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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 오티드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커뮤니티케어 정책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를 주최한 권미혁 의원은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의료와 서비스의 통합적 연계가 부족하고, 이용자 요구에 맞춰져 있지 않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커뮤니티케어를 이미 실행한 주변 국가들의 사례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모델이 도입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호주 식약처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부터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해외 판매명 리툭산, 성분명 리툭시맙)’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호주에서 연간 약 1천15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호주 진출을 위해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파트너사 선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외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론칭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셀트리온은 2015년 8월 호주에서 램시마의 허가를 받고 유통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와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과 효능에서 각종 임상 데이터로 증명하며 의료진의 신뢰가 충분히 쌓인 만큼, 호주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속한 시장 진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가 ‘Interdisciplinary Networks for Innovative Therapies against Diseease’라는 슬로건 아래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젊은 과학자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Paving a new road to cure and care’라는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이어 각 세션별로 암, ADHD, 뇌질환, 감염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맞는 약물연구 동향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다목적홀에서 '진료정보 공유 및 개방의 현주소와 향후 전망'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산업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 · 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화해 감에 따라 발병가능성 예측,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 · 효과성 제고를 위해 진료정보의 수집 · 공유 ·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진료정보 공유 및 개방과 관련한 국내 사업들의 추진 경과를 살펴보고, 개방 활성화를 위해 남은 과제와 전망, 개방에 있어 보험자 역할과 활용 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 김일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교수가 '진료정보 공유 및 개방의 현주소와 향후 전망'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최영환 티플러스 상무, 이성기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 교수,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곽영수 사회보장정보원 진료정보교류사업추진단, 신현호 법률사무소 해울 변호사, 그리고 김연용 공단 빅데이터운영실 건강서비스지원센
"의료계는 '(복지부가) 비급여의 급여화를 한 다음에 수가 인상을 한다.'고 얘기한다. 복지부는 비급여의 급여화와 수가 인상을 동시에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19일 오후 4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 남부지사에서 심평원 · 건보공단 보건전문 출입기자 대상으로 건강보험 수가체계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한 설명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복지부 보험급여과 홍승령 사무관과 예비급여과 김정숙 서기관, 보험급여과 정통령 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오간 질의응답을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 형태로 정리했다. ◆ 급여화 추진 시 비급여 해소만큼 충분히 보상하겠다는 말의 의미는? (홍 사무관)원칙적으로는 비급여가 해소되는 규모만큼 거의 동일하게 보상하겠다는 것이다. ◆ 불필요한 비급여에 의존하지 않게 적정 수가를 보장한다고 했는데, 그간 의료계가 불필요한 비급여에 의존하고 있었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김 서기관)꼭 그렇지는 않다. 의료기관이 수익을 위해 비급여에 의존하고 있다는 표현이 아니라 급여 수가가 낮은 부분을 비급여를 통해서 수익을 보전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라고 했는데, 비급여가 존치된다고 말했다. (김 서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종사자, 신약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비임상시험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는 3차례에 걸쳐 ▲GLP의 이해와 적용(4월 25일) ▲비임상 독성시험의 이해(6월 20일) ▲의약품 등의 최신 가이드라인 소개(8월 29일)의 주제로 각각 실시된다.‘GLP의 이해와 적용’에 대한 교육은 GLP 개요, 비임상시험의 관리 등 GLP 전반에 대한 기본교육이 실시된다.‘비임상 독성시험의 이해’는 그 동안 교육해 오고 있는 일반‧유전‧생식 독성시험을 포함하여 지난해 신설된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에 대해서도 안내된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화장품 안전성 평가, 신약 개발 등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비임상시험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실시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일회용 인공눈물 ‘아이포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포레’는 보습성분으로 잘 알려진 ‘트레할로스’를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수분을 포집해 단백질 표면을 보호하기 때문에 보습효과가 우수하고 장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눈에 점성을 높이는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어 눈의 부드러운 활동을 도와준다. 또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렌즈를 착용했을 때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Brand Manager)는 “‘아이포레’는 오염된 공기, 에어컨, 장시간 컴퓨터 작업 등으로 인한 눈의 건조나 피로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포레’는 일회용 포장 용기(0.4mL) 30개씩 포장돼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미국 FDA로부터 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오락솔은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한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은 2011년 미국 바이오제약 기업인 아테넥스에 이 제품 및 기술을 라이선스 아웃했다. 오락솔에는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바꾸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가 적용됐다. 아테넥스의 루돌프 콴(Rudolf Kwan) CMO(Chief Medical Officer)는 19일 배포한 자사 보도자료에서 "오락솔이 악성 혈관암 중 하나인 혈관육종 치료제로서 美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혈관육종에 대한 본격적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테넥스는 이번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혈관육종 치료제 개발 외에도 현재 유방암 환자 대상의 다양한 임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테넥스는 오락솔 임상 3상의 2차 중간 평가를 위한 환자등록을 완료하고 올해 3분기 내 평가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대만에서 진행한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초기임상 및 위암 환자 대상 병용임상에 대한 코호트 연구결과(전향성 추적조사)를 발표했다. 오락솔은
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MGH(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11번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화상회의를 열어 뇌종양 질환의 증례 및 최신 연구결과를 나눠왔다. 2014년부터는 연구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서, 이듬해 공동 연구팀이 전이성뇌종양 유전자 변이 특징을 세계 최초로 밝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악성 뇌종양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BCAT1’이라는 유전자와 지방산 대사과정을 조정하는 유전자 발현이 악성 뇌교종에 미치는 영향 등의 주제가 논의됐다. 서울대병원은 “MGH는 유에스 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 미국 병원평가(2017~2018년)에서 메이오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병원이다. 이 병원과 대등한 관계에서 학술적 교류를 한다는 것은 서울대병원의 뇌종양 연구 · 치료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고 했다. 현재 서울대병원은 미국의 메이오클리닉, 토마스제퍼슨병원과도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과는 라이브 수술시연을 통한 술기 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백선하 뇌종양센터장은 “MGH와 7월 미국에서 열리는 뇌종양 교육프로그램(제1회 아시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 ‘BIO KOREA 2018’의 사전등록이 4월 27일에 마감된다. 행사 일정을 보면 ▲2018년 5월 9일(수) ~11일(금), ▲서울 코엑스(COEX) C홀, ▲컨퍼런스 룸3,4층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 및 교류 증진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해왔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헬스의 미래’ 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되고, 약 45개국 650여 기업에서 2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00여개 부스로 구성 될 전시회와 국내외 기업이 교류하며 거래하는 비즈니스포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강연하는 컨퍼런스,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만나는 인베스트 페어(Invest Fair)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일자 구분 프로그램 5/9(수) 전시장 오프닝 개막식, 테이프커팅, 전시장 투어, 환영만찬 컨퍼런스 3D 프린팅, 면역항암제, AI 등 비즈니스포럼 1:1 온라인
서울대병원은 5월 19일(토) 오후 2시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2강의실에서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최신 건강정보(약물치료, 체중관리, 항체검사 필요성)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임신 전 상담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재활운동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스트레스 및 마음 관리 등이 강의된다. 신경과 김성민 교수, 산부인과 김훈 교수, 재활의학과 성관식 물리치료사, 정신건강의학과 최수희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19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61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올해 제20회를 맞이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에 한덕현 중앙의대 교수, 젊은의학자상에 이덕종 연세의대 교수, 공로상에 김현수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공로상은 사회적으로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했거나 타인에 모범이 되는 정신의학적 업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 공적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 워크숍 개요○ (주관 및 후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 질병관리본부○ (일시) 2018년 4월 20일(금), 09:30 ∼ 15:30○ (장소)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서울 잠실)○ (참석) 질병관리본부, 전국 지자체 결핵관리 관계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중앙운영위원, 권역 책임 의사 및 책임 간호사 등 약 100명 □ 세부 프로그램시 간 내 용 발 표 09:30~10:00 등 록 - 개회식 진행: 김주상 교수 (중앙책임자, 가톨릭의대) 10:00~10:20 개 회 사 박재석 교수 (PPM 사업단장 단국의대) 인 사 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10:20~10:40 Coffee Break - Session Ⅰ: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PPM 사업의 역할 좌장: 문화식 교수 (PPM 사업단 자문위원, 센트럴병원) 10:40~11:00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성과와 과제 김종희 연구관 (질병관리본부 결핵에이즈관리과) 11:00~11:20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민간‧공공협력(PPM)의 필요성 박재석 교수 (PPM 사업단장, 단국의대) Session Ⅱ: PPM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도출 좌장: 박재석 교수 (PPM 사업단장, 단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이 지난 4월 12일~14일까지 전남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 3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성공하는 봉직의, 개원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했다. 경기도 평택에서 개인의원으로 출발해 단기간 내에 종합병원까지 일구어 낸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은 성공한 개원 의사는 △환자 삶의 변화에 기여하고 △의사로 자긍심을 가지며 △안정적인 병원 경영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성공적 의사의 5가지 조건으로는 ▲의사소통 기술(환자, 간호사, 동료의사 등) ▲시간활용 능력 ▲문제해결능력 ▲일과 개인 생활 구분(진료와 휴식의 분리) ▲환자에 대한 헌신 등을 꼽았다. 박 원장은 “경제적 만으로는 야심차게 의사가 계속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동기가 되지 못한다. 의사의 진정한 동기는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는 진지하고 진심 어린 마음이다.”라고 했다. 박 원장은 “병원의 마케팅전략으로는 진료내용과 위치 등을 정위화(定位化)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병의원의 형태 및 전문 진료 표방, 위치, 규모, 의료진과 병원직원의 구성, 홍보 전략 등도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요소다.”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성공한 사람들은 늘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찾
복지부가 급여화 추진 시 비급여 해소 규모만큼 충분히 보상하겠다며, 문케어 시행에 따른 적정 수가 보상을 거듭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오후 4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 남부지사에서 심평원 · 건보공단 보건전문 출입기자단 대상으로 건강보험 수가체계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한 설명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홍승령 사무관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및 적정 보상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전통적 건강보험 지불제도에는 행위별수가제(Fee For Service, 이하 FFS), 포괄수가제(Diagnosis Related Group, 이하 DRG), 인두제(Capitation), 총액예산제(Global Budget) 등이 존재한다. 이 중 FFS는 제공된 서비스 항목별로 지불하는 것이며, DRG는 동질 환자 그룹에 건당 지불하는 형태이다. 신포괄수가제는 FFS와 DRG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진료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DRG로 묶고, 진료비 차이를 가져오는 고가 서비스 및 의사시술행위 등은 FFS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09년 4월 시범사업 도입 이후 현재까지 일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지역거점공공병원 40개소에
최근 옵디보, 키트루다 등 면역항암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19일열린 ‘제1차 신약개발 단계별 핵심교육’에서 강창율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Cancer Immunotherapy’를 주제로 면역반응을 이용한 암 치료원리와 약물기전을 설명했다./메디포뉴스는 강 교수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암을 치료하는 면역반응 ▲실제적인 면역치료법 및 약물과 관련된 내용을 전한다. ◆암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반응의 핵심은 MHC 분자와의 결합면역반응을 참여하는 세포는 NK cell(자연살해 세포), T 세포, B 세포, 수지상 세포 등 다양하다. 이 중 암 치료를 위해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면역세포는 T 세포와 NK 세포다. 우리가 T 세포 특성 중 주목해야 할 점은 T 세포는 MHC 분자가 있어야지만, 항원과 결합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T 세포는 어느 면역세포보다 항암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세포독성 T 세포가 MHC class Ι을 결합해 우리가 제거하고 싶은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인지해 제거할 수 있으므로, 어느 항암효과보다 특이적(specific)이고 강력하다. NK 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는 메커니즘은 ▲MHC
따뜻해지는 봄날을 맞아 병원계가 국내 오지마을 물론이고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무료진료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9일 메디포뉴스는 지난 3월과 4월 들어 진행된 부산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전북대병원 강남나누리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서울아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인천나누리병원의 의료봉사 활동을 전한다. ◆부산대병원, 장애인의날 맞아 보툴리눔 독소 무료시술 부산대학교병원은 장애인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4월14일 메디톡신 무료 시술 행사를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와 부광약품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7세 이상의 소아 뇌성마비 환자 및 성인 뇌졸중 환자 등 총 28명에게 무료 시술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신용범 교수, 윤진아 교수, 이제상 교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수연 교수, 학장 큰솔병원 차영선 과장 등 소아재활의학 전문의와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임의 및 전공의가 참여했다. ‘보툴리눔 독소'는 뇌성마비 아동의 경직성 마비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 및 뇌졸중 환자의 강직 조절에 사용된다. 적절한 시기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소아에서 외과적 수술 횟수와 부위를 최소화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최근 논란이 된 정신과 전문의의 윤리 관련 문제에 대해 자정작용을 위한 학회 차원의 구체적인 방안 마련과 지난해 개정되어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의 재개정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19~20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The Era of Transitions, Mind & Brain: 전환의 시대, 마음과 뇌’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되고 있다.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주요 이슈 및 올 한 해 주요 학회활동에 대한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권준수 이사장은 ”이번 학회는 정신과 의사뿐만 아니라 1,500여 명 이상의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가 참가하는 정신건강 관련 국내 최대의 종합학술대회”라며, “특히 금년에는 최신 정신의학에 대한 학문적 논의 외에도 현재 국내에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여러 사안들에 대해 관계 전문가와 함께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회 설명에 따르면, 이번 학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정신의학의 변화와 요구도 증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응 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