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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가 아니라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만 급여로 전환하며, 예비급여 도입이 의료기관 통제 목적이 아님을 해명했다. 복지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하 문케어)과 관련하여 의료현장 종사자의 의문 · 오해를 해소하는 취지로 26일 '의료인의 질문에, 복지부가 답합니다' 자료를 배포했다(아래 별첨 '의료인의 질문에, 복지부가 답합니다').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와 관련해 복지부는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만 급여화한다고 했다. 비급여에는 ▲선택진료, 상급병실료 ▲MRI, 초음파 등 ▲여러 의료행위, 치료재료 등 3,600개의 의학적 비급여가 있으며, 이 중 선택진료, 상급병실료, MRI, 초음파 등은 통상적인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하며, 3,600개의 의학적 비급여는 의료계와 협의해 급여화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즉, 비급여로 남는 항목은 ▲미용, 성형 ▲피로 회복, 단순 기능 개선 목적의 영양제 주사, 도수치료, 라식 치료 등 ▲위중도가 낮고 기본적인 치료가 급여 적용되는 항목 등이다. 복지부는 "3,600개 항목 중 어느 것을 비급여로 남겨둘지에 대해 현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반대로 각 임상의학회 및 각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최근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심장이식팀은 지난달 26일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던 이 모(63세)씨에게 20대(연령)의 남성 뇌사자가 기증한 심장을 이식했다.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이 확장되면서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심근질환이다. 이 씨는 강력한 심근 수축 약물을 사용해도 큰 효과가 없었으며, 심근 수축기능이 정상적인 상태의 절반에도 못미쳐 심장이식 외에는 더 이상의 희망이 없어 수술이 절실한 상태였다. 다행히 뇌사자의 심장을 받게 된 이 씨는 이식수술 후 4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만큼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의 회복세를 유지한다면 내달 초에는 퇴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심장이식팀은 순환기내과 김계훈·조재영 교수, 흉부외과 오상기·정인석·이교선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진체제로 5시간 만에 고난이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생사고비에 있던 이 씨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환자 이 씨는 “새 생명을 안겨준 전남대병원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 건강하고 어려운 이웃도 생각하면서 보답하는 삶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4월 19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6차 아시아 비뇨기과학회(UAA, Urological Association of Asia)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 박민구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에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이 미치는 영향(Effects of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on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츠카제약(대표이사 히구치 타츠오,)은 '지나크(성분명 톨밥탄, 국내명 삼스카)'가 미국에서 최초로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ADPKD) 치료제로서 미국 FDA의 판매승인을 취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ADPKD는 유전자 변이때문에 양쪽의 신장에 낭종이 대량으로 발생하여 신기능이 저하되는 유전성 질병이다. 30~40대 이후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혈뇨, 복통, 허리·등 부위의 통증,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한, 신기능이 저하되기 전부터 고혈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뇌동맥류나 간낭종 등도 높은 빈도로 동반된다. 신기능이 저하되면 신장이식 또는 투석이 필요하며 절반 정도의 환자가 60세에 이르기 전 말기 신부전을 겪는다. 유전성 질환 중에서도 발병 빈도가 높아 약 4,000명에 1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톨밥탄'의 유효성은 2건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되었다. 1년간 진행된 REPRISE 연구에서는 주요 평가 항목이자 신기능의 지표가 되는 eGFR(추정 사구체 여과율)의 치료 전과 치료 후 추적관찰까지의 변화량에서 톨밥탄 투여군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신기능 저하를 약 35% 억제했다. 또한, 3년간 진행된 TEMPO 3:4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지난 2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 약정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전국 지부별로 회관신축 기부금 모금을 위한 활발한 모금활동을 벌여 왔으며 전국 개원내과의사회 회원의 뜻을 모아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어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과 김종웅 차기 회장은 이날 용산 임시회관을 방문하여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성호 회장은 "의협회관을 성공적으로 신축하여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 일동은 한마음 한뜻으로 회관신축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웅 차기 개원내과의사회장은 “회관신축 기부를 위해 개원내과의사 5천여 명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 5천만 원을 마련하였으며, 향후에도 의사회 차원의 기부금 모금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약정해 주신 기부금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을 신축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회관신축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차기 의협 집행부에 인수인계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성호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김종웅 차기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박근태 차기 서울시개원내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가 영국에서 진행된 실제 진료환경 내 연구(Real World Effectiveness)를 통해 고연령군에서 3상 임상연구보다 더 높은 백신 효과를 입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영국 LSHTM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영국의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사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시행 후, 조스타박스의 시판 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년간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에서 1933년~1946년 사이 출생자(만 71~85세) 516,547명 중 조스타박스 접종군(21%)과 비접종군을 비교하여 예방효과를 확인한 결과, 백신 접종군에서의 대상포진 발병률이 3.15/1000PY(person-years)인 반면 비접종군은 8.80/1000PY로 백신 접종군의 대상포진 발병률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효과는 64%로 나타났다. 이는 조스타박스의 임상연구에서 나타난 70대에서의 예방효과보다 높은 수치로, 실제 진료환경에서 70세 이상 고연령군도 비슷한 백신 효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오는 28일(토) 오후 3시부터 별관 지하1층 중강당에서 뇌졸중센터 개소 1주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개원의와 대학병원 교수 등을 초청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환자들의 뇌졸중 치료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다. 첫 번째 세션은 혈전제거술의 치료 경험과 최근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해운대백병원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와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 조수희 교수의 발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경화질환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말초신경을 포함한 다혈관질환의 치료와 뇌혈관의 동맥경화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우영민 교수와 신경과 조광덕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뇌졸중 발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따라서 뇌졸중의 발생을 예방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뇌졸중센터의 목표다. 뇌졸중센터장 조광덕 교수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뇌졸중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며 보다 빠른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투병중인 여성암환자를 위한 외모관리 프로그램인 ‘암환자 뷰티케어교육 및 메이크업 실습’을 최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암환자들이 투병기간 동안 변화된 외모로 인해 겪게 되는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암환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암환우 전문 뷰티관리사의 강의로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로 변화된 외모 관리에 대한 이해와 메이크업에 방법 및 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항암치료 등으로 상한 피부와 헤어관리, 가발을 쓴 환우를 위한 가발관리법, 드로잉 수업을 바탕으로 한 메이크업 실습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환우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4시 본원 대강당에서 '폐경, 호르몬치료 꼭 해야 하나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경은 여성 호르몬 분비 상실로 인하여 생리현상이 끊기는 것으로, 이에 동반해 신체적 변화로 안면홍조, 불면증, 무력감, 질건조증, 다발성 관절통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여성호르몬 분비의 감소 및 고갈로 인하여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으로, 적응기를 거쳐 서서히 없어지긴 하지만 평소 생활에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는 2~3년 사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는 "폐경과 함께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은 급격한 호르몬 감소가 있는 시기를 지나 몸이 적응하는 시기를 거치게 되면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2~3년 동안 증상을 방치할 경우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단기적인 호르몬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정 교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폐경과 동반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의료인 형사범죄와 면허 규제 문제점 및 개선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의료인의 성범죄 등 비도덕적 진료행위가 종종 사회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건강보험 거짓 청구 등 부당한 이득 추구와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의료인도 늘고 있다. 가수 신해철 씨 사망 사고를 낸 의사가 법정 구속 전까지 의사 생활을 계속하며 환자의 죽음이 이어져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의사 면허 자격 관리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데,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의 경우 일반 형사범죄나 각종 특별법 위반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의사 면허에 영향이 없다. 전문직은 투철한 직업윤리가 요구되고, 의료인은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전문직으로서 좀 더 투철한 도덕성 · 사회적 책임이 요구된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현행 의료법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일반 형사 범죄로 처벌받게 된 의료인에 대해 의사 면허 취소 · 정지와 같은 행정처분을 규정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고자 한다. 박기범 대한변협 인권위원 사회로 진행
지역별 응급진료서비스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 내 최종치료 제공률 및 최종치료 제공시간 단축을 위한 현실적 정책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린 '권역 중심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심포지엄에서 응급의료빅데이터팀 김선월 선임연구원(이하 김 박사)이 '응급진료권역 모니터링 지표' 주제로 발제했다. 2015년 12월 18일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하 응급의료법)에서는 ▲응급의료 권역을 현행 시 · 도 행정구역 중심에서 생활권 중심으로 개편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시설 · 장비 · 인력 지정기준 및 운영기준 개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시설 · 장비 · 인력 지정기준 마련 ▲의사 · 간호사 · 1급 응급구조사가 환자 중증도 분류 등을 규정하고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5년 20개소에서 출발하여 2016년 31개소, 2017년 말 기준 36개소로 증가했으며, 2015년 대비 80% 증가했다. 서울동북, 서울동남, 대구의 경우 2개소가 적정개소지만 아직 1개소만 지정된 상황이며, 전북익산과 경남진주는 1개소가 적정개소지만 아직 지정돼 있지 않다. 서울동북 · 서울서남 · 서울동남의 경
십수년간 새로운 치료옵션이 등장하지 않던 아토피피부염 치료 분야에 최초의 표적 생물학적 제제가 등장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사노피의 ‘듀피젠트’다. 25일 사노피 젠자임은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듀피젠트’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30일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에 ‘듀피젠트’를 허가한 바 있다. 이로서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허가된 최초의 표적 생물학적 제제로 등극했다.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는 주요 사이토카인(cytokine)인 인터루킨-4 (IL-4)와 인터루킨-13 (IL-13)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으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이날 아토피피부염 질환과 ‘듀피젠트’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 대한피부과학회 서성준 회장(중앙대병원 피부과)은 “아토피피부염은 90%가 5세 전에 발병하지만, 그중 10~30%는 성인까지 질환이 지속된다"고 말하며, "흔한 동반질환으로는 천식
최근 대한의사협회와 16개 시도지부의사회의 정기대의원총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의사단체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을 위한 정관 회칙 등 제 규정을 논의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했다. 그런데 후유증이 우려되는 결의와 퇴보한 회칙의 개정도 있었다. # 지난 4월22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총회 결의에 따라 앞으로 관련위원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하지만 결선투표제가 회원을 위한 것인지, 오히려 더 선거 후유증을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결선투표제가 나오게 된 배경을 생각해 보자. 회장 선거에 관한 회원들의 무관심으로 투표권자의 10%도 안 되는 표를 받은 회장이 배출된 사례가 있어, 좀 더 대표성을 높이자는 의도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있어 왔다. 하지만 결선투표제는 회장직선제 하에서 회원들이 다시 한번 투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그에 따르는 자원의 낭비가 생길 것이다. 또 결선투표제는 10% 미만으로 당선된 회장을 반대파가 3년 내내 발목을 잡는 선거후유증을 줄이자는 목적에서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있어 왔다. 하지만 결선투표제를 하면 아쉽게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관련 역학조사 결과, ▲분주된 지질영양주사제 오염과 사망 간에 역학적 개연성 있으며 ▲지질영양주사제는 주사제 준비단계에서 오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25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4명의 환아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지질영양주사제 오염이 신생아 사망과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질영양주사제(스모프리피드, Smof lipid)는 경구 섭취를 잘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목적의 주사제다. 역학조사 결과, 사망환아에게 분주하여 투여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사망환아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유전자형과 항생제 내성을 가진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을 검출했다. 지질영양제를 투여받은 환아와 사망 위험 간 연관성 및 인과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지질영양주사제를 투여받은 환아의 사망 위험도가 투여받지 않은 환아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18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분주하여 투여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가 검출되었으며 사망 환아 4명에서 검출된 균과 유전적 특징이 일치하였고, 지질영양주사제 외에 다른 환경검체 일부에서도 균이 검출됐으나 사망과 관련성이 낮으며 폐기나 수거 등의 과정에서 오염되었을 것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40대 집행부는 가장 많은 고소고발 행정소송 민사소송의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법제이사 2명, 법제자문위원 2명, 의협 사무국 변호사 2명 등 법제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5월부터 의협 40대 회장 직을 3년 간 수행하게 될 최대집 회장 당선인이 25일 용산 의협 임시회관 부리핑룸에서 인선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아래 별첨 제40대 집행부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명단) 최 당선인은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상근한다. 임현택 기획이사는 내부적으로 수석기획이사로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이우용 학술이사는 의학회 추천이다. 전성룡 전국의사의총연합(이하 전의총) 법제실장을 법제이사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전의총 출신인 박종혁 의무이사는 반상근이다. 37대 때 연준흠 보험이사를 다시 보험이사로 했다. 신형준 전 조선일보 기자 출신을 국민의 입장과 언론의 관점에서 일하도록 했다. 39대 때 안혜선 사회참여이사를 여자의사회 추천으로 재임명했다. 안치현 정책이사는 당연직이다.”라고 했다. 최 당선인은 “김태호 특임이사는 전의총 출신이다. 특임이사는 통상적 업무인 기획 정보통신 의무 등 임무가 없고, 회장 직속으로 필요
전 세계 의약품 임상시험 수가 2016년 기준 전년 대비 30.1%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동기간 한국의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은 3.41%로 전년대비 약 10% 증가를 보이며, 급격한 글로벌 감소세 속에서도 한국이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미디어 교육 행사를 열고, 글로벌과 국내 임상시험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LSK Global PS 김성제 부사장은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 ClinicalTrial.gov에 2016년 한 해 등록된 전 세계 임상시험 수는 전년 대비 30.1% 감소했고, 그중 제약사 임상시험 수는 전년 대비 25.4% 감소(10,847건 8,090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동기간 등록된 한국의 전체 의약품 임상시험 수는 전년 대비 9.1% 감소했지만, 한국의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은 3.4%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사장은 "2017년에도 전 세계 임상시험 수는 전년 대비 16.3% 감소했지만, 한국은 전년과 동일한 수를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부사장의 발표한
국립중앙의료원이 25일 오후 2시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권역 중심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선월 응급의료빅데이터팀 선임연구원이 '응급진료권역 모니터링 지표' ▲허탁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전라지역 응급환자 유출입' ▲김기영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이 '강원 응급의료 거버넌스 체계' ▲윤한덕 응급재난의료연구센터장이 '권역중심 응급의료 서비스 구축방안' 주제로 발표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시급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경우 짧은 시간에 환자 발생 지역에서 즉시 최종응급치료가 제공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권역별 응급의료서비스 질적 수준이 평등하게 갖춰져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