료계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 ‘33년의 연가’는 정년 기념 수필집인 만큼, 교수직을 맡으며 겪은 이야기들이 주로 수록돼 있다. 제1장에서는 33년의 교수생활을 회고하고, 2장은 스승님 이야기, 3장은 의대와 병원에서 맺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4장에서는 의료계에 대한 소회, 5장은 일상에서 느꼈던 생각과 연정을 기록했다. 한국융연구원 원장인 서울대학교 이부영 명예교수는 “한 사람의 살아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역사적 기록의 한 페이지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개인의 추억담 외에도 인문학과 미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은이의 성찰들을 많이 엿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이 부정교합으로 얼굴비대칭이 심각한 미얀마 여성 아웅수논(30세)씨에게 수술 전 교정 과정 없이 수술로 치아의 교합을 맞추고 난 후 치아 교정만 거치면 치료가 끝나는 ‘선(先)수술 후(後)교정’ 양악수술과 코 교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우 교수팀은 오랜 기간 동안 일그러진 아웅수논씨 턱과 코의 균형을 잡기 위해 수술 전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정밀한 디자인 과정을 거쳤고, 3D 프린팅을 통해 수술 시뮬레이션을 시행함으로써 재건 수술을 넘어 미용적으로도 훌륭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풍부한 선수술 양악수술과 3차원 시뮬레이션 기반 코 성형을 해 온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의료진들이 심한 얼굴비대칭으로 자신감을 잃고 영양불균형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던 외국인 여성에게 고난도 의료기술을 이용해 한 달 만에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아웅수논씨는 어렸을 때부터 턱이 왼쪽으로 치우쳐지면서 윗턱과 아래턱의 교합이 맞지 않은 부정교합이 점점 심해져 음식을 제대로 먹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국인 미얀마에서는 심한 얼굴비대칭을 양악수술을 통해 치료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아웅수논씨는 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12일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지역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칸데암로정 ․ 에제로수정 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20명의 인천 개원의 원장들이 참석했다. 인천 칸데암로 ․ 에제로수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이준희 교수(강동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장)는 지난 달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된 2018 대한고혈압학회 Guideline을 기존의 고혈압진료지침과 비교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주의혈압’과 '고혈압 전단계'의 내용을 소개해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칸데암로정 2상 임상결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소개하며 단일제 대비 칸대암로정의 장점을 언급했다. 또한, 칸데암로 ․ 에제로수 심포지엄 두 번째 세션에서 연자로 나선 박창규 고대구로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4월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에제로수정의 임상 3상 내용을 소개하면서 ‘The needs for combination therapy with Ezetimibe and Rosuvastatin’을 주제로 고지혈증 치료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지난 18일 원주 본원 24층 회의실에서 '국민참여 열린경영 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출범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국민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상생 · 발전을 위한 심사평가원의 혁신계획 수립, 혁신과제 발굴, 중기경영목표 수립 등에 직접 국민이 참여해 의견을 모으고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민참여 기구이다. 주요 기능은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윤리경영 실천 등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다. 국민참여위원회는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및 강원도 지역 사회복지단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국민과 지역 대표 기관의 추천인 12명과 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 등 내부직원 4명으로 구성됐다. 동 위원회는 소비자시민모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고, 출범회의에서 원주소비자시민모임 김수경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HIRA 혁신계획(안)'과 '인권경영 추진계획'에 대한 안건을 공유했다. 해당 안건은 6월 말까지 국민 및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심사평가원에 서면 제출하고 심사평가원은 제출된 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김대용 2018년 6월 18일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여성정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이화 미라클 건강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우리나라 한부모 여성가장 10명 중 9명은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다. 본인의 노동력이 곧 생계를 위한 유일한 자산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2015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상을 경험한 한부모는 5명 중 1명으로 일반인보다 2배가량 많았으며, 절반 이상인 53.4%는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이번에 진행하는 이화 미라클 건강검진 캠페인은 이러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여성가장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건강검진 기부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를 원하는 이가 이대목동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특화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한 명의 한부모 여성가장에게 여성정밀검사를 해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검진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매월 정기 기부를 통해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리 지역주민 대상의 유익하고 다양한 건강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 6월에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요셉관 5층 지식의 방에서 신장내과 민지원 교수의 '만성콩팥병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강의를 시작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재활의학과 장용준 교수가 '건강의 중심 - 코어근육'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산부인과 이해남 교수가 '부인암 극복하기'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번 6월에 진행되는 건강강좌에서는 각 질환에 대한 치료법뿐만 아니라 그 질환과 관련된 영양정보, 회복을 돕는 운동법 등에 대해서 들을 수 있으며, 운동법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도 해준다. 건강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성모병원 홈페이지(http://www.cmcbuche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22일까지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8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공협 이한결 학술이사는 "사전 등록한 350여 공중보건의사들과 함께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공중보건의사의 일차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술적 내용부터 의료윤리, 의료법, 요양급여 삭감 기준 등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 주변에 관한 주제들로 마련됐다."면서,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연자들을 모시고 개최하는 학술대회인 만큼 회원들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공협은 공중보건의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회원들의 목소리를 미리 듣고 총 여덟 가지 주제를 선정해 강연을 준비했다. 또한, 대공협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송명제 회장이 직접 대공협 회무 및 회계보고를 발표하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대공협 송명제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진료실 안팎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 생각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들을 보면 공중보건의사들의 관심 영역이 의료계 전반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