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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 대표이사 사장 마이클 완안디)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Combi-phar Donga Indonesia’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7월 동아에스티와 컴비파는 양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직원을 파견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이전하고,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양사가 약 1,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완공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전체부지 약 10,000㎡에 연면적 4,400㎡ 규모다. 지상 3층 건물에 생산동과 폐기물처리장, 위험물 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프리필드 주사제 47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각종 장비와 생산 공정에 대한 밸리데이션과 현지 GMP 인증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가동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장가동이 개시되면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자사 제품인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에포론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등의 바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서 파괴된 관절이 재생되고 기능이 회복된 경우가 확인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본원 이상훈 류마티스내과 교수 연구팀(이상훈 · 송란 교수)이 최근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서 '염증 손상 관절'의 재생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5일 전했다.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고관절염 환자에서 적절한 시기에 염증치료를 진행했을 때, 염증 제거 후 연골의 재생 및 기능 호전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는 '류마티즘학 저널(The Journal of Rheumatology)'에 11월호에 채택됐다. 강직성 척추염은 계속되는 척추의 염증으로 뼈가 점점 굳어져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다. 면역세포가 몸 안의 관절을 자발적으로 공격해 염증이 발생하는 관절염의 일종이다. 염증은 척추와 척추 아래 고관절에 주로 생기고 무릎, 어깨, 발뒤꿈치, 갈비뼈 등에도 나타난다. 강직성 척추염은 만성적인 염증이 계속되다가 결국은 척추 뼈가 굳고, 합병증으로 다양한 관절에 손상이 일어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특히 척추뼈 외에도 고관절, 무릎관절 등에서 계속된 염증으로 관절이 손상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관절에 있는 연골은 염증으로 파괴되면 재생이 되지 않아 결국 인공관절 수술로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5일 응급상황에서 동작구민의 즉각적인 심장질환 처치를 돕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동작복지재단과 ‘자동심장충격기 기부 협약식’을 갖고 자동심장충격기 5대를 전달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동작구보건소 등 지역 내 관할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연중 필요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발생 시, 짧고 강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적인 박동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기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적어도 5분 내에 뇌손상이 시작되고 초기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가 회복율도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를 목격한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매우 낮은 편(1.4%)이어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2016 응급의료 통계연보에 따르면, 기부를 진행하게 된 동작구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수는 1,959명당 1대꼴로, 서울시 25개 지역구 중 인구당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수가 낮은 다섯 개 지역구 중 하나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엘 측 설명에 따르면,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서대문구와 광진구에서 진행하던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의 지역과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6일 전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5일 성동구청, 동대문구청과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해당지역의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한다.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근당고촌재단과 구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144명은 직접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학습지도, 인성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재단과 구청은 2월 내로 교육 대상자를 확정하고 교육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전원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멘토로 참여하는 장학생들과 멘티가 되는 학생들 모두 자신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최근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저소득층 대학생을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치과 분야 사업 강화를 위해1일 휴온스 판교 본사에서 치과 연구 전문기업 ㈜나이벡 (대표 정종평)과 치과용 의약품의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나이벡이 자체 개발한 치주염 치료제 ‘미노큐어(MinoCure)’와 치과용 컨디셔너 ‘크린플란트(Clinplant)’를 국내에서 공동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국내 치과용 국소마취제 개발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치과용 ‘리도카인’과 함께, 나이벡의 ‘미노큐어’와 ‘크린플란트’를 유통해 치과 분야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미노큐어’는 치과용 항생 연고이며, 주로 치주염 치료제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 이다. 치주낭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치주염증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해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안전성을 높였으며, 치주질환의 원인균을 억제하는 효능과 함께, 치주낭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약물 방출을 자체 조절해 항균 유효농도를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어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치주낭 안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돼 항생제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
GE헬스케어는 오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클라우드 기반의 ‘운동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AMS: Athlete Management Solution)’을 제공한다고 6일 전했다.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IOC)와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이번 솔루션은 GE의 첨단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부상 및 질병 기록과 더불어 특정 경기와 경기 장소, 훈련 과정 등 종합적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조력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2020 도쿄 하계올림픽대회에서도 활용될 계획이며,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유의미한 데이터는 올림픽 대회에서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장기적인 개선을 위해 쓰일 방침이다. GE의 운동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AMS: Athlete Management Solution)은 선수의 의료영상, 건강상태, 경기, 경기 장소, 스포츠 관련 정보 등을 수집하고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dashboard)를 통해 의료진들이 환자에 따른 맞춤 의료 진단을 내리고, 대회 기간 동안 부상과 질병에 대한 현황 및 트렌드를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개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Rolontis의 미국 시판허가 신청이 올해 4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Rolontis 개발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社는 현지시각 기준 5일 배포한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Rolontis의 임상 3상인 ADVANCE Study에서 경쟁약물인 Peg-Filgrastim(상품명 뉴라스타) 대비 비열등성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확인했다며 올해 4분기에 미국 시판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는 항암치료로 인해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Rolontis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스펙트럼은 Rolontis의 두 번째 3상 임상연구인 RECOVER의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Lee S. Schwartzberg 혈액종양내과 교수(University of Tennessee Health Science Center)는 “Rolontis의 임상 2상에서 확인한 안정성과 유효성을 이번 ADVANCE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Rolontis의 시판허가시 골수억제성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받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는 제품별 배변 기대 시간에 맞춰 복용 가능한 다양한 타입의 둘코락스 제품으로 변비로 인해 일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완벽하게 컨트롤하는 전문가의 모습을 담은 TV 광고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6일 전했다. 지난 1일부터 주요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해 대대적으로 공개된 둘코락스의 새 광고에서는 복잡한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오차 없는 완벽한 일상을 추구하는 공학 교수가 주인공으로 등장, 체계적인 변비 관리를 통해 변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프로페셔널 하게 강단에 서는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복용 후 8시 후에 부드럽게 작용하는 ‘둘코락스-에스 장용정’ 평균 20분 이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둘코락스 좌약’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변비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제품 특성을 시간에 따라 정확하게 움직이는 시계태엽으로 시각화해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더 높였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최유리 팀장은 “변비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간주해 정확한 진단 없이 식습관이나 운동의 변화 등으로만 노력할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오히려 만성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30~31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의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의 FDA 승인 20주년 및 알레르기 비염 1차 치료제로의 급여 확대를 기념해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은 1998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은 이래 지난 20년간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 '싱귤레어'의 의의를 되새기고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및 소아 호흡기알레르기 전문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약 10회에 걸쳐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나영호 이사장(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2017 일본가이드라인으로 보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서의 LTRA 유효성(일본 소아알레르기면역학회 이사장 타카오 후지사와 교수) 및 ▲바이러스성 천명과 천식의 새로운 치료 전략(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고려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신관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외상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외상심포지엄은 '서울지역 외상센터 설립의 필요성' 주제로 총 두 세션으로 나눠 ▲서울시, 외상에서 안전한가? ▲사례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각각의 세션은 대한외상학회 회장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와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인 부산대학교 외상외과 조현민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 오종건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은 약 4시간에 걸쳐 3백여 명의 응급 · 외상 분야 전문가들이 서울 지역의 외상 진료 체계의 현실을 되짚어 보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이어 나갔다. 한승규 병원장은 "중증외상수련센터는 최전방에서 환자의 생명을 사수하기 위해 24시간 고군분투하며 병원의 어려운 일을 도맡아 주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 전하며 동시에 제도적인 문제와 인력 수급의 어려움 때문에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도 함께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부디 각 분야 외상 전문가들께서 고견을 모아 주시어 어려움을 타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성폭력 주제 간호사 인권교육이 2월 2일 3회차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권교육은 1월 19일(1차), 1월 26일(2차), 2월 2일(3차)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천한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 주도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2시간에 걸쳐 성폭력 예방법을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를 폭넓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저항하기 힘든 상황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공공성이 강한 기관에서의 권력형 성폭력 피해 사례와 함께 현실적인 대처방안 등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간호사 인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간호사 인권침해 사례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으로 신고도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를 통해 받고 있다.
차세대 연구중심병원 모델을 지향하는 명지병원이 국내외 바이오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이왕준 이사장의 캔서롭(구 엠지메드) 인수 이후, 마크로젠, 코오롱생명과학, 시너지이노베이션 등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영국 옥스퍼드 백메딕스사와 항암연구센터를 병원 내에 설립하기도 했다. 이어서 이왕준 이사장은 최근 영국 바이오 기업 옥스퍼드 캔서 바이오마커스(OCB; Oxford Cancer Biomarkers)사의 설립자인 Nick La Thangue 박사와 David Kerr 박사와 만나 명지병원 · OCB · 캔서롭 간의 공동연구 및 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미팅은 이왕준 이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캔서롭이 OCB사의 제2 대주주인 점을 감안해, OCB의 현안인 '콜로톡스' 1버전과 '콜로프로그'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한 3자 협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OCB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항암치료체의 효과 및 독성 여부를 알려주는 '콜로톡스' 1버전을 올 1분기 중에 영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암 재발률을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공의들이 불합리한 감염관리 책임을 이대목동병원의 전공의에게만 전가할 시 집단파업 등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4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대목동병원 사태와 관련해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강제 소환되는 등 강압적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부당함을 호소하며 정당한 신분으로 명확한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아울러 보건당국의 꼬리자르기식 책임 전가가 이뤄질 경우 집단 파업을 결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는 전체 대의원 190명 중 위임장을 포함해, 116명의 대의원의 참석으로 성원 됐으며, 이대목동병원 사건 관련 대정부 요구사항, 단체행동 등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 · 의결했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12시간 행적을 감춘 주치의'라는 언론보도와는 다르게 소아과 전공의는 9~11시, 13~14시에 NICU(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직접 환아들을 살폈고, 16시 이후부터 4명의 사망이 있을 때까지 NICU를 지키며 환자를 보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사건 당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채택이 지난 5일 대한병원협회의 거부로 최종 무산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권고문 초안에서 정책에 반영 가능한 사안들을 가려내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차 상대가치개편 작업을 통해 상당 부분을 녹여낼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정윤순 과장은 5일 전화통화에서 "아직은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권고문 초안에서) 참고할 만한 것은 참고해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 과장은 "권고문 초안에는 굳이 입법적 조치까지 가지 않아도 시행할 수 있는 사안들이 많다. 특히 3차 상대가치점수 개정 작업에서 반영해야 할 것 같다. 전달체계에 유리하게 수가에서도 논의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권고문의 주요 내용을 수가로 현실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현재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리고 있는 3차 상대가치개편작업은 진찰료와 입원료 등 기본진료료 개선이 큰 뼈대다. 1차와 2차 상대가치점수개편에서 빠진 기본진료료를 개선하고, 종별가산 등 가산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을 통해 의료기관 종별 기능의 확립을 모색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의원급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5일부터 성공적인 국정과제 수행과 공단의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본부 간부직원을 중심으로 38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건강보험 혁신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과 부과체계 개편 같은 굵직한 이슈들은 물론, 적정의료와 적정보상을 위한 건강보험 개혁과제, 사무장 병원 근절방안, 장기요양 재정운영 효율화 방안 등 건강보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폭넓은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이 그간의 고정관념, 관료주의적 사고방식을 탈피해 에너지가 넘치고 액티브한 조직으로 바뀔 수 있도록 금번 토론회를 조직문화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공단은 직원 참여를 통한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도 사업계획 및 중장기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동시에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gut microbiota와 다양한 질환과의 상관성이 밝혀지면서 향후 gut microbiota를 활용한 의약품을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임상의, 기초연구자, 산업체 등과 함께 모여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 바이오학회는 앞으로 임상의와 기초연구자의 소통을 통해 임상 현장에 이용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오가는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창립 총회를 가졌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3일 2018 장 바이오학회 워크숍 발표된 김동현 경희대 약대교수의 ‘gut microbiome overview’ 발표 내용을 토대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전반적인 개요를 전한다.[편집자 주] ◆태아 시기 점착된 미생물, 끝까지 간다?김 교수는 사람 소화관에 태아 시기에 점착된 미생물이 성인 시기까지 이어진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인체 소화관 내 미생물은 대략 100여 종에 이른다. 가장 주된 균주는 Bacteroides와 Streptococcus다. 처음에 어떤 미생물이 점착하는지에 따라 평생 미생물을 결정한다. 즉,
지난해 4월 첫 직선제로 치러진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회장 선거를 두고 같은 해 5월 치과의사 김 씨 외 5명이 치협을 상대로 선거무효 소장을 접수했다. 소송단은 치협이 선거권 제한 범위를 충분히 고지하지 않았고, 온라인 투표를 문자 투표로 한정했다는 점을 들어 선거 무효를 주장했다. / 지난 1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방법원 재판부는 치협 제30대 회장선거를 무효로 판결했다. 소송 비용도 치협이 부담하도록 했다. 원고 승소 판결이 난 당일 저녁 치협은 임시이사회를 긴급히 소집해 입수한 판결문을 바탕으로 후속대책을 논의했으며, 항소 여부는 판결문 분석 후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 한편, 지난 5일 오전 11시 성동구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이 항소 여부와 관련해 중대발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 협회장은 항소 포기, 향후 협회장 선거 계획, 차기 선거 출마 여부 등을 언급했다. 메디포뉴스는 김철수 협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김영만 부회장 등의 답변을 토대로 일문일답 형태로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 ◆ 선거 무효 소송에 관한 심정이 어떤지 궁금하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선거 1차 투표에서 미투표자가 많았던 부실한
*4일, *빈소 조선대병원, *발인 2월6일, *(062)231-8901
*5일, *빈소 인천계양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3호실, *발인 2월7일, *장지 서울현충원
2017년 한 해 SGLT-2 억제 당뇨 치료제 시장이 단일제와 복합제 모두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였으며,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직듀오'가 시장 확대의 가장 큰 주역으로는 꼽혔다. 5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SGLT-2 억제제 품목들의 2017년 원외처방실적을 집계한 결과,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이 2017년 한 해 동안 분기별 평균 21%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100억대를 훌쩍 넘어서는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자디앙'은 SGLT-2 억제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 안전성 적응증을 인정 받은 약물로, 출시 이후 꾸준하게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며 2017년 한 해 총 124억 3,400만 원대의 원외처방실적을 거뒀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2017년 총 257억 6,700만 원대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여전히 전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시가와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직듀오'가 50억대의 원외처방실적을 돌파해,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 라인 전체로 보면 연처방 300억대를 기록한 것이다. 포시가 또한 최근 심혈관 안전성이 SGLT-2 억제제의 계열 효과로 인정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