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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파국 전조 증상을 보였던 ‘건보 보장성 강화 의정 실무협의체’가 화해 분위기로 선회하고 있다. 의정 실무협의체 회의는 지난 1월25일 제7차에 이어 2월13일 제8차가 열렸다. 매주 열기로 했던 실무협의체는 2주간 열리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받기로 했던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대상 3,600여개(의료행위 700개, 치료재료 2900개 등)를 받지 못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의견을 제시하는 각각의 학회 개원의사회 등과 분과협의체를 구성하여 비급여의 급여화 목록 조정을 최종적으로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자 비대위가 반발하면서 13일 열린 제8차 협의체 회의가 파국을 맞을 것으로 우려 됐으나, 봉합되는 모습이다. 13일 양측에 따르면 파국은 피했고 비급여 3600여개에 대한 자료제출에서는 약간 다른 뉘앙스로 이야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 과장은 자료 문제에 대해선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했다. 손 과장은 “자료에 대해 서로 감정이 격앙된 부분이 있어서 보건복지부가 과도하게 반응했다고 사과했고, 비대위도 당초 주기로 했던 건데 좀 혼선이 있었다고 유감표시를 했다.”고 언급했다. 손 과장은 “자료는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13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입후보 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소장은 "이날 오전 추무진회장에게 의료정책연구소장직에 대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18일 오전 9시에 제일 먼저 후보 등록한다. 이후▲2월19일 오후 제주 출정식 개최 ▲2월20일 오후 충북 출정식 개최 ▲2월21일 오후 강원 출정식 개최 ▲2월22일 오후 충남 출정식 개최 ▲2월23일 오후 대전 출정식 개최 ▲2월24일 오후 부산,경남 출정식 개최 ▲2월26일 오후 전북 출정식 개최 ▲2월28일 오후 전남,광주 출정식 개최 ▲3월02일 오후 대구,경북 출정식 개최 ▲3월03일 오후 서울,경기,인천 연합출정식 개최 한다."고 했다. 공동선대본부장은 정인석 현 대한의원협회 고문과 남봉현 현 대한의원협회 기획이사가, 선대본부대변인은 이건홍 현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보험이사가 맡았다. 이 소장은 이날 발표한 출마의 변에서 의사사회 통합과 투쟁동력 배가를 다짐했다. 이 소장은 "의사들을 옥죄는 규제와 악법은 날로 늘어만 가고 관치의료, 저수가와 같은 왜곡된 대한민국 의료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올 겨울은 매섭게 추웠다. 날씨가 풀린다는 일기예보 소식은 채 하루를 가지 못 하고, 매서운 추위는 설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추운겨울 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고 있는 제약사 풍경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편집자주] ◆유한양행, 설맞이 福만두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10일 오창공장 임직원 봉사자 32명이 참여해 청주시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와 만두 만들기 등의 설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보육원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기획됐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봉사자들은 100인분의 만두를 빚고 떡을 써는 등 명절 준비를 도왔으며, 강당에서는 투호와 대형 윷놀이 등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봉사활동 외에도 늘푸른아동원에 유한락스 및 아름다운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등 자사 생활용품 후원했으며, 소외되기 쉬운 명절 연휴 기간에 아이들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체험도 지원하는 등 맞춤형으로
최근 미세먼지 경보가 연일 발령되는 시점에서 국민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보건 분야의 연구 및 적응 대책 방향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2일 발행된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제346호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 이수형 부연구위원은 민감계층을 우선 고려한 미세먼지 환경 조성과 관련해 5가지 정책 및 연구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미세먼지는 WHO가 지정한 제1군 발암물질로, 체내에 들어오면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각막염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의 기관지 질환, 그리고 폐포 손상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조기 사망 및 심근경색, 뇌졸중, 심박동수 이상 등과 같은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한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는 2016년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보다 1.4배 높고,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보다 각각 2.2배, 2.4배 높으며, 일본 도쿄보다는 무려 2.8배 높아, 선진국의 주요 도시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9월 26일 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관계 부처 합동 대책반(TF)을 구성해 '2022년까지 국내 배출 30% 이상 감축'을 목표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DAA 제제 도입으로 C형간염의 완치가 현실화되자 전 세계 많은 선진국가에서 C형간염 박멸을 위한 anti-HCV 항체검사의 국가검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보건당국이 ‘C형간염의 유병률’과 ‘국가검진 도입의 비용-효과성’ 근거 부족을 지적하며, 차일피일 결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보건당국은 C형간염 국가검진 도입의 비용-효과성에 대한 딴지 걸기를 그만두고, 이제는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강희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예방과 과장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진행된 C형간염 국가검진 도입 관련 토론회에서 ▲C형간염 유병률은 0.7%로 국가검진 항목 선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당시 서울의대 정숙향 교수가 발제한 비용-타당성 연구 결과에 대해서도 간접비용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근거 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도영 교수는 C형간염 국가검진 도입의 비용-효과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물론 국가마다 보건의료시스템이나 GDP 수준은 각자 다르지만, 일본이나 미국 등 우리와 의료 수준이 비슷한 다른 선진국에서 이미 비용-효과성과 관련한 수많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이 13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코스닥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동구바이오제약은 공모 청약 결과 41만3824주 모집에 3억4623만주가 접수돼 청약 경쟁률 836.67대1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도 총 845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72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2조7699억원에 달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공모 자금을 시설 운영 자금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상장식에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상장의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성장의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존의 합성의약품 제조 중심에서 토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 2020년 국내 30위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피부•비뇨기과 처방 약품을 주력으로 하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천식•비염 치료제 ‘알레스틴’과 피부 가려움증•염증용 연고 ‘더모타손’ 등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추출 키트 ‘스마트엑스(SmartX)’와 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
한국콜마(대표 허용철)가 지난해 매출 8,21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70억원(-8.8%), 당기순이익은 486억원(-8.6%)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 배경은 화장품부문의 경우 홈쇼핑과 H&B, 네트워크 판매 등 주요 유통 채널 위주의 매출이 성장했다. 제약부문은 제네릭으로 새롭게 허가 받은 품목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매출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 감소 요인은 화장품부문의 경우 THAAD 이슈,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 제약부문은 공장 증설에 따른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경콜마 2017년 매출은 576억원으로 전년 대비10.6%의 성장을 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장쑤성 우시에 최대 4억5천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춘 무석콜마를 준공해 기존 북경콜마는 중국 북부지역을, 무석콜마는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북미 법인은 2016년 9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ODM 업체 '프로세스 테크놀러지 앤드 패키징'(PTP)사가 669억원의 매출을, 캐나다 CSR이 279억원의 매출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3일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2층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에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2월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2년 임기가 만료되는 갈원근 부회장과 이재국 상무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다시 선임한다고 밝혔다. 2018년 주요 사업계획안에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 ▲의약품정책 및 제도개선 ▲세제지원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다. 협회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설립 추진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의 인공지능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내년에는 센터를 차질 없이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약품정책 및 제도개선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혁신형 제약기업과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돕고, 국내개발 신약이 국공립의료기관 처방의약품목록에 우선 등재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제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해외 기술이전과 수출용의약품에 대한 시설투자와 해외 임상 고용창출투자를 대상으로 한 세액공제에 초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글로벌 진출 촉진방안과 관련, 우즈베키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는 지난 12일 스페인 소재 전문의료기기 판매업체인 BDR社와 주문자 상표 부착방식(OEM)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수출 제품은 체외진단키트의 일종인 '랩지스캔 프락사(LabGscan FRAXA)' PCR 키트이다. 스페인 사라고사에 소재한 BDR은 체외진단에 필요한 주요 분석 장비 및 시약 등을 공급하는 스페인의 바이오 기업으로, 2012년 설립됐다. BDR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제외한 유럽 전역과 미주지역에 랩지노믹스의 '랩지스캔 프락사'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초도물량은 1만 세트이다. 이 제품은 유전 질환의 일종인 '취약X (Fragile-X) 증후군'을 진단하는 산전 선별검사키트로, 기존 방식 대비 검출 가능 범위가 넓어 검사의 정확도가 높고, 소량의 혈액으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또한 검사 후 하루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민감도 높은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취약X증후군은 다운증후군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유럽 및 중동 지역에서는 필수 검사로 인식되고 있어 많은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랩지노믹스
일동제약이 설립한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이 2017년 결산을 통해 지난해 29명의 학생에게 총 2억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전했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순수 장학재단이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73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5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범 이래 24년 동안 연인원 490명을 대상으로 총 2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출하였으며, 올해는 27명의 학생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7년 매출액 86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손실 6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대비 매출액은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으나 이는 주식가치 상승으로 전환사채 160억원 발행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 81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는 현금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회계상의 평가로 실제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6년에 발행한 모든 전환사채는 2018년 1월을 마지막으로 모두 주식으로 전환됐다. 때문에 당기손익에 미쳤던 파생상품평가손실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2분기부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 또한 자본증대 효과로 2017년 말 연결기준 자본총계는 366억원으로 전년보다 40.3% 증가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마곡산업단지에 신사옥을 완공하면서 본점을 이전했다. 완공된 신사옥에는 최신 연구시설이 갖춰져 있다. 품목허가를 받은 자기유래 주름개선세포치료제 로스미르의 상업화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회전근개 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T
“회원이 원하면 무추진하고, 반대하면 역추진이 문제였다. 결국 회원 권익과 의료개혁을 위해 제가 나서게 됐다.” 13일 정오 용산임시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임수흠 의장이 이같이 밝혔다. 임 의장은 오는 19일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과 20일 오후 7시 공식출마행사를 갖는다. 임 의장은 '회원의 불만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임 의장은 “지금 회원들 가장 불만이 무엇인가? 집행부가 회원이 원하면 무추진, 반대하면 역추진이 문제였다. 소통과 신뢰가 부족했다, 그간 저는 송파구의사회장에서부터 소청과의사회장 의료발전협의체위원장 의협 의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 속에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넓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쟁과 협상을 통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회장 후보라고 했다. 임 의장은 “서울시의사회장과 의협 의장 선거 때 공약을 당선된 후 대부분 지켰다. 개혁과 보수를 모두 아우르면서 여기까지 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도 그렇다. 또 대의원 출석 사안도 상정하고 토의하고 진행해서 실제 이뤄냈다. 전체 의료계소통을 통해 kmp policy특별위원회를 만들었고, 의협 비대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
차바이오그룹 계열 제약사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12일 발표한 ‘2018년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2017년부터 기업의 연평균성장률을 바탕으로 연도별 수익, 성장 폭 등 다양한 선정기준을 충족한 대륙별 고성장 10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을 심사∙평가해 1000대 기업을 선정, 1월 12일 온라인판을 통해 공개했다CMG제약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9.8%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6년 흑자전환 이후 영업이익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CMG제약 대표는 “올해 안에 미FDA(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필름형 조현병치료제에 대한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고,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개발중인 표적항암신약 ‘CHC2014’의 임상시험 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신사업 발굴을 통해 시장 영역을 넓히면서 매출과 이익을 확대한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설 연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장염'이며, 이 중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43.4%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건강보험 적용대상자의 설 연휴 병원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2017년 설 연휴 3일 동안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는 총 64만 명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평일 평균 외래 환자 수 284만 명의 22.5%가 설 연휴 기간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일별 환자 수는 설 전날이 34만 5,4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 날이 18만 1,051명, 설 당일이 11만 2,688명 순이었다.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소아청소년과가 14만 7,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의학과 11만 3,738명, 내과 8만 8,998명 순이었다. 최근 5년간 평일 평균 외래 환자 수와 2017년 설 연휴 외래 환자 수를 연령대별 점유율로 비교해보면, 30대 중반 이하의 젊은 사람은 평소보다 연휴에 더 많이 병원을 찾았지만, 중 · 장년층은 평일보다 연휴에 병원을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 설 연휴 기간 9세 이하 소아 외래 환자의 점유율이 30.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