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12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메디데이터(Medidata)는 한국지사 메디데이터 코리아에 임우성 총괄대표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임우성 총괄대표는 25년 이상 대기업, 의료, 정부, 교육, 통신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및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며 IT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향후 메디데이터의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하면서 사업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메디데이터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 에드윈 응(Edwin Ng) 부사장은 “임우성 총괄대표가 다년간 쌓아온 IT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은 고객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메디데이터는 한미약품 등 국내 유수의 제약 회사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에게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임우성 총괄대표가 한국 시장에서 메디데이터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우성 총괄대표는 메디데이터에 합류하기 전 노키아 코리아에서 노키아 소프트웨어 한국 사업을 총괄했으며,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의 국내사업화를 전문으로 하는 이벤젤스를 설립하고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8년간 전략기획, 마케팅, 영업 등의 업무를 맡으며 기업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지난 16일 청계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청계산 근방에서 입•하산객을 대상으로 등산 시 유의사항 및 감기예방 생활습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 콜대원은 “정상은 춥다!” “춥고 떨리는 오한엔? 콜대원으로 짜라!” 등 재치 있는 문구를 활용해 등산 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기예방 지침을 소개해 많은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정상에서 오한을 느낄 때 대비해 겉옷 준비하기’, ‘등산 시 물 많이 마시기’ 등 등산객들이 건강한 산행을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요즘 같이 날씨가 많이 더워진 시즌에도 등산 후 정상에서 급격히 땀이 식으면서 오한 및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감기는 겨울에만 자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는 언제든지 발병이 쉽기 때문에 감기 주의사항 및 건강상태를 잘 체크해 많은 분들이 건강한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콜대
국내 연구진이 간암 발병 가능성을 알려주는 혈액 내 간암 표지자의 새로운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18일 서울의대에 따르면 이 기술은 간암 표지자인 ‘AFP-L3’의 측정 민감도를 30% 이상 향상시킨 혁신적인 방법으로, 간암의 조기 진단과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대 의공학교실 김영수, 내과학교실 윤정환 교수팀은 이 연구결과를 임상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임상화학회 임상화학(Clinical Chemistry)’ 6월 6일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AFP-L3’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간암 표지자다. 간암 진단에 높은 정확성을 보여주지만, 또 다른 표지자인 ‘AFP’에 비해 분석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AFP-L3는 ‘항원항체 반응 및 액상결합분석’을 이용하는 일본 와코(WAKO)사의 ‘μTAS’란 장비에 의해 독점적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연구팀이 개발한 ‘질량분석기 다중반응검지법’은 질량분석기에 의해 표지자의 고유 질량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표지자의 종류에 따라 새로운 항체 분석법을 개발해야하고, 각 실험실의 분석 오차가 존재하는 기존의 방식(항원항체 반응 및 액상결합분석)에 비해
고대 구로병원 치과 김영수 교수가 6월 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고대 구로병원이 전했다. 김 교수는 대한예방치과 · 구강보건학회에서 이사,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 · 추진했다. 특히 2013년 12월부터 대한예방치과 · 구강보건학회 산하 구취조절 연구회 회장으로서 구취의 원인 · 발생 과정에 대해 연구하고 진단법 및 치료법 개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치의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치의학계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치의학계 발전과 국민구강건강에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1983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4년 4월부터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예방치과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국민 구강보건사업에 헌신하고 있다.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대한간학회(KASL) 주최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18’에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와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의 신장 안전성을 확인한 SAINT (Long-term Safety of Entecavir and Tenofovir in Treatment-naïve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Virus (CHB) infection in real life setting)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8일 전했다. SAINT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B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의 신독성(renal toxicity)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다기관, 후향적 관찰 연구다. 이 연구는 국내 대학병원 9곳에서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로 치료를 시작한 eGFR 60mL/min 이상의 1,127명(엔테카비르 치료군 442명, 테노포비르 치료군 685명)의 환자 중 24개월 이상 추척 관찰된 776명(엔테카비르 치료군 339명, 테노포비르 치료군 437명)의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미국 현지 판매 승인을 위한 추가 보완자료를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제출 완료해 미국 허가 심사가 본격 재개된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FDA에 허쥬마(CT-P6)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추가 보완자료를 공식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FDA는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추가 보완서류 접수 후 통상 6개월 이내에 해당 제품의 허가 심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해 4월과 5월 FDA에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각각 신청해 심사 과정을 거쳐왔다. 그러나 최근 FDA로부터 두 제품의 허가와 관련, 지난 해 5월 실시된 FDA 정기실사 결과와 연관되어 CRL(Complete Response Letter)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앞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와 마찬가지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출 경쟁에서도 론칭 계획에 따른 순조로운 시장 진입이 가능해진 만큼, 연내 허쥬마의 허가 심사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허가를 획득하게 되면, 두 제품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6월 16일(토), 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SK텔레콤, SK와이번스 야구단과 함께 ‘찾아가는 5G 야구장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야구장 행사’는 입원환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SK 와이번스 야구단의 홈 경기장인 인천 행복드림구장의 생생한 야구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VR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다. VR 게임과 같은 체험형 콘텐츠 등을 더해 진행됐다. 김영모 병원장은 “병원에서 고된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환우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SK텔레콤, SK와이번스 야구단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행복드림구장의 활기찬 에너지가 더해져 빠른 쾌유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신약개발 가속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연구조직 정비에 돌입해 6월초에 조직 개편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조직 개편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하나의 연구과제를 분명한 목표로 삼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팀 조직을 익스트림 팀 체제로 전환하고, 기존 연구본부장 중심의 조직을 센터장 체제로 변경하여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골자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 연구조직은 ▲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 ▲CTO전략팀 ▲비임상개발팀의 3센터 2팀 체제로 운영되며, 각 센터 내 익스트림 팀이 신설됐다. 신약센터는 ▲APA항궤양제 ▲SGLT2당뇨치료제 ▲PRS항섬유화제 등 6개의 익스트림 팀, 바이오센터는 ▲One stop POC(Proof of Concept) ▲스마트줄기세포 등 2개의 익스트림 팀을 신설했다. 그리고 신제품센터는 대웅제약이 가지고 있었던 핵심전략인 플랫폼 기반 기술을 활용한 ▲데포 플랫폼(Depot platform)을 익스트림 팀으로 신설했다. 익스트림 팀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하나의 프로젝트가 시작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러시아, 몽골 등 8개국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조사관 10명을 대상으로 ‘2018년 WHO/GLO GMP 조사관 국제교육’을 아트리움 바비엥2(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주요 개념 ▲바이오의약품 제조 GMP 시설 설계 ▲생물학적제제의 중요 요소 ▲생물안전 관련 규제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현장실습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이오의약품분야 제조‧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국외 규제기관 의약품 GMP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GMP 관리수준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일시 교육내용 비고 6월 18일(월) 입국 6월 19일(화) 입교식 및 강의 이론교육 1일차 09:00-09:10 참가자 등록 09:10-09:40 입교식 - 환영사(5‘) - 과정안내(5‘) - 귀빈 및 연수생 소개(10‘) - 기념촬영(5‘) 식약처 식약처 09:40-10:00 휴식 10:00-10:40 주제1: 백신에 대한 허가 절차 10:40-
경희의료원이 지난 12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주최 '제11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희의료원은 환자 및 내원객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설 우수성 및 시스템 운영능력 ▲모범사례 추진 효과성 ▲전파 가능성 ▲참여도 및 기여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그동안 환자안전을 위해 다양한 개선 활동을 진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안전관리에 더욱 효과적인 시스템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민간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제 정착과 환경 조성,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시 관리대상 5만여 개 사업장 중 각 소방서의 추천을 통해 12개 사업장을 선정,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현지실사와 우수사례 발표 등을 종합해 시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의과대학 1층 김옥길 홀에서 '인공방광 이야기: 혈뇨와 방광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환자 · 가족들에게 방광암과 인공방광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방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혈뇨와 방광암(송완 인공방광센터 교수) ▲인공방광 수술 안전한가?(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 ▲수술 후 관리(박혜진 인공방광센터 전문간호사) ▲인공방광 수술 후 성생활(정우식 성재활클리닉 교수) ▲인공방광 · 방광암 환자의 식생활(정겨운 영양사)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02-2650-2794)로 하면 된다.
위해 약물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가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8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에는 이은숙 회장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박애령 UM,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배혜정 파트장,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조윤희 소아조제과장, 손현아 사무국장, 손은선 부회장, 홍보신이 학술부회장, 김정태 대외협력이사, 남궁형욱 기획이사, 강진숙 이사, 한옥연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이은숙 회장은 "복지부, 심평원 등에서 요즘처럼 병원 약사들에게 이렇게까지 관심을 두고 의견을 요청한 경우는 없었다. 병원약사 업무가 그간 너무도 숨겨져 있었는데, 지난해부터 병원 약사 역할이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지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에 주사제 안전 사용 관리를 통해 약사들이 병원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릴 수 있게 됐다. 본 자리를 통해 실제적인 업무 내용과 평가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 정부 기관 등이 확실히 인지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 2에서 국제기준에 따른 안전한 무균주사조제' 주제로 발제에 나선 박애령 UM는 "병원 약제부서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가 체결한 ‘방문약사제도(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 시범사업’이 의사 처방권 침해와 의약분업 근간 훼손 문제뿐만 아니라, 매우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에 해당한다는 점을 추가적으로 지적한다.”고 17일 보도자료에서 주장했다. 앞서 지난 8일 공단과 약사회가 방문약사제도(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 시범사업 협력(MOU)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빅데이터(진료내역)를 기반으로 도봉, 강북, 중구, 인천부평, 인천남구, 안산, 중랑, 고양일산 지역을 선정, 고혈압·당뇨병·심장질환·만성신부전 질환자 중 약품의 금기, 과다 중복투약 대상자를 선정하여 실시한다. 이에 의협은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은 의약분업의 폐기를 선언 한 것이라면서 선택분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지난 14일 공단은 보도자료에서 국민의 질병 조기발견 · 예방 및 건강관리는 공단의 주 업무이며, 본 사업의 내용은 약물의 올바른 사용 관리 및 적정투약 모니터링 등으로, 약사가 의사의 진단 · 처방전을 변경하는 등 의약분업을 침해하는 업무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의협은 17일 보도자료에서
검진 중 대장 천공 후 대장 접합 도중 심정지로 식물인간이 된 환자에 대한 의사 3명의 100% 공동책임을 결정한 최근 법원의 판결에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5일 반박 성명을 냈다. 지난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12부는 의사 과실로 식물인간이 됐다며 의료진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의사 3명에게 공동으로 내년 9월까지 3억8천만원을 일시금으로 배상하고, 식물인간이 된 환자가 사망할 때까지 매달 4백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환자가 대장질환이나 지병이 없었는데 의료진 과실로 천공을 입었고, 최종적으론 뇌 손상을 입었다며 피고들의 책임을 제한하지 않는 게 타당하다고 했다. 의료사고 소송의 경우 피고 의료진에게 100% 책임을 인정한 사례는 많지 않다. 66살 환자는 지난 2014년 동네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던 중 검진한 A의사의 실수로 대장에 구멍이 나 고통을 호소했는데, 담당 의사인 A는 이 같은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병원장인 B의사에게 시술을 넘겼고, 나아지지 않아 상급병원으로 옮겼다. 상급병원으로 옮겨진 환자에 대해 의사C가 대장 접합을 시도하는 도중 심정지가 발생, 기관삽관을 시도했지만 수차례 실패해 30여분이 흘
전국의사총연합이 최대집 전 상임대표의 사퇴로 공석인 대표에 이동규 회원과 이수섭 회원을 만장일치 추천으로 대표로 추대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이 지난 16일 토요일 오후 6시 의협 임시회관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박병호 대표와 더불어 새로운 두 대표가 함께하는 3인 공동 대표로 전국의사총연합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앞서 총회는 또 정태성 고문을 의장으로 추대하고, 지난회기 회무와 재무에 대해 보고했다. 새로운 두 대표는 전의총 조직을 더욱 확대하여 투쟁과 의료정책 연구를 겸비하겠다고 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도와 의사가 원하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표 수락의 변에서 밝혔다. 이중근 감사는 연임하기로 했다. 지난 일년간 수고한 박완석 간사에게는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동규 공동대표의 주요 경력은 ▲現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책이사 ▲前 37~38대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책 연구소 연구조정실장 ▲前 대한의원협회 의무이사 ▲199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이다. 이수섭 공동대표의 주요 경력은 ▲現 전국의사총연합 서울지부장 ▲現 서울 아산재활의학과 의원 원장 ▲前 의료혁신투
북한에서 로타바이러스,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 백신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수막구균 백신 접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컨슈머 overweight ‘북한 소비재 시장 시놉시스’에서 선민정 제약ㆍ바이오 애널리스트는 “1995년~1996년 고난의 행군기간이 시작되면서 거의 모든 의약품에 대한 국가차원의 공급 중단됐다. 1997년부터 UN에서 지원받은 백신이 일부 공급됐으나, 이마저도 당 간부나 인텔리계층을 위해 비축된 후 특정한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에게만 그 여분이 보급될 뿐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 애널리스트는 “1990년에서 2005년까지 전국 규모의 예방접종은 아예 곤란했고, 2010년도부터 예방교육이 실시 중이다. 하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가 예방접종의 실시는 아직도 미미한 수준이다”고 북한의 예방접종 실태를 분석했다. UNICEF와 WHO에서 조사한 2013년도 남북한 예방접종률 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의 결핵 예방접종률은 87.5%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와 관련해 선 애널리트는 “탈북자의 증언에 따르면, 거의 모든 통계 수치가 실제상황과 매우 상이하며, 예방접종도 결핵, B형간염, 홍역, 수두 정도나
국제간연관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18’에서 C형간염 박멸을 위한 항 HCV 검사의 국가검진 도입 요구가 한층 강하게 제기됐다.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 주최한 국제간연관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18’이 ‘간장학의 미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14~16일 3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간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작된 ‘The Liver Week 2018’은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를 맞았으며, 총 28개국에서 573편의 초록이 접수되었고, 158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양진모 대한간학회 이사장(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은 “간염, 간섬유화, 간경변증, 간암에 이르는 다양한 간질환의 진행과정에 있어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소아과, 이식외과, 간호학과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The Liver Week 2018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풍분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여 향후 근거 확립 및 진료의
오는 12월23일부터 답뱃갑에 부착하는 설암 사진 등 경고문구와 그림이 새롭게 바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고그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래 별첨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전부개정고시안) 보건복지부는 행정예고(예고기간 : ’18.5.14.~6.4.) 동안 제출된 국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변경 없이 행정예고안을 최종안으로 확정했다. 행정예고 기간 동안 시민단체·전문가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찬성의견 143건, 담배 제조사·판매자 및 흡연자단체 등으로부터 반대의견 8건, 총 151건의 의견이 제출됐다. 찬성 의견은 행정예고된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그림 및 문구(안)을 적극 지지하는 한편, 경고그림 면적 확대와 민무늬 포장 등 추가적인 금연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제출됐다. 반대 의견은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그림의 혐오도를 완화하거나 액상형 전자담배와 동일한 경고그림을 부착, 담배의 질병 발생 또는 사망 위험증가도를 나타낸 수치 삭제 등이었다. 경고그림위원회는 행정예고 기간 중에 제출된 의견과 지난 6월 7일 발표된
한국병원약사회가 16일 낮 12시 30분부터 6시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주사제 사용과 환자안전관리'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 1에서는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홍승령 서기관이 '의료기관 내 감염, 환자 안전과 관련된 최근 건강보험 정책'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전진학 교수가 '병원에서의 감염관리 체계' 주제로 발제했고, 심포지엄 2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팀 박희연 팀장이 '병동 투약단계에서 감염관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박애령 UM이 '국제기준에 따른 안전한 무균주사조제'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배혜정 파트장이 '주사제 사용과 관련된 감염관리 개선 방안 및 병원약사의 역할'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장은 개회사에서 "주사제 취급 부주의에 따른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이후 의료기관의 주사제 사용이 올 상반기 보건의료계의 최대 이슈로 부각됐다. 또한, 의약품 사용 문제로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부, 유관기관, 환자단체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관리하는 병원약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됐고, 환자안전 강화를 위하여 병원약사의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