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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로봇 등을 활용한 미래유망 첨단의료기술에 대해 신속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별도의 신속진입 평가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아래 별첨 첨단의료기술 신속진입 평가트랙 개요) 기존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 개발된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임상문헌 중심으로 평가하여 의료시장에의 진입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그런데, 개발 이력이 짧아 임상적 근거가 부족한 첨단의료기술들이 관련 임상문헌 부족으로 평가를 받지 못해 미래유망기술이 사장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새로 도입되는 ‘첨단의료기술 신속진입 평가트랙’은 기존의 문헌 중심 평가 외에 의료기술의 잠재적 가치와 첨단의료기술로서의 미래가치를 평가한다.이로써, 임상적 문헌근거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유망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시장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것이다. 이렇게 사전 진입장벽을 낮추어 의료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하게 된 첨단의료기술은 임상현장에서 3~5년간 사용하여 축적된 풍부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재평가를 받게 된다. 이러한 제도개선은 지난해
오래된 조직 적십자사를 전면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현재 적십자사의 면역 장비 선정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입찰과정의 문제들을 전수 조사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이뤄진 대한적십자사의 면역장비시스템 입찰과 관련하여,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를 입찰에 참여한 장비 · 시약이 신고 · 허가 사항 모두에 법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16일 입찰 수행 기관인 적십자사 및 입찰 참여 업체인 한국로슈진단(주)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고발한 바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번 적십자사의 무늬만 공개입찰은 엄격함 · 공정성이 이미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작년 복지부의 감사에서도 특정 업체를 밀어주지 말고 공정한 절차를 갖추라고 지적받았고 기관경고 조치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이번에도 여전히 마찬가지의 파행을 일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이미 작년에 공개입찰 공고를 냈어야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루고 미루다가 특정 업체가 검사 시약 허가를 획득해 입찰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같은 날 입찰공고
정상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난청 질환이 7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난청(H90)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27만 7천 명에서 2017년 34만 9천 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청각 경로에 문제가 발생해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해, 언어 상태와 관련된 청각기관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뜻한다. ◆ 65세 이상의 38%, 노인성 난청 가지고 있어 남성은 2012년 12만 9천 명에서 2017년 16만 4천 명으로 연평균 4.9%, 여성은 2012년 14만 8천 명에서 2017년 18만 6천 명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 명당 진료 인원은 2012명 557명에서 2017년 686명으로 연평균 4.3%씩 증가했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34.9%(12만 2천 명)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60대 18.7%(6만 5천 명), 50대 14.9%(5만 2천 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 이상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최승숙 부회장 겸 전국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 회장이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간무협이 전했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한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서 보건의료인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그중 간호조무사 직종으로서는 현 강원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간무협 전국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 회장을 맡은 최승숙 중앙회 부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부회장은 2017년 처음 시행된 간호조무사 발전 의료법 개정에 힘을 쏟았고, 협회 최초 의원급 간호조무사 근로실태조사 실시를 추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관련된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간호조무사에 대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이뤄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부회장은 수상 후 "평생을 간호조무사로 긍지를 가지고 살아왔고, 숭고한 일을 함에도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는데, 너무 큰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선후배 간호조무사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활동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기관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활동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5월부터 'QI 교육과정'과 'QI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QI 교육과정'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QI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 관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이 어려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적정성평가 지표관리와 질 향상(QI) 활동'이며 ▲의료질 평가 동향 및 적정성 평가 방향 ▲적정성 평가와 지표관리 ▲지표관리와 QI 활동 ▲QI 활동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5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 부산에서 일반과정과 요양병원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관은 아래 'QI 교육과정' 일정 확인 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내 'E-평가자료 제출시스템(평가일반> 평가설명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QI 교육과정 수강 후 '질 향상 활동 계획서'를 제출한 기관에 대해서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대한 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은 국가 차원의 환자안전주간행사의 일환으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및 UCC,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이메일(kops@koiha.or.kr)을 통해 5월 16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18명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5월 24일 환자안전서비스포탈(www.kops.or.kr)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10년 5월 故정종현 군의 안타까운 의료사고 사망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 환자안전법의 2016년 7월29일 시행에 따른 것이다. 법 시행 초기 환자안전 제도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시점에서 보건의료기관, 보건의료인, 환자 및 환자보호자의 환자안전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우수사례 및 UCC, 포스터 부문이다. 우수사례 분야는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해당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 경험과 모범사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되며 증빙자료도 별첨 가능하다. UCC 및 포스터는 보건의료인, 예비보건의료인 뿐만 아니라 환
최근 입원환자 간호업무를 면대면이 아닌 '쪽지'로 인수인계하는 한림대의료원 일부 보직자가 내놓은 시간외근로 근절 방안과 관련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간호업무에 대한 몰이해에서 생긴 황당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6일 성명서에서 쪽지 인수인계는 여느 병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발하고 황당한 지시이며, 의료원이 간호업무 인수인계, 시간외근로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병원 대부분이 인수인계수당 또는 해당 시간에 대해 시간외근로를 인정하고 있다. 인수인계시간은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환자안전 ·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절대적인 시간임에도, 한림대의료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그동안 공짜 노동을 시켜왔다."라면서, "쪽지 인수인계까지 꺼내든 보직자 심정은 헤아릴 수 있다. 의료원이 계속 시간외근로에 따른 인건비 지출을 제약하고 있으니 오죽 답답했으면 수십 년 이상 간호업무를 담당해오며 인수인계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음에도 쪽지라는 황당한 발상을 했을까 싶다."라고 했다. 또한, 한림대의료원이 제시한 사실상 휴게시간을 가질 수 없는 업무에도 근로기준법 휴게시간을 부여한다는 안과 관련해, 노조가 해당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UNIST 생명과학부의 권혁무 교수팀이 울산대병원 소화기내과의 박능화 교수팀과 함께 ‘톤이비피(TonEBP)’라는 유전자가 간암의 발생과 재발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 영국학술지 ‘소화관(Gut)’에 최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논문명은 Tonicity-resposive enhancer-binding protein promotes hepatocellular carcinogenesis recurrence and metastasis 이다. (아래 별첨 연구결과 개요, 논문저자 1문1답 등) 울산대병원은 “동물 실험뿐 아니라 울산대병원의 간암 환자 296명의 간 시료를 분석한 결과까지 더해져 의미가 크다.”고 했다. 연구에서는 간암 환자의 92.6%에서 암세포가 주변 세포보다 톤이비피가 더 많이 발현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암이나 주변 조직의 톤이비피 발현 수치가 나중에 간암의 재발이나 전이, 사망률과도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병원인이 B형 바이러스나 C형 바이러스, 술, 지방간 등으로 다양해도 간암 발생 원리는 동일하다는 게 밝혀졌다.권혁무 교수는 “지금까지 간암은 발병원인이 사람마다 달라 치료제를 만들기 어렵다
집단행동 유보라는 14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결정과 관련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노조)이 16일 논평을 통해 명분 없는 싸움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의협에 강력히 권고했다. 노조는 "대의도 없고 명분조차 갖추지 못한 이번 의협의 집단휴업이 유보된 것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의협이 국민 건강을 우선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그간 의협을 비롯한 일부 의사집단은 비급여의 급여화를 두고 ▲사회주의 의료라고 호도하거나 ▲보장성 확대 정책이 건강보험 재정 파탄으로 이어져, 되려 국민건강권을 헤치게 될 거라는 등 왜곡 날조에 가까운 주장까지 서슴지 않았고, 급기야 ▲집단휴진까지 운운하며 나서 결국 국민이 또 한 번 의료계에 대한 깊은 불신만 야기해 왔다고 했다. 노조는 "의협이 집단휴진 유보와 대화의 입장을 피력한 만큼 이제 다시 협상의 국면이 재개된다."라면서, "이제 정부는 부족한 보장성 강화계획을 더욱 보완 ·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민 목소리를 귀담아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노조는 "정부는 의협과의 논의에서 협상이라
서울특별시동부병원(이하 동부병원) 김석연 신임 병원장이 지난 16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 18일 동부병원에 따르면 제6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석연 병원장은 심장질환 분야 권위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미국 워싱턴 대학병원을 거쳐 서울의료원에서 진료부장, 의학연구소장, 심혈관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임상 및 행정 전반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공공의료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최적의 의료서비스인 ‘신뢰’와 행복을 부르는 건강한 ‘미소’가 동부병원을 이끌어가는 핵심요소이며, 이를 통해 ▲모두가 믿을 수 있는 병원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의 합리성․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회적 윤리 세부기준 등을 보완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4월 18일부터 확정 시행한다고 당일 밝혔다.(아래 별첨 규정 개정에 따른 FAQ 등)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14일부터 4월3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에 제출된 의견과 3월22일 제약기업․관련단체 의견 수렴, 그리고 3월30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 결과 등에 따라 변경․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행정예고안은 인증과 재인증 신청시 자료 작성의 기준이 되는 시점을 신청 기업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인증 신청시점으로 했으나, 이 경우 기업마다 자료 작성 기준일이 상이해지므로 인증 심사시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현행대로 인증 심사 시점 기준으로 유지했다. 행정예고안은 인증 유지기간 동안 리베이트 기준 등을 준수하도록 했으나, 지난 2016년 12월2일 개정된 약사법과 지난 2016년 5월29일 개정된 의료법 등의 소멸시효를 준용하여 심사일 기준 과거 5년 이전의 행정처분은 인증 기준에서 제외했다. 다만, 해당 행정처분에 대하여 소송이 제기된 경우에는 확
이대목동병원이 본원 호흡기내과 이진화, 김수정 교수,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가 최근 개최된 에어웨이 비스타 2018(Airway Vista 2018) 국제학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와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는 '천식 환자에서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폐렴 위험의 관계' ▲호흡기내과 이진화 · 김수정 교수는 '정상인에서 장 마이크로바이옴과 폐 기능의 연관성'이라는 연제로 학회에서 발표되는 초록 중 우수한 초록에 수여하는 '우수연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진화 · 김수정 교수는 호흡기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전문가로, 김민혜 교수는 알레르기 및 천식 전문가로서 활발한 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에어웨이 비스타 2018은 고질적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의학 지식과 치료법을 소개하는 국제학회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공단 원주본부에서 역대 공단 이사장과 의료보험 태동 및 발전기에 기여한 학계, 언론계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건강보험이 있기까지 주요 위치에서 열정을 아끼지 않았던 인사들에게 건강보험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로서 각 의견을 청취하고 건강보험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곳은 의료보험의 태동과 발전기에서 있었던 논란을 마무리 짓고 건강보험의 미래를 모색하는 역사적 화해의 자리"라며, "조합이냐 통합이냐의 논쟁은 모두 건강보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며, 이제 21세기 건강보험의 발전을 위해 건강보험의 선배와 원로님들이 후배들과 함께 하는 역사적 시간"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이 오는 5월 17일 제주도의사회관에서 의 · 약사, 청구담당자 등 제주지역 보건의약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사 · 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건강보험제도의 역사 및 홍보 동영상 시청 ▲요양급여비용 심사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국민건강보험법의 이해와 소송사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및 심사방향 등으로 구성되며 강의,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 평가 아카데미' 참여는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을 통해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종석 부산지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보건의약계 종사자에게 건강보험제도 및 진료비 심사업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 공감의 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8년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18)'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심평원이 보건복지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2013년부터 주최해 온 국제 행사로 개발도상국 심사 · 평가 분야 전문가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HIRA 시스템의 바레인 수출 성공, 각국 보건부 등과의 MOU 체결(11개국 4국제기구)과 이에 따른 건강보험 개선 협력사업 추진 등으로 심평원의 높아진 국제적 인지도를 반영하듯 어느 해보다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15개국 26명이 참여하고 2017년 12월 심평원 주도로 '국제공동학습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의료심사평가매뉴얼'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바레인 수출로 증명된 세계적 수준의 HIRA 시스템 주요기능인 ▲건강보험 급여기준 ▲행위 및 약제의 가격설정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개혁의 핵심 이슈 중심으로 구성된다.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개혁 니즈 분석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가 주최하고 금태섭 의원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병폐와 근절 방안은?'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본 정책토론회는 국정과제인 '사무장병원 관련 처벌 등 규제 강화' 등을 통해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뒷받침하고, 국민 건강보호 및 건전한 의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이다.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박사가 주제를 발표하며, 토론자로는 법률사무소 해울대표 신현호 변호사, 경희대학교 김양균 교수, (사)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대한의사협회 김해영 법제이사,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정은영 과장, 건보공단 김준래 선임전문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은 의료(약사)법상 개설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인(약사)을 고용해 의료인(약사) 또는 법인 명의로 개설 · 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을 말한다. 불법개설 기관은 환자의 치료보다는 돈벌이에만 급급해 의료서비스 질이 낮고, 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경험이 부족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최신 동향, 다양한 활용 사례, 분석 방법에 대한 내용을 수록한 'HIRA 빅데이터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HIRA 빅데이터 브리프'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동향 ▲HIRA 빅데이터 분석 사례 ▲HIRA 빅데이터 분석 가이드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섹션별 수록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동향'은 국내 · 외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련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최신 ICT 기술 개발 · 도입 · 구축 · 활용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최근 이슈 등 주요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요약해 제공하고 있다. 'HIRA 빅데이터 분석 사례'는 학계, 의료계, 산업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 · 분석한 사례를 수록해, 관심 있는 연구자와 예비창업자들이 이를 토대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HIRA 빅데이터 분석 가이드'는 2018년도에 새롭게 추가된 섹션으로, 심평원 청구자료에 대한 구조 및 처리 방법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시계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바이오협회의 협조 하에 18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나고야의정서 상 유전자원 이용의 범위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21차 한국 ABS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나고야의정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와 관련하여 국내 대응방안과 해외동향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고야의정서상의 이익공유 등의 의무이행주체를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원의 이용’에 대한 정의는 있으나 해석은 개도국과 선진국간에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나고야의정사 제 2조에 따르면, ‘유전자원 이용’ 이란 생명공학기술의 적용을 통한 것을 포함하여, 유전자원의 유전적·생화학적 구성성분에 관하여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ABS 포럼에서는 나고야의정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유전자원 이용’의 개념 및 적용 범위와 최근 유럽 주요 국가들의 대응 동향 및 ABS 적용 사례들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나고야의정서에 규정된 해외 유전자원 이용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바이오산업계의 입장을 듣고, 향후 대응 방향 및 정부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한 논의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가
폐혈증 사망률 감소를 위해 체계적인 폐혈증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패혈증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송파갑)이 국가가 패혈증의 예방 · 관리 및 연구 등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 · 시행하도록 하는 '패혈증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박인숙 의원실이 17일 전했다. 패혈증은 혈액이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으로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 또는 전신적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증후군이다. 국내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은 30% 후반대로 서구 선진국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패혈증으로 인한 18세 이상 60세 이하 사망자가 연간 2,7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치료 시 중환자실과 전담인력 등이 필요해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는 등 패혈증으로 인한 인구 및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패혈증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 사망률 · 치료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어 국가 차원에서 이를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박 의원은 패혈증으로 인한 국민 개인의 고통과 피해 및 사회부담을 줄이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패혈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 의원이 대표 발
보건복지부가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과 관련해 벌이고 있는 사업으로는 ▲진료정보교류사업 ▲EMR 인증체계 도입이 있다. 복지부는 지난달 26일 진료정보교류사업 신규 참여기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전북대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서울대병원 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의료기관들은 거점문서저장소 신규 구축 및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의료기관 간 정보연계를 위한 예산, 진료정보교류의 정보 표준 적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는다. 복지부는 향후 2022년까지 진료정보교류사업을 전국 모든 지역과 주요 거점의료기관까지 확산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상윤 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과장은 지난달 20일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기반 마련 공청회’에서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잘 관리하고, 진료정보교류 등에서 연속성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EMR 인증제의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EMR 인증제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 메디포뉴스는 정부의 EMR 관련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선 어떤 기반들이 갖춰져 있어야 하는지 신수용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를 지난 1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만나 직접 들어봤다. [편집자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