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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병원은 “한국인에서 아스피린 누적 사용량이 많을수록 위암 발병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1저자 김민형 연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46만1,489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7년간(2007-2013) 추적 관찰 후, 아스피린 누적 사용량과 위암 발병률의 연관성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 효소(사이클로옥시제네이즈)를 억제해, 혈소판 응고를 제한하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고위험군에서 항혈소판 약제로 널리 사용된다.서울대병원은 “최근에는 아스피린이 항혈소판 기전과 암세포 자멸사 기전 등으로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이 대장암과 위암 등의 발병률을 줄여준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다양한 위암 유발인자들을 고려하거나 누적 사용량에 따른 위암 예방 효과를 분석한 연구한 결과는 없었다.”고 전제했다. 박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46만 명의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코호트 종단 연구를 실시했다. 성별, 나이, 소득수준, 흡연여부, 알콜섭취 횟수, 운동여부 등 다양한 건강관련 교란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018년 7월6일 10시부터 16시50분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병원 신축 및 리모델링’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 건축의 트렌드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연수교육에서는 ▲병원 건축과 의료의 질(권순정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변화하는 병원, 변할 수 없는 건축(정희정 해안건축 이사·이종우 동우건축 본부장) ▲세브란스, 과감한 시설투자로 화재를 이기다(이상계 신촌세브란스병원 시설국장) ▲병원 건축을 위한 단계별 건설사업관리 적용방안과 발전방향(조원규 한미글로벌 상무) ▲병원건물의 방사선 차폐 시설의 개념 및 공사방법 이해(김세환 핵광산업 부장)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시설안전, 환경관리 기준 및 준비절차(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2018년 7월 4일(수)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6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를 모집한다.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치매교육을 실시하여 치매인식개선,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참신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됐다. 현재까지 총 1,000여 명 이상의 중·고등학생이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 위촉되었으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부정적인 편견을 바꾸는데 일조했다.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 지원할 수 있다.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하여 활동하게 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 가지 코스워크를 수행한 후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활동이 종료된다.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참가자들은 오는 7월 28일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하여 치매 관련 교육과 코스워크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8월 26일까지 해당 코스워크를 모두 수료하면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위촉장이 수여되며 활동 실적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심사위원의 코스워크 활동 내용 평가를 통해 평가 점
대한암학회 학술대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회는 ▲educational session ▲symposium ▲young investigator symposium ▲master class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어와 한국어 세션이 함께 진행된다. 최은경 대한암학회 회장장은 초록을 통해 “이번 학회를 통해 19개국 360여개의 초록이 아시아 주변의 다양한 암과 관련된 생명과학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학술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늘(20일) 아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생방송 온라인 토론회 및 회원 의견수렴’을 오는 6월26일(화) 20시에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0일 오후 1시경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정례브리핑한 정성균 대변인이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의료계 투쟁방안 등에 대한 대회원 의견을 이같은 방식으로 수렴하기로 했다.”고 했다. 토론회 주제는 ▲의사 집단 행동 ▲문케어 저지의 국민운동으로의 확산 ▲환자진료비 지불 제도 개편(직접 청구의 장‧단점, 청구대행의 장‧단점) 이다. 온라인토론회는 임시회관 7층에서 진행되는 데 13인이 토론자로 나서고, 이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하는 회원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시회관에 토론자로 참석하는 대상자는 회장, 부회장 등 상임이사(자문위원 포함) 10인과 회원 3인 등 총 13인이다. 유튜브 생방송과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를 시청하는 회원은 자신의 의견을 유튜브 채팅, 페이스북 채팅, 문자메시지, 이메일로 의협 측에 전하게 된다. 정성균 대변인은 “온라인토론회는 기존 상임이사회와 동일하게 화상병행 회의방식(실시간 자막 포함)으로 하되, 유튜브 스트리밍
금년 전문병원 의료질지원금 평가지표에서 세 가지 지표가 비급여에 초점을 두고 있어, 비급여 관리를 잘하는 의료기관이 수가 경쟁력에서 보다 우세할 거라는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19일 오후 2시 심평원 서울사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2018 전문병원 의료질지원금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양진선 사무관이 참석하여 '전문병원 의료질지원금 평가 및 지급 계획' 주제로 발제했다. 복지부는 2011년 1기 99개소를 시작으로 2기 111개소를 거쳐 지난해 12월 전문병원 3기 108개소 지정을 완료했다. 전문병원 지정 기준은 7개 항목으로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의료 질 ▲의료서비스 수준이다. 양 사무관은 "2기보다 3개소 정도가 줄었다. 신청기관 수가 처음 예상했던 것만큼 늘고 있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다."면서, "전문병원 지정은 인증과정이 의무화돼 있어서 인증에서 충족을 못 하여 들어오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에서 중소병원 의료기관 인증 기준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3기 108개소는 의과(질환) 63개소 ·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로 현재 항우울제로 사용되고 있는 플루옥센틴과 비타민 C 결합한 복합제가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BBB)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내용이 소개됐다. 윤태영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는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2018년도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척추손상 및 허혈성 뇌졸증을 포함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윤 교수는 “현재 뇌졸증 치료로는 혈전용해제인 tPA, 척수손상 치료제로는 스테로이드제가 전부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제는 부작용이 워낙 커 현재 의료진 사이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tPA도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중추신경계 치료제 개발 방향은 크게 ▲Glutamate receptor blocker ▲Ion channel modulators ▲Anti-inflammatory agents ▲Free radical scavengers 분류된다. 이와 관련해 윤 교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발 방향은 설치류 동물실험에서는 효과가 좋았으나 임상단계에서 실패한 연구가 다수다. 국내 제약사에서도 이와 같은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제일약품의 P
얀센이 치료저항성 우울증 환자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스케타민 비강분무제(Esketamine nasal spray)’의 3상 임상연구 결과를 최근 유럽에서 최초로 발표하며, 새로운 기전의 약물 탄생으로 고위험 우울증 환자들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제공될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얀센은 자사의 치료저항성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스케타민 비강분무제’에 대한 중추적인 3상 임상연구 결과들을 지난 16~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31회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CINP)에서 최초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에스케타민’은 글루탐산 수용체 조절인자로 알려진 NMDA (non-competitive N-methyl-D-aspartate) 수용체 길항제로서 주요 우울 장애 환자의 뇌 세포에서 시냅스 연결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새로운 기전의 우울증 치료제다. ‘에스케타민’은 미 FDA로부터 2013년 11월에는 치료저항성 우울증 치료제로, 2016년 8월에는 자살 위험이 임박한 주요 우울 장애 치료제로서 2건의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3상 프로그램 데이터는 치료 유지단계에 접어든 치료저항성 우울증 성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부산 소재 병원 의사에게 자신이 제조 ․ 판매하는 의약품의 처방을 목적으로 현금 5,984만 원을 제공한 ㈜한국피엠지제약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 5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피엠지제약은 2013년 7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자신이 제조 ․판매하는 특정 의약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부산 소재 병원 의사에게 현금 5,984만 원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고 법 위반 사실을 전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피엠지제약은 신약 출시 및 첫 거래에 지급하는 랜딩비(1회, 1,300만 원)와 매월 처방 금액의 9%를 처방 사례비(39회, 4,684만 원)로 제공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행위는 정상적인 거래 관행에 비추어 부당하거나 과대한 이익 제공으로 의사의 의약품 선택과 처방에 영향을 줘,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하고 의약품 시장에서의 건전한 경쟁을 제한하는 등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제3호에 규정된 ‘부당한 고객 유인 행위’에 해당된다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스페인ㆍ포르투갈ㆍ네덜란드ㆍ오스트리아ㆍ아일랜드에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런칭해 영국과 독일을 포함해 유럽 내 총 7개 국가에서 ‘허쥬마’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의 판매 허가 이후 3개월 만인 지난 5월 영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허쥬마’의 본격 출시에 나섰으며, 연내 유럽 주요 국가들에 ‘허쥬마’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국가별 맞춤형 판매 전략에 따라 트라스투주맙 바이오 의약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정교하게 계획된 런칭 플랜을 따르고 있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와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유통을 통해 축적한 독보적인 판매 노하우와 마케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상이한 입찰 및 평가 시스템을 갖춘 유럽 의약품 시장을 고려하여 그 노하우를 ‘허쥬마’ 판매 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특히 ‘트룩시마’ 유통을 통해 구축된 항암(Oncology) 바이오시밀러 유통망이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수행한 국가출하승인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은 ‘2017 국가출하승인 애뉴얼 리포트’ 국문판과 영문판을 각각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국가출하승인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에 대하여 제품 판매 전,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 및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등의 자료를 종합 검토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해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실적과 함께 산업계와 공동연구, 실험실 네트워크 활동 등의 성과를 담아 우리나라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리포트 주요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현황 ▲관련 규정 개정 사항 ▲민‧관 업무협의체 운영 성과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협력활동 ▲연구 성과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국문판과 영문판 발간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출하승인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국제 신인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홍보물자료→ 전문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6월 18일자로 마케팅본부장으로 김혁래 상무(50)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김혁래 마케팅본부장은 경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일동제약, GSK, 대원제약 등에서 25년간 재직하면서 제약영업 및 마케팅 업무 등 담당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풍부한 전문의약품 영업 마케팅경험으로 100억대 대형품목을 다수 육성한 제약 마케팅전문가로서 김혁래 본부장의 영입으로 앞으로 창의적인 영업, 마케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가입자 약 589만 세대의 보험료가 월 평균 2만 2천 원(21%) 줄어들고, 고소득 피부양자, 상위 1% 직장인 등 84만 세대는 보험료를 새로 납부하거나 보험료가 오르게 된다. 20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의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되어, 7월 25일경 고지되는 7월분 건강보험료부터 변경 보험료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개편은 2017년 1월 23일 정부의 개편안 발표 후 국회에서의 논의를 거쳐 2017년 3월 30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기준 개편에 따라 7월부터는 소득․재산이 적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고, 소득․재산이 많은 피부양자와 상위 1% 고소득 직장인은 보험료가 일부 인상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전국민의 약 25%의 보험료가 달라지게 되며, 보험료 중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 보다 많은 국민들이 생활 형편에 부합하는 적정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2018년 2월 한 달간 인터넷매체 5곳의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의료광고 2,895건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하여, 404개의 의료기관에서 총 535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한 것이다. 20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홈페이지, 블로그, 포털, SNS, 의료전문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넷 매체 5곳에서 의료법 상 금지된 전문병원 표방 불법 의료광고를 노출한 의료기관 40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바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문병원’으로 광고하는 것은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것으로 의료법 제56조 제3항(거짓광고) 위반행위에 해당한다고 했다. * 전문병원제도는 2011년부터 역량있는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해,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의료법 제3조의5에 의거, ‘전문병원’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 아래와 같이 21개 분야, 전국 108개 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있음. ① 질환별 전문병원(10개) 분야 :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주산기 ② 진료과목별 전문병원(8개) 분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 2018)에서 발표된 주요 임상 결과를 토대로 암 치료 경향을 살펴보고,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서울 소공동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암치료 어딕까지 왔나 - ASCO 2018 발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진형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은 “올해 ASCO는 전 세계에서 약 3만 9천 명이 참석, 약 6천여 개의 초록이 접수되며,암종별로 더 나은 암 치료법을 찾기 위해 임상 결과를 나누고 토론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하며,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국내 의료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에 암 치료 연구 임상시험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일반인에 올바른 항암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올해 ASCO에서 주목받고 향후 국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주제를 선별, ‘면역항암제, 파트너를 만나다’와 ‘항암치료 더하기, 덜하기
의료 기술,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기업 메드트로닉이 의료 기술로 질병을 극복한 뒤, 연장된 삶을 환자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영감을 제공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2018 바켄 인비테이션 어워드(Bakken Invitation Award)'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전했다. 바켄 인비테이션(Bakken Invitation)은 환자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Alleviate Pain, Restore Health, Extend Life)’이라는 미션을 실천하고 있는 메드트로닉의 공동 창립자인 얼 바켄(Earl Bakken)이 의료 기술로 건강을 되찾은 이들 중 연장된 삶을 환자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에 헌신하는 사람들의 공로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해 진행해오고 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바켄 인비테이션 어워드는 최종 수상자 12명을 선정하여 2019년 1월 9일부터 14일까지 동반 보호자 1명과 함께 하와이로 초청해 5박 6일의 숙박과 항공, 식사 등을 제공한다. 수상자들은 5일 동안 커뮤니티 서비스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질병을 극복한 희망 스토리를 나누고, 지속적으로 타인에게 영감을 주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도
자가골수 줄기세포를 이용해 당뇨병성 증증 하지 허혈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우에 따라선 사지를 절단해야 했던 무서운 질환인 당뇨병성 중증 하지 허혈 치료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이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것이다. 연구 단계의 신의료기술 중 안전성은 확인됐지만 임상적 유효성 입증이 어려웠던 유망 의료기술 항목에 대해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는 지원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20일 병원계에 따르면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 부족으로 현재 우리나라 병원에 도입되지 않은 기술이지만 다른 치료법이 없거나 희귀질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도입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병원 및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와 관련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미라셀 주식회사는 자사의 비맥(BMAC)이 당뇨병성 중증 하지 허혈 환자 치료에 매우 유용하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본격적인 환자모집에 나서 ‘당뇨병성 중증 하지 허혈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을 담당하며 환자모집에 들어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박은수 진료과장을 통해 치료 전망을 들어봤다. 질문 : ‘당뇨병성 중증 하지 허혈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질병관리본부는 손·팔 이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의 등록기준과 신체검사 항목, 손·팔 이식 절차 등 세부기준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손·팔 이식대상자 선정 등의 세부적 기준 심의를 위해 올해 첫 장기이식운영위원회 회의를 6월 20일(수) 오후 3시에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제9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16.4∼’18.3)에 따라 지난 4월 전문성·성별·지역 등을 고려한 민간전문가 16명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국·과장급 3명 포함 총 19명으로 구성·위촉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손·팔 이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의 등록기준과 신체검사 항목, 손·팔 이식 절차 등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의 세부기준을 구체화하고, 복지부 승인절차를 거쳐 8월 9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장, 췌장 장기이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의 필요검사 항목과 검사판독 기준의 표준화’도 심의를 거쳐 추진한다. 신장, 췌장 필수검사 항목과 검사결과 판독 기준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의료기관별로 최종 검사소견이 다를 경우 국민의 이식 기회의 공평성을 저해할 소지가 있다는 의료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조
아기물티슈 순둥이의 제조•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사회복지 단체 6곳에 아기물티슈와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호수의나라수오미가 지난 5월 진행한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금에 임직원의 모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아기물티슈 및 후원금이 전달되는 사회복지 단체는 ▲서울성로원 ▲이삭의집 ▲생명누리의집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엔젤스헤이븐 ▲대천애육원 총 6곳이다.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은 호수의나라수오미가 창립 이래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원 활동 '러브투게더(love Together)'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일정 기간 동안 소비자가 순둥이 물티슈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100원씩 기부금에 적립되는 이벤트로 매년 2회씩 진행한다. 이 행사의 누적 기부액은 4억 6000만 원을 넘겼으며, 함께 전달된 물티슈도 9만 5000팩에 달한다. 호수의나라수오미 이동훈 대표는 "함께 따듯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이 벌써 10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 행사는 소비자와 함께 소외 계층을 돕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우수한 품질과 원단
위험분담계약제(이하 RSA) 시행이 4년을 넘긴 지금, 제도 자체가 오히려 후발 약제의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심평원에서는 제도 시행 이후 조율할 부분과 제도 개선 · 보완 부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내 · 외부 의견을 수렴해 현재 제도를 보완 중임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가 19일 오전 11시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강희정 약제관리실장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강 실장은 ▲기준비급여 약제 선별급여 도입 ▲선등재 · 후평가 제도 ▲신약 등재소요기간 ▲RSA ▲ICER 공개 여부 ▲리피오돌 ▲허가초과 항암요법 사후승인제도 ▲신약 등재 사전상담제도 등과 관련한 질의에 답했다. 이를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기준비급여 약제 선별급여 도입과 관련해 향후 추진 과정과 기대 효과는?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은 6월 8일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기준비급여(전액본인부담) 약제 관련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제약업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비급여의 급여화 실행 계획에 따르면, 급여화 대상은 일반약제 367개, 항암제 48개 등 총 415개 항목, 7,770개 품목이며, 연차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