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1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외과적 수술이 어렵고 대안적 수술만 가능한고위험군 환자의 경우대안적 수술 방법도 넓은 의미의 '수술'로 판단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건강보험에 가입한 A씨가 제기한 조정신청 사건과 관련해 협심증을 앓고 있는 신청인이 갑상선결절의 치료를 위해 시행한 고주파절제술이 이 사건 보험약관에서 정한 '수술'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S생명보험회사에 수술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4일 전했다. 고주파절제술은 1mm 크기의 작은 바늘을 병변부위에 삽입하고 흘려보낸 고주파에서 형성된 마찰열이 병변을 태워 없애는 방식의 기구를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국소마취만 필요하다. A씨(女, 60세)는 1999년 10월 11일 생명보험회사의 건강보험에 가입한 후 2016년 5월 16일 좌측 갑상선결절로 고주파절제술을 시행 받은 후 수술보험금 3백만 원을 받았다. 2016년 8월 2일 우측 갑상선결절로 고주파절제술을 다시 시행 받은 후 수술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회사는 보험약관상 고주파절제술은 '수술'의 정의에 해당하지 않아 수술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으나 분쟁예방차원에서 이번 수술까지만 수술보험금 3백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A씨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7일 오후 2시부터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바이오분야 스타트업 대표 및 특허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전후 글로벌 특허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사업화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특허전략 및 투자유치 이후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세부내용으로 ▲스타트업에게 특허의 중요성 ▲스타트업의 글로벌 특허전략 ▲한국과 미국의 특허이슈 및 관련 사례 등이 다뤄진다. 특허법인 IPS의 한치원 대표 변리사와 노영주 파트너 변리사가 강의를 맡는다. 신청은 바이오분야 창업자 및 특허관리 담당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협회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16일 오후 2시까지고,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신임 생산본부 본부장에 김창현 전무이사를 최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삼아제약측에 따르면 신임 김창현 전무이사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및 의약식품대학원 출신으로 30년 넘게 제약업에 몸담아 오면서 종근당, 동구바이오제약 등에서 다양한 조직경험 및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장장 등의 업무를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김전무이사는“삼아제약 문막공장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생산공정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제품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여러 제형에 대하여 제조관리 및 품질시스템 등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효율성과 품질수준을 세계 최고로 끌어 올려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국내 제약사로부터의 수탁 물량 확대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수탁생산의 활성화를 통한 공장의 가동률향상 및 회사이익에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GC녹십자의 항암 바이오 신약 임상 1/2상의 환자 투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와 공동개발중인 표적항암제 ‘GC1118’의 임상1b/2a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재발성ㆍ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GC1118’과 이리노테칸(irinotecan) 또는 폴피리(FOLFIRI) 요법과 병용투여로 진행된다. 이번 병용투여 임상은 ‘GC1118’의 치료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실제로 다양한 글로벌 연구에서 기존 화학항암요법을 표적항암제와 병용투여 했을 시 단독투여 대비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GC녹십자는 임상 1b를 통해 ‘GC1118’과 이리노테칸 또는 폴피리 요법의 병용투여시 적정 용량을 탐색하고, 이어 임상 2a에선 환자수를 늘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GC1118’은 대장암을 주 타깃으로 하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적항암제이다. EGFR 의 비정상적인 과발현 및 활성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유발시킨다. ‘G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중앙일보 4월4일자 1면에 게재한 의견광고에 의사 내부에서는 물론이고 보건복지부에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의견광고는 ▲의사가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초음파는 싼 게 비지떡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예비급여 본인부담을 50% 이하로 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상복부 초음파 4월 급여 고시에 관한 의료계 주장 담아 의협 비대위의 4일자 의견광고 게재는 지난 3월29일 보건복지부가 확정 고시한 상복부 초음파 급여 4월 시행에 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13일부터 1주일간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상복부(간, 췌장, 담낭 등) 초음파 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월29일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 동안 ▲고시를 전면 중단하라는 의협 비대위의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의사의 지도하에 방사선사도 상복부 초음파 촬영을 수행하도록 해 달라는 의견은 받아들여 졌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고시안은 검사 실시인력에 대한 규정 외에는 행정예고 기간 공고된 내용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의사가 직접 실시한 경우만 인정하기로 하
앞으로 약사의 역할을 단순한 ‘조제’ 업무에서 벗어나 의사와 환자 사이의 ‘중재’역할이 필요하며, 환자안전관리의 구성원으로서 약사도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상희 의원ㆍ박인숙 의원 주최로 열린 ‘환자안전을 위한 약물관리,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가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약과 환자 안전(김정미 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약료서비스(이주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환자안전 약료서비스를 위한 법제도 고찰(권경희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사말에서 남인순 의원은 “병원에 약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병원의 세부사항은 말할 수 없지만 이와 관련된 법안을 작성했고,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심평원, 보건복지부 등이 움직여야 한다. 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법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최근 취급 부주의에 따른 주사제 오염으로 인한 신생아 사망 사건을 계기로 약물관리 부작용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며, 약물 관리의 미비가 환자안전에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약과 환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 당선인은 자기 권리만을 주장할 게 아니라 국민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관심을 둬야 한다." 지난 4일 오후 2시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기자간담회에서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하 최 회장)이 이같이 주장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중점 과제로 ▲한의약 보장성 확대(급여화) ▲현대 의료기기 사용 ▲세계의과대학 목록 재등재를 언급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의협을 비롯해 각 직역 단체들과의 연대가 필요하며 ▲정부의 보건의료시스템 개혁에 적극적으로 찬성 · 동참할 계획이라고 했다. 중간 목표는 일차의료 통합의사 제도이며, 최종 목표는 의료일원화라고 했다. 한편, 이날 오간 질의응답을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 형태로 정리했다. ◆ 해외 한의사 면허와 우리나라 면허의 차이는? 중국에는 중의대와 서의대가 있는데, 중의대를 나오면 중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서의대를 나오면 서의사 면허를 취득한다. 2년을 더 배우면 의사든 한의사든 복수면허자인 중서결합의사가 된다. 그런데 중의사든 서의사든 중서결합이든 면허 범위는 같다.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중의과학원이 있는데, 산하에 한방병원인 광안
올해로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은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특허 만료 후 수많은 제네릭들의 등장에도 현재까지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제네릭들과의 격차 또한 좁혀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4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연처방액 100억 이상의 ‘리피토’ 포함 제네릭군의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화이자의 ‘리피토’가 지난 2월까지 100억 이상의 월 원외처방실적을 꾸준히 기록하며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는 지난 2월 119억 5,400만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동기와 비교하면 약 4.7% 감소한 수치긴 하지만 다른 제네릭군의 감소율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2위인 종근당 ‘리피로우’와의 격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어 여전히 1위로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피토’는 국내 출시만 20주년을 맞았으며 특허가 만료된 지는 10년이 지난 제품이다. 이렇게 오래된 제품이 아직까지도 국내 1~2위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는 고지혈증이란 질환이 국민질환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2014년 기준
일차의료 통합의사 제도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의사 · 한의사의 의료일원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지난 4일 오후 2시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최혁용 한의협회장(이하 최 회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 회장은 세 가지 중점 과제로 ▲한의약 보장성 확대(급여화) ▲현대 의료기기 사용 ▲세계의과대학 목록 재등재를 언급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해 대한약사회 및 대한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 대한간호사협회(이하 간협) ·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등과 연대하고 ▲정부의 보건의료시스템 개혁에 적극적으로 찬성 ·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간 목표는 일차의료 통합의사 제도이며, 최종 목표는 의료일원화라고 했다. 최 회장은 "적어도 일차의료의 주치의 레벨에서는 의사 · 한의사가 통합의사로 기능해야 한다."라면서, "한의협 · 의협이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합의하고, 보건복지부가 잘 중재하여 오는 2020년 의료일원화를 이루고자 한다. 즉, 의료일원화를 통해 한의사가 역할 제한 없이 온전히 한의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한의협, 첩약 · 한약제제 · 약
이대목동 의료진 3명 구속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직 인수위원회가 4일 최대집 당선인 명의의 성명서에서 “4월4일을 치욕의 날로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4일 새벽 2시경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 교수 · 박 교수, 수간호사 A씨 등 3명을 지난해 12월16일 발생한 신생아 4명 사건과 관련,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했다. 이에 인수위원회는 격앙된 감정을 표했다. 인수위원회는 ‘의료진 구속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성명서에서 “의료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끝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우리 의료계는 충격에 빠졌다. 4월 4일 오늘을 치욕의 날로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다.”고 했다. 인수위원회는 “이 땅 곳곳에서 중환자를 돌보는 의료인 전체가 구속된 것과 다름없는 일이다. 우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더이상 의사로 살아갈 수 있을지 자문한다. 이 일의 파장이 얼마나 심대할지 온 국민이 보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법원은 이번 결정이 법에서 정하는 구속 요건에 부합하는지 설명하라고도 했다. 인수위원회는 “사건이 발생한지 100여일이 지났고 수사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지난 2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간병과 투병기간 동안 경험했던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가 생명의 버팀목이 되고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간병·투병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내용은 간병과 투병기간 동안 있었던 경험담이나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 간병과 투병기간 중 병원과의 인연, 의료인과 교감 등 소중한 간병 이야기와 투병기간 동안의 이야기 등이다. 의지와 희망으로 현재 투병 중인 환자 또는 그 가족, 주변에 간병과 투병의 이야기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분량은 A4 용지 1장 이상이며 자유로운 형식이며 응모작은 5월 31일까지 이메일(sih9721@gmail.com)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대구파티마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 대구파티마병원 개원 62주년 기념식 행사 때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5명(각 10만원), 장려상 10명(도서상품권 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입상자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지난 3월 24~25일까지 양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중심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에 있어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Ready For Lif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화이자제약이 '프리베나/프리베나13'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 지 15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 감염질환 전문의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베나13 등 폐렴구균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에 도입된 후 영향과 영∙유아를 포함한 전 연령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화 교수가 ‘소아 폐렴구균 NIP 도입에 따른 국내외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Invasive Pneumococcal Disease)의 변화 및 최신 급성중이염(AOM, Acute Otitis Media) 발병학(Pathogenesis) 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3월 29~30일 양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R&D전문인력 기본 과정'을 실시하여 수료생 51명을 배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혁신성과를 시장가치로 조기 연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스킬을 갖춘 R&D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본 교육은 ▲초기 Discovery 단계, ▲비임상, ▲IND, ▲초기 임상, ▲Pharmaceutical Development, Regulatory, ▲Project Management 단계에서 국내기업이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연구개발단계별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 됐다”고 전했다. 신약조합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조합 회원기업 등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R&D, 해외 인허가(RA), R&D기획 3대 분야에서 ▲R&D 전략, ▲IP Management, ▲천연물, ▲개량신
폐암을 필두로 한 암환자 대상 항암표적 치료를 고려할 때 우수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환자를 예측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치료가 이뤄지게 됐다. 특히, 지금까지 예측을 도와준 유전자 바이오마커를 갖지 못한 환자에게도 새로이 개발된 진단기술이 적용됨으로써 환자 분류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교수팀(종양내과)이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윤태영 교수팀,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팀과 '환자 조직 내에서 추출한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측정해, 폐암 표적항암제에 대한 반응성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기술 개발'이라는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했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연구팀은 암 치료 과정에서 더 높은 효율성을 확보하고 낮은 부작용 발생을 위해 개별 암 조직에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단백질을 찾아 특이적으로 저해하는 항암표적치료에 주목했다. 그중 지금까지 항암표적치료 대상 환자 선별을 위해 치료 표적이 되는 단백질 생산 DNA 돌연변이 유무 확인과정에 의문을 가졌다. DNA 돌연변이가 존재해도 항암표적치료 성공률이 50%에 미치지 못했을 뿐 아니라, DNA 돌연변이가 발견되지 않는 환자도 항암표적치료에서 기대보다 월등한 효과를 거두는 사례가
이대목동 의료진 3명 구속과 관련, 각 지역과 직역 의사단체가 그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성명서를 잇따라 내고 있다. 4일 새벽 2시경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 교수 · 박 교수, 수간호사 A씨 등 3명을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5시 40분경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4명의 미숙아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된 의료진 3명이 이번에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에 여론을 의식해 잠잠할 것만 같던 각 지역과 직역의 의사단체가 성명을 속속 내고 있다. 4일 서울시의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이 성명을 냈다. ◆서울시의사회, 의협과 법적 대응 등 적극 협조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성명서에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우리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에서 원내감염의 원인에 대해 이미 거듭 조사하였고, 의료진 8명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실시한 사안이기에 단순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의료진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이해하
한번 발생하면 정상이 되지 않고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마비 질환은 고연령층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입원환자 상당수가 요양병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비(G81~G83)'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1년 6만 명에서 2016년 7만 5천 명으로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2011년 3,313억 원에서 2016년 6,643억 원으로 연평균 14.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비 질환은 중추 및 말초 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운동증상 및 감각 증상의 총칭을 말한다. 마비의 운동 증상은 근력 위약으로 인한 보행장애, 상기 기능 장애가 나타나며 감각 증상은 이상 감각, 신경통을 호소하게 된다. ◆ 50~7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 분포, 한 번 마비 오면 정상 되지 않아 마비 진료환자 중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은 비중은 2011년 66.4%에서 2013년 70.2%로 증가했다가 2016년 63.2%로 감소했다. 2016년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약 83.8%를 차지하고 있다. 50~7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특히, 70대 이상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