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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히타치社의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ALOKA ARIETTA 85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전했다. ‘ALOKA ARIETTA 850’은 히타치社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미세 가공 초음파 반도체 탐촉자(CMUT, Capacitive Micro-machined Ultrasound Transducer)와 OLED 모니터를 적용했다. 이는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다. 새롭게 개발된 탐촉자는 기존 크리스탈 방식이 아닌 100% 반도체 소재로, 하나의 탐촉자로 여러 광대역 주파수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신체 부위를 검사할 수 있다. 신체 부위에 따라 탐촉자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히타치社가 개발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엘라스토그래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콤비-엘라스토’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초음파 신호를 통해 암 등이 의심되는 부위의 경도를 면밀히 측정해 단단한 암 종양과 부드러운 정상 종양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로 나타냄으로써 종양의 악성 여부를 보다 손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영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9일 평창 동계올림픽 연계 고양시 의료관광 홍보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양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의료관광 홍보행사는 총 90개국 이상 5만 명 규모의 세계적인 스포츠축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선수 및 방문객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고양시의 선진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이번 의료관광 홍보 행사에 참여하며 개막식 날인 9일 평창 현지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병원홍보 및 의료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일산병원 의료진은 현지에서 평창을 찾은 각국의 선수들과 방문객에게 혈압, 혈당 체크를 비롯한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검진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잠시나마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일산병원의 우수한 진료시스템과 보험자병원의 역할 소개가 담긴 동영상 상영으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일산병원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전 세계인이 모이는 스포츠 축제인 평창올림픽을 찾은 국내외 많은 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기회 부여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7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2018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청년인턴사원 채용 공고').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3월 중 전국 지역본부(지사 · 출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며,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사회적 취약계층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청년인턴은 약 5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채용일정은 2월 13일 공고일로부터 오는 27일 18시까지 15일간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고, 최종합격자는 3월 22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 등을 참고하면 된다.
재단법인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이 군포시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19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유한재단과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12일 오후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자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유한재단은 군포시와 함께 2000년부터 매년 후원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만희 유한재단 이사,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 김윤주 군포시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후원자 발굴•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한재단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73명에게 1인당 월 12만원씩 연간 1억5백여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 한편, 유한재단은 건전한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기업이윤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되돌려야 한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새겨 건강한 사회,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청소년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7월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으로 선정된 9명에게 2월 6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오츠카제약의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들은 일본 도쿠시마에 위치한 오츠카제약의 연구시설 및 의약품제조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 등을 돌아보며 오츠카제약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시설 견학뿐 아니라 오츠카제약의 젊은 연구원들과의 교류회, 오츠카제약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품목인 정신신경용제 ‘아빌리파이’의 개발자 중 1명인 오츠카제약 연구부문, 키쿠치 테츠로 박사의 ‘Researching CNS drug in Otsuka’ 강연 등 약대생들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본 연수프로그램은 오츠카제약이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PYLA 우수 약대생에게 일본오츠카제약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삼육대학교 약학과 정상원 학생은 “오츠카제약의 생산 및 연구 시설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오츠카국제미술관 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분야 유망기술의 창업, 사업화지원을 통해 보건의료 R&D 성과를 제고하고,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분야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18년 보건산업 혁신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을 5일부터 통합공고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그동안 진흥원이 추진하던 개별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함으로써 신청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년도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보건의료 TLO를 지원 대상으로 하는 사업과 보건산업분야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15개 세부지원사업에서 130여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보건산업 혁신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의 신청마감은 23일까지이며, 세부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사업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 문의 : 진흥원 산업생태계조성팀 홍유성 연구원 ☎(043)713-8731
“불참도 의사표시 아닌가라는 말이 있는데 그 의견엔 동감한다. (하지만)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게 집단적으로 불참한 것에 의구심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게 문제라는 거다. 그래서 회원정서는 대의원수 조정이다. 그걸 하려면 정관개정특별위원회에선 불가능하다. 대통합혁신위원회처럼 크게 논의할 수 있는 곳에서 수행해야 할 것이다.” 12일 용산임시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임수흠 의장이 지난 10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를 뒤돌아보면서 개선점이나 이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임총에 재적대의원 232명 중 144명의 대의원이 참석(62%)했다. 임 의장은 “2월 10일 참석이 144명으로 되어있다. 원래 참석은 164명이 파악되어있었다. 불신임 논의는 155명이 되어야한다. 참석한다고 하고 안온다고 하는 분들이 통상 10명 정도 있다. 간신히 될듯말듯 하겠다 싶었다. 144명이 등록했다. 마지막 남은 사람은 125명이었다.”고 했다.임 의장은 “지금 보니 (직역과 지역별로) 확 차이가 난다. 의학회가 45명 중에 6명이 왔다. 39명이 안 왔다. 성원이 되겠는가? 서울은 32명 중 20명이 왔다. 경기도는 3분의 2가 왔다. 전북이 10명인데 5명이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문제를 놓고, '실질적인 공공의 이익'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는 핵심 쟁점을 비껴가면서 비식별화와 개인 동의 차원의 기술적 · 법리적 논쟁만을 반복하고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9일 발행된 '의료와사회' 제8호에 수록된 한양대학교 김재용 교수의 '공공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론' 논문에서 기존 빅데이터 개념 및 활용론 · 규제론들이 안고 있는 제한점들이 지적됐다. 논문에서 김 교수는 '상업적 목적으로 당신의 유전자 정보를 써도 되겠습니까?'라는 질의가 공개적으로 제기된 사례가 없다고 했다. 대신에 빅데이터가 안겨줄 장밋빛 미래에 대한 청사진과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비식별화를 위한 전산기술', 개인 동의의 법적 효력에 대한 '법리적 논쟁'들만이 난무한다고 했다. 일례로 개인 건강정보를 민간 보험사에 팔아넘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건의 경우 공공데이터법의 '공공데이터의 영리적 이용인 경우에도 이를 금지 또는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에 따라, 실제 아무도 사과하지 않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 김 교수는 빅데이터 활용 문제가 행정적 · 법률적 요건만
최근 중국 상하이 통지(Tongji) 대학의 연구팀은 인간의 폐 재생 기술에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전 세계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일럿 임상시험에서 세계 최초로 폐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환자의 손상된 폐를 재생시킨 것. 만성 폐질환 환자에게 폐 줄기세포 이식은 가장 최후의 수단이자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다. 재생 능력을 가진 폐 줄기세포를 발굴해 이식하여 손상된 기능적 조직을 재구성하는 것은 의료 연구진들의 오래된 희망 중 하나다. 이 연구 논문의 저자인 통지 의과대학 웨이 주오(Wei Zuo) 교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테스트하기 위해 연구실 단계에서 침상 단계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자와 연구원 모두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고 말하며, “기쁜 소식은 이제 이 전략이 꽤 유망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오 교수팀은 이미 2015년 쥐의 폐에서 세기관지와 폐포를 포함한 폐 구조를 재생할 수 있는 p63+/Krt5+ 성체 줄기세포를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주오 교수는 "인간과 쥐는 폐의 해부학적 구조와 발달 과정이 상당히 다르며, 오로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직접 연구를 통해서만 우리는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고
얼마 전이다. 지난달 26일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의사, 간호사 등 총 48명이 사망했다. 항상 그렇듯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대형 인재의 원인이 진단되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참사를 두고 기형적인 의료 시스템을 지적했다. 과다한 건물 증축 및 개축과 과밀병상, 부족한 의료인력, 부실한 소방 안전 물품 등이 요인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병원 내에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 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이는 2014년 발생했던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참사와 몹시 흡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당시에도 화재 대응과 관련한 요양병원의 고질적 · 복합적 문제점들이 이와 유사하게 지적됐다. 그러나 문제는 시정되지 않았고, 시간은 흘렀다. 장성 요양병원은빙산의 일각으로,결국 밀양 세종병원 참사는 예정된 마냥 일어났다. 현재 대부분의 의료기관은 화재 분기점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다. 한편, 지난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런데 연이어 터지던 의료기관 화재와는 달리 세브란스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재난을 막아냈다. 화재 발생 직후 세브란스는 코드레드를 발령하고 소방서에 신고한 후, 원내방송 및 간호사 유도로 환
분변 시료 대신 구강 미생물이 진단 바이오마커로 활용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가 3일 열린 장 바이오 학회 워크숍에서 발표됐다. 임상의와 환자 모두 분변 시료는 상당히 꺼리는 시료다. Gut microbiota를 분석하기 위해선 분변시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gut microbiota 대신 oral microbiota(구강 미생물)를 얻을 수 있다면 짧은 시간에 비교적 손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microbiota 특성에 맞게 약을 처방할 수 있다.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288명의 한국인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gut, vaginal(질), oral microbiota를 분석했다. 고 교수는 “질병관 관련해서 면역 시스템과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microbiota는 gut에 있는 미생물이었다.”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실제로 구강의 경우 vaginal과 gut에 비해 신체의 바깥 쪽에 위치하고 있어 음식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 때문에 질환과 관련된 유전적 소인(genetic factor)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대사질환과 관련된 oral microbiota와 gut microb
아주대의료원과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는 2월 12일 오후 2시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주대병원 등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박상규 브레인시티PFV㈜ 대표와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탁승제 아주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12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각 기관은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부지 약 6만6천㎡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등을 건립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2년 이내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이행각서 및 계약 등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등을 갖춘 아주대병원이 평택시에 건립되면, 경기 남부지역의 급격히 늘어나는 의료 수요를 충족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은 1994년 개원하여 경기도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병원 운영의 노하우와 우수한 의료 인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헌신하는 대학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2월 12일부터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당일 밝혔다.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은 의료전달체계의 개편,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역할 수행과 적합한 진찰 모형을 구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사업이다. 병‧의원, 종합병원에서 의뢰한 중증 및 희귀 질환자,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15분간 진료하여 병력, 투약, 선행 검사결과 등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의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동산병원은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 신장내과, 혈액종양내과 등 4개 진료과목에서 강구정․백성규․박건욱․강성식 교수가 심층진찰을 시행한다. 또한 심층진찰 결과에 따라 관련 진료과와의 다학제 및 협의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심층진찰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치료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고 병‧의원 및 종합병원들과의 유기적인 의뢰-회송 네크워크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산병원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진료의뢰․회송 수가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범적인 진료전달체계 구축에 앞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서 치료받고 호전된 환자가 병원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만성질환 치료를 받아온 박인엽 씨가 병원의 의료서비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병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정연준 기획조정실장, 기금전달자인 박인협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장내과 이식 교수의 진료를 받아온 박 씨는 “진료를 받는 동안 정성껏 치료에 임해준 이식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키로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북대병원의 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엽 씨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 외에도 지난해 2017 대한민국 인류를 빛낸 대상에서 노인복지 부문 대상을 받는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주변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진료를 통해 병환이 회복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기부해주신 분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병원과 지
경제적 수준 차이가 임산부 건강과 건강한 아이 출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2008년부터 도입한 ‘고운맘카드’ 제도 시행 후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되었기 때문에 임신관련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그럼에도 의료급여 산모는 건강보험가입 산모에 비해 적절한 산전관리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임신합병증도 많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격차가 존재했다. 서울대병원과 울산의대 공동연구팀 이승미(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진용(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조민우(울산의대) 등 교수진은 국민건강보험서비스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2010년 성인 산모 461,580명을 의료보험과 의료급여로 분류해 조사했다. 의료보험 산모는 457,336명(99.1%), 의료급여 산모는 4,244명(0.9%)이다. 조사결과, 의료급여 산모는 일반 의료보험 산모에 비해 차이가 나타났다. ▲부적절한 산전관리율(의료급여 29.4% : 의료보험 11.4%) ▲제왕절개(45.8% : 39.6%) ▲자간전증(1.5% : 0.6%) ▲산과출혈(4.7% : 3.9%) ▲조기분만(2.1% : 1.4%) 등 모든 지표에서 나쁜 결과를 보였다. 산모를 위한 정부 지원으로 의료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장기이식센터가 지난 2일 당뇨병과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던 30대 여자 환자에게 췌장과 신장을 동시 이식하는 수술을 박상준, 박호종 교수팀이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췌장을 이식받은 A씨는 어렸을 때 발생한 인슐린의존성당뇨병으로 장기간 인슐린을 사용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신장이 망가져 투석에 의존해 오고 있었다. 췌장·신장 동시 이식수술은 당뇨병과 만성신부전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시행하는 유일한 완치요법으로, 이식 성공 시 인슐린 주사와 투석치료의 불편함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현재 A씨는 수술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여 인슐린 투여 없이 혈당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상태로 회복 중에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외과 박상준 교수는 “A 씨처럼 인슐인 의존성당뇨로 인한 말기 신장병에서 신장 단독이식보다 신장·췌장 동시 이식이나 신장이식 후 췌장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이식된 신장의 수명은 물론 환자의 장기 생존율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췌장이식은 다른 장기이식 수술에 비해 성공률이 낮으며, 높은 합병증 발생률로 의료진의 숙련된 술기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췌장.신장 동시이식
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지웅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와 함께 ‘2018년 알버트넬슨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지난 2015년 ‘급성 궤사성 췌장염 환자에서 주 췌관 손상과 관련된 인자 및 이로 인한 임상 결과’를 주제로 한 연구로 세계췌장학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국제 소화기학회 및 소화기내시경 관련 학회지에 다수의 SCI 논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12년에는 급성 담낭염 환자에서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경벽 담낭 배액술과 경피적 담낭 배액술을 비교한 논문을 미국소화기학회지에 게재해 2012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 부이사관 염민섭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4호에 따라 국방대학교(안보과정)교육훈련을 위한 파견근무를 명함(2018. 2. 12.부터 2019. 2. 11.까지) 4차산업혁명 대응 헬스케어 지원단 총괄팀 겸임 근무 해제를 명함.
SK케미칼(대표 김철, 박만훈)은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 기술’을 글로벌 백신 리더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하는 ‘범용 독감백신’에 적용하기 위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범용 독감백신은 바이러스 사이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염기서열을 표적으로 해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까지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독감백신이다.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는 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부로 1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여 종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 매년 전 세계 5억 명 이상의 인구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사노피 파스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독감백신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SK케미칼과 사노피 파스퇴르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센스 계약의 규모는 최대 1억5,500만불(한화 약 1,691억원)로 국내 기업의 백신 기술 수출로는 사상 최대 금액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SK케미칼은 1억5,500만불을 각 단계별 마일스톤(성과에 따른 기술료) 형태로 받게 된다. 기술 수출 계약 체결과 동시에 1,500만불을, 기술 이전 완료 후 2,000만불을 받고 이후 추가적인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1.2억불을 받는다. 더불
지난해 12월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담당 교수 및 전공의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의료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에 12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대전협의 단체 행동을 전폭적으로 지지 · 동참할 것임을 결의한 선배 의사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번 사건이 한 개인이 아닌 의료계 전체의 문제임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지난 10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료인이 진료함에 있어 고의가 없는 경우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적 책임은 마땅히 면책돼야 한다."라고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에 있어 해당 교수와 전공의에 대한 무리한 수사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화의료원 소아청소년과 동문회도 이날 임시총회장 입구에서 의료진의 피의자 전환과 이들의 부당한 처벌을 반대한다는 서명을 받았다. 이에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지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건이 단순히 한 전공의, 한 교수의 문제가 아니라 전의료계 문제라는 것에 공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전협은 책임 여하를 불문하고 단순히 동료이기 때문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