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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자체 개발한 ‘피부감작성 시험’이 제30차 ‘OECD 국가시험지침프로그램조정자 작업반 회의(WNT)’에서 OECD의 독성시험 가이드라인으로 승인되었다고 4일 밝혔다.피부 감작성(skin sensitization)은 피부를 통해 들어온 항원에 의해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관련 질환으로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가이드라인은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등의 개발‧시험에 활용되는 시험방법이며, 피부감작성 시험으로는 미국‧유럽‧일본에 이어 4번째로 OECD 승인을 받은 것이다.해당 시험법 가이드라인은 OECD 이사회를 거쳐 공표된 후 세계 각국의 규제기관에 제출되는 독성시험에 활용된다.식약처가 개발한 피부감작성 시험은 ‘유세포분석을 이용한 국소림프절시험법’으로 다른 피부감작성 시험법과 달리 동물에서 림프절을 채취해 피부감작 등의 면역반응 지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에 개발된 ‘피부감작성 시험’보다 정확도가 높은 방법이라고 식약처 측은 전했다.또한, 동물(기니픽)에 홍반‧부종 등 염증을 유발하는 기존 평가방식 보다 시험기간이 3분의 1수준으로 동물 고통과 사용 개수가 감소되며, 실험에
이대목동병원이 본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공익적 질병 극복 분야의 저출산 대응 기술 과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고위험 임신 예방 - 오믹스를 이용한 조산 및 반복 유산 바이오마커 개발' 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매년 3억 원씩 총 9억 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이에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나라의 고위험 임신 예방은 물론 조산 연구 발전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 교수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의 다양한 치료 및 예방에 힘써 왔으며 2018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KSQI(Korea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대면, 비대면 등 기업의 서비스 가치를 전달하는 접점에서 고객이 자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 관점에서 지수화한 것이다. KSQI 조사는 40개 산업의 250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 방식을 이용해 ▲수신여건, 맞이 인사 등 상담 전 ▲상담 태도, 업무처리 등 상담 중 ▲종료 태도 등 상담 후 단계로 평가된다. 심평원 고객센터는 ▲고객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100점) 등 상담 태도 뿐만 아니라 ▲문의 내용에 대해 신속하게 파악(99점)해 ▲고객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100점)하는 업무처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정기 교육 이외에도 상담사 스스로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한 업무지식 습득 노력의 결실이며, 일대일 개인 품질 목표 설정 및 관리, 셀프 모니터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가 지난 1일 제7기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에 임명됐다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전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30일까지 만 2년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설치된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 단위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역별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문 · 지원을 도맡으며 시 · 도지사 소속의 지방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을 두고 있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단장 1인을 포함해 10인 이상 15인 이내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며, 이번 제7기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7기 위원으로는 한창수 중앙자살예방센터장(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을 포함해 정신건강과 관련한 임상 학회와 교육기관, 협회의 대표 및 회장 등이 포함됐다. 윤 교수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민정신건강 증진과 복지사업 지원을 통해 건강한 정신 ·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윤 교수는 199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 박사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본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지난 4월 27일부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대한슬관절학회 제36차 정기학술대회'에서 'KSRR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우수논문상에 선정된 논문은 '양측 슬관절 유사성에 대한 3차원 평가(Three-Dimensional Evaluation of Similarity of Right and Left Knee Joints)'이다. 이 논문은 사체연구를 통해 양측 슬관절의 해부학적 유사성에 대해 3차원 디지털화 장비(digitizer)와 표면 스캔 기술을 이용하여 비교 평가를 시행한 연구로, 이를 통해 양측 슬관절의 3차원적인 해부학적 유사성을 확인했으며, 임상적으로 한 측의 슬관절에 수술을 시행하거나 형태학적인 평가 시행할 때 반대 측 슬관절을 reference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대한슬관절학회는 1,300명 이상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소속된 정형외과 분과학회로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슬관절 분야에서는 명실공히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로 손꼽힌다. 장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발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간호인력취업교육부산‧울산센터가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 121~126호에서 2018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간호사회가 주최하고 간호인력취업교육부산 · 울산센터와 벡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광역시병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는 간호 인력 전문취업 행사로서 지난해 11월 부산지역 최초로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33개 부산지역 우수병원과 1천여 명의 취업희망자와 간호대학생들이 참가했고, 총 상담 3144건, 재면접 2558건, 현장취업자수가 60여 명에 달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예비 간호인력․경력단절 간호사 및 지역 우수병원 간 취업의 장으로 마련해 행사 규모와 내용을 한층 더 확대 ·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우수병원이 50여 곳으로 늘어나고, 간호대학생과 취업 희망 간호사 15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 내용은 ▲구직자 채용 상담 외에도 ▲진로컨설팅 ▲모의면접 ▲인바디 측정 ▲메이크업 부스 등으로 마련된다. 본 행사
최근 불거진 미투 운동의 여파로 약자 비하를 지양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사회 전반을 뒤흔들고 있으나, 性 문제를 비롯한 약자 · 여성에 대한 혐오는 여전히 만연하다. / 한편, 근래에 간호조무사의 '조무사'를 특정 직역 · 대상에 접미사로 활용하여 해당 직역과 간호조무사를 동시에 비하하는 표현이 인터넷상에서 유머로 소비되고 있다. 이는 실력 · 지식이 보조원 수준에 그친다는 의미로 쓰이며, 특히 여성 경찰 · 군인 · 소방관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경우 치안조무사, 군인조무사, 구급조무사로 각각 표현된다. / 이와 관련하여 3일▲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임형찬 홍보 팀장(이하 임 팀장)은 메디포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사회에 팽배한 간호조무사 비하 정서를 짚었다. 같은 날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백찬기 홍보국장은 간호조무사 차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김도환 홍보실장은 한의계 · 한의사를 겨냥한 악의적 발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언급했다. 이를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편집자 주] ◆ 조무사 드립은 실제 처벌 안 돼, LPN 명칭 사용해야 임 팀장은 "간호조무사는 이전에 간호보조원이었는데, 간호조무사라
“유령단체가 요구한다고 해서 대한의사협회가 본래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한 번도 접촉하지 않고, 보도자료부터 뿌리는 거는 문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이충훈 회장이 3일 오후에 메디포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3일 오전에 배포한 보도자료의 문제점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2014년 가을 회장선거를 앞두고 산의회 對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비대위‧직선제 산의회)로 분열돼 3년이 넘게 회장 선거 방식을 놓고 다투고 있다. 의협은 3일 오전에 ▲5월 중 내분 상태에 있는 산의회와 직선제 산의회의 통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내용과 ▲산의회 비대위(이충훈 회장은 이 조직을 유령단체라고 표현)의 건의사항 4가지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바 있다. 이에 이충훈 회장은 산의회 회장 선출은 법원에서 정당한 것으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4월25일 직선제 산의회가 제기한 산의회 ‘이충훈 회장 선출 임시대의원총회의 무효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에서 회장을 선출한 4월8일 총회가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법원에서 최소한 이거는 지켜라 하
“지난해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인보사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에서도 이미 임상 2상을 마치고,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김수정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연구 소장은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투데이 2018 바이오 기업설명회’에서 ‘인보사 개발 히스토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메디포뉴스는 김 소장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인보사의 개발 과정을 전한다. ◆인보사는 동종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는 일반 연골세포와 유전자 도입 연골세포를 혼합한 ‘동종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이와 관련해 김 소장은 “인보사에 사용되는 연골세포는 육손이 수술 뒤 남은 손가락에서 추출된 것이다. 일부 세포는 정상 배양 과정을 거치고, 또 다른 세포는 TGF-β 유전자를 도입된 것이다. TGF-β 유전자는 ▲염증 억제 ▲연골생성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 세포치료제의 가장 큰 문제점이 인체 내에서 증식하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보사는 ‘방사선’을 조사해 인체 내 증식을 방지했다는 것이 김 소장의 설명이다. 인보사가 획득한 적응증은 중증도 무릎 골관절염이다. 현재 골관절염에 걸리면 초기 단계는 물리치료를 받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소염 진통제
지난 6년간 국내 당뇨병 유병률이 약간 증가해 30세 이상 성인에서는 14.4%,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3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그 비율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 환자의 절반에서 비만과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으며, 35%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지만, 10% 미만에서만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이 제대로 조절되고 있었다. 3일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규모나 관리실태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제시하고 동반질환이나 합병증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당뇨병 팩트시트 2018(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8)’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2012년을 시작으로 1~2년 간격으로 꾸준히 당뇨병 팩트시트를 발표하고 있으며, 당뇨병의 유병률, 추정인구, 관리수준, 동반질환, 생활습관 등은 주로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로부터, 당뇨병 약제의 사용 현황이나 동반 상병에 대한 치료 현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자료를 통해 분석하였다. 이번 ‘당뇨병 팩트시트 2018’은 2016년 기준 자료를 바탕으로 ▲당뇨병 현황, ▲당뇨병 관리 현황, ▲당뇨병과 동반질환, ▲당
△세종충남대학교병원개원준비단장 윤환중 혈액종양내과 교수△기획조정실장 김지연 외과 교수 - 이상 5월 2일자△물류관리과장 손기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개원준비단 개원준비과장 안명진 - 이상 5월 8일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어린이날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제 운영과 함께 당일 주차장 무료 개방 서비스를 실시한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동안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당직 근무 의사지정 등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밖에도 연휴 기간 동안 병문안은 △병문안 시간 통제 △병문안객 명부작성 △병문안 제한 대상 지정 등을 준수토록 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해 진료공백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5월 2일부터 모바일로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동산병원은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플랫폼인 ‘삼성헬스’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를 도입하여, 건강검진 결과를 우편이나 이메일 외에 모바일로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동산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고객들은 그 결과를 모바일의 삼성헬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진결과 데이터와 휴대폰을 통해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고객 개개인에 맞춘 건강코칭 가이드를 매일 제공받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가능해졌다.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결과지를 파일로 생성하고, 고객들에게 알림톡을 발송하여 결과 확인을 요청한다. 알림톡을 받은 고객은 삼성헬스 앱을 통해 검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바쁜 현대인들이 손쉽게 검진결과를 확인하고 더불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기에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맞춰 고객이 더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이수연 간호본부장이 지난 4월 30일(월),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구로구 소재)에서 개최된 ‘2018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시상식에서 이 본부장은 201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면서 운영경험 축적, 질적 수준을 높인 실적을 인정받아 지정된‘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사업의 정착 및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간호사들의 근로환경 개선, 소통의 활성화, 조직적응을 위한 리프레쉬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수연 간호본부장은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환자를 돌보는 간호 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이 오는 5월 9일(수)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당일 오후 4시부터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어깨 관절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 살면서 누구나 흔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절로서 건강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 질환이 급격히 늘고 있지만, 어깨 질환은 모두 소위 “오십견”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통증을 참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흔하며, 더 나아가 부적절한 시술과 치료로 경제적인 손실을 함께 초래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 재활의학과 김철현 교수, 물리치료실 김호심 실장이 어깨 질환에 대한 세간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퇴행성 질환, 회전근 개 파열, 인대 손상 등 다양한 어깨 관절 질환의 증상, 종류와 치료법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건강한 어깨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기구와 자가 운동방법을 소개한 책자를 나누어 드리며, 강의 후 무료 초음파 검진도 있을 예정이다.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최근 런칭한 물티슈 브랜드 ‘소프트메이트’가 대한민국 ‘로하스(LOHAS ;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로하스란 공동체 전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건강과 환경,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 등을 고려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지향하는 생활방식 또는 이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2006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지향하는 제품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인증이다. 유해 화학물질 성분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만 주어지는 절차가 까다로운 인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소프트메이트’는 동일 가격에 <86매, 55gsm의 THIN>, <72매, 65gsm의 MEDiUM>, <60매, 75gsm의 THICK> 3가지 타입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물티슈이다. 소비자는 니즈에 따라 두께와 매수만 선택하면 된다. 원단은 100% 레이온, 거즈 타입 원단을 사용했다. 레이온은 생분해되는 자연 유래 섬유로 흡수성 및 수분함유량이 뛰어나고 섬유 구조가
“섬김의 리더십으로 협업과 소통, 단합의 선봉에 서겠다. 여러분과 함께 강력한 병협을 만들어 보겠다.” 대한병원협회 제39대 임영진 회장 취임식이 5월3일 오전 11시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임영진 회장이 이같이 언급했다. 임 회장은 “(집행부 구성은) 가능한 모든 직능 단체에서 참여하는 인사,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과 화합 차원의 인사, 미래의 병협을 준비하기 위한 차세대 인재의 전면배치를 기조로 구성했다”고 했다. 임 회장은 “최근의 화두인 화합, 화해, 포용, 신뢰를 마음속에 아로새기며 병원협회와 의료계가 당면한 절실하고 실제적인 과제가 무엇인지를 헤아리고 추진력을 갖고 사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병원협회의 이니셜 ‘KHA’를 이용해 경영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K는 ‘Knowledge’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논리적 타당성과 객관적 합리성을 근간으로 한 지식으로 급변하는 외부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미래정책위원회를 신설해 4차 산업시대 의료환경을 예견하고, 정부에 우리가 선제적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준비된 병협’을 만들자고 했다. H는 ‘Harmony’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일곱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 배치 병원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특정 의료기관에 배치되어 요청 즉시 의료진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헬기다.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되어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도 불린다. 지난 2011년 9월, 2대의 닥터헬기 운항을 시작으로 2013년 2대, 2016년 2대가 추가로 운항 개시했다. 누적 환자 6,000명 이상을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활약하고 있다. 경기도는 헬기 이송 수요가 많고, 기존 닥터헬기와 달리 주·야간 상시 운항 및 소방과의 적극적인 협업모델을 제시하여 일곱 번째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25%가 거주하여 응급실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시·도이다. 교통체증 등으로 신속한 육로 이송이 제한됨에 따라 헬기 이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11년부터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전문팀과 소방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를 소방헬기로 이송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배치될 닥터헬기에 소방 구조·구급대원을 탑승시키는 등 소방과의 유기적 연계를 지속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애브비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Medicines Agency)에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치료제로 평가 중인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리산키주맙'의 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전했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리산키주맙의 허가 신청은 만성 면역 염증성 질환 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제를 제공하겠다는 애브비의 목표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리산키주맙은 판상 건선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잠재력이 있는 치료제로, 심사 과정 동안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과의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허가신청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리산키주맙의 제3상 글로벌 건선 임상 연구 프로그램(ultIMMA-1 및 ultIMMa-2, IMMhance, IMMvent 연구) 데이터를 근거로 한다. 4가지 임상연구에서 리산키주맙은 공통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에 도달했고, 제3상 임상연구에서 새로운 안전성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연구의 주요 연구 성
신풍 호월 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서울대학 약학대학(학장 이봉진 교수)이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주)이 후원하는 ‘제7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 약대 마크 디더리치(Marc DIEDERICH)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 홀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내에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국내최고권위자 5인의 심사위원회가 미래의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있는 약학연구자를 공정한 심사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풍호월학술회 장원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적인 신약개발의 트렌드는 대학의 우수한 기초연구를 토대로 한 산학협력연구를 통해 기존의 임상적 unmet needs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앞으로 서울대 약대의 우수한 연구결과들이 제약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혁신 신약 개발로 결실을 맺어, 송암 장용택 회장께서 제정하신 신풍호월학술상의 취지인 질병 없는 인류의 삶과 의약보국이라는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학술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마크 디더리치 교수는 2012년 서울대에 부임해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