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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마약류 약물 중독으로 치료가 필요하거나 범죄를 일으키는 국내 청년층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의 마약류 약물 중독 관리를 위해 교육과 치료 보장 확충에 대한 공·사 보험기관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손재희 연구위원과 김윤진 연구원의 ‘마약류 약물 중독과 보험의 치료 보장’ 리포트가 공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최근 5년(2018~2022년)간 마약 중독자 치료의 환자 수는 감소했으나, 10대는 34% 증가했고, 20대에서는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약으로 분류되는 펜타닐 패치 처방 환자 수나 처방량은 2019년 대비 2022년에 줄어들었으나, 1인당 처방량은 늘어났으며, 특히 20세 미만의 펜타닐 패치 1인당 처방량은 크게 증가했다. 더욱이 마약뿐만 아니라 우울증, 다이어트, ADHD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한 향정신성의약품의 오· 남용 중독으로 인한 사건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19세 이하 마약사범 중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인한 사건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청년층의 마약류 약물 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인터넷·SNS를 통해 마약성 진통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TM,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판매 허가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했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2)에 달한다. 피즈치바는 통상 2~3개월 가량 소요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검토를 거쳐 공식 판매 허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플릭시맵),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
㈜함소아제약의 ‘비타민D가득 1000IU’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 병을 돌파했다. 함소아의 ‘비타민D가득 1000IU’는 ‘하루 한 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섭취 가능한 온 가족 뼈 건강’ 건강기능식품 콘셉트로 2018년 10월 첫 출시된 이후 2022년 5월 리뉴얼을 거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사 기준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타민D가득 1000IU’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거친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D3 원료만 사용해 하루 한 번 섭취로 일일 영양섭취기준 250%를 섭취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돈피, 우피의 연질캡슐이 아닌 특허 받은 식물성 연질캡슐로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율무, 황기, 둥굴레, 당귀 4종이 함유된 식물혼합추출물을 부원료를 포함해 다양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소아 관계자는 “함소아만의 독자적인 설계와 개발로 만들어진 비타민D가득 1000IU가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누적 판매 130만 병을 돌파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이하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웅제약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고려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기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문화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GPTW는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기업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임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얻어진 설문 결과의 긍정 응답률이 60%가 넘는 기업에게만 후보 자격을 부여한다. 이어 설문에 참여한 임직원 중에서 ‘자녀를 둔 직원’의 응답을 따로 산출해 총점에서 80%로 가중치를 적용해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육아휴직 후 복직한 부모 직원들의 비율이 96%에 달했다. 이는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한 노력의 결과로 대웅제약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 대부분이 일과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22일 과천시에 위치한 경동제약 본사에서 2024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원 및 대학생, 중고생 등 총 80명에게 1억 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류기연 이사장을 비롯한 송천재단 임원과 대학원생 등 장학생 23명이 참석한 이번 수여식에서 류기연 이사장은 “지난 23년의 세월 동안 송천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수많은 장학생들은 우리 재단의 가장 큰 재산이자 자랑이며 축복”이라며, “오늘 함께한 자랑스러운 송천 장학생들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아름다운 심성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경동제약 류덕희 명예회장이 2001년 12월 개인 소유의 경동제약 주식 5%(30만주)와 현금으로 당시 30억 원을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현재 기본재산 평가액은 180억 원에 달한다. 송천재단은 설립 이후 금번 45회까지 총 3,751명의 학생들과 단체에 6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7년부터 26억 원의 학술연구비를 지급하여 현재까지의 장학금과 학술연구비의 누적 지급액은 94억 원에 이른다.
내년 전국 소청과 전공의가 70명 이하로 떨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며, 의대정원 증원보다 당장 급한 소청과 전공의 확보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26일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지금 당장 소청과 전공의가 궤멸돼 가고 있는 상황임을 지적하며, 소청과 전공의 확보라는 급한 불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먼저 필수의료와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최근 10년간 줄어든 필수과목 전공의 610명 중 87.9%에 해당되는 536명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였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낙수 효과로 소청과 전공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심각성을 외면한 채 장미빛 전망만 내 놓고 있어 매우 답답하고 한심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는 304명으로 2014년 840명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앞으로도 전공의 수는 더 감소하다가 결국에는 소청과 전공의는 씨가 마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근거로 아동병협은 올해 2월말 130명의 소청과 전공의가 수련 과정을 마침으로 전국 소청과 수련병원에 남아 있는 전공의는 또다시 절반으로 줄어 현재 17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
성균관의대 교수 4명 중 3명은 현재 의대정원보다 증원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가 2월 23~24일 이틀에 걸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과대학 교수들의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두 201명의 성균관 의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의대정원 증원 찬성 비율은 151명(75.1%)로 50명(24.9%)을 기록한 반대 비율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증원 규모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았는데, 우선 500명 증원 찬성이 50명(24.9%)으로 가장 많았고, 의약분업 이전 수준인 350명 증원 찬성이 42명(20.9%)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1000명 증원(10명)과 2000명 증원(8명)은 각각 5% 이하로 집계됐다. 그 외 기타 의견 중 다수는 원칙적으로 증원에 찬성했다.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붕괴의 해결책으로는 ▲수가 인상 ▲진료전달체계 확립과 의료사고시 법적 보호장치의 마련이 가장 많았으며, 많은 교수들이 점진적인 의대정원의 증원을 요구했다.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는 “이번 조사결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것으로 정부와 의사단체가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는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3일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전문기업 이제너두(대표이사 송동진)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제너두와 협약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임직원 약 250만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여, 근로자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구균 질환 정보와 예방 접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소개하는 교육 자료 및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며, 이제너두는 해당 자료를 플랫폼 내 건강정보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해 5월에도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교육을 위해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이제너두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주요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폐렴구균 질환 인식 캠페인을 확대시켜 나가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진 한국화이자제약 Subject Matter Expert (SME)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Imexpharm)과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됐으며, 제뉴원 이삼수 대표와 이멕스팜 트란 티 다오(Tran Thi Dao)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기술 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생산 제품을 베트남 의약청(DAV)에 등록 및 유통했던 기존 방식을 넘어, 로컬 제약사와의 업무협약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제품 직접 생산도 병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제뉴원은 파머징 마켓(의약품 신흥시장)으로 각광받는 베트남에서의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이멕스팜 의약품 생산 시스템 및 프로세스 개선과 제품 품질 향상은 물론, 베트남 제약 시장 발전을 위한 공동의 파트너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베트남 내 심혈관, 당뇨와 같은 중증 질환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각종 맞춤형 의약품을 함께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뉴원은 당뇨병 치료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혈액암 최초의 이중특이항체인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와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로슈의 혈액암 분야 리더십을 제고하는 RISE(Roche Initiated Scientific Exchang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틀간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이하 DLBCL)과 소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이하 FL) 중심으로 혈액암 최신 치료 전략이 공유됐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대한혈액학회 차기 이사장)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양덕환 교수(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았다. ▲DLBCL에 대한 미충족 수요 및 환자 치료 여정(Patient Journey and Unmet Needs in DLBCL)을 주제로 발표한 김석진 교수는 DLBCL은 진행이 빠르고 재발 및 불응 시 예후가 좋지 않다며,3,4 컬럼비는 재발성 및 불응성 DLBCL 환자 대상 NP30179 임상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자사의 최신 인슐린펌프 가격을 인하하고 고객의 상담 편의를 개선하며 정부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에 대한 접근성 확대 기조에 발을 맞춘다. 23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28호에 따라 오늘(2월 26일)부터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 구입 부담이 완화된다. 고시에 따르면 정부는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자동주입기(인슐린펌프)를 기능에 따라 3가지로 세분화하고 각 품목별 지원 기준액을 신설 및 상향해 본인 부담률을 낮췄다. 연속혈당측정기와 연속혈당 측정용 전극, 소모성재료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환자가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보다 낮출 수 있도록 오늘부터 자사의 최신 복합폐쇄회로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80G 시스템) 가격을 기존 500만원에서 475만원으로 인하한다. 인하된 가격을 적용하면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미니메드 780G 시스템 구입 시 정부로부터 기준액(450만원)의 90%(405만원)을 지원받아 7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는 이번 정부 고시 및 가격 인하 전과 비교하면 1/5 수준이다. 기존에는 모든 인슐린펌프에 대해 단일 기준액인 170만원의 70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20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윈베스트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드림씨아이에스 등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성과는 베르티스가 상용화에 성공한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와 분석 서비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의 성장세, 췌장암, 난소암 등에 대한 후속 조기진단 혈액검사 품목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베르티스는 투자금을 조기진단 혈액검사 품목 상용화 추진, 분석 서비스 영역 확대 및 해외 사업 확장에 사용해 사업 영역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베르티스는 10 여년 간의 연구 개발로 단백질 동정 및 정량 기술을 발전시키고, 세계적 수준의 단백질 데이터 분석 및 해석 역량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세계 최초로 프로테오믹스 기반의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를 상용화했으며, 지난해 연간 10만여 건, 누적 17만여 건 이상의 검사 건수를 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0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멀츠의 10위권 진입은 작년 19위 대비 9계단 상승한 결과로, 매년 순위 상승을 거듭하며 에스테틱 업계 모범 기업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멀츠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 외에도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유수연 대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영업팀 김동숙 팀장) ▲GPTW 파이오니아 상(인사팀 김은영 상무)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인사팀 신진아 매니저) 등 총 7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GPTW ‘일하기 좋은 기업’은 세계 150개국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준으로 동일하게 운영되는 공정하고 권위있는 글로벌 선정제도로, 기업 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는 크게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와 기업 문
셀트리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에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 각국의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ECCO에서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University of Milan) 소속 플라비오 카프리올리(Flavio Caprioli) 교수는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인플릭시맙 SC: 리얼월드 데이터(Italian Experience with Infliximab SC: Real World Data)” 제하의 세미나를 통해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분야에서 내시경적 관해(endoscopic remission)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IV 제형의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43명 환자 중 92%가 이를 달성
오스테오닉이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일본이 공동 운영하는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MDS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기기 단일심사 프로그램인 ‘MDSAP’는 ‘국제의료기기 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의료기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 기준에 따른 공동심사를 목적으로 만든 인증제다. ‘국제의료기기 규제당국자포럼’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일본이 참여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MDSAP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 제조사는 미국(FDA), 캐나다(Health Canada), 일본(MHLW), 호주(TGA), 브라질(ANVISA) 등 5개국에 한해 의료기기 인증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는다. 단일 심사로 해당 국가들의 규제 요구사항을 한 번에 충족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MDSAP’를 시행 중인 5개국은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도 ‘MDSAP’ 정회원국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가입을 목표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이번에 미국, 브라질, 호주, 일본
정부는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의사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잇따르며 발생한 사태다. 정부의 '비상진료대책'은 공공병원의 진료시간을 늘리고, 군병원 경찰병원 등 기타 공공병원들의 응급실을 개방하라는 것이다. 코로나19 때와 유사한 모습이다. 국가 위기 상황에 정부가 결국 믿을 건 공공병원 뿐인 것이다. 하지만 공공병원은 숫자로도 전체 의료기관 중 단 5%에 불과하고, 재정 상황도 어렵다. 의사인력도 부족하고 기능도 크게 위축돼 있다. 코로나19 때도 대다수 감염병 환자를 공공병원이 돌봤는데, 그 공공병원이 충분치 못해 재난에 잘 대응하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도 공공병원은 ‘비상진료’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 이는 정부가 그간 공공병원을 무책임하게 방치해 왔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집권했는데도 ‘경제성’을 들먹이며 공공병원 확충을 가로막아왔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울산의료원도 설립을 취소했고 광주의료원 설립도 같은 이유로 좌초시켰다. 기존 공공병원들마저 예산을 대폭 삭감해 경영난을 부추기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헌신하느라 경영난을 겪는 공공병원 지원예산을 전
2월 셋째 주 약 15개제약사의 신규 주주총회 일정 공시 현황과 6개 제약사의 현금 배당 현황이 확인됐다. 2월 셋째 주에 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한 주요 제약사들 중 가장 먼저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제약사는 화일약품은 3월 19일 9시 향남제약공단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2일에는 알리코제약과 대원제약, 삼진제약세 곳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신규 공시했다. 알리코제약은 보다 이른 8시 30분에 진천 GMP동지하 세미나실에서, 대원제약은 10시 제약공단 관리사무실회의장에서 주주총회를 열 전망이다. 또 삼진제약은 도 10시에자사 해피홀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25일에는 LG화학이 09시에 영등포구 소재의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커넥트 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동아그룹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의 주주총회 일정이 공시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8일 9시, 에스티팜이 26일 9시 동아에스티 신관 7층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동아에스티는 25일 9시 반월캠퍼스이노베이션센터 3층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동성제약 역시 25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제약사로 당일 9시에 서울 도봉구 소재의 회사 사옥 지하 1층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일시 2024년 3월 9일 (토) 13시 20분, *장소 CN웨딩홀 계산점 5층 미엘르홀, *032-546-0070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4년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오가논은 기업 부문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에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김소은 대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영업부 이혜령 부장이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수상자로 선정돼 4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임직원들이 직접 평가하는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와 전략, 제도, 활동, 성과 등에 대한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를 기반으로 미국 GPTW 본사와 GPTW 코리아의 통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더불어 한국오가논은 신뢰경영 지수 60% 이상의 점수를 받은 기업 중에서도 고득점을 받아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기업’에도 이름을 올려, 임직원들의 기업문화에 대한 높은 신뢰와 자부심, 동료애를 증명했다. 한국오가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2일 열린 제 22회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위,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개인부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등 총 3개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해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신뢰경영 지수 직원 설문 결과, 인증 기준인 60%을 훨씬 상회하는 81%의 결과로 11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기업문화 종합진단을 거쳐 이번에 기업 부문과 개인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신뢰경영 지수 설문에서 한국애브비 직원들은 가장 의미 있고 포괄적인 질문인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여기는 일하기에 훌륭한 곳이다’에 86%가 긍정 평가를, 설문조사 5대 범주인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중 믿음, 존중, 자부심 등의 영역에서 모두 80%가 넘는 긍정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에서 한국애브비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고, 서로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