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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에 따른 Tocilizumab 주사제 ‘악템라주(피하주사162밀리그램)’ 급여기준 신설로 ‘성인 발병성 스틸병’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고 17일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중 ‘성인 발병성 스틸병’에 대한 급여 적용을 받은 제품은 ‘악템라주’가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9일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7일까지 의견조회를 거쳐 이달 1일부터 개정안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악템라주’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뿐만 아니라 ‘성인 발병성 스틸병’ 환자 중 스테로이드와 1종 이상의 면역억제제로 총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았지만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들에게도 급여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인 발병성 스틸병’은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고열, 발진, 관절염, 백혈구 증가증 및 다발성 전신장기 침범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악템라의 급여기준 신설은 학회 차원의 오랜 노력으로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정책적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 ‘KCON Japan 2018(CJ E&M 주최)’ 행사장에서 한의약 홍보체험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전했다. 2018 한의약 일본홍보회(2018 Korean Medicine Project in Japan)는 코트라(KOTRA)와 협력해 행사에 참가한 한방 병의원과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소개하고 개별 한방 병의원과 진료상담하는 홍보회로 구성해 총 4일간 개최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KCON 행사장에 마련된 한의약 홍보체험관에는 본 행사에 참가한 6개 한방 병의원의 한의사가 상주하면서 관람객들에게 개별 진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3일간의 행사가 종료하는 15일 오후까지 방문 상담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한의약 홍보체험관에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람객도 포함돼 있었으며, 3일간 총 1,200여명이 한의약 홍보체험관을 방문했다. 한방 병의원 한의사에게 개별적으로 진료상담을 받은 외국인은 1,000여명으로, 이들 중에는 평소 한의약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2018년도 제약산업 육성ㆍ지원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기관 간 분석자료 공유ㆍ활용 네트워크 구축 운영 ▲신약후보물질 발굴 bottle-neck 개선 플랫폼 구축사업 ▲국ㆍ내외 제약산업의 신약 R&D 실패경험 공유 및 정보 축적을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 메디포뉴스는 정부가 펼치고자 하는 정책들이 과연 현실성 있고, 이러한 사업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 어떤 것을 갖춰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1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신수용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울러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정보 공유에 대한 의견도 들어봤다.[편집자주] -복지부가 이번에 발표한 ‘2018년도 제약산업 육성ㆍ지원 시행계획(안)’에 명시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위한 일련의 사업을 어떻게 보는가? 기본적으로 이 사업들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한다. 인공지능 신약개발과 관련해서도 필요성은 공감한다. 다만 너무 과장된 측면이 많다. 신약후보물질 발굴 bottle-neck 개선 플랫폼 구축사업의 경우 사
전 세계적으로 지질 강하 치료에 표준요법제로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 제제. 이상지질혈증과 죽상동맥경화증 치료에 있어 스타틴의 지질 강하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당뇨 환자에서의 스타틴 치료가 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최근 국내에서 당뇨병성 신장질환을 가진 아시아인에서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 치료가 신기능 저하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약물별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연구한 논문이 발표되며, 같은 스타틴 제제라도 약물별로 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연구(아래 그림)는 이전에 12개월 이상 스타틴 치료를 받고 있던 당뇨 환자 484명을 대상으로 중간 정도 용량의 아토르바스타틴(10~20 mg/day), 로수바스타틴(5~10 mg/day) 치료를 진행한 후, 1년간의 eGFR(사구체여과율) 변화와 eGFR 감소가 3%를 초과한 급격한 신기능 저하를 보인 환자 비율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두 군 모두에서 혈액지질농도의 개선과 뚜렷한 eGFR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eGFRs 감소(mL/min/1.73m2)는 아토르바스타틴군에서 80.3에서 78.8로, 로수바스타틴군에서는 79.1에서 7
비만 치료에 관한 명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나, 누구나 아는 사실은 덜 먹고 운동하면 살은 빠진다는 것이다. 지난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제23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이하 오 교수)가 '에너지 메타볼리즘: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이해하기' 주제로 발제했다. 오 교수는 "비만이 논문에서 언급되기 시작된 게 1백 년도 채 안 됐다. 비만을 주제로 한 초창기 논문에서는 비만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더 높다고 했다."라면서, "비만은 완벽히 치료되기 어렵다.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비만 추방을 목표로 잡았는데 오히려 비만이 더 늘어났다. 차라리 안 건드렸으면 더 나았을 수도 있다. 온갖 방법을 다 써도 해결이 안 되며, 살을 빼는 데 성공한 사람의 98%는 2년 뒤 다시 살이 찐다."라고 말했다. 비만은 관련 이론이 지속적으로 나오는데도 명확한 기전을 밝히지 못했기 때문에 답이 없는 문제라고 했다. 오 교수는 "비만은 에너지 소비의 불균형 때문에 생긴다. 이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으나 입에 담지를 못한다. 덜 먹고 운동하면 살이 빠지는데 직접 실천하기에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가 회원 15명 징계를 재검토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충훈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8월말까지 꽉 채울 전망이다. 간선제 산의회 이충훈 회장이 16일 대회원 서신문에서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앞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 김동석 회장은 지난 4월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산부인과학회 주관으로 2월8일과 3월15일 2차례 열린 ‘개원통합추진 TFT’ 회의 내용을 소개했다. 김 회장은 “간선제 산의회 총회에서 직선제로 정관이 개정되면 간선제 산의회와 직선제 산의회의 양 집행진이 총사퇴하고 비대위를 구성하여 통합하라는 것이었다.”며 “비대위를 구성하여 통합하려면 간선제 산의회가 15명에 대한 징계를 풀어야 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이에 간선제 산의회 이충훈 회장은 서신문에서 “징계 처분된 회원에 대한 복권 문제에 대해서는 회원 징계는 대의원총회가 인준한 윤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으로 회장의 권한 밖 사항이다. 윤리위원회의 결정은 존중되어야 하며, 복권 문제는 윤리위원회에서 재논의 또는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사료된다.”고 했다. 또한 이충훈 회장은 “정관개정위원회에서
정승문 정승문성형외과 원장 장모상 *1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18일, *(02)3010-2230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이 이대목동 의료진 구속수사와 관련, 16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이대목동병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했다. 노 전 회장은 "메르스 사태의 공포에도 환자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의료진들이, '살인자'라는 손가락질에 중환자실을 떠나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존중과 보호를 받을 때 용기를 내어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다."라고 적힌 판넬을 앞에 세우고 1인 시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부터 1박 2일간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의약품 거래 투명화와 기업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상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팀장 및 실무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해외의 반부패 동향과 관련 국제기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윤리경영 이슈인 CSO(의약품영업대행), 매출할인, 지출보고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첫날에는 ▲강연 자문의 위반사례 및 적법성 통제방안(부경복 TY&Partners 변호사) ▲(가칭)리베이트 처벌기준의 명확화 방안(박성민 HnL법률사무소 변호사) ▲의약품 유통투명화와 CSO(강종식 한국의약품유통협회 CSO사업위원장) ▲약무정책동향(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 ▲공정거래 CP 인센티브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김지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ISO 37001 도입 사례(이운영 코오롱제약 과장) ▲반부패 관련 국제동향 및 국제기구 소개(서은석 임팩트 코리아 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매출할인 관련 판결요지 및 시사점(김종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산학협력연구 계약 및 제약기업의 재단
국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의 주요 감염 경로가 동성 및 양성 간 성접촉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이 본원 감염내과 김준명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국내 HIV 감염의 감염 경로 분석 결과를 지난 13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대한화학요법학회 · 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2006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한국 HIV/AIDS 코호트'에 등록된 18세 이상 전국 21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HIV 감염인 1,474명을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분석했다. 1,474명 중 남성은 1,377명이었고, 여성은 97명으로 평균 연령은 41.4세였다. 조사결과 전체 HIV 감염인의 감염 경로는 동성 및 양성 간 성접촉이 60%인 885명이었으며, 이성 간 성접촉이 34.6%인 508명이었고, 혈액 및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과 마약 주사 공동사용에 의한 감염은 매우 적었다. 연령군에 따른 감염 경로를 보면 젊은 연령군으로 갈수록 동성 및 양성 간 성접촉 비율이 증가했으며, 특히 18~29세의 젊은 연령군에서 동성 및 양성 간 성접촉은 71.5%로 나타났다. 18~29세의 젊은 연령군을 좀 더 세분화했을 때 연령이
국민 진료선택권을 확대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가 시행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14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첩약 건강보험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첩약 건보 특위)' 발대식을 개최하고,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 추진을 위한 한의계 대표기구의 공식 출범을 전했다. 첩약 건보 특위는 ▲한의계 전문가와 원로들로 이뤄진 '자문단' ▲대내외 홍보를 진행할 '회원소통소위원회' ▲세부 정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맡게 될 '사업추진소위원회' ▲첩약 건보 적용에 대한 구체적 시행안을 마련하고 관련 연구를 수행할 '정책연구소위원회'로 구성됐다. 향후 첩약 건보 특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생애주기별 한방의료서비스 보장성 강화' 실현 측면에서 생애주기별 취약계층인 소아, 여성, 노인의 대표 상병과 치매와 난임 등 국민의 요구도가 높은 질환에 대한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우선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장신 첩약 건보 특위 위원장은 "한때 혼란의 시기를 겪기도 했던 첩약의 건강보험진입은 이제 한의계의 희망과 관심사가 돼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첩약 건강보험을 반드시 이뤄내 한의계의 발전은 물론 국민건강증진에도 더
지난 3월 26일 발표된 '건강보험 행위 급여 · 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의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 제2조(검체검사의 위탁범위) 제2항에 따르면, 검체 채취에서 검사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경우 검사 결과가 부정확해질 수 있는 검사는 위탁대상에서 제외한다'라고 규정하면서 위탁 제외대상에 PT 검사를 포함하고 있다. 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규정과 관련해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16일 심평원이 혈액응고검사인 프로트롬빈 시간 검사를 금지한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라는 보도자료를 16일 배포했다. 의원협회는 "주로 검체검사를 외부 검사업체에 위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에도 와파린을 투여받는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고, 수술하는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수술 전 검사로 PT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심평원이 PT 위탁검사를 전부 삭감하기 때문에 아예 검사를 시행하지 않거나, 상급병원으로 다시 전원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해 환자의 불편 ·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고, 환자의 의료비 부담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했다. PT 위탁검사를 보험 청구하면, 심평원은 매번 열심히 삭감을 해대고 있다고 했다. 의원협회는 "정확한 PT 검
전북대학교병원 개원 109주년 기념 제15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전주시 완산구 완산체련공원에서 열렸다. 전북대병원 축구동호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북대병원을 비롯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총 12개 병원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국립대병원 축구동호회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A조 6개팀 B조 6개팀 등 총 12팀이 전·후반 구분 없이 20분씩 각 조별 풀리그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결승에 오른 충남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이 0대 0 무승부를 이룬 가운데 승부차기 3 대 0으로 충남대병원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는 병원 상호간 정기적인 동호회 모임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간의 원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 이어 2019년 열리는 제16회 축구대회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주최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지난 4월 13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16일 동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아, 혈액종양내과병동(75병동)에서 간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서비스이다. 환자는 간병비의 부담은 줄어들면서 질 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산병원은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위해 전문 간호 인력 및 직원을 2배 가까이 충원하고 휴게실과 상담실, 서브 스테이션(Substation)을 설치하는 등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해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 감시 장치, 낙상감지기 등도 추가로 확보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 부담 없이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오픈식을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6일 오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허륭 신경외과 교수가 제 24차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2대 회장에 선출됐다. 동시에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도 겸임한다. 1990년 창립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2015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식 분회로 인증 받은 세계 수준의 중견 학술단체이며, 2020년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와 2021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하였다. 정위기능신경외과는 뇌 기능 장애를 수술로 치료하는 신경외과의 한 분야이다. 파킨슨병, 손떨림 등을 포함하는 이상운동 질환, 뇌전증, 난치성 통증, 뇌신경기능장애, 난치성 정신질환 및 치매, 강직 등에 대한 수술 치료를 다룬다. 또한 정위적 초음파 뇌수술, 정위방사선수술,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의 정위적 뇌이식을 포함한 재생의학 분야, 수술 중 신경감시, 뇌와 컴퓨터간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치료 기법 등의 치료 기술이 적용되는 신경외과의 첨단 분야이다.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차원적인 접근법으로 주로 수술하기 때문에 '정위기능'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뇌심부자극술을 비롯해 감마나이프 등을 이용한 방사선수술도 여기에 포함된다. 현재 인천성
진단기기 전문 기업 젠큐릭스(대표 조상래)는 14~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내 최대 규모 학회인 미국암연구협회 연례 학술대회(AACR Annual Meeting 2018)에서 유방암 예후 예측 진단 제품인 ‘진스웰(GenesWell) BCT’의 조기 유방암 환자에 대한 화학 치료 유용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전했다. 진스웰 BCT는 조기 유방암 환자 가운데 항암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선별하는 국내 최초 유방암 예후 예측 진단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환자의 암 조직으로부터 예후 유전자의 분석을 통해 10년 내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예측해 예후가 좋아 재발 위험이 적은 저위험군과 재발 위험이 큰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한다. 이런 환자의 예후 분류는 임상적 검증을 거쳐 2016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진스웰 BCT에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유무에 따른 유의한 생존율의 차이가 없지만,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유의한 생존율의 차이가 있었다. 회사 측은 "이 결과는 진스웰 BCT 제품이 환자의 예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최아라 연구 간호사의 석사학위 논문(지도교수 정명호)이 SCI 학술지(IF=1.729)인 대한내과학회지 영문 잡지(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다.”고 16일 밝혔다. ‘심혈관 위험요인 유무에 따른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예후’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은 엄격한 최종 심사까지 통과됨에 따라 학회지에 실리게 됐다. 이번 논문을 위해 최아라 연구 간호사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에 등록된 1만1,390명 가운데 흡연·비만·고혈압·당뇨병 및 고지혈증 등의 동맥경화의 위험인자가 있는 9,970명과 위험인자가 없는 1,420명을 1년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 군에서 고령의 여성이 많았으며, 신장 기능 수치인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가 높은 경우에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가 없는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도 고령의 신장기능이 저하된 여성 환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이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한국인 여성의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 심장병으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6일 제1사업 본부장에 김래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래희 전무는 GE 헬스케어에서 CMO (Chief Marketing Officer)를 역임했다. 또한 GE 캐피탈과 삼성생명에서 세일즈 및 마케팅 업무를,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추어(Accenture)에서 기업전략가로 활동한 바 있다. 김전무는 향후 루트로닉의 해외 영업, 마케팅,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영업과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연계시켜 회사의 해외 성장을 집중적으로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한국의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설명회’를 25일 대구상공회의소와 5월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외국인환자 유치제도 및 정책소개(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서울)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의료분쟁 관련 예방 및 대응교육(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대구․서울)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의 유치 활성화 전략 공유(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대구) ▲한국의료서비스 예약 플랫폼 안내 및 시연((주)에이치엔컨설팅, 대구) ▲2018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 ▲메디컬 비자 발급 및 불법체류 예방 위한 유의사항 안내(법무부 체류관리과, 서울) ▲유치기관이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법 교육(한양대학교, 서울)을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 설명회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장인 ‘Medical Korea 2018(진흥원 주관·보건복지부 주최, 5.9~11)'과 동시 개최되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해외진출 분야별 전문가 강연․토론뿐 아니라 전문의학회 포럼 공동개최를 통해 전문 의료
당뇨병의 발생 원인에 바탕을 둔 새로운 개념의 치료 의약품 개발 방향성이 제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이명식 교수팀(내분비내과)이 세포 내 자가포식 활성 증진을 통한 당뇨병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연세의료원이 지난 12일 전했다. 40년 동안 꾸준하게 효모에 대해 연구해 온 일본 도쿄공업대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는 세포의 '자가포식(autophagy)'이라는 현상의 분자 수준의 기전을 발견해 지난 2016년 노벨 의학 · 생리학상을 수상했다. 자가소화작용이라고도 불리는 자가포식은 기능이 상실된 미토콘드리아 등 세포 소기관과 변성 단백질, 축적된 지방을 분해해 세포 내부 항상성 · 세포 생리 기능을 유지하는 과정이다. 오스미 교수의 발견 이후 세계 여러 학자에 의해 자가포식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으면 퇴행성 신경질환 및 암 등 여러 질병이 발병한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자가포식을 조절할 수 있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란 예측이 있었다. 자가포식 작용을 조절하는 새로운 자가포식 증진제(MSL)가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 발굴됐고, 이 물질이 당뇨병 치료 효과를 갖고 있음이 연구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이명식 교수팀(내분비내과)은 지난 1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