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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연구팀이 염증성 T세포의 전사인자를 제어하여 루푸스신염 치료 효과를 끌어내는 데 성공해 부작용 없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팀과 연세대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팀이 루푸스신염 발생과 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염증성 T세포 전사인자의 기능을 제어하고 염증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의 신장 염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세브란스가 28일 전했다.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은 연구팀이 2012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개발과 치료 효과 입증 연구에는 (주)굳티셀이 함께했다. 루푸스는 자신의 몸을 외부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면역반응 때문에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푸스가 신장을 침범해 염증을 유발하는 '루푸스신염'은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아도 10~20%는 5년 이내에 만성 신부전이나 투석에 이른다.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은 동물 실험 결과 단백뇨의 양과 신장 조직의 염증 · 손상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질을 투여한 결과 치료를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고용량 치료물질은 73.8%, 저용량 치료
예방적 항생제 사용 일수 1위인 슬관절전치환술과 관련하여 국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짧게 투여해도 감염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인공슬관절전치환술에 대한 국내 임상현장에서의 항생제 사용 현황을 분석한 '인공슬관절전치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인식과 성과연구'를 발표했다고 28일 전했다.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세계 근골격계 감염학회(MSIS) 등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은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2일 이내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 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수술 전 1회 투여를 권고하는 등 항생제 사용감소를 권고하고 있는 추세다. 본 연구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일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공슬관절전치환술의 국제 가이드라인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사용현황 및 전문가 인식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됐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8년간 슬관절전치환술을 받은 약 15만 명의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예방적 항생제 사용 일수를 분석한 결과, 국제 가이드라인 준수군과 미준수군 간의 수술부위 감염 발생 위험에는 차이가 없었다.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 · 분
수가협상을 마친 대한약사회가 지난해 4배 상당의 갭이 금년에 더 벌어졌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수가협상단이 28일 오전 10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대한약사회 조양연 보험위원장은 "너무 충격적이다. 수치를 교환했는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라면서, "우리가 약국의 어려운 상황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전혀 반영이 안 돼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조 보험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 적정수가 · 적정부담 방향의 문재인 케어 등이 전혀 반영 안 돼 있다. 이 상태로 수가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의미 없다는 판단이 든다."고 토로했다. 약국의 어려운 사안을 좀 더 반영하여 4차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협상 의미가 없다고 했다. 지난 25일 열린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와 관련하여 조 보험위원장은 "분위기가 상당히 무거웠다는 간접적인 설명을 들었다. 어쨌든 공단에 공급자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지만, 가입자 단체와의 갭이 존재하는 것 같다."라면서, "간격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좁히지 못하면 이번 협상은 약국을 포함하여 전 유형에 걸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말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울시는 “최근 한림연예 예술학교에서 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파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은 발열, 발진이 동반된 증상자를 진료 시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 격리치료 및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5월8일 첫 의심환자 신고 이후, 총 6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현재(5.27.)까지 총 3명이 확진됐다. 홍역 추가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27일 전문가 자문 및 관련 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환자·의심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중에서 홍역 예방접종력(2회)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80명)을 대상으로 임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지역사회 내 홍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 보건소 및 학교와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감시와 역학조사를 강화하면서 의심증상자 등교 중지 등의 조치를 시행해 왔고, 합동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학교는 홍역 의심환자에 대한 등교 중지를 실시하고,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자녀가 홍역의심 진단을 받은 경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5월 31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가지런한 영구치를 위한 공간 유지’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아치과 송지수 교수와 함께 유치의 중요성과 유치의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가지런한 영구치로 교환할 수 있도록 자녀의 가지런한 영구치를 위한 공간 유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6월 가족 암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좌는 △항암제 부작용, 증상에 따른 식사방법(6월7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6월12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항암치료 부작용에 따른 관리방법(6월19일 11시,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 △암환자와 가족의 마음건강관리(6월19일 15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소아암환우 사회복귀를 위한 부모 교육(6월20일 12시,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 강의를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비뇨의학과 류지간 교수가 지난 4월 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35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미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남성과학회에서 수여하는 해외학술상은 직전년도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남성과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류지간 교수는 혈관신생 및 신경재생을 유도하는 Dickkopf2 (DKK2) 단백질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발기력 개선 메커니즘을 입증하였고, 세계 최초로 ‘DKK2 단백질이 신경인자에 영향을 미쳐 신경세포의 재생에 관여함을 제시’하는 논문을 지난해 국제학술지‘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하며 그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한미 해외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류지간 교수는 “성의학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준 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공고').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성공의 길을 열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심평원 및 건보공단이 보유한 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및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서류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고, 발표 멘토링(팀별 진행) 실시 후 8월 말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최진아 교수가 최근 아시아 태평양 녹내장학회에서 'Best Poster Abstract'에 선정됐다고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28일 전했다. 본 수상은 최 교수의 당뇨를 동반한 녹내장 환자와 일반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의 구조적 차이 및 녹내장 손상의 특성을 분석한 논문 'Optic nerve head structures in open angle glaucoma with type 2 diabetes'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27일, *빈소 대전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2호실, *발인 5월29일 오전 9시,*042-522-4444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한해 20만 톤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다수 수거운반업체의 담합 · 이관 신청 거부 등 횡포로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코엑스 E홀 VIP룸에서 열린 대한의원협회(이하 협회) 2018 대한의원협회 춘계 심화 연수강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송한승 회장이 이 같이 지적했다. 송 회장은 "폐기물 처리업체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과 담합 행위와 관련하여 협회에서 2016년에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바 있다. 당시 다수의 수거운반업체는 동시다발적인 수거비 인상과 더불어 다른 업체로의 이관 신청도 거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수조사가 끝난 지 몇 년이 지났으나 이관 신청은 여전히 불가능하다고 했다. 송 회장은 "일방적인 수거 비용 인상이 이뤄졌으나 다른 업체로 이관조차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가격 인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라면서, "의료기관에서는 비정상적인 비용 인상 외에도 업체 횡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성토했다. 폐기물을 제때 수거해가지 않아 의료폐기물이 쌓여 있어서 업체에 불만을 제기하면, 이관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다른 업체로 옮기라고 배짱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송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원료 한약재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한약 정책설명회’를 28일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한약재 사전‧사후관리 계획 공유 ▲개방형 시험실 안내 ▲생산실적 보고 방법 설명 ▲한약(생약) 공정서 개정사항 공유 ▲한약재 품목 허가‧신고 안내 ▲질의 및 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약품 원료 한약재 제조사 등이 한약재 품질관리 및 업계 운영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한약재의 시장 유통을 위해 한약재 제조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간 소요시간 행 사 내 용 비 고 ~14:00 행사준비 및 접수 한약정책과 14:00~14:10 (10분) 인사말씀 및 진행순서 소개 14:10~14:30 (20분) 한약재 사전·사후관리 계획 알림 14:30~14:45 (15분) 개방형 시험실 홍보 및 생산실적 보고 방법 알림 14:45~15:00 (15분) 휴식 - 15:00~15:20 (20분) 한약(생약) 공정서 개정사항 공유 생약연구과 15:20~15:40 (20분) 한약재 품목허가·신고 안내 생약제제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제11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하여 ‘Future Dream, K-Digital Health’를 주제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은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케이씨피 최춘섭 대표이사에게 훈장이 수여되며, 경일의료기상사 대표 김희규 등 대통령 표창 3명, 대양덴텍(주) 대표이사 장현양 등 국무총리 표창 4명,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김성훈 교수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45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되는 특별 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4차산업 첨단의료기기 시장 변화’를 주제로 의료기기 미래 전망을 발표한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하신 업계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제71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UAE 보건재단상(United Arab Emirates Health Foundation Prize)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선정사유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시판 중인 의약품의 이상 사례(부작용 등)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평가해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 정책 결정과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구축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자료를 WHO-UMC(Uppsala Monitoring Centre)에 주기적으로 공유해 국제 의약품 부작용 데이터베이스 확충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UAE 보건재단상은 WHO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5개 부문 상으로, 1993년 UAE 보건재단상 제정 이후, 우리나라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WHO는 UAE 보건재단상 선정패널의 만장일치로 9개 후보 중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수상 기관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시
라이프로그(life log)는 개인의 일상(life)에 대한 기록(log)를 뜻하며, 요즘은 흔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기록 등이 라이프로그 데이터로 축적돼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최근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이 대두되면서 임상 데이터, 유전체 데이터와 접목된 라이프로그 데이터의 활용도가 주목 받고 있다. 라이프로그는 기록과 수집 방식에 따라 ▲수동적으로 수집되는 기록 ▲능동으로 수집되는 기록으로 분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사용자가 버튼만 누르면 자동적으로 축적되는 데이터는 수동적으로 수집되는 데이터고, 자신이 먹은 식사를 앱을 통해 직접 기록하고 등 사용자의 일정 부분의 행위가 요구되는 기록은 능동적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다./메디포뉴스는 25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의생명 2차 과학포럼-우리가 만들어갈 Health Big Data의 미래’에서 김영인 눔 전략이사가 발표한 내용(Digital health care 빅데이터: 의료분야 연계와 전망)을 토대로 ▲라이프로그의 종류 ▲라이프로그 수집과 해석의 어려움을 전한다.[편집자주] ◆라이프로그, 환자 중심 데이터에서 확장돼 모든 건강 관련 기록 의미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헬스케어 분야에 블록체인 도입으로 데이터의 비식별화와 상호호환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이야기는 잘못된 생각이며, 이는 블록체인과 상관없이 비식별화 과정과 데이터 표준∙인터페이스 표준 등 별도로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국내에는 아직도 풀어야 하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산업교육연구소가 개최한 ‘스마트의료/헬스케어 융복합 및 미래기술 최신 분석과 사업모델 세미나’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진행됐다. 그중 첫날인 24일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사업부의 정세영 교수(가정의학과)가 ‘블록체인은 의료를 혁신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헬스케어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그 가능성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세영 교수는 “블록체인의 태동기부터 상용화 단계까지의 사이클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분야에서 블록체인은 현재 태동기에 불과하다”며, “헬스케어 분야는 혁신성은 굉장히 크지만 블록체인이 완전히 정착하려면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정 교수는 이날 사람들이 혼동하는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를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저장’하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의 전면 급여화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모든 초음파 검사에 대해 보험 적용을 확대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수입 확대, 제도적 혼란, 환자 컴플레인 등 의원급 의료기관 입장이 갈리면서 검사에 대한 근심이 가중되고 있다. 대한의원협회 송민섭 학술부회장은 "정책이 혼란스러우면 검사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했으며, 김성원 의료정책 특임고문은 "계속 못 할 것 같다.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대한의원협회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코엑스 E홀 VIP룸에서 2018 대한의원협회 춘계 심화 연수강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선 의료현장에 적용되는 초음파 급여화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고시 철회 주장에 대해 송한승 회장은 "병원과 의원 간 입장이 다르다. 초음파 일반 진료에서 비급여 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수가를 충분히 받기 어려웠다. 급여화는 병원에서는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나, 의원급에서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거나 유리한 형편이 있다."라고 했다. 서비스 확대를 대비해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송 회장은 "의협 반대 부분에 대해서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해를 거듭하면서 각종 수술의 새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27일 병원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이 지난 2016년 8월 흉터 없는 갑상선 수술을 시작한 이래 최근 102건을,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2015년 3월 다빈치 Xi 로봇 도입 3년만에 수술 500례를, ▲을지대병원 외과 박주승 교수팀이 지난 26년간 복강경 담낭절제술 9천례를 각각 달성했다. ◆ 서울대병원, 흉터 없는 갑상선 수술 102건 국내 최다 사례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가 ‘구강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흉터 없는 갑상선 수술)’ 100례를 지난 4월 20일 달성했다. 2016년 8월 첫 수술을 성공한 이 교수는 지난 20일까지 총 102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국내 단일 외과 의사로 가장 많은 수치다. 구강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은 입술과 아래 잇몸 사이 점막에 내시경 수술 기구를 넣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절개가 없어 흉터가 전혀 남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 비용도 일반 절개 수술과 차이가 없다. 질환별로 보면, 갑상선암이 91례, 양성 갑상선결절이 11례였다. 이중 수술이 어렵다고 알려진
류은경 前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시모상 *2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5월29일,*(02)2258-5940
김태호 대한의사협회 특임이사의 부친(고 김형숙)이 26일 오후 6시 별세했다. *빈소: 전북 전주시 우전성당 *주소: 완산구 거마평로 189-58 *장지: 정읍시 북면 선영 *발인일시 : 5월28일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