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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음식물이 소화기관의 앞부분에 쌓이면 발생하는 압력을 감지해, 삼키는 행동을 피에조 채널(PIEZO Channel) 단백질이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뇌과학과 김규형 교수 연구팀이 음식물이 소화기관 내에서 어떻게 이동하고 삼켜지는지 조절하는 새로운 원리를 밝혀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연구팀은 예쁜꼬마선충의 ‘인두-장 밸브’라는 소화기관에 주목했다. 이 밸브는 인두와 장을 연결하며 음식이 이동하는 길목을 조절하는데, 사람의 식도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피에조 채널이 이 밸브에서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예쁜꼬마선충이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장 앞부분에 쌓이게 된되는데, 이때 장이 팽창하면서 생기는 압력을 피에조 채널이 감지하고, 인두 피스톤 운동이라고 불리는 움직임을 통해 음식을 장 아래로 밀어내는 과정을 조절한다. 이로써 김규형 교수 연구팀은 소화기관에서의 음식물 축적에 의한 장 팽창이 섭식행동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특히 삼킴을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개체 내에서 분자적 수준으로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김규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몸의 내부 감각이 섭식과 관련된 생리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4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업계 ESG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ESG 사회 우수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CSV 프로젝트 상생성, 2023년 CSV 프로젝트 전파성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CSV∙ESG 포터상은 CSV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2014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국내 산업계의 CSV·ESG 확산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멀츠는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건강한 에스테틱 시장 구축에 앞장서고, 한국 사회에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사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지속가능한 에스테틱 산업의 발전을 이끌면서 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멀츠가 이어온 ‘컨피던스 투 비(Confi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타이레놀의 대용량 패키지가 국내 출시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는 타이레놀정 500mg 110정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은 약국에서 용법∙용량을 포함한 약사 복약 지도 하에 구매할 수 있다. 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은 국내 판매 중인 일반의약품 진통제 중 최대 용량으로, 100정 이상의 포장 단위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이다. 플라스틱 보틀에 담겨 대용량임에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고, 10정(블리스터) 단위 제품을 여러 번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필수 가정상비약으로서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타이레놀정 500mg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통제 성분 중 하나로, 오랜 기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 타이레놀정 500mg은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으며, 성인 기준 한 번에 1~2정씩 하루 최대 8정까지 복용 가능하다. 복용 즉시 녹기 시작해 15분만에 빠른 진통 효과를 보여 즉각적인 통증 완화가 필요한 두통, 발열, 생리통, 치통 등에 효과적이다. 타이레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 RSNA 2024)‘에서 기존 광자 계수 CT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두 번째 듀얼 소스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 프로(Naeotom Alpha.Pro)‘ 및 싱글 소스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 프라임(Naeotom Alpha.Prime)‘을 소개했다. 또한 2021년 출시한 광자 계수 CT ‘네오톰 알파’를 ‘네오톰 알파 피크(Naeotom Alpha.Peak)’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헤 출시했다. 모든 네오톰 알파 시스템은 저선량의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진단 및 혈관중재 프로세스에 효율적인 역할을 하도록 개발됐다. 네오톰 알파 프로는 호흡기, 고심박수 심장 및 소아 환자 등 까다로운 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관상동맥, 뇌졸중 등 골든 타임 내 복잡한 치료를 수행하는 기관에 적합하다. 네오톰 알파 프라임은 입원, 외래 및 응급실 환자의 정밀 진단을 지원하며, 대형 통합 의료 제공 네트워크(Integrated Delivery Ne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성능 적격성 평가(PQ) 등 과정을 마치고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 2300㎡(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준공했다. 3공장은 총 6만리터 규모로, 셀트리온은 10만리터 규모의 제1공장과 9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을 더해 총 25만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3공장은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트랜드에 발맞춰 의약품 수요를 예측하고 시장 변화와 요구에 신속히 대응가능한 ‘다품종 소량생산’에 초점을 맞췄다. 또 같은 양의 배양액에서도 더 많은 바이오의약품을 만들 수 있도록 효율을 높이는 고역가(High titer) 제품 생산으로 경제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3공장의 실제 생산량이나 매출 기여도는 기존 생산시설과 대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위해 3공장은 7,500리터 배양기 총 8개를 배치하고, 세포 증식 단계를 단축하는 신규 배양 공정 설비와 자
대웅제약이 차별화된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으로 전세계 미용성형 의료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용성형학회(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SOUTHEAST ASI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진들과 나보타의 우수성과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AMWC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미용성형 분야 최신 기술과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태국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1200여명 의료진과 5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고유의 시술법인 ‘나보리프트’를 소개했다. 대웅제약 부스에 5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전 세계 의료진의 큰 관심을 받았고, 심포지엄 강연에서도 톡신을 주사해 주름, 피부 탄력, 피부결을 개선하는 ‘나보리프트’ 시술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보리프트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강연에서 한국 나음피부과 구본철 원장은 ‘나보타를 활용한 목, 턱선 등 하안면 부위의 피부 탄력 및 피부결 개선 시술법’을
‘환자 중심’의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환경 조성 및 마약류관리자 지정기준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김윤 의원이 주최한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강화 국회토론회’가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려약대 김경임 교수가 첫 연자로 나서며 국내외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시스템과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김경임 교수는 국내에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해 그간 해왔던 제도적 노력을 설명하며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5월 마약류 취급보고제도에 이어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 서비스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제도 등의 제도가 마련된 가운데 △보건복지부 암성통증 관리지침 △대한통증학회 아편유사제 처방지침 등 다양한 임상지침도 등장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이런 행정들은 ‘관리 중심’의 제도라고 지적하며 “‘환자 중심’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확장된 범위에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마약류 적정사용 관리 등 환자선별 평가 △용량∙용법 검토 △약물 및 질병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초 신설한 위원회심사실 운영을 통해 114건의 심사기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의료계와 활발히 소통하며 임상현실과 최신 의료동향을 반영한 심사기준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원회심사실 김민선 실장과 심사기준실 최금희 실장은 3일 전문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 위원회심사실이 신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의 핵심적인 성과와 향후 개선방향은 무엇인가요? 위원회심사실은 올해 초 그동안 진행해오던 사전심사업무에 심사기준 개선 총괄이라는 새로운 과업이 추가되면서 신설됐습니다. 올해 핵심성과 첫 번째는, 자발적 심사기준 개선 노력입니다. 의료계와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심사기준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기관장의 개선 의지가 있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인 변화와 개선 노력을 견인하고자 했습니다. 작년 말 임상학회·협회에서 제출한 심사기준 개선 의견과 이의신청이 많은 척추수술까지 총 410건을 검토하여, 114건을 심사지침과 고시로 개정·반영하고 심사과정을 개선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사전심사제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입니다. 고가약 증가
최근 뇌출혈로 쓰러진 10대 남성이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 탄 채로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응급실 뺑뺑이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잇따르는 응급실 관련 판결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우선 정책 등 응급실 의사들에게는 악재인 환경 변화가 잇따르면서 응급의학과에 대한 기피 현상이 극심해질 뿐 나아지지 않고 있어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미래에 대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응급의학과에 대한 기피가 큰 상황에서도 응급의학과를 굳이 선택하고, 남들이 꺼려하는 지방병원에서의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젊은 의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현재 전북 정읍아산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찬규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남들이 기피하는 응급의학과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출신으로써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에 대해 젊은 의사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필수의료과 기피가 심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의학과를 선택하신 이유·계기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A. 학창시절부터 입시까지 제가 가졌던 의사에 대한 이미지는 ‘눈 앞의 당장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전북대병원은 12월 4일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150여 명의 내빈 및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CTCF2)는 2004년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의 공신력 있는 안전성‧기능성 검증을 위한 국내 유일의 임상시험 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아 출범했다. 지난 20년간 총 수주 370건(495억원), 임상연구 340건의 실적으로 자립 운영, 600여 편의 학술발표, 국내 최초 한식의 우수성 규명을 통한 한식의 세계화 기여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날 기념식은 채한정 교수(전북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장)의 사회로 채수완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기념사,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축사, 김영곤 (전)전북대병원장 축사, 권대영 (전)한국식품연구원장 축사, 20년 발자취 발표(정수진 전략기획부장), 비전 10년 발표(이승옥 총괄사업본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10년 발표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기능성 식품 상용화 지원 사업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의 식품 커스터마이징 사업
강원대병원이 119구급대원의 전문 지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 12월 4일 강원권역의 119구급대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강원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이 주관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원권역 내 119구급대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 60명이 참석했으며, ▲1부 강원대병원 감염내과 김창협 교수의 ‘현장 활동 중 주의해야 할 감염성 질환’ ▲2부 강원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권재우 교수의 ‘아나필락시스 대응 및 관리’▲3부 강원권역 뇌혈관센터 김성헌 센터장(신경과 교수)의 ‘뇌졸중 진단 및 급성기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이 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을 펼쳤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4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 기반 도상훈련(Table-top simulation)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 환자가 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상황을 가정해 ▲출입구 통제 ▲음압격리실 격리 ▲문진 및 선별 ▲검체 채취 ▲접촉자 조사 및 환경 소독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전원 등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원내 노출을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신종감염병 원내 노출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종감염병 전담팀 가동 및 부서별 역할 확인 등 운영 프로세스를 숙지했다.
스파르탄버그, 사우스캐롤라이나,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다각화된 글로벌 제조업체 밀리켄 & 컴퍼니(Milliken & Company)가 2024년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에코바디스는 220개 이상의 산업을 대표하는 13만 개 이상의 조직들에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 등급을 제공한다. 화학, 섬유, 바닥재 및 의료 사업 전반에 걸쳐 평가된 밀리켄의 2024년 에코바디스 점수는 평가 기업 중 상위 5%에 다시 들었다. 밀리켄이 에코바디스로부터 골드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3년 연속이다. Milliken & Company today announced that it earned a gold rating on its 2024 EcoVadis assessment, placing the company in the top 5% of organizations rated for the third consecutive year. 밀리켄 사장 겸 CEO 할시 쿡(Halsey Cook)은 "에코바디스로부터 다시 한 번 골드 등급을 받
서울특별시약사회(직무대행 황미경)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본부장 김보현, 위원장 송인석·한은경)는 지난 1일 표준화된 임산부 대상 약물 상담 자료 제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의 2024 모자보건사업 연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근거 기반의 상담 자료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약사회는 올 3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안전한 임신과 출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4월부터 서울시약사회 소속 6명의 약사(구현지, 김보현, 김선영, 송인석, 이주영, 황미경)가 전문가 상담위원으로 위촉되어 아이사랑 온라인 상담실에서 24시간 약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9개월 동안 진행된 상담 건수는 총 1121건으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주요 상담 주제는 ▲임신 중 처방 약물의 안전성 ▲임신 진단 전 복용약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과 수유 중 피해야 할 약물 ▲약물 치료 중 수유 중단 후 재수유 가능 시점 ▲건강기능식품의 적정 사용 등 다양했다. 상담에 참여한 김보현 약바로쓰기운동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과 대한약사회 회원 여러분께 긴급 입장을 알립니다. 국회 비상계엄 해제 결의에도 어수선한 사회 상황속에서 우리 약사들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흔들림없이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약사사회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평소와 같이 의약품 공급과 조제, 투약, 복약 지도 등 약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사회 안정을 위해 모든 일정을 평시와 동일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산하기관, 16개 시도지부를 비롯해 전국 225개 분회 사무국도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을 유지하며 회원들의 민원에 차질없이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약사회 회원들께도 당부드립니다. 현재의 당황스러운 상황하에서도 우리의 본분을 잊지 마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와 관련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민주적 절차를 준수하며 진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심하시고 필요한 보건의약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약사들은 항상 여러분 곁을 지키며, 하루빨리 사회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외부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시동부병원이 체계적인 진료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지난 3일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향상 및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 목적은 양 기관의 필수의료 협력과 의료취약계층 입원치료 등 체계적인 진료 연계를 위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론 공공의료기관 간의 진료 협력 강화 및 연계 체계 구축, 국민 의료 환경 및 의료 질 향상, 필수의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전공의 급여를 지역 최고 수준으로 인상한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연차별 최고 17.4%의 급여 인상을 결정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대학병원 중 최고 수준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이 아닌 병원 자체적인 인상이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해 말에도 지역 내 필수 의료진 양성과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공의 급여 6%를 인상하고, 각종 수련 보조수당을 신설한 바 있다. 한편, 대전을지대병원은 2025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38명, 인턴 30명을 각각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전공의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인턴은 2025년 1월 22~23일까지다.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울산 지역 금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금연지원서비스의 연계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울산대학교병원 다목적룸에서 ‘2024년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광역시청, 구·군 보건소, 울산광역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의사회, 울산대학교병원, 직업건강협회 등 주요 기관의 금연사업 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광역시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각 금연사업 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각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금연서비스 연계 방안과 지역 금연문화 확산 전략이 활발히 논의했다. 올해 금연지원센터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과 저소득층, 중소규모 사업장의 금연환자 지원을 대폭 늘렸다.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고혈압・당뇨를 진단 받은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연환경 조성 사업을 시행한 결과 11월 말 기준 509명을 등록해 목표 대비 95.4%의 달성률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또한, 입원환자들의 금연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울산대학교병원 입원환자 125.5%, 대구의료원은 7
초고령 사회 대비 노인 건강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2월 4일 SKY31 컨벤션 컨퍼런스 A홀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고령 친화 환경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제11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3주년을 맞은 이번 열한 번째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초고령 사회로 진입 중인 우리나라 노년층의 건강 실태와 사회적 인식 등 현황을 살펴보고, 노인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고령 친화 환경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윤종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고령화 사회에서의 건강 노화: 현황 및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건강 노화를 위한 고령 친화 환경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노용균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 발표자 2인과 다양한 분야의 토론자 4인 ▴최성영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공공보건팀장, ▴김광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의료센터장,
한미약품 제23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한의료포럼 박한성 이사장과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이 선정됐다. 2일 개최된 시상식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주최측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각각 상금 2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올해 수상자인 선한의료포럼 박한성 이사장은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외국인노동자, 노숙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실천 의료봉사’를 이끌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145건의 봉사활동과 총 3만 2905명의 환자를 진료해 오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역시 국내외를 아우르는 의료 지원 활동과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해외 의료소외지역에 건강과 희망을 선사하며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의료계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인들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박재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을 시상하면서, 의료인의 숭고한 사명과 봉사정신을 재차 되새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하신 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