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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7일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9일째를 맞아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로서, 대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 190여 명은 낮 12시,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원들과 상봉하여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8.7km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상주고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그동안 대원들이 걸었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곽효반 참가대원의 아버지 곽연우씨는 “폭우와 무더위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걸어가는 딸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같이 걷는 대원들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오늘 부모님과의 상봉이 남은 대장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인원 499명 중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10.2%인 장애인 51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임용한다고 6일 전했다. 1차 임용대상은 건강 · 요양 · 전산 직렬 11명이며, 충북 제천시 소재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3주간의 신입직원 입문 과정 교육을 수료 후 오는 16일 업무에 배치된다. 아울러, 2차 임용대상 행정직 40명도 3주간의 연수 과정을 거쳐 8월 6일 업무에 배치된다. 최종 합격한 장애인들은 총 51명이며, 이중 ▲시각 · 청각 · 신장 등의 장애를 가진 경증 장애인이 33명 ▲뇌병변장애 · 지체장애 · 정신장애 · 심장장애 등의 중증장애인이 18명에 이르는 등 이번 채용인원을 장애인 법정의무고용률로 환산하면 13.8%에 이르는 수치이다. 즉, 상반기 채용인원 499명 중 69명을 채용했으며, 중증장애인은 2배수를 적용했다. 한편, 2017년 공단 장애인 고용비율은 3.21%로, 공기관 평균 2.96%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2017년 말 등록된 장애인 수는 255만 명으로 3급 이상 중증장애인은 98만 명이다. 2017년 전체 인구 중 고용률은 63.1%이며, 경증장애인 고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일 긴급 공지한 중국산 발암물질이 섞인 고혈압약의 처방이 전혀 없으므로 안심하고 복용하여도 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 전략 차원에서 자사의 주력 품목인 ‘휴톡스주’와 ‘리도카인주사제’, ‘클레이셔’ 등을 필두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제약·에스테틱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9일 전했다. 휴온스는 풍부한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중상위층의 소비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와 CIS 지역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지난 2015년 ‘메디코뷰티스’社와 ‘엘라비에’ 필러의 러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신규 업체들과 수출 계약에 대한 협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러시아 및 CIS 지역의 제약·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러시아에 146억원 규모의 ‘휴톡스주’ 공급 계약 체결 먼저 러시아에서는 현지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Institute of Beauty FIJIE)’와 6년간 약 146억 원 규모의 ‘휴톡스주(HU-014)’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내년 상반기 ‘휴톡스주’의 국내 출시 이후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를 통해 현지 임상과 품목 허가를 추진해, 오는 2022년부터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인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5~6일 양일간 ‘2018년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을 주제로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업부서와 일반부서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의 지점, 공장 등에서 모인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광동제약 임직원은 상반기 성과를 되돌아보고, 각 사업부별 하반기 계획을 점검해 올해 목표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 52시간 근무 도입에 따른 자세한 방안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사회는 공공과 민간을 막론한 전 부문에서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영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사회의 요청을 바로 읽고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부와 부서, 개인에 대한 시상식도 열었다. 영업대상은 OTC사업부, 특별포상은 DTC사업부와 회계팀 설상현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영업우수 단체상은 OTC사
생명과학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데이터(Medidata)는 R&D 중심의 신약개발 기업인 한미약품이 주요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솔루션을 확대 도입한다고 9일 전했다. 한미약품은 메디데이터의 위험기반 모니터링 및 모바일 임상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추가 도입해 임상시험의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의 품질을 높여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2013년부터 Rave EDC을 포함한 메디데이터의 임상시험 IT 솔루션인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를 신약개발을 위한 전체 임상시험에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도입한 메디데이터의 ‘엣지 센트럴 모니터링(Edge Central Monitoring)’은 임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할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임상시험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분석해 일반 통계 분석에서 간과될 수 있는 임상데이터 오류나 이상치를 머신러닝을 통해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임상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요인을 신속하게 제거해 데이터의 품질과 임상의 효율성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6일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Team 2022(이하 팀 2022) 선포식’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메디톡스 임직원들이 ‘팀 2022’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선언식과 가수 크라잉넛이 제작한 ‘팀 2022’의 캠페인 송 ‘뛰고 싶을 때 뛰어’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지난 3월 시작된 메디톡스의 CSR 캠페인 ‘팀 2022’는 메디톡스 전 임직원과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총 2,022명의 서포터즈가 힘을 모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전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의 첨족기형’ 치료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몽골 지역의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몽골 국립병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지난 3월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등으로 후원 국가를 확대 중이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치료제를 지원하는 활동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조금이나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전문의를 초청해 고셔병 및 파브리병 극복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논의하는 ‘2018 GOALS(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with Shi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GOALS 심포지엄에는 국내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 50여명이 참석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의 진단과 치료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희귀질환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일의 센토진AG (Centogene AG)에서 아렌트 롤프스(Arndt Rolfs) 교수가 방한해 염증질환의 관점에서 파브리병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고, 센토진에서 제공하는 파브리병 및 고셔병 진단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샤이어 글로벌 의학부(Shire Global Medical Affair)의 드보라 엘스틴(Deborah Elstein) 박사가 방한해 샤이어의 고셔병 치료제 '비프리브주(성분명 베라글루세라제 알파)'의 치료효과를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서
전남대학교병원은 “이삼용 병원장이 최근 광주·전남병원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9일 전했다. 지난달 광주·전남병원회 이사회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이삼용 병원장은 6일 전남대병원 5동 강당에서 열린 광주·전남병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 취임했다. 이삼용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광주·전남병원회를 이끌어 간다. 광주·전남병원회는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대한병원협회 산하단체로서, 현재 회원병원 수는 총 361곳으로 명실상부한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단체이다. 또한 광주·전남병원회는 지역 의료계의 의견을 대한병원협회 및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이삼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지역의료계는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주 52시간 근로제, 간호사 인력난 등으로 힘겨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면서 “앞으로 지역의료계가 소통과 화합으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며, 진료협력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지난 6월 28일자로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가 랜드마크 임상연구인 EMPA-REG OUTCOME 연구의 심부전 및 신장과 관련한 주요 추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신자디(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한국 내 제품명 자디앙듀오)' 및 '글릭삼비®(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의 유럽 내 허가사항을 업데이트하는 것에 긍정의견을 표명했다고 9일 전했다. 이에 따라 유럽 내 '자디앙', '신자디' 및 '글릭삼비'의 허가사항에는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위약 대비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을 35%, 새로운 신장질환의 발생 또는 신장질환의 악화 위험을 39% 감소시킨다는 EMPA-REG OUTCOME 연구 결과를 추가로 포함하게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 부사장이자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대표인 와히드 자말(Waheed Jamal) 박사는 “심부전과 신장질환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발생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신경과 김지언 교수가 지난 6월 30일(토)부터 7월 1일(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5차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9일 전했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의 수면질환 전문 분과학회로 2002년에 대한수면연구회로 시작하여 2004년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학술대회, 보수교육, 집담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수면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등재학술지 Journal of Korean Research Society를 발행하고 있다 김지언 교수는 대한수면연구학회의 창립 회원으로 홍보이사, 정도관리이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신임회장으로서 임기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지언 교수는 “산업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수면건강은 이전에 비하여 더 나빠지고 수면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면의학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언 교수는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교무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7일(토),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70 여 명의 인천지역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증례를 통한 심장질환의 치료’라는 주제로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 ▲개원가에서 항혈소판 요법 ▲개원가에서 심방세동의 약물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다양한 사례와 최신 지견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우성일 교수(심장내과)는 “이번 연수강좌에서 최신 지견 공유를 통해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진료를 할 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병•의원간의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모기감시결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 이상으로 발견돼 지난 6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려 혈액 내로 전파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제2군 법정감염병이다. 99% 이상은 증상 없이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이 발병하면 약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회복되더라도 3명 중 1명은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일 느리게 발령됐지만, 불과 3~4년 전만 해도 주로 8월 초에 경보가 발령됐던 것에 비하면 그 시기가 한 달가량 빨라졌다. 특히, 작년에는 1997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6월에 경보가 발령되며, 일본뇌염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최근 5년간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6~9월에 첫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 환자가 98%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 5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는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지난 7~8일 양일간 희귀유전질환인 파브리병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미래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2018 파브리 신장학 아카데미(2018 Fabry Nephrology Academy)’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2018 파브리 신장학 아카데미’는 파브리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대한 성과 및 장기 치료 데이터,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 등 파브리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향후 파브리병의 진단과 최적의 치료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행사에는 신장내과를 비롯해 파브리병 질환과 증상 및 치료와 관련된 신경과, 심장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파브리병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경험이 축적되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단 및 치료 시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주목 받는 Lyso GL-3 (globotriaosylsphingosine)의 임상적 유용성과 파브리병을 일으킬 것으로 의심되는 새로운 유전자(Genetic Variants of Unknown Significance (GVUS))의 발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전신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한국팜비오 장 정결제 피코라이트산이 몽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된 ‘2018 몽골소화기질환주간’ 행사에 자사의 장 정결제 ‘피코라이트산’ 제품을 소개하면서 몽골 대장하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9일 전했다. '피코라이트산'은 FDA 승인을 받은 약으로, 타 제제에 비해 용법 용량이 간편하고 조제약 복용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국내 많은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피코라이트산'을 액상화해 복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든 개량신약 피코솔루션액을 2017년 원 개발사인 다국적제약사 페링에 거액의 로열티를 받고 기술 수출한 바 있으며, 페링은 미국 특허획득 및 FDA 승인을 거쳐 '클렌픽'이란 이름으로 금년 초 미국 시장에 발매했다. 한국팜비오 우동완 상무는 “피코라이트산은 고통 없는 대장 내시경 검사하제로 우리나라처럼 대장암 발병률이 매우 높은 몽골 국민들의 대장 내시경 검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체 상환전환 우선주 및 전환사채를 보통주로 전환했다고 9일 전했다.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면서 상장예비심사 신청 전에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보통주의 36% 규모인 85만 여 주가 전환되었다. 앞서 주관사를 대우증권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바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를 계기로 상장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빠른 시일 내에 통일주권도 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제약, 바이오 업계에 조금씩 영향력을 넓혔다. 지난 5월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됐고, 세포체료제 생산기술은 미국에 이어 EU 특허에 등록되기도 했다. 동국제약과는 세포치료제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였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은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코스닥 시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양한 심사과정을 거치지만 기술성 평가가 그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핵심 분야인 척수손상 치료제를 시작으로 3D 중증하지허혈 치료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일산병원 외영남 · 호남 지역에 각 1개소씩보험자 직영병원 설립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6일 오후 4시 30분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4월 25일 자로 임명된 강청희 급여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불법개설 의료기관(이하 사무장병원)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도부터 2017년 말까지 1,393개 기관이 적발돼 2조 863억 원의 진료비 환수 결정이 이뤄졌다. 환수율은 7.05%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강 이사는 "효율적 지출 관리를 위해서는 사무장병원 · 면허대여약국(이하 면대약국)을 거의 박멸 수준으로 조치해야 한다. 그런데 초기 수사 단계에서 공단에 수사권이 없어서 자금 흐름 추적 등 결정적인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공단에 사무장병원 · 면대약국으로 수사 범위를 국한한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면대약국 운영과 관련하여 원인명 의료기관지원실장은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공단이 이 건을 얘기할 수 없다. 공단에서 왜 행정조사를 나가지 않냐고 지적하는데 이미 압수수색이 이뤄진 상태여서 후
지난 2편 BMS·ONO '옵디보'에 이어 3편에서 계속 소개할 약물은 최초의 항 PD-L1 기전 면역항암제 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다. 로슈는 이번 ASCO 2018에서 다양한 암종에 대한 ‘티쎈트릭’ 단독 혹은 타 약제와의 병용 효과를 연구한 임상연구 데이터를 10편가량 발표했다. 특히 그중에는 자사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과의 병용효과를 연구한 데이터가 많다는 점이눈에 띈다.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 병용 6월 4일 발표된 IMpower150 연구는 4기 혹은 재발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티쎈트릭+화학요법(Arm A),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Arm B), 아바스틴+화학요법(Arm C) 병용 효과를 비교 분석한 3상 임상연구이다. 이날 발표된 주 내용에 따르면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Arm B)과 아바스틴+화학요법(Arm C,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티쎈트릭 병용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티쎈트릭 병용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8.3개월로 대조군의 6.8개월에 비해 연장됐으며, 티쎈트릭 병용군 전체생존기간
*8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7월10일, *(02)2072-2018
국내 결핵발생률은 최근 수년간 감소추세지만, 국민 25~33%는 '잠복결핵' 감염 상태로 향후 결핵 발생의 위험을 안고 있다. 특히, 의료 관련 종사자는 잠복결핵 감염 위험이 높을뿐더러, 결핵 감염 후 활동성결핵 발생 시 환자에게 결핵을 전염시킬 위험이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잠복결핵균 감염이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일선 노인 요양기관 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 D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이하 A시설)에서는 지난해 2월과 금년 5월 총 6명의 요양보호사가 잠복 결핵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어서 지난 6월, 입소한 2층의 B환자에게 기침, 발열 등 결핵 의심 증상이 발생하여 2층에서 근무한 요양보호자 대상으로 접촉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13명의 요양보호사가 잠복결핵 양성판정을 받았다. D구 보건소 측은 6일 "B환자가 검사를 받은 병원에 문의한 결과 해당 환자는 결핵이 아닌 것으로 진단변경됐다."면서, "B환자와 양성판정을 받은 13명의 요양보호사와는 연관성이 없다. 13명의 요양보호사가 어떤 곳에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 수 없고, 단순한 잠복결핵 집단검사 케이스가 돼 버렸다."고 언급했다. A시설에 근무하는 C요양보호사는 "결핵균이 있는 어르신들이 우리에게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