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7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80대 이상 남성 노인층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이 나타나며, 주된 자살 사유는 환청, 망상, 우울증 등 정신장애와 경제적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지난 2일 오후 2시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자살의 실태 및 예방을 위한 제언 주제로 제4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NMC 이소희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업 경과를 보고했다. ◆ 나이 많고 가난하며 실직 상태인 경우 자살 多 이소희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이하 이 센터장)은 "하루에도 수십 건씩 다양한 연령층에서 다양한 이유로 자살 시도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2016 OECD Health Data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8.7명으로 OECD 국가 대비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인다. 이는 18.7명으로 자살률 2위인 일본보다 약 1.53배 높은 수치이다.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의 지역별 추이를 살펴보면, 충북이 27.5명으로 가장 높고, 충남 26.0명, 강원 25.2명 순이다. 서울이 19.8명으로 가장 낮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78.1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
지난 10여 년 동안 새로운 치료제가 진입하지 못했던 전이성 위암 2차 치료에, ‘파클리탁셀’ 단독요법 대비 ‘파클리탁셀 + 라무시루맙’ 병용요법으로 치료효과 개선을 입증한 최초의 표적치료제로서, 이제는 전이성 위암 2차 치료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든 릴리의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국내에서 드디어 보험급여 획득에 성공했다. 2일 한국릴리는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자사의 ‘사이람자’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행성 위암의 치료 및 사이람자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이람자’는 이달 1일부터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과 백금(시스플라틴,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2제 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백금(시스플라틴, 옥살리플라틴), 안트라사이클린(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을 포함한 3제요법에 실패했고, 전신수행능력평가(ECOG PS)가 0 또는 1인 단계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 선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과의 병용 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는 진행성 위암 치료의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며 ‘사이람자’의 등장이 지니는 의의를 설명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식당에서 2018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주요 교육 및 학술행사 일정 등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이은숙 회장은 "약물 오류 등 환자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나서야 의약품 사용 안전관리의 중요성, 병원 약사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불행한 사고가 다시금 발생하지 않도록 본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면서, "본회에서는 지난해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정책연구 후속 추진 사업으로 약사법 개정, 환자안전법 개정, 의료질 지표 개발, 의료기관 약사 정원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약제수가 개선 등 사업을 금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최근 2개월 동안 많은 부분이 진척됐고 또 현재 진행중인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회장은 "현 집행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의료기관 인증 제도 개선, 의약품 공급 개선, 약대 학생 실무실습 개선 등 현안을 비롯해 제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 병원 약제업무 표준화 부분도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신발끈을 고쳐매고자 한다. "라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2일 언론사에 “기자들께 본회 명칭사용 관련하여 부탁드린다. 본 회의 정식명칭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다.”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본 회는 (구)대한산부인과의사회도 아니며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도 아니다. 이에 기사를 쓸 때 본 회 명칭을 정식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로만 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SK케미칼이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백신사업을 분사한다고 2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VAX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신설회사의 사명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의 이번 분사는 물적 분할이다. 기존VAX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SK케미칼은 존속하면서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회사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된다. 이에 따라 신설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는 바이오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부 투자유치에 용이한 구조를 마련하는 한편,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SK케미칼은 지난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각 사업회사의 전문성 강화 ▲경영효율성 제고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책임경영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결정했다. 이번 백신사업의 분사도 동일한 맥락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 날 이사회의 승인에 따라 신설법인은 6월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7월 1일자로 분할하게 된다고 전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는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프리미엄백신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가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에게 ‘더 이상의 비방과 왜곡을 중단하고 즉시 복귀하여, 3년 후 회원 직접선거에 의한 회장 선출에 동참하라.’는 입장을 2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4월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직선제 산의회가 제기한 간선제 산의회 ‘이충훈 회장 선출 임시대의원총회의 무효 확인 소송’에 대해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는 지난 4월30일 불복할 뜻을 밝혔다. 간선제 산의회 비대위는 직선제 산의회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이에 2일 간선제 산의회는 성명서에서 “더 이상의 비방과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즉시 복귀해 그토록 원하던 직선제 회장 선거의 성공을 위해 산부인과 의사 모두가 다함께 참여하자. 화합과 단합의 산의회가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했다. 회원직접 선거에 의한 회장 선출은 향후 3년간 절차와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선거가 결정됐다. 대의원들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 모든 것은 절차가 있는 법이다. 회장에 절대 연연하지 않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지난 1일부터 백금 감수성(platinum-sensitive)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투여 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2일 전했다. 이로써 '아바스틴'은 난소암 1차 치료부터 백금 저항성 및 백금 감수성 재발 치료까지 모든 치료 단계에서 급여 처방이 가능한 유일한 표적치료제가 됐다. 이번 급여 확대에 따라 백금 감수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도 '아바스틴' 급여 대상에 포함되며, 백금계(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 약물을 포함한 1차 항암요법에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이며 최소 6개월 이후 재발된 진행성 난소암의 첫 번째 재발 시 '아바스틴 + 카보플라틴 +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해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단, 식약처 허가 사항과 달리 이전에 아바스틴 및 다른 VEGF 저해제 또는 VEGF 수용체-표적치료제를 투여한 경우는 제외되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백금 기반의 항암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1차 투여가 실시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번 '아바스틴' 급여 기준 확대는 백금계 약물에 감수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 673명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대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5월 1일자로 보직임명 인사를 발령했다. ◇ 보직임명▲대외연수지원팀장 김우철▲총무팀장 이민근▲연구기획팀장 박양숙▲수술간호팀장 조지선▲외래간호팀장 오인옥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은 5월 1일 포용복지연구단 및 미래전략연구실 신설 등 8실 1단으로의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부원장 정경희 ◇포용복지연구단장 김태완 ◇연구기획조정실▲연구기획조정실장 박세경 ▲연구조정팀장 송철종 ◇미래전략연구실▲미래전략연구실장 노대명 ▲글로벌사회보장연구센터장 김현경 ▲통일사회보장연구센터장 조성은 ▲사회보장평가연구센터장 오윤섭 ▲사회재정분석추계센터장 고제이 ◇보건정책연구실▲보건정책연구실장 신현웅 ▲보건의료연구센터장 윤강재 ▲건강정책연구센터장 정영호 ▲미래질병대응연구센터장 서제희 ▲식품의약품정책연구센터장 박실비아 ▲건강보험연구센터장 황도경 ◇소득보장정책연구실▲소득보장정책연구실장 강신욱 ▲기초보장연구센터장 이현주 ▲노동연계복지연구센터장 정은희 ▲공적연금연구센터장 정해식 ▲사회통합연구센터장 여유진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장 강혜규 ▲사회서비스연구센터장 함영진 ▲장애인복지연구센터장 김성희 ◇인구정책연구실▲인구정책연구실장 김종훈 ▲저출산연구센터장 이소영 ▲고령사회연구센터장 이윤경 ▲가족정책연구센터장 김유경 ▲아동복지연구센터장 류정희 ◇정보통계연구실▲빅데이터정보연구센터장 오미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마약류취급자 및 마약류취급승인자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가 5월 1일부터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새로운 제도의 시행일인 5월 18일 이전이라도 시스템을 통한 보고가 준비된 마약류취급자가 재고등록을 포함한 취급내역을 보고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에서 마약류 취급보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제도 시행 전인 5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취급내역을 보고를 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마약류관리대장’을 작성한 것으로 인정받게 된다. 마약류취급의료업자(병의원·동물병원)와 마약류소매업자(약국)를 제외한 마약류취급자는 제도 시행 이전에 구입한 마약류에 대해서도 재고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취급 내역을 보고해야 합니다. 마약류취급의료업자‧마약류소매업자는 의료현장에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 5월 18일 이전에 구입한 마약류는 기존 ‘마약류관리대장’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관리대장을 2년 동안 반드시 보관해야 하고, 5월 18일부터 구입한 마약류는 시스템을 통해 취급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식약처는 ‘마약류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대상 적응증을 국내 최초로 승인을 받았다고 2일 전했다. 이번에 허가 받은 생후 6~35개월 영유아는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독감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해당한다. 본 승인에 따라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 청소년, 성인, 고령자 등 전 연령층이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접종할 수 있게 됐다. 본 승인은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 독감 백신이 생후 6~35개월의 영유아에게는 0.25mL를 접종하고, 만 3세 이후엔 0.5mL를 사용하던 것에 반해,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대에 1회 0.5mL를 동일하게 접종하도록 허가받아 보다 개선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GSK는 국내 적응증 확대에 앞서 지난 1월, 미국 FDA 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 대상으로 접종 허가를 받았다. 4가독감 백신은 독감을 유발하는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5월 2일 오후 2시 '자살의 실태 및 예방을 위한 제언' 주제로 제4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본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 국내 자살문제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예방에 대한 제언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발전적 대책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에 참석한 모든 이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6월 19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2018 화이자 메디컬 포럼’을 생중계 및 대면 강연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2018 화이자 메디컬 포럼’은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주관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의료진 대상 과학∙교육적 CME (Continuous Medical Education)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1차 진료의가 흔히 접하는 다양한 질환 영역의 진료 활동 및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당뇨병, 고혈압, 부정맥, 신경정신 질환, 감염, 통증, 금연, 여성 질환’ 등으로 지역별로 2개 질환에 대한 생중계 강연과 더불어 2개 질환에 대한 대면강의 세션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생중계 강연 또는 대면 강연을 선택하여 청취할 수 있다. ‘2018 화이자 메디컬 포럼’의 생중계 강연 주제는 ▲당뇨병의 전인적 치료 및 ▲금연치료와 우리나라 진료 지침으로 구성된다. 각 지역 대면 강연 주제로는 서울지역에서 ▲현대인이 흔히 겪는 무릎 통증 관리와 ▲정신적 원인의 통증 및 신체 증상의 접근에 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대전에서는 ▲현대인이
"우리 사회에는 모든 문제를 노골적으로 개인화하는 경향이 만연하다."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정기현 원장이 2일 오후 2시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열린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제4차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인 NMC 역할 · 기능은 단순한 진료 시해가 아니다."라면서, "사회적 가치를 우리 일의 중심에 놓고 생각하는 게 바탕이 돼야 한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우리 원에서는 여러 주제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굉장히 중요한 자살 문제를 주제로 본 심포지엄을 열게 돼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자살률이 높다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또, 자살률이 높다는 말을 듣기에 지치는 부분도 있다. 왜 자살이 많은지는 과학적 분석이 아니어도 누구나 대강 알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 · 환경적 요인만은 아닌 복합적 원인이 작용한 결과이다."라고 했다. 자살은 명백한 사회적 질병이라고 했다. 정 원장은 "사회적 요인만으로 죽음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고
바이엘 표적치료제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이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간세포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자사의 표적치료제인 '스티바가'가 지난1일부터 '소라페닙' 치료 경험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됐다고 2일 전했다. '스티바가'는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서는 최초로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이번 고시로 급여 대상이 기존 위장관기질종양(GIST)에 더해 간세포암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내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2위에 달하는 간암 치료에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치료 옵션이 많지 않은 간세포암에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형성함으로써 간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스티바가'의 보험 급여 확대로 '소라페닙'으로 1차 전신 치료를 받고 질병이 진행된 환자들이 '스티바가'으로 2차 치료를 받을 경우, 기존 약가의 5%에 해당하는 비용만 부담하게 된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는 '소라페닙'으로 1차 전신 치료를 수행했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를 제어하는 공정자동화시스템, 시험실정보관리시스템 등과 같은 GMP 컴퓨터화 시스템을 계획하고 사용하는 내용을 담은 ‘컴퓨터화시스템 가이던스’를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컴퓨터화시스템 개요 ▲밸리데이션 ▲데이터 정확성 확인 ▲데이터의 저장 및 관리 ▲용어해설 등이다.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와 국제제약공학협회(ISPE) 등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안내서의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완제의약품 GMP 가이던스’의 별첨으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식약처는 이번 안내서를 GMP 적합판정을 받은 완제의약품 제조소에 5월부터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변화되는 의약품 GMP 관련 국제 동향 등을 제약업계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러간은 지난 4월 11일 망막분지정맥폐쇄(BRVO, Branch Retinal Vein Occlusion) 후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오픈라벨로 한국의 7개 기관에서 진행된 임상연구인 ‘COBALT‘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번 임상연구가 국제안과학술지인 Ophthalmologica에 게재됐다고 2일 전했다. 본 연구는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발병기간이 3개월 미만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의 조기치료 및 재치료에서 '오저덱스(덱사메타존 임플란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12개월에 걸쳐 진행된 연구에서 71명 중 50%의 환자가 1~2회, 49%는 3회 '오저덱스'를 투여받았다. 연구 결과, 치료 6개월 후 평균 18.6±12.9 letters, 12개월 후 평균 15.3±15.0 letters의 시력 개선을 나타내었으며, 15 letters 이상의 시력 개선을 나타낸 환자의 비율 또한 6개월에 65%, 12개월에 56%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환자군에서 최적의 재치료 간격은 5개월로 나타났고, 최대 효과(시력 개선 및 부종 감소 효과)의 약70%가 투여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간질(뇌전증) 및 조울증(양극성 장애)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라모트리진’ 제제에 대하여 발열‧발진이 보이는 환자를 즉시 평가하여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식증(HLH)’이 의심되는 경우 투약을 중단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당 제제 복용 시 ‘HLH’로 인해 지속적인 발열(38.3℃ 이상), 피부발진, 간‧신장‧폐 등 신체 전반의 장기와 혈구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경고하는 안전성 서한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식증(HLH)은 활성화된 림프구와 대식세포(macrophage)의 통제할 수 없는 증식으로 인한 심각한 염증 발생 질환, ▲발열과 발진 ▲비대비장(enlarged spleen) ▲혈구감소증 ▲트리글리세리드 수치 상승 또는 혈중 피브리노겐 감소 ▲높은 수치의 혈중 페리틴 ▲골수·이자·림프절 생검을 통한 혈구탐식증 확인 ▲NK(natural killer) 세포 활성도 저하 또는 결핍 ▲장기면역세포활성을 보이는 혈중 CD25수치 상승 등 8개 증상 가운데 5개 이상 나타나는 경우 ‘HLH’로 진단할 수 있다. 식약처는 ‘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가 지난 4월26일부터 28일까지 피렌체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산부인과 학회인 2018 SEUD(The Society of endometriosis and uterine disease)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권용순 교수는 ‘Diffuse adenomyomectomy with TOUA: 116cases by single surgeon (미만성 자궁선근종 환자116명 일시적 자궁동맥 차단술 이용 자궁 보존술 임상 결과) ‘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독자 개발한 수술법이 자궁보존 선근종 치료에 높은 효과와 안전성이 있다는 것을 해외 유수 석학들에게 다시 한 번 검증과 인정을 받았다. 연구에서 자궁을 보존하는 난치성 자궁 선근종(자궁 전체를 침범한 자궁선근종) 치료를 받은 환자 총 116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시간은 피부 절개부터 봉합까지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평균 116분이었다. 수술 중 발생한 혈액 소실량도 평균 207ml로 대부분 환자가 수혈을 받지 않았다. 이는 자궁선근종 치료 중 전 세계적으로 출혈과 수술시간을 최소화 한 것이다. 수술 합병증으로 자궁을 적출하는 사례 또한 없었다. 전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가 ‘제23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23rd CardioVascular Summit-TCTAP 2018)’에 참가해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하고 국내외 의료진과의 임상 경험을 적극 공유했다고 2일 전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TCTAP 2018은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2018, 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Asia Pacific)이다. 매년 약 50개국, 4,000명의 심장혈관분야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빙해 각광받고 있는 연구에 대한 심층 토론, 최신 연구 및 임상시험 공유,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임상연구를 소개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위성 심포지엄은 고령화된 관상동맥 환자의 치료전략으로 주제를 선정했으며, 29일과 30일 양일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29일 런천 심포지엄 ‘시너지(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