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1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홍용태·홍기환 교수팀이 갑상선암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갑상선암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논란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수술 전 갑상선암 진단을 위해 지금까지 사용되는 초음파 및 세침검사는 그 유용성이 인정되었지만 아직까지 암의 진단에 결정적이지는 않다. 현재까지 갑상선암 수술 전 암 진단의 정확도를 증대시키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있지만 획기적인 새로운 방법이 소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용태·홍기환 교수팀은 이 점에 착안해 세계에서 갑상선암 진단에 이제까지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진단법인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을 광주과학기술원(이종현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 개발해 발표했다. 이 진단법은 생체 조직의 여러 가지 전기적인 반응을 주파수에 따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조직의 생리적인 상태를 알아보는 방법이다. 이번 연구는 갑상선암의 전기생리학적인 특성을 규명한 후 전기화학검사를 이용한 진단법으로 응용생체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 (I.F.:5.401) 최신호에 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기획재정부에서 주최한 '2017년도 공공기관 협업과제 최종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정부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건강보험 증명서 등 민원서류 자동 발급 서비스 제공'을 공공기관 협업으로 추진해 최우수과제(기관)로 선정됐다고 20일 전했다. 그동안 건강보험 증명서는 공단 홈페이지, 4대보험 통합징수포털(https://si4n.nhis.or.kr), 정부24, 웹EDI, M건강보험(모바일 앱)과 인근 지사를 방문해 신청 시 발급받을 수 있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이용이 어렵거나 공인인증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부득이 인근 건강보험 지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지난 1년간 공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회보장정보원, 국민연금공단과 협업을 추진하여 전국 시 · 군 · 구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3,600여 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정부 고시를 개정해 건강보험 증명서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도록 협업했고, 시청이나 강남대로 등에 설치된 전국 150여 개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본원 외과 윤삼열 교수가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18)에서 '우수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올해 5회째 맞이한 국제학술대회(SISSO 2018)에서는 'Innovation,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f Surgical Cure' 주제로 여러 분야를 전공한 국 · 내외 외과의사가 참여해 활발한 소통과 최신지견을 교류했다. 윤 교수는 'Video Assisted Thoracoscopic Hepatectomy For overcome right upper side hepatic malignancy abutting diaphragm in patient with marginal liver function(경계성 간경화 환자 횡경막에 인접한 우상부에 위치한 간암을 흉강경을 통한 절제술)' 발표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윤 교수가 발표한 우수 비디오는 고난이도 간절제술 영상이다. 횡경막에 인접한 간우상부에 위치한 종양은 횡경막 손상에 대한
이대목동병원 외과 이주호 교수가 지난 17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이주호 회장은 "올해는 비만 수술의 보험 등재가 예고되었고 대사수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는 해이기도 하다."며,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수술의 질 관리를 통해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도비만과 위암 수술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이주호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 박사를 취득했으며, 이대목동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장과 통합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위암학회 · 대한비만학회 · 미국비만대사외과학회 · 미국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국제비만수술연맹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009년 발족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대한외과학회의 세부 전문분과학회로서 대한의학회 가입이 승인돼 명실상부 비만대사외과의 주무학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5년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 산하 아시아태평양 연맹회의(IFSO-AP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국제학회 ICOMES(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과법(apology law)을 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연일 제기됐다. 사과법은 의료진의 공감 · 유감 · 사과 등의 표현을 민사적 법적 책임에 대한 시인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소송에 책잡힐 것을 두려워하는 의료진의 방어적 태도를 버리게끔 한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20일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기관과 환자 사이의 소통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고, 소통 과정에서의 위로 · 공감 · 유감의 표현들은 이후의 재판과정 등에서 사고의 책임에 대한 증거로 할 수 없도록 하는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의료사고 발생 시 대부분 의료기관은 최대한 사건을 숨기면서 환자 및 그 가족들과 만남을 회피하려 하고, 환자 측에서는 이러한 의료기관의 태도로 인해 더 큰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2001년 미국 미시간대학병원에서는 의료사고 발생 시 자신들의 실수나 잘못을 즉각 공개하고 환자에게 사과하며, 병원 쪽에서 보상금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진실 말하기'(disclosure) 프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대웅제약에 인수되기 전 최대주주였던 김성욱 부회장 지분 약 1.0%(50만주)에 대한 블록딜이 진행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블록딜은 블록세일이라고도 불리며, 매도자와 매수자간 주식대량매매를 의미한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 수 천억원 대 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미국계 롱텀펀드에서 블록딜을 통한 매수 문의가 있었고, ImmunoMet 투자 등 개인적 사유로 자산 현금화가 필요했던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의 지분 중 일부를 매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의 외국인 지분은 약 1% 추가 상승하게 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비교적 낮은 할인율로 거래가 된 점과 장기적 관점의 투자 펀드의 매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고 “작년 두 차례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통해 회사의 가치가 많이 높아진 상황에, KOSPI200과 KRX300지수에 편입되어있는 만큼 국내외 펀드에서 편입 가능성이 높아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mmunoMet은 한올바이오파마가 2015년 스핀오프해 미국 텍사스에 설립한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한올바이오파마가 약 11%의 지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1차 기술투자 파트너링(기술투자로드쇼)’ 행사가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 관련 입주기업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투자사와의 파트너링 개최를 통한 투자활성화를 도모하는 ‘찾아가는 인베스트페어’로,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아닉스, 로피바이오 등 7개의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참여했고, 투자기관으로는 인터베스트, KB인베스트먼트 등 8개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 1부는 기업소개 시간으로 오송첨복단지 입주기업들이 나와 각 기업들이 연구 및 개발 중인 기술 및 제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입주기업 및 투자사간 투자유치 및 투자실시를 위한 투자 상담회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투자기관들은 이날 행사에서 입주기업들의 IR 자료를 토대로 평가를 거쳐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들과 투자의향서 작성 및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의기술경영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투자금이 부족하여 연구수행 및 기술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
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이승훈 교수, 양욱진 전공의,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팀이 뇌졸중 발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 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통해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이하 GGT)’ 수치 활용하면,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GGT’는 통상 음주 정도나 간질환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 혈액 검사의 일종으로, 지금까지 의학적 활용도는 미미한 편이었다. 이 교수팀은 연구에서 ‘GGT’의 역할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인 456,100명의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평소 ‘GGT’ 수치가 높은 경우(남자 53 IU/L이상, 여자 23 IU/L이상) 향후 뇌졸중의 발생 위험도가 39% 증가했다. 이를 뇌경색과 뇌출혈로 세분해 보면 위험도가 각각 45%, 46%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기존 위험인자 영향을 모두 보정한 결과로서, ‘GGT’가 독립적인 뇌졸중 예측 지표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증명한 것이다. 뇌졸중은 현재 국내 사망 원인 3위로 사망자의 약 10%를 차지하며,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분류
지난 15일 대한방사선사협회(이하 방사선회)는 방사선사를 배제한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전면 적용 고시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방사선사의 초음파 검사에 대한 요양급여가 반드시 적용돼야 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한초음파의학회(이하 초음파학회)가 19일 반박자료를 배포하고, 방사선회의 주장이 국민건강을 도외시하고, 불법의료행위를 양성화시켜달라는 요구라고 지적했다.◆ 초음파검사 오진 시 환자에 치명적, 의사가 직접 시행해야 초음파학회는 "초음파검사는 의사가 직접 환자의 신체 부위를 검사하면서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시간 질병을 진단하는 것으로, 검사를 하는 의사가 검사 도중 질병을 발견하지 못하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다."라고 했다. 초음파검사 시 검사 부위를 여러 방향과 각도로 보면서 이상 소견이 있는지 확인하고, 검사자가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촬영하게 되며, 검사부위 중 극히 일부만이 영상 기록으로 남게 된다. 따라서 검사 도중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나중에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다. 초음파학회는 또한, 초음파검사는 의학적 지식이 충분한 숙련된 의사, 특히 초음파검사에 익숙한 의사가 시행해야
사무장병원을 운영하고 요양급여비를 부정수급한 의혹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2억 306만 9,000원이 지급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2명의 부패신고자에게 4억 9,044만 5,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래 별첨 부패신고자 보상금·포상금 제도 소개) 이들의 신고로 회복된 공공기관 수입액 또는 비용절감액은 104억 4,819여만 원에 달한다. 이번 지급된 보상금 중 최고액인 2억 300여만 원을 받은 신고자는 ‘군포시 소재 ◌◌병원의 병원장과 사무장이 의료법 제33조제2항을 위반해 사무장병원을 운영하고 요양급여비를 부정수급 했다’고 지난 2014년 2월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사무장병원은 의사가 아닌 일반인(사무장)이 실소유주로 운영하는 병원을 말한다. 현행 의료법은 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이나 국가·지자체, 의료법인 등만 병·의원과 같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국민권익위가 신고자 및 참고인 진술, 현지 조사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014년 4월 검찰과 보건복지부에 각각 사건을 이첩한 결과, 사무장과 병원장은 각각 징역 3년과 2년 6개월(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 신고로 국민건강보
한독(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이사 서유석)이 1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내분비학회인 제100회 ENDO 2018에서 현재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임상 2상에 대한 6개월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6개월 데이터는 연간 키 성장속도를 분석한 결과로 대조군인 1일 제형 성장 호르몬 ‘지노트로핀(Genotropin)’의 연간 키 성장속도가 11.24 cm/year인 반면,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을 월 2회 간격으로 2.4 mg/kg을 투여한 군에서 연평균 11.86 cm/year의 연간 키 성장속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을 주 1회 간격으로 1.2 mg/kg을 투여한 군과 0.8 mg/kg을 투여한 군에서는 11.54 cm/year와 11.50 cm/year의 연간 키 성장속도를 확인했다. 이러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1차 평가항목인 6개월 결과에서 기존 1일 제형과 비교해 유사한 결과가 나타나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넥신이 한독과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제약사나 의료기기업체의 지원금으로 각종 의학회 등이 실시하는 국제학술대회의 경우 지원금이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집행내역을 사후에 공개하도록 했다. 의료계 주관 의료인 리베이트 예방 윤리교육을 의무화하고, 제약바이오협회 등은 회원사의 자율정화규약 준수 및 참여의무 등 자율통제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는 의약품 유통질서를 왜곡하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의료 리베이트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의료분야 리베이트 관행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약사가 의약품 영업대행사(CSO) 등 제3자를 끌어들여 수수료의 일부를 병원에 사례금으로 지급하는 편법 리베이트에 제동이 걸린다. 의약품 도매상에게 지급하는 사후매출할인(판매장려금)을 통한 리베이트 자금 조성도 어려워진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2월 시민단체, 의료단체, 제약사 및 의료기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분야 리베이트 관행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일부 제약사는 의약품 판매를 위해 영업대행사 등 제3자에게 의약품 판매금액의 30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김임 원장(전북 전주•김임신경정신과의원,1945년 生)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저녁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34회 대상을 수상한 김임 원장은 1964년 시작한 봉사활동을 54년동안 이어왔다. 김원장은 국내 무의촌 및 해외 의료봉사는 물론 경제적 후원과 정신건강 치유, 생명의 전화•가정폭력상담소•가정법률상담소•YMCA 등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인술 실천에 앞장서 왔다. 김임 원장은 1964년 전남의대ㆍ간호대 연합 의료봉사 동아리를 통해 무의촌 의료봉사를 시작하며 봉사의 길에 들어섰다. 의료봉사 활동 초기 김임 원장은 기생충 박멸 사업부터 레크레이션 보급, 화장실 개량과 손씻기 운동 등 위생과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1972년부터 2016년까지 40년 넘게 ‘장미회’에 몸담으며 간질 환자를 무료 진료하기도 했다. 또한, 1985년 이후엔 성폭력 피해자, 학교 폭력 피해자, 가정 폭력 피해자 등 정신건강 치료봉사에 힘썼다. 또한, 병원, 학교, 사회단체에서 자살 예방, 스트레스 관리, 청소년 자녀와의 소통 문제, 위기관리 등 정신건강 강좌도 진행했으며, 지금도 도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유럽 런칭 준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먼디파마(Mundipharma), 컨 파마(Kern Pharma), 오리온(Orion) 등 기존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 및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유럽지역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허쥬마’의 유통 계약 체결을 마무리 했다. 파트너사들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허쥬마’의 판매를 담당한다. 유방암과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허쥬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이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셀트리온의 세 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허쥬마는 지난 2월 EMA(유럽의약품청)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파트너사들은 ‘램시마’ㆍ’트룩시마’의 유럽 런칭 및 유통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약가 등재를 완료하고, 2분기부터 시작되는 유럽 국가들의 주요 의약품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2분기 중 유럽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상복부(간·담낭·담도·비장·췌장) 초음파 보장성 강화에서 소외된 방사선사들이 ‘방사선사를 배제한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전면 적용 고시 개정안에 반대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의사들이 ‘초음파는 현장에서 의사가 실시간 영상으로 즉시 판단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19일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써 보건복지부는 4월 1일부터 상복부 초음파 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지난 13일 행정예고 한바 있다. 의견 수렴은 19일까지다. 신설 조항은 의사가 직접 시행한 경우 요양급여 하는 규정이다. 방사선사가 시행한 경우 급여를 주지 않는다. 이에 17일 대한방사선사협회는 ‘방사선사를 배제한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전면 적용 고시 개정안에 반대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방사선사협회는 “보건복지부 고시의 행정예고는 보건복지부가 부여한 방사선사의 업무범위를 부정하는 법률적 위반 행위로 즉각 시정을 요구한다. 국가법령에 의한 방사선사 초음파검사를 인정하지 않고 동일한 의료기술행위에 대하여 보험료를 특정집단에만 차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형평성은 물론 국민의 기본적 권리마저 침해하는 불합리한 결정으
희귀질환관리법 시행이 약 1년을 넘겼다.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자 대상 산정특례 확대 방안을 마련해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나 대다수 희귀질환자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 지난 19일 오전 10시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정서치유 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메디포뉴스는 한국희귀 · 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신현민 회장을 만나 희귀질환관리법의 현주소와 초고가 약제에 대한 생각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삭감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물었다. [편집자 주] ◆ 희귀질환자로서 겪는 어려움은? 내 이름은 신현민이며, 1954년생으로 올해 만 64세이다.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희귀질환을 1997년도에 확진 받았는데, 당시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대학병원에서도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못 했다.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해서 MRI 등을 촬영하고 온갖 검사를 다 해놓고도 뇌종양 아니면 중풍인 것 같다고 했다. 월요일 퇴원 예정이었는데 일요일에 전신 마비가 왔다. 다발성 경화증은 스테로이드제만 투여하면 장애가 안 생기는데 그런 것도 의사가 모르고 오진을 했다. 현재는 이 같은 환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연합회에서
올해 1월 24일 동아ST는 ABL바이오와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신약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상위 제약사가 계약을 체결할 만한 ABL바이오만의 기술력과 파멥신, 한화케미칼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이상훈 ABL바이오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메디포뉴스는 14일 오전 9시 30분 판교 ABL바이오 본사에서 이상훈 ABL바이오 대표를 만나 ABL바이오 창업과정부터 현재 ABL바이오만이 가진 기술 경쟁력에 대해 들어봤다. -ABL바이오를 어떻게 창업하게 됐나? ABL바이오 창업과정을 설명하려면, 이전 이력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다. (외부에 잘 밝히 않은 내용이지만)이번이 창업이 처음은 아니다. 2009년 유지산 박사와 함께 파멥신을 공동 창업해 5년 간 이곳에 몸담았다. 이후 2013년 11월에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부에 들어갔다. 나중에 한화에서 바이오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화를 나와 ABL바이오를 창업하게 됐다. -바이오벤처 2곳의 창업과 한화와 같은 대기업에서의 경험 등 이력이 독특하다. 바이오벤처를 창업하기 이전에 이력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나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발생학을 공부
최근 항 PD-1 면역항암제 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FDA로부터 자궁경부암 적응증 확대를 위한 신속심사를 승인 받으며 올 6월 말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이번엔 방광암 치료에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사용 권고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어, 올 한 해 ‘키트루다’의 선두 등극 야망에 청신호가 비치고 있다. 지난 13일 미국 머크(한국명 MSD)는 FDA가 화학요법 이후에도 진행된 진행성 자궁경부암 치료제로의 ‘키트루다’ 적응증 확대를 위한 제출 서류를 접수 받고, 신속심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심사는 자궁경부암에서 항 PD-1 요법으로서는 FDA에 접수된 최초의 서류이며, 그간 ‘키트루다’ 적응증 승인을 위해 FDA에 접수된 14번째 서류 중 최초의 우선심사 대상으로, 결과 발표는 오는 6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신속심사는 ‘키트루다’의 2상 임상 KEYNOTE-158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이 임상연구는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의 표준치료 요법을 평가하고 있는 글로벌 오픈라벨 무작위, 멀티 코호트, 다기관 연구이다. 진행된 자궁경부암은 예후가 좋지 않
전재광 JW중외제약 사장의 장남 영준군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4월7일(토) 오후6시30분, *장소 아펠가모 반포점 B1(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35)
서울대암병원에서는 오는 3월 23일(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Technical Innovations in Oncology’를 주제로 한 연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술 혁신이 불러온 암 진단과 치료법의 변화를 알아보고 앞으로 변화될 의료 환경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기술혁신을 넘어서 환자를 위한 통합적 돌봄을 주제로 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갑상선암을 주제로, 해당 질병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암병원은 “올해 심포지엄은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로부터 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등록비는 없으며, 의사직에게는 연수평점 5점을 제공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