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7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당초 3월 대전에서 개최되기로 했던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우여곡절 끝에 9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렸으나 총회 의장자격 논란이 일면서 어렵게 포문을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2017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ㆍ세출 결산 건 ▲2018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18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의 건 ▲부회장 추인에 관한 것 ▲이사보선 인준에 관한 건 ▲지부총회 건의사항 접수 ▲보고사항이다. 총회는 대의원 328명 중 224명 참석해 성원됐다. 이날 총회가 진행되기에 앞서 문재빈 총회의장의 자격논란이 일었다. 박규동 서울대의원은 대의원 55명의 동의안을 받아 긴급동의안을 내며 문재빈 총회의장의 신임여부를 물었다. 결론적으로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의원들은 회의 중간에 긴급동의안을 내는 것은 적절치 못 하다는 것과 조찬휘 회장의 발언과 대의원 박수를 통해 문 총회의장에게 의장 자격을 다시 부여했다. 이어 진행된 감사보고와 관련해 서울ㆍ경기대의원은 팜IT3000의 계약서 존재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경기대의원은 “팜IT3000은 대한약사회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발생한 수익 분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9일 병원 암센터 앞 광장에서 나눔실천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아름다운가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기부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장에는 병원 직원들이 기부한 애장품과 아름다운가게에서 가져온 각종 의류와 주방용품, 책 등 각종 생활용품 850여점이 현장에서 전시, 판매됐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서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한 기부왕에는 총 58점을 기부한 송길순 간호사가 선정됐으며 나눔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72병동이 기부 우수부서로 선정돼 아름다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의료소외계층 환자의 진료비로 지원되며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된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관계자는 “병원가족은 물론 내원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답고 값진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판매로 인해 거둔 행사 수익금은 전액 의료소외계층 환자의 진료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의과대학 제34대 학생회(회장 박현빈)는 대학축제 기간 중 9일 하루,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현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활발히 시행 중인 심장이식을 중심으로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별이 되고 누군가의 꽃이 된다”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를 찾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국내 장기기증 현황과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장기기증 참여를 독려했다. 학생회는 스토리 있는 캠페인을 위해 100개의 예쁜 토끼 인형과 빨간 심장 모양의 배지를 준비했다. 심장이식이 필요한 인형에게 참가자가 직접 하트모양의 배지를 달아줌으로써 장기 기증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도록 했다. 또 곰돌이에게 심장을 준 참가자는 인형을 안아주면서 사랑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현빈 의대학생회 회장은 “이식을 기다리는 수많은 환자들에 비해 낮은 장기기증률이 세계적으로 문제이다. 생명의 존엄성을 실천하는 의학도로서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장기기증과 이식을 널리 알리고 인식 전환에 기여하고자 생명나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작은 노력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 이하 병협)는 5월8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의료현안에 긴밀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는 의료인프라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차대한 의료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진료비 정상화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는 등 정부가 진정성을 보이지 않아 비대위 협상이 결렬됐다. 오는 11일 의정 협의에서 접점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진 병협 회장은 “병협과 의협이 상호 존중하고 적극 협조하면 의료전달체계 등 의료정책에 대한 일부 의견 차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별도로 의료계가 판문점선언 등을 고려한 남북 의료교류나 의료지원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에서 의협과 병협이 지속적인 대화로 의료현안에 대해 공동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존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최대집 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이세라 총무이사, 정성
대한약사회 2018년도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가 9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동아홀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2017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ㆍ세출 결산 건 ▲2018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18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의 건 ▲부회장 추인에 관한 것 ▲이사보선 인준에 관한 건 ▲지부총회 건의사항 접수 ▲보고사항이다.
"11일부터 시작되는 수가협상이 우리 회원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9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편의점 품목 확대 저지와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해결, 반품 법제화 등 우리 앞에 다양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이와 함게 문케어 등 새 보건의료 정책 역시 약사 사회가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말하며 약사 사회에 놓인 현안과 함께 약사 사회 단결을 주문했다. 이어 당초 3월 열리기로 했던 대의원총회가 미뤄진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건내며 약사회 갈등에 대해 "생각과 이해과 다름으로 해서 벌어지는 마찰로 일견 갈등으로 보일지 모르나 생산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에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필연의 산물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빈 총회의장 역시 대의원총회가 미뤄진 점에 대해 사죄의 말을 전하며 총회를 기점으로 약사사회의 단합을 주문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재훈 삼육대 약학대학 교수를, 부위원장에는 이재휘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이준희 보령제약 상무를 재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2018 의약품광고심의위 신규 위원으로는 이준한 명인제약 상무,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고정관 조아제약 부장이 위촉됐고, 이외 11명은 유임됐다. 갈원일 협회 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은 정재훈 위원장과 이재휘·이준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갈 부회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1989년 의약품 광고자율심의로 시작해 식약처의 위탁 사업으로 이어오면서 약 30년간 광고심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심의에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의약품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공정하면서도 합리적인 심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신임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이날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을 기준으로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2018 의약품광고심의 위원 명단▲ 위원장 = 정재훈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전 세계 45개국 600여 기업이 참가하는'BIO KOREA 2018' 행사가 5월 9일 서울 강남구 COEX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13번째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 및 교류를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 헬스케어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약 45개국 600여 기업에서 2만 5000여 명이 참관할 예정인 올해'BIO KOREA 2018'은‘글로벌 헬스의 미래(The Next Generation Healthcare Technology)’를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금일 오전 10시 코엑스 C홀에서 개막식이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400여 개 부스로 구성된 전시회와 ▲국내외 기업이 교류하며 거래하는 비즈니스포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강연하는 컨퍼런스,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만나는 인베스트 페어(Invest Fair)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장에서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대표하는 대웅제약, JW중외제약, 종근당, 바이오니아 등
지난 2월 2일 선거무효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3개월간 공석이었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재도전한 김철수 前 협회장이 당선됐다. 김철수 협회장이 단독 출마한 본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선거는 지난 8일 대한치과의사협회 5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기호 1번(단일후보) 김철수 회장 후보, 안민호 · 김종훈 · 김영만 부회장 후보를 회장단으로 선출하시겠습니까? 찬성(1번), 반대(2번)'를 묻는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개표 결과 총투표수 9154표 중 문자투표 7429표, 우편투표 59표 등 총 7488의 찬성표를 얻어 득표율 81.8%로 김철수 협회장이 재당선됐다고 9일 전했다. 치협은 "예상을 웃도는 투표율과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김철수 협회장과 30대 집행부는 지난 3개월 동안의 공백을 메우고도 남을 회무동력을 얻게 됐다."라고 했다. 김철수 협회장의 임기는 당선 직후인 5월 8일부터 시작되는데, 지난 3월 11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재선거 협회장 임기를 잔임기간 2년으로 확정함에 따라, 오는 2020년 4월까지이다. 당선 확정 후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3개월간 우리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회장단 유고라는 전례 없는
바이엘이 바이오젠, 머크, 노바티스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5일 미국신경과학회(AAM,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연례 회의에서 '인터페론 베타(IFNβ)' 치료에 노출된 임신한 여성들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이엘의 '베타페론(성분명 인터페론 베타1b)'을 포함한 '인터페론 베타' 치료는 임신 전 또는 임신 중(임신 시기에 상관없이)에 이루어져도 임신 결과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엘의 신경학 의학부 총괄인 페르난도 두아르테 카론(Fernando Duarte Caron)은 “가족 계획을 시작하려는 연령대의 여성들이 다발성 경화증으로 진단받는 경우 큰 시련으로 작용하게 된다”며 “그런 측면에서 인터페론 베타 제제가 임신과 아기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페론 베타 제제는 다발성 경화증의 활성화를 예방하고, 장기적으로는 질병의 경과에 영향을 미쳐 수많은 환자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연구 결과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가 발표된 미국
"우리나라는 아직도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 직장건강관리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다."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직장 건강관리에 대한 국회토론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이같이 말했다. 축사에서 김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저출산 · 고령화 단계가 심화한 상태로, 생산인구가 줄고 노인인구는 늘어나는 상황에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평생건강관리 체계의 구축이다. 노인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이는 국민에게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영유아보건과 학교보건의 단계를 거쳐 성인기에 지역사회 내 건강관리와 직장 내 건강관리가 양대 축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와 직장건강관리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다. 이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라면서, "특히, 직장건강관리는 상당히 어려운데,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보건활동의 여러 컨텐츠가 잘 안 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간 협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난 7일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에서 이상증상이 발생했다는 신고에 따라,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시청, 강남구보건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강남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의료기관의 7일 내원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중 20명은 발열, 어지러움, 혈압 저하, 오심 등을 호소하였고 모두 프로포폴을 투여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없는 9명 중 1명은 프로포폴을 투여 받았고, 8명은 투여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주사제, 시술준비과정 등에 대해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를 면담조사하고, 5월 7일 내원한 29명에 대한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투약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와 강남구 보건소는 5월 1일 이후 해당 의료기관 내원자의 증상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완제품을 수거하여 제품 오염에 대해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해당 의료기관에서 사용한 개봉 주사제, 프로포폴, 주사기 등 총 41종의 검체를 채취하여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이 미생물 검사를 진행 중이며, 치료의료기관에서 혈액 배
젠바디(대표 정점규)가 지난 4월 24일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법인 ‘피티 젠바디 인도네시아 세핫(PT. GenBody Indonesia Sehat)'을 설립하고, 미화 43만 달러(한화 약 4억 6,200만 원, 지분율 43%)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9일 전했다. 젠바디는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과 공동으로 중남미 및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던 지카바이러스의 신속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올해 1월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는 젠바디는 인구수 약 2조 6천만 명으로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 연이어 진출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서자바 지역 도시 반둥(Bandung)에 설립되는 이번 생산법인은 총 200m2 면적 2층 건물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법인은 생산, 연구개발, 영업, 업무지원 등의 부서로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말라리아, 뎅기, B형간염, C형간염,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매독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속진단키트(RDT)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 가능한 키트수는 약 600만 개에 이른다. 젠바디는 이번 생산법인 설립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신속한 제품공급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보틀형 ‘애드빌 리퀴겔(30연질캡슐)’의 본격 판매에 돌입, 소비자 필요를 반영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9일 전했다. 지난해 일부 약국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보틀형 '애드빌 리퀴겔'은 30 연질캡슐을 보관이 편한 플라스틱 보틀에 제공하는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는 물론 직접 판매하는 약사에게 모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로써 '애드빌'은 대용량 패키지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기존 제품보다 사용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또 하나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14년 만 25세~49세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병/박스 포장 타입 진통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20정 이상 대용량 진통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휴대 용이성을 이유로 향후 보틀형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회사 측은 "보틀형 ‘애드빌 리퀴겔’은 기존 연질캡슐을 낱개 포장하는 10개들이 PTP(블리스터 포장) 소용량 제품의 짧은 구입 주기를 보완해 이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혈액원용 다중면역검사 시스템 판매 촉진을 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총 개발 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 규모는 약 7억 원 규모다. 피씨엘은 이번 사업에서 자동화 면역검사장비(HiSU system)를 통한 국내 및 국외 기 허가 품목인 HIV•HBV•HCV•HTLV 헌혈혈액 선별면역검사시약의 임상적 성능(임상적 민감도 및 임상적 특이도)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헌혈혈액 취급기관)가 직접 기존 사용제품과 성능비교평가를 실시해 피씨엘의 제품이 글로벌 제품과 동등 이상의 수준 및 경쟁력을 확보 하고 있음을 증명할 계획이다. 향후 혈액부족 및 장시간의 검사가 요구되는 의료현장에 다중진단시스템 활용이 활성화되면 긴급한 혈액검사를 통한 원활한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피씨엘은 원천기술 SG CapTM을 이용해 자가면역질환을 한 번의 검사로 높은 정확도(민감도, 특이도)를 가지고 진단할 수 있는 다중혈액진단키트 Hi Series와 다중암진단키트 Ci-5 등을 개발했다. 피씨엘 관계자는 "국내 혈액원에서 제공된 10,000건 이상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공동주최의 대한민국 직장 건강관리에 대한 국회토론회가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혜영 의원(더불어 민주당)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찬수 학장을 비롯하여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참석했다. 발제자는▲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주영수 교수와▲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 토론자로는▲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고현숙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조용기 실장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장 고동우 과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임우택 본부장 ▲변웅재 변호사 ▲매일경제신문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후원하는 'MEDICAL KOREA 2018' 행사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COEX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9회째로 개최되는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는 국제 보건의료시장 동향, 외국인환자유치, 의료해외진출 등 4개 분야 10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60여 명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대표파트너 최윤섭)는 모바일 의료 O2O 플랫폼 메디히어 (대표 김기환)에 시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메디히어는 성형외과 및 피부과 전문의를 체계적인 방식으로 추천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을 서비스다.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의사의 세부 전문분야나 대표 시술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병원과 의료인의 입장에서는 환자에게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자신의 강점과 전문분야를 전달할 경로가 마땅하지 않다. 이렇게 정보 비대칭성이 높은 의료 서비스 시장에 메디히어는 분야별, 시술별 실력있는 의사를 체계적인 방식으로 추천함으로써 의료인과 환자 사이의 간극을 줄이려고 한다. 특히 메디히어는 온라인에서 자체적으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의사 본인이 꼽은 전문분야와 대표시술, 그리고 동일 분야 전문의 사이에서 상호 추천한 평판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논문이나 학회 발표와 같은 학술 활동도 참고한다. 이는 기존 서비스들이 환자 후기 위주로 의사를 일방적으로 평가하던 방식과 차별화된 점으로,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접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서울아산병원은 “이비인후과 정종우, 박홍주 교수팀이 1995년부터 2016년까지 귀에 기형이 없으면서 순차적으로 양측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은 후 4년 이상 청력검사를 시행한 소아 난청 환자 73명을 분석한 결과, 두 번째 인공와우 이식수술까지 3.5세 이전에 모두 마친 경우 96.9%의 높은 언어인지능력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첫 인공와우 이식수술이 7세 이전에 이뤄진 경우에는 13세 이전에 반대쪽 귀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했을 때 약 80%의 높은 언어인지능력을 보여 두 번째 수술은 시기가 늦더라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한쪽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할 경우에는 7세 이전에 해야 청각중추가 발달하게 되는데, 이미 수술한 첫 번째 귀의 인공와우에 의해 뇌가 이미 청각 신호를 인지할 수 있어 반대쪽 귀의 수술시기가 조금 늦어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 한쪽 인공와우 이식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됐고 2009년부터 인공와우 이식수술 건강보험 혜택 범위가 ‘양이(兩耳)’로 넓어졌다. 2017년에는 인공와우 이식수술의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15세에서 19세로 확대돼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치과 김재곤 교수가 대한소아치과학회 제21대 회장에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9일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열린 제59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에서 제21대 대한소아치과학회장으로 소아치과 김재곤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5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소아치과학회는 1959년 창립되어 산하 6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수 1000여명에 이르는 전통과 역사를 가진 명문학회이다. 김재곤 신임 회장은 “학회원들에게 소아청소년치과분야의 다양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연 중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소아치과 전문의로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환자에게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연제를 개발하여 학술발표 주체로서 교수 뿐만 아니라 개원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역동적인 학술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젊은 교수들의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술 연구지원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신임 김재곤 회장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진료처장, 대한소아치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