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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7대 집행부가 풀지 못한 의료기기 간납업체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의 제8대 집행부가 간납TF팀 2기의 위원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1기에서 완성한 표준계약서의 사용 확대를 통해 합리적인 간납사와의 관계 모색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24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2월 취임한 이경국 회장의 첫 번째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협회 운영 방향과 의료기기산업 분야가 국면한 몇몇 현안에 대해 대응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국 회장은 향후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해 “협회 고유의 업무를 충실히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의료기기의 국내외 공급질서를 확립하고, 양질의 의료기기를 공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권익보호로 공동복리를 증진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고 운을 뗐다. 이경국 회장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의료기기산업발전관련법 법안 통과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의료기기산업 발전계획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산업을 진흥하고, ▲해외 의료기기전시회 지원 확대,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해외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미용, 고령친화,
보건복지부는 4월 24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건강보험 수가 적정화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비급여의 급여화와 동시에 급여 부문의 저수가를 개선하고, 의료기관이 급여 수익 위주로 충분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찰료, 입원료, 수술‧처치, 일차의료 강화 등 저평가된 분야 및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분야 중심으로 개선하되, 감염예방‧환자안전 등 필수의료 분야는 시급히 개선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수술 전후 관리 등을 위한 교육상담 수가 시범사업‘, 등도 보고했다. 건정심은 신생아 중환자실 및 권역외상센터 수가 개선, 수술에 대한 야간·공휴일 가산, 한방병원 종별가산 및 진찰료 개선 등을 위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개정(안)’을 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위암 치료제(사이람자주) 신규 등재 관련,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도 의결했다. ◆ 신생아중환자실 수가 개선 출산연령의 증가와 미숙아 및 저체중출생아의 증가로 신생아중환자실 기반(인프라) 확충이 증대되고 있다. 미숙아 출산율 추이를 보면 1995년 2.6% , 2006년 4.9%, 201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지난해 2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억원 증가해국내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내의 26개 글로벌 제약사들의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은 2017년 약 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억원이 늘었고, 매출액 대비 비중은 0.48%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비중을 2015년 기준 국내 주요 기업 255개사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비율 평균이 0.19%인 것과 비교하면,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 규모는 약 2.5배 정도 높은 수치로 타 분야 대비규모가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KRPIA 아비 벤쇼산 회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은 혁신적 신약공급이라는 제약 기업으로서의 소명뿐만 아니라,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 등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 ▲환자들의 건강, 정서 등 환자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산업혁명 4.0 시대를 맞이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의료체계의 발전상과 선진기관의 혁신 Know-How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미국 우수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24일(일)부터 7월1일(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5월11일(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edu.kh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dj@imdp.kr)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 및 비용 관련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전화 : 02-705-9247)로 하면 된다. 이번 해외연수는 World Best 수준의 의료시설과 진료체계, 프로세스를 경험하기 위해 의료 선진국인 미국 지역의 세계 초우량 의료기관 및 글로벌 의료 기업에 대한 혁신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실무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선진 혁신기법을 배우고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병원의 핵심인재 역량강화 및 병원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방문 예정 병원은 ▲Mount Sinai Hospital ▲NYU Langone Medical Center ▲Bo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이 4월23일 용산구 의협 임시회관을 방문하여 추무진 회장에게 1억 원의 회관신축 기부금을 전달했다. 1억원 기부금의 사용 용도는 신축회관에 들어설 의학박물관 건립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으로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채종일 회장은 "의협회관 및 의학박물관을 성공적으로 건립하여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건강관리협회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회관신축 기부금을 납부해 주셔서 전 회원을 대신해 감사를 드리며, 약정해 주신 기부금은 회관을 신축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상 위원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기부금 납부는 회관신축을 추진하는데에 있어서 앞으로 큰 힘이 될 것이며, 타 유관단체의 기부금 납부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이 독일의 품질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 TÜV Suddeutschland group)로부터 제대혈은행의 'ISO 9001:2015'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이며, 현재 2015년도의 규격 인증인 ‘ISO 9001:2015’를 인증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 제대혈은행은 2004년 12월 ISO 인증을 취득 한 후 매년 정기심사를 통해 제대혈은행 표준업무지침서, 제대혈 보존 시설 및 안전에 관한 품질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조직 상황, 리더십, 품질 목표 등의 인적 역량 지원과 운용 및 프로세스 등의 다양한 항목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고의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 신뢰성이 우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고객의 소중한 제대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생약복합성분의 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훼라민퀸(Queen) 3기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5월 2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 7명을 선정한다. 이후 5월말 면접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6월 중순 2명의 훼라민퀸을 최종 선발한다. 이와 관련된 세부일정 및 문의는 훼라민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는 40~59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국제약이 2016년부터 시작한 일반인 광고 모델 선발대회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갱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다. 지난해는 지원자가 700명에 육박해 3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2인은 1년 간 훼라민큐의 모델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매년 진행하는 ‘동행캠페인’에 참가해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걸으며, 훼라민퀸이 되기까지 본인의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행사를 기획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1기와 2기 모델 콘테스트에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멋진 중년 여성들
금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World Allergy Week)의 캠페인 주제로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이 선정됐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아토피 피부염이 세계 알레르기 기구(World Allergy Organization, WAO)가 정한 대표 질환으로 금년에 선정돼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세계 알레르기 주간 행사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가려움증과 건조함을 호소하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 피부질환으로, 주로 어린 소아에게서 발생한다. 유병률을 살펴보면, 영유아기에는 20%, 학령기는 10% 전후,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성인기 아토피 피부염은 1~3%로 나타나는 등 전 연령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나이에 따라 나타나는 병변 부위 · 증상이 다를 수 있는데, 영유아기에는 주로 뺨에 진물을 동반한 형태로 시작해 팔다리 몸통으로 퍼지고, 학령기에는 주로 팔다리 엉덩이의 접히는 부분에 가렵고 붉고 오래되면 두꺼워지는 병변으로 나타난다. 성인기에는 주로 어깨 위로 병변이 나타나게 되고 피부가 두꺼워지고 자주 이차 감염에 고생하게 된다. 한편, 세계 알레르기 기구는 99개국 알레르기를 대표하는 학회가 모여 만든 기구로 대한천식알레
서울아산병원은 “전상범(신경과), 김원영 ‧ 손창환(응급의학과) 교수팀이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급성기 환자들의 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패턴을 분석해 지연성 뇌 손상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최근 찾아내면서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들의 지연성 뇌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법 개발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24일 밝혔다. 지연성 뇌 손상은 일산화탄소 중독에서 회복된 환자에서 20~40% 정도 발생되며 회복된 후 몇 주 이내에 의식장애, 인지장애, 파킨슨증, 보행장애, 대소변조절장애 등의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낸다. 응급처치 후 회복되더라도 몇 주 뒤에 후유장애가 계속 남거나 심지어 사망할 수 도 있다. 지연성 뇌 손상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들의 조기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시키고 사망률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연구팀은 2011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급성기 일산화탄소 중독 치료 후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없는 채로 퇴원한 환자 387명의 뇌 MRI를 분석했다. 신경학적 증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MRI에서 급성 이상 패턴이 관찰된 환자는 104명(27%) 이었다. 이 중 퇴원 시 없었던 지연성 뇌 손상 증
서울대치과병원에서 4월 26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임플란트 평생 쓸 수 있나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 평생 2개의 임플란트를 보험으로 진료 받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에 이전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임플란트의 기능이 다른 어떤 보철물보다도 더 우수하기 때문에 제2의 치아라 불릴 만큼 환자의 만족도도 높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에 대해 모르고 있으며, 많은 궁금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보철과 김성훈 교수(임플란트진료센터장)와 함께 임플란트 대상, 방법, 기간, 부작용 등 진료 시 가장 흔히 물어보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가 22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내시경학회 주관 ‘차세대 리더’(Emerging Stars)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다.”라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망한 젊은 의사를 ‘소화기내시경 분야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세계내시경학회에서 만든 교육이다. 2년간 4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내시경 기술 외에도 리더십, 미디어 소통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며, 참가자간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서울대병원은 “참가자는 나이와 경험, 연구 및 소통 능력 등을 엄격히 평가해 선발된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 20여 명 중 한국인은 이상협 교수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SCI급 국제 저널에 1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췌담도학회 학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새로운 연구와 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해외 유명 의학자들과의 네트워크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사고에 책임을 지고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을 자진 철회한 이대목동병원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여 아동 환자를 돕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산학협력단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컨설팅 사업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이화의료원이 24일 전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 사업은 우리나라 차관으로 지어지는 병원으로 해외 병원 건립사업 중 차관이 1억 달러가 넘는 최초의 사업이다. 또한, 수출입은행의 유상 차관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무상 지원이 이루어져 유 · 무상 사업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것도 최초이다. 이대목동병원은 건립 사업이 시작된 2014년부터 병원 건립 계획 등의 초기 작업에 참여해 정구영 응급의학과 교수가 현지 자문관으로 파견되어 사업에 관여해 왔다. 정구영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은 선천성 질환 환자가 많은데 치료 수준이 열악한 편이다."라면서, "이번 국립아동병원 건립은 이러한 선천성 질환을 수술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매년 의료봉사단을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에 파견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5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익하고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의 '환절기 극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강좌는 오는 5월 3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안과 백지원 교수가 '실명까지도 할 수 있는 무서운 당뇨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주제로 5월 24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혈액종양내과 이국진 교수가 '두렵기만 한 암 어떻게 이겨낼까' 주제로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5월 30일 진행되는 '두렵기만 한 암 어떻게 이겨낼까' 강좌에서는 최신 암 치료법뿐만 아니라 암 치료 후 회복을 돕는 재활운동법, 암 환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정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건강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성모병원 홈페이지(http://www.cmcbuche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사회 주요 이슈로 대두된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 운동과 관련해 의료계가 공감과 지지의 목소리를 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학회)가 23일 미투 · 위드유에 대한 입장을 전하며, 젠더폭력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실질적 · 적극적 보호 및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학회는 젠더폭력이 불평등한 힘의 관계에서 발생해 약자 인권 ·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 폭력의 한 형태로서 분명한 범죄행위일 뿐 아니라, 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사회가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위드유의 일환으로 ▲젠더를 포함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실제적이면서도 꾸준한 교육 체계 구축 ▲젠더폭력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실질적 · 적극적인 보호 및 지원방안 마련 ▲미투 · 위드유 부작용인 다른 젠더 기피 경계 등을 제시했다. 학회는 "성폭력 예방 등을 정규 학교 교과 과정에서 비중 있게 다뤄야 하고, 직장 및 학교뿐 아니라 교육의 대상은 '젠더를 가리지 않는 전 국민'이 돼야 하며,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 변화 운동의 형태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2차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오는 2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 대책 추진현황 점검 및 실행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갖는다. 정부는 작년 11월, 국무조정실은 보육, 교육시설 내 소아당뇨 어린이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에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각급 학교 내 소아당뇨 어린이 재학 현황 조사 및 보호인력 확충 ▲어린이집 · 각급 학교 내 보호 활동 지원, ▲편리한 혈당관리 의료기기 사용 지원 확대 ▲소아당뇨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 등 4대 개선방안 · 14대 개선조치사항을 담은 '어린이집, 각급 학교 내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 대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원활한 개선조치 이행을 위하여 학계, 학교현장, 언론, 유관 협회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오한진 을지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는 ▲김철식 대한당뇨병학회 환자관리위원장 ▲신충호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 ▲김선아 전국보건교사회 부회장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
지난 21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분과위원회에서 회비 납부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딱히 만족스러운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의협 집행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신민호 분과위원장은 “회비납부 관련 대책은 논의에 그치고 결론내기 어려운 과제다. 이 부분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 일괄 위임하는 것에 찬성 1번, 반대 2번, 기권 3번을 전자투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표결이 끝난 후 신민호 분과위원장은 “51명 찬성이다. 만장일치로 의결됐다.”며 의사봉을 두드렸다. 앞서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A대의원은 “시의사회 회비 납부율을 끌어올리기 힘들다. 회비 납부는 강제성이 필요하다. 변호사회는 강제적으로 1년에 회비 10만원이다. 또한 소송인지세 일정 부분이 협회로 간다. 이에 비해 의사회는 아무리 논의해도 소용없다. 강제하는 방법을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B대의원은 “강제로 걷으려면, 단 시일 내에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회원에게 모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증거가 있어야 한다. 또한 면허신고라는 좋은 기회를 놓쳤다.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C대의원은 “
연명의료 결정에서는 의사의 판단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법을 엄격히 해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가톨릭의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열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춘계연수강좌에서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백수진 박사가 '연명의료 결정과 이행의 행정절차' 주제로 발제했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의 제정 목적은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 결정을 존중해 인간으로서의 존엄 · 가치를 보호하는 것으로, 목표는 연명의료에서 의학적 판단의 중요성 및 환자의 결정에 대한 존중을 강조하는 것이다. 백 박사는 "법은 의학적 판단에 대한 불확실성을 묻는 게 아니며, 의학적 판단을 우선한다. 그 이후 환자에게 결정권을 주라고 지시하고 있다. 또,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있다고 말하지 않으며, 자기 상병에 대해서 스스로 알고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의료도 마찬가지이다. 의사가 상태를 판단하고 제안하면 환자 대부분은 수락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구두적 · 암묵적 동의가 있어야 한다."라면서, "그런 맥락에서 내 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할지를 말기돌봄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 척추관절병의 일종인 ‘강직척추염’. 국내 강직척추염 환자의 유병률은 약 0.5%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희귀난치질환인 만큼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도는 낮으며, 질환이 미치는 사회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국내에도 이 질환이 환자에게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과 사회적 부담을 정량화하고, 한국인 강직척추염 환자에서의 동반 질환, 장애 및 의료비용과 관련된 요인들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데이터를 통해 강직척추염 환자 1,111명과 연령, 성별, 수입, 지역 등을 매칭해 보정한 대조군 5,55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28%는 포도막염, 건선 등의 관절 외 증상(extra-articular manifestations; EAMs)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동반질환이 환자의 장애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반질환 외에도 성별(남성)이나 진단 시기 등이 강직척추염 환자의 장애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메디포뉴스는 지난 2월 해당 논문을 발표한 서울의대 이은영 교수를 만나 강직척추염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세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GARDP(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비영리 국제단체)를 소개하고, 해당 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항생제 개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기업체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년 영국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연간 70만 명이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하고 있다. 2050년에는 연간 1,000만 명으로 치솟고 치료비용은 100조 달러, 한화 10경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약제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항생제 내성문제의 원인은 다양한 것으로 파악된다. ▲불필요한 처방과 오남용 ▲의료기관의 미흡한 관리시스템 ▲내성을 해소할 항생제 부재 등이 꼽힌다. 특히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에 대처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의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 현재의 임상 파이프라인은 기존 항생제의 변형된 형태인 만큼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해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이 절실하다. 제약 산업계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데레사 사회복지사가 2018년 제11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데레사 사회복지사는 2011년부터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전담 사회복지사로서 말기 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사회복지서비스 연계와 더불어 원내 호스피스 후원회 조직 및 운영, 요법 치료 및 가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호스피스전문기관 3권역 협의체 사회복지사 대표로서 타 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상호 소통의 기회를 활성화 시켰으며, 지역사회의 호스피스 인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힘썼다. 또한 김데레사 사회복지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회복지사로서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애써왔으며,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체계의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데레사 사회복지사는 현재 한국호스피스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