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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치과의사 5명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상대로 제기한 선거무효확인 소송과 관련해, 지난 1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재판부(문유석 판사)가 치협 제30대 회장선거를 무효로 판결했다. 최초 직선제로 치러진 치협 제30대 집행부 선거에서 소송단은 치협이 선거권 제한 범위를 충분히 고지하지 않았고, 온라인 투표를 문자 투표로 한정했다는 점을 들어 선거 무효를 주장해왔다. 이에 치협이 1일 임시이사회를 긴급히 소집해 후속대책을 논의했으며, 항소 여부는 판결문 분석 후 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치협에 따르면, 이사회는 지난 9개월간 온몸을 바쳐 회무에 매진했던 30대 집행부의 정통성이 훼손된 점에 대해 참담하고도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했다. 선거가 무효에 이를 만큼 중대한 과실을 범한 전임 집행부의 선거관리자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치협은 "이번 판결에 따라 집행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회무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임 집행부의 과오로 인해 현 집행부의 존재 자체가 부정된 점은 납득할 수 없으므로 즉각 항소해야 하지만, 치과계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회원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전제조건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
지난 1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상임이사회에서 "방문건강사업의 시행만을 위해서 무분별하게 전담공무원 수를 증가시키는 방안은 효율성 · 경제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의협은 "방문건강관리센터에 건강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인력으로 의사가 아닌 의료인의 면허를 가진 방문건강관리 전담 공무원(간호사 중심)으로 명시하는 것은 자칫 의사의 지도감독을 벗어난 의료행위를 만연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2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확충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며, 이 같은 의협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간협은 "의협은 해당 사업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건강증진 효과 측정(2011)' 연구에서 해당 사업이 2,199억 원의 국민의료비 지출을 절감했고, '맞춤형 방문건강사업의 비용-편익분석(2010)' 연구에서는 방문간호사가 고혈압과 당뇨 사례 관리를 통해 연간 199억 원의 순 편익을 가져왔다는 결과가 확인된 바 있다."라고 했다. 즉,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효과성 · 경제성이 이미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했다. 또한,
지난 1월 3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의결한 새로운 정신치료 수가체계는 정신치료 등급을 기존 3등급에서 5등급으로 세분화하고, 기본 수가를 인상함과 동시에 인지행동치료의 급여화 및 환자본인부담 감소 등 소비자 부담을 줄임으로써 치료접근성을 향상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2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학회)가 본 정신치료 수가체계 개정사항과 관련해 지지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이루어지는 정신치료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삶의 어려움을 다루는 과정이다. 그런데도 '정신과에 가면 환자로만 본다', '상담은 안 하고 약만 준다'라는 세간의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라면서, 병원에 온 사람에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이 문제가 과연 약물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가 아닌가를 감별하는 것이며, 이는 정신건강의학과뿐만 아니라 모든 진료과에서 행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약물학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은 매우 전문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며, 골든타임은 재난에만 적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학회는 "신체질환에 대한 조기치료가 예후를 결정하듯 정신질환 역시 마찬가지다. 생물학적 치료가 꼭 필요
▲기획조정관(전, 바이오생약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동희▲의료기기안전국장(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복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영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전,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복귀) 보건연구관 김나경▲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장) 보건연구관 오현주▲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 기획조정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양진영▲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 의료기기안전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성호▲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영균▲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보건연구관 한순영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Glucagon Analog(HM15136)가 1일 美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세금감면 ▲허가신청비용 면제 ▲동일 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승인받을 경우 시판허가 승인 후 7년간 독점권 인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LAPSGlucagon Analog는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됐으며, 올해 상반기 중 1상 임상에 돌입한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FDA의 희귀약 지정에 따라 LAPSGlucagon Analog의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전체 요양병원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비율은 64.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미 설립된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스프링클러 설치의무를 소급적용하고 올해 6월 30일까지 3년간 유예했지만 60.1%가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요양병원 소방시설 등 소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장성요양병원 화재참사를 계기로 신축 요양병원에 대해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2015년 7월 이미 설립된 모든 요양병원에도 소급 적용했으며, 2018년 6월 30일까지 3년을 유예조치했는데, 금년 1월 요양병원 조사결과 소급적용 대상 요양병원 1,358개소 중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한 곳은 60.1%인 816개소, 미완료한 곳은 39.9%인 542개소로 집계됐다. 남 의원은 "2017년 말 현재 전체 요양기관이 1,532개소인 점을 감안하면, 장성 요양병원 화재참사 이후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 신축 요양병원을 포함해 전체 요양병원의 약 64.6%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하고, "소급적용 대상 요양기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지난달 30-3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845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7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12,000원~14,500원)을 넘어선 가격인 16,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331억원으로 확정됐다.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전체 투자자의 95.38%에 이르렀다. 신청물량도 96.79%에 이르며, 50% 이상의 의무보유청약율을 보였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제약사업 부분의 안정적 수익성과 바이오분야의 성장성에 대해 국내∙외 기관들의 러브콜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CMO 사업부 추가 설비를 위한 시설자금과 R&D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액 2,020억원대, 국내 30위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여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Beyond Pharma Co.’가 되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일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신입직원 300명과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제천시 소재의 장애인 거주시설과 정방사 등을 방문해 환경정비를 했다. 공단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공헌 정신을 고취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하고자 신입직원 입문교육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은 "나의 작은 노력이 이웃의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배운 보람찬 하루였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안희무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신입 직원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급 승진>강릉지사장 오장현부산진구지사장 황행진부산사하지사장 윤재숙울산중부지사장 이인행포항남부지사장 박영철인천중부지사장 김영응인천계양지사장 이종남 (이상 7명) <1급 전보>보장사업실장 신순애보험급여실장 고영의료기관지원실장 원인명빅데이터운영실장 강형수건강관리실장 조용기요양급여실장 안명근요양심사실장 이운용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장 류찬중구지사장 정윤균용산지사장 정성화강북지사장 류광열마포지사장 노상필관악지사장 이성규강남북부지사장 이상돈원주횡성지사장 정일만부산남부지사장 오동석울산남부지사장 안병운대전유성지사장 송영수인천남부지사장 김삼영인천부평지사장 김소망수원서부지사장 전군배부천북부지사장 윤순석 (이상 22명) <상위직(1급) 전보>춘천지사장 황영상 (이상 1명) <2급 승진>법무지원실 법규부장 조용만홍보실 홍보기획부장 송상호보장사업실 산정특례확대추진팀장 양효숙의료기관지원실 조사2부장 손민희정보화본부 정보보안부장 김명철인재개발원 인재기획부장 이상열광진지사 권오진동대문지사 김윤실중랑지사 김상갑중랑지사 김인태강북지사 이은희송파지사 곽인숙춘천지사 이경희부산동래지사 이주호부산남부지사 채복순부산남부지사 전중열해운대지사 김정희부산사하지사
복부내장지방이 시계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쳐 인체의 24시간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구팀(간호대 이향규 교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김수 교수, 의대 통계지원실 이혜선 박사)이 복부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의 면적과 시계유전자 발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2일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이 시계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주기 리듬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가 지구의 자전에 맞춰 24~25시간을 주기로 일정하게 움직이는 신체리듬이다. 시계가 없어도 날이 밝으면 잠에서 깨고 일정 시간에 배가 고파지는 등 생명체는 일주기 리듬에 맞춰 생활한다. 초파리를 이용해 일주기 리듬을 제어하는 유전자(시계유전자)를 분리하고 생체시계의 작동 메커니즘을 밝혀낸 미국의 제프리 홀, 마이클 로스바쉬, 마이클 영 교수가 지난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하면서 일주기 리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남녀 75명을 대상으로 복부 CT 영상검사를 통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면적을 측정하고, 말초혈액단핵구세포(periph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일 오전 ‘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광주시의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각 본부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윤리 경영 및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높였다. 2016년 2월에 CP(Compliance Program) 부서를 신설하고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선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시행되는 지출보고서 제도 및 ISO37001 도입을 숙지하고 사내 윤리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자율준수위원 안대수 인사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 선언 ▲공정경쟁자율준수 선언문 낭독(자율준수관리자 김형래 경영지원본부장) ▲자율준수행동수칙 선서(자율준수위원 이종훈 영업기획팀장) ▲자율준수위원 및 CP 부서 소개 ▲공정경쟁 준수 우수 직원 포상(최성국 지점장 외 4명) ▲대표이사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김형래 자율준수관리자 전무는 “불굴의 개척 정신, 세계적 기업 육성, 거목과 같은 회사라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윤리 경영이라는 단단한 초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스스로 윤리 규정을 숙지하고 준수
장여구 서울백병원 외과 교수(사진, 55)가 1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여구 교수는 백병원 의료진과 함께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을 조직해 '장기려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며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 빈민국을 찾아다니며 1만 20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국내 처음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암 수술을 시행해 120여 명의 생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그 밖에 국내 노숙자와 저소득층 무료진료, 자선바자회 개최, 청소년 봉사대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정부가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이설)은 유광열 신임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유광열 신임 사장은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멤피스주립대에서 MBA를 수료했다. 이후 질레트코리아, 한국존슨앤드존슨, 월마트코리아 머천다이징 등 글로벌 소비재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고객개발, 상품구매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제약산업과는 지난 2006년부터 인연을 맺어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 및 일본 대표, DKSH코리아 헬스케어 대표에 이어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 영업총괄 사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폭 넓은 경륜을 쌓아왔다.유광열 사장은 영업, 마케팅, 고객개발, 유통채널 전문가로서의 역량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서 조직관리와 변화혁신, 신사업개발을 진두지휘 해왔다.12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최초 제약회사 동화약품이 미래 120년을 준비하며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업비전과 전사적인 변화혁신을 주도해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유광열 사장은 이날 동화약품 본사에서 가진 취임식을 통해 "지난 120년간 대한민국 제약산업을 대표해 온 동화약품의 15대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화약품을 보다 위대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31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유광사 홀에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및 의료기관평가 재인증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박종훈 병원장과 김병조 진료부원장, 안효현 기획실장, 박시영 교육수련부장, 김진 적정진료관리부장, 장형구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 발대식 준비위원 7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JCI 및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과정과 ▲2018 병원평가인증 준비전략 등을 소개한 후 ▲JCI 및 의료기관평가인증 준비위원 배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배지 수여식에서는 박종훈 병원장 등 주요보직자가 70여 명의 JCI 준비위원들에게 '준비위원 배지'를 수여하며 병원인증과 환자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대 안암병원은 올해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목전에 두고 있다. 먼저 8월에는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평가가 예정돼 있다. JCI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엄격한 국제 표준의료서비스 심사를 거친 의료기관에 발급되는 인증이다.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316개 분야
서울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최근 새로 선정돼 인공지능 수술 로봇 및 소프트웨어 등 ‘의료정보융합 자동화 의료기기’ 개발 기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년 6개월 간 4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 기간 동안 36건 이상의 비임상 ․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국내외에서 5개 이상의 의료기기를 허가받을 계획이다.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효율적으로 진행하지 못해 개발이 지연되거나 완료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요 비용도 매우 커 규모가 작은 중소 기업들에게는 부담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공학연구소는 병원에 구축되어 있는 임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술 ․ 재활 ․ 간호 로봇과 자동화 의료기기 ▲임상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이 융합된 신개발 의료기기 ▲환자 생체 및 영상 정보 기반 신개념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 비임상 및 임상 시험 과정을 직접 컨설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자인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 교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open innovation)인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특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FIRSTLAB)’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더마코스메틱마〮스크팩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브랜드와 관련한 ▲만족도 ▲추천 의향 ▲충성도 ▲차별화 ▲소통지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소비자가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브랜드에 수여한다. 퍼스트랩은 일동제약이 론칭한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출시한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한 기능성 마스크팩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를 시작으로, 세럼과 크림 등 다양한 라인업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더마바이오틱스 조성물 3501(락토바실러스발효물, 바실러스발효물, 아세틸글루코사민)’을 활용했으며, 피부의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또한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 결과, 피부톤(안색) 개선, 외부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 피부 개선(피부 진정), 과색소침착증 개선, 피부 탄력 감소 개선, 피부 건조 상태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2월 1일(목) 오후 5시 루가관 7층 강당에서 제8대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라파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의 취임식을 위해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우(요한) 총장, 1대리구 교구장 대리 박석재(가롤로) 신부, 대구가톨릭평화방송사장 이창수(야고보) 신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차순도 회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권오춘(베드로) 교수 등 여러 귀빈과 교직원 500여명이 자리했다. 조환길 대주교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으며 의료원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 이경수 신부는 취임사를 통해 “하느님께서 제게 주신 소명이라고 받아들이고, 교회의 의료 소명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멀리 가기 위해서 채워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까이에서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며 “의료원의 발전적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에 에너지를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조환길 대주교는 의료원장 취임을 축하하며 “근래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지난 세월동안 교직원 여러분들이 흘렸던 땀과 노력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또 “빨리 가려면 혼자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
원자력병원이 인근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전했다.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은 암이 의심돼 긴급하게 검사를 해야 하지만 검사비 마련이 어려운 노원구, 중랑구, 성북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30~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해당 주민 주소지에 속한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신청하고, 병원은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대상자를 자체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원자력병원은 2014년부터 시작한 암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으로 70명의 환자에게 총 6,000만 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2,500만 원의 지원비를 책정해 2월부터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검사비 신청 및 문의는 사회복지실(02-970-2628)로 하면 된다. 노우철 병원장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질환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고 최소화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공공의료기관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매년 무료 이동 건강검진, 기관 방문검진을 비롯해 인근 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의 임상 4상 결과가 소개되는 전국 심포지엄이 열린다고 2일 전했다. 지난달 27일에 인천에서 열렸고, 광주에서 3월 20일, 대구에서 3월22일, 서울에서 4월 10일, 4월 17일, 부산에서 4월 19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0개 의료기관에서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4상 결과가 발표된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고 최근 미국 약전(USP)에도 등재된 PPI제제 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제다. NSAIDs 계열 약제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위장관치료 성분 Esomeprazole strontium이 결합된 낙소졸은 의료진에게 통증분야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는 복합제로 평가받고 있다. 4상 임상시험은 celecoxib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 위장관증상 예방효과, 통증개선 효과, 삶의 질 평가 등을 12주간 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2월 6일(화) 오전 11시부터 본원 지하 1층 제 1강의실에서 ‘뇌전증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뇌전증은 뇌신경 세포에 돌발적인 기능 이상이 생겨 건강하던 사람도 갑자기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불특정한 장소 및 시간에 발생할 수 있어 환자들은 신체적 손상에 대한 위험과 불안증 등과 같은 정신적인 고통을 함께 겪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교수와 신경과 송파멜라 교수가 연좌로 강의가 진행되며 최신 치료법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김동욱 교수는 “뇌전증은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뇌전증 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031-910-7101), 신경과(031-910-7275)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