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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은 6월 21일(목) 오후 1시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임상윤리지원 실제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윤리지원 경험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김옥주 교수(서울의대 인문의학교실)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서울대병원의 경험(박혜윤 교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아분야의 임상윤리지원(김민선 교수,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미국종합병원의 임상윤리지원(신성준 교수, 동국대병원 신장내과) 발표 후에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임상윤리사례접근의 실제’를 주제로 허대석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는다. ▲임상윤리 사례 접근방법(유상호 교수, 한양의대 의료인문학교실) 발표 이후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목사 등으로 구성된 소그룹이 실제 임상윤리 사례를 바탕으로 토의를 진행한다.서울대병원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장 김범석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환자를 둘러싼 윤리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 등의 의뢰로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약기업·바이오벤처·학계·의료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복지부가 시행중인 신약개발 지원사업이 올해 또는 내년 종료됨에 따라 신규 사업을 기획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조사는 또한 기존 신약개발지원과제의 개선방안을 마련, 부처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범부처 성격의 단계별, 부처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제약기업들로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신약개발 트렌드와 연구역량을 감안, 향후 10년의 국가신약개발지원 전략과 운영방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크게 ▲국내 신약개발 수준 및 정부 지원사업 진단 ▲비임상 부문 개선필요 및 인프라 강화 방안 ▲임상 부문 개선필요 및 인프라 강화 방안 ▲오픈 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진출 현황·수요 ▲신약개발 수요(연구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등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향후 신약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업 지원사업이 많아지기 위해서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신약개발사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3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총 여섯 가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다. 첫 번째 세션은 ▲소화기내과 윤재훈 교수가 '담낭용종의 진단 및 치료' ▲혈액종양내과 엄지은 교수가 '전혈구감소증 환자 접근법' ▲심장내과 허란 교수가 'Updates in valvular heart disease'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당뇨병 치료의 최신경향'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가 '결핵약제 부작용 및 이에 대한 대처법'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성인예방접종:어떤 경우에 어떤 접종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윤병철 내과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연수강좌는 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장내과, 내분비대사내과, 혈액종양내과 영역 중 개정된 치료지침을 포함해 질병의 최신지견 등 실제 진료 임상에서 환자를 보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준비하였으니 토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연수평점 3점이 주어
회사에 다니며 바쁘게 근무해왔던 강 씨는 최근에 부쩍 피로감을 심하게 느꼈다. 승진 시험에 사내 행사와 외부 거래처 미팅까지 겹치는 일이 많다 보니 하루도 제대로 쉬는 날이 없었기 때문이다. 목 뒤가 뻣뻣한 증상이 심하고 밥 먹을 때 젓가락질도 힘들었지만 피곤한 탓으로 여기고 병원에 가기를 미뤄왔다. 그러던 어느 날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진 뒤 팔다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 응급실에 방문해 정밀 검사 후 이름도 생소한 '후종인대 골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보통 손발이 저리고 예전보다 걸음걸이가 둔해지면 뇌졸중, 덧붙여 목 통증까지 심하면 목 디스크를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이 같은 증상이 동시에 일어난다면 '후종인대 골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질환은 위의 사례처럼 사지 마비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후종인대 골화증 질환에 관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경외과 신준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증가 추세에 있는 후종인대 골화증 뚜렷한 원인 없지만 유전 영향이 커 후종인대 골화증의 국내 유병률은 과거 1% 남짓이었지만 최근 2~3%로 상승했고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배가량 많으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낮 기온이 점점 무더워지면서 오존 노출에 의한 인체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세포장벽 단백을 조절하면 오존으로 인한 인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치료 근거를 밝혀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팀이 동물 모델을 오존에 노출해 상피 세포와 세포 결합부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오존이 폐 질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여 이 같은 치료 근거를 제시했다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11일 전했다. 오존은 무색의 독성 가스다.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태양광선에 의해 광화학 산화반응하면 생성되며, 인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오존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아질 경우, 호흡기나 눈이 자극을 받아 기침이 나고 눈이 따끔거린다.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를 가져온다. 특히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등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폐 기능 저하, 기도과민성 증가, 기도염증 유발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오존은 날씨가 맑고 햇빛이 강한 여름철 오후 2~5시경에 많이 발생하고, 특히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욱 높게 나타난다. 오존 농도가 증가할 때 천식 환자의 응급실 내원, 병원 입원, 약물사용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한국얀센은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7일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로써 '자이티가'는 기존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새롭게 진단된 환자의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진단된 고위험의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은 종양이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단계에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생성을 차단하는 호르몬 치료에 아직 반응을 보이는 상태를 의미하며, 아시아 지역 전립선암 환자의 약 60%가 이에 해당한다. 자이티가는 이 중 고위험 군에 해당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다.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새롭게 진단된 초기에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1차 안드로겐 차단 요법(ADT)에 효과적으로 반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효과가 감소하면서 호르몬 치료에 불응하는 거세저항성 단계로 발전하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15일 오전 9시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5층 파크 볼룸에서 제약업계 관계자 대상으로 해외 연자 초청 '제2차 ICH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11월 식약처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International Council on Harmoniz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Pharmaceuticals for Human Use)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로 정부와 제약업계 모두 의약품 규제 수준 제고 등 국제조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RPIA는 1990년대부터 ICH 회원으로 활동 중인 일본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고자 작년 11월에 제 1차 ICH Implementation Workshop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 11월에 ICH E17(MRCT) 가이드라인이 완성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다지역임상시험(MULTI-REGIONAL CLINICAL TRIALS, 이하 MRCT)을 주제로 제2차 ICH Implementation Workshop을 개최할 예정이다. 'MRCT'란 단일 임상시험 계획서 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팀이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스텐트 혈전 제거술과 미세도관 흡입을 동시에 하여 막힌 뇌혈관을 뚫어 최악의 상황을 막아주는 '하이브리드 혈전 제거술'로 기존의 치료법보다 나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에서는 2017년 초반부터 하이브리드 방법으로 혈전 제거술을 시행하여 왔으며, 이 방법으로 뇌경색에 대한 혈관의 재개통률은 94%로, 전국 평균 및 최근 문헌 통계보다 약 5~10% 정도 높은 수치이다.뇌혈관 내 수술을 활발히 하고 있는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를 중심으로 유민욱, 김정수 교수(신경외과)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 혈관 내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면 높은 치료 성공률 및 낮은 시술 후 합병증 발병률 (5%이하) 을 보이고 있으며 시술 후 집중 환자관리를 전담하는 하삼열 교수(신경과)와의 협업을 통해 급성 뇌경색 환자들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급성 뇌경색의 주요 원인은 크게 심장 문제와 혈관 자체의 문제로 나눌 수 있다. 심방 세동과 같은 심장의 불규칙한 박동으로 인한 심장 안에 고여있는 혈액이 생기고, 그로 인하여 혈전이 생겨 혈전이 심장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주요 뇌혈관을
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만 48세)이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6회 세계 최소침습 척추학회(WCMISST)에서 중국의 유에 조우 박사(Dr. Yue Zhou)와 함께 ‘파비즈 캄빈상(Parviz Kambin Award)’을 수상했다. 12일 나누리병원에 따르면 김현성 원장의 ‘캄빈상’ 수상은 ‘아시아 최연소 수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세계 척추내시경 치료분야의 세대교체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의사로는 지난 2015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이 수상한 파비즈 캄빈상은 허리 디스크 수술에 최초로 내시경을 도입한 파비즈 캄빈 박사(Dr. Parviz Kambin)의 이름을 따 재정됐다. 또 이 상은 세계적 의료기기 개발 회사인 조이맥스(Joimax)사에서 주최하며 매년 1회 수여한다. 수상은 척추내시경 수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학술적 성과를 이루고 척추내시경 교육 및 발전과 보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전 세계 척추외과의사들 중에서 선정한다. 파비즈 캄빈상은 지난 2011년 파비즈 캄빈 박사가 처음 선정된 이후 독일의 마이클 슈베르트 박사(Dr. Michel Schubert), 미국 안소니 영
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과 오는 14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온라인 암 정보의 생산과 유통 : 현황과 개선 방안' 주제로 제67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온라인 암 정보 이용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부, 학계, 소비자 단체, 아울러 온라인 포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제언 ·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온라인 암 정보의 이용현황을 주제로 ▲한국 국민들의 암 정보 이용 행태(김용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네이버 검색을 통해 본 온라인 암 정보의 유통현황(양수진 네이버 백과&AI앤서링 매니저) 등 온라인 암 정보의 검색 및 이용행태에 대한 현황을 조망한다. 2부에서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암 정보 개선방안을 주제로 ▲소비자의 암 정보 이용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암 정보 서비스 개선 방안(백혜진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온라인 포탈을 통한 공신력 있는 암 정보 제공(조희숙 강원대학교 의료관리학과 교수) 등 올바른 정보 탐색 이용을 위한 개선방안 및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소비자들이 양질의 온라인 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하고, 건강에 대한 주체적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이하 ‘추진위’)와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단장 이주실)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 설명회를 12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서울역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 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변종 감염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입차단, 현장대응, 확산방지 등 방역체계 전반에 걸친 R&D 정부 지원, 7개 부처공동 범부처사업단 구성, 방역현장 중심의 실용‧실증화 등 그간의 정부 R&D 사업과 차별화 되는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는 별도의 사전신청(www.gfid.or.kr)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및 참석신청 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당일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 지난 ‘16년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제2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추진전략 (’17∼‘21)의 핵심 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9일부터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총 26개 내외(단독 10개, 선택 12개, 경쟁 4개)의 과제를 선
의료계 일각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집행부의 6‧7‧8월 구체적 투쟁로드맵 부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최대집 집행부는 이미 투쟁로드맵 구체화를 위한 온라인 회원 의견 수렴 등 절차와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일 의료계 오피니언 A인사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탈퇴, 수가협상 결렬 등이 있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회원들의 기대를 모으며 지난 9일 개최된 16개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단과 의협 집행부 연석회의에서 향후 투쟁에 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A인사는 “수가협상 결렬은 이해가는 부분이지만 이후 투쟁방법에 대한 논의조차 없었다. 특히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단과 집행부 연석회의에서도 현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6‧7‧8월 구체적 투쟁 방안이 발표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투쟁로드맵이 없다는 표현은 오해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19년도 수가협상이 5월말 결렬되고, 6월5일 의협 정례브리핑 때 ‘6월 중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상토론회를 하겠다.’고 했다. 그때 애기가 유효하다. 6월 중 온라인 비상토론회를 통해 투쟁 방안을
국내 제약사들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에 적극적이다. 1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유한양행,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9개사로 구성된 ISO 37001 도입•인증 1차 기업군이 6월 이내 인증을 완료할 전망이다. 이중유한양행, JW중외제약, 일동제약, 대원제약 등이 인증을 완료했다. ◆유한양행, ISO 37001 인증 획득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3월 30일 밝혔다. 부패방지에 전문성이 있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지난 3월 29일 유한양행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인증했다. ISO 37001은 부패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기획•운용•평가 및 개선에 이르는 조직 운영 방침과 절차를 규정하는 국제표준으로 2016년 10월 제정되었고, 국내에는 작년 4월부터 도입되었다. 유한양행은 ‘정도영업 확립’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윤리경영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과 부패방
보건의료 단체나 학계 등이 대중을 상대로 질환을 홍보해 경각심을 일깨우거나 혹은 편견을 없애기 위해 지정하는 특정 ‘데이’는, 보통 해당 질환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제약사나 의료기기 기업에겐 둘도 없는 홍보 및 사회공헌의 모멘텀을 제공해 준다. 11일 메디포뉴스는 지난 5월 후반부터 6월 현재까지 있었던 질환별 ‘데이’들과 동시에 외자사들이 진행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들을 모아봤다. 필립스, ‘구강보건의 날’ 맞아 ‘치아사랑 필립스 UCC 공모전’ 진행 9일 필립스코리아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필립스코리아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 기획한 ‘치아사랑 필립스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 ‘행복한 백세시대 건강한 치아부터’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출품한 다수의 UCC 컨텐츠 중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 중앙에 마련된 필립스 소닉케어 홍보 부스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치법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오후 필립스코리아는 치과의사 김형규 원
지난달 2019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이하 수가협상)이 진행됐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적정수가를 보장하겠다고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에 의료공급자 단체들은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본 수가협상에 임했다. 그러나 이번 협상도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은 맥락 속에서 큰 이변 없이 진행됐다. 심지어 작년보다 더 어렵다는 얘기가 공급자 입에서 반복적으로 흘러나왔다. 결과적으로 병협을 제외한 나머지 단체는 적정수가에 다소 못 미치는 인상률에 사인했고, 건정심 탈퇴까지 강행했던 의협은 2.7%라는 수치에 실망감을 표명하며 결국 협상을 결렬했다. 협상 초반 공급자들은 벤딩을 알지 못하여 답답함을 표했다. 벤딩폭은 가입자들이 정하며, 여기에 공급자들은 관여할 수 없다. 이 와중에 의협이 총궐기대회를 열자 일선 가입자 측에서는 의협을 패싱하자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불편함 · 거부감을 보였다. 진정성 유무와 관련해 양측 협상단 간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공단 측은 협상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충고했고, 의협은 정부에 또 속았다고 했다. 한의협 김경호 보험부회장은 문재인 케어에 협조하는 단체에 많이 줘야 하는데 똑같이 취급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치협 마
한국건강학회가 오는 6월21일(목) 13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창립총회 정책토론회 학술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14시 30분부터 개최되는 1부 정책토론회에서는 먼저 윤영호 교수가 대국민 대상 조사결과인 ‘건강권, 국민들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건강권 및 건강 민주화(의료인력 양성, 의료 인프라, 정보 민주화, 환자와 소비자의 참여),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 중요도 및 수준, 저출산 고령화 대책, 건강공동체에 대한 태도 및 건강위험노출(흡연, 음주, 식품광고, 먹방)과 건강습관 영향, 규제 및 관련 기업에 대한 건강세 부과 등에 대한 대국민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한국환자단쳬연합회 안기종 회장,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민영 교수,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 법무법인 율촌 변웅재 변호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국 이기일 국장,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인한 교수 등이 참여한다.2부 학술 세미나에서는 ‘Health Science Update’ 라는 주제로 ▲‘Behavioral Health Update
지난 8일 열린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상급병실 건강보험 적용을 의결하면서 오는 7월부터는 상급병실 입원료가 의원급 · 중소병원보다 더 저렴해질 전망이다. 이를 두고 지난 8일 대한의원협회는 의원급 의료기관 말살 정책이라고 칭하며, 종합병원 이상에만 국한된 2~3인실 병동 급여화의 즉각적인 중단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적정수가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도 중소병원과 종합병원 간 입원료 역전 현상을 지적하는 성명을 11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병의협은 "비용 문제 때문에 주저했던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면서, "이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에서는 벌써 4 · 5인실을 줄이고, 2 · 3인 병실을 늘리고 있다. 이 때문에 실제로 정부가 추산한 재정보다 훨씬 큰 비용이 낭비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상급병실료를 급여화하면서 2 · 3인실 입원료는 본인부담금 상한액 산정에서 제외할 뿐 아니라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산정특례혜택 대상에서도 제외한다는 국민건강보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또한, 저소득층인 의료급여환자도 최소 30%에서 많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방사선량평가부장 조문기 ▲원자력병원 간호부장 김점자 2018년 6월 12일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9월6일(목)부터 11월15일(목)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10분까지 총11주간 병원 및 유관단체 법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제7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을 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 등에서 실시한다. 보건의료 관련 법률에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병원준법지원인을 양성하는 이번 과정은 병원경영자의 의사결정에 기초가 되는 법률적 검토 및 각 부서별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의료소비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들이 병원에 대한 신뢰감을 제고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2년 제1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 교육개설 이후 지금까지 병원장 및 법무담당자와 주요보직자 등 총 220명이 수강할 만큼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제7기 과정은 의료관련 법률과 병원현장 사례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보건복지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빙해 교육의 내실을 기했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 시 병원 법무담당자 간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병원준법지원인협회’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병원계와 관련된 주요 법률 현안 및 판례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 세부 프로그램과 강연자 확인 및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임상간호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2013년에 처음 시작한 임상간호연구 학술대회는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의무원장 안중현 교수, 경인여대 간호학과 조경미 교수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사의 성장과 실무능력 향상 및 학문 발전을 위해 관련한 8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발표 주제는 ▲감정노동이 대처유형에 미치는 영향(6병동 양안나 간호사) ▲신생아실 간호사를 위한 응급간호 교육자료 개발(신생아실 김에스더 간호사) ▲껌씹기가 대장 직장암 환자의 복강경 장 절제술 후 장 운동 회복과 구강불편감에 미치는 효과(12병동 박지은 간호사) ▲중환자 섬망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내과계중환자실 이찬미 간호사) ▲종합병원 외래구성원의 서비스 제공이 외래환자 재이용에 미치는 영향(외래팀 조은진 간호사) ▲임상간호사의 직무착근도와 간호업무 환경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7병동 박혜지 간호사)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 후 간호사의 간호활동의 변화(5C병동 강지선 간호사) ▲점성간호 개념 분석연구(내과계중환자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