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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계적 당뇨병 치료 권위자 멜라니 데이비스 교수가 엔블로의 경증 신기능환자 대상 우월한 혈당강하 효과에 주목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 Metabolism 2024, 이하 ICDM)의 특별 과학 세션(Special Scientific Session)에서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 (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해당 세션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오승준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이창범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외로 구성된 세 명의 연자, 영국 레스터대학(University of Leicester, UK) 멜라니 데이비스(Melanie Davies, 이하 데이비스) 교수와 산파싯팁라송 지역 병원(Sanpasitthiprasong Regional Hospital, Thailand) 파리냐 참난(Parinya Chamnan, 이하 참난) 교수 그리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데이비스 교수는 세션을 통해 2형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이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함에 따라 지난 1일 직무대행에 황미경 부회장을 지명했다. 황미경 직무대행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서울시약사회를 이끌게 된다. 황 직무대행은 현재 학술·교육·건강기능식품특별본부 담당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약사회 학술이사,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미래정책본부장,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예방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황미경 직무대행은 “직무대행을 맡게 된 책임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권영희 회장이 그간 추진해온 정책적 방향성을 안정적으로 이어받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인도네시아약사회(회장 Noffendri)는 11.2, 2024 서울 FAPA 총회장에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단체는 약사(藥事) 전반에 관한 정보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 앞서, 최광훈 회장은 “오늘 MOU는 단순한 협정을 넘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국의 약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이를 활용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fendri 인도네시아약사회장은 “FAPA 서울총회를 계기로 대한약사회와 여러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약사직능 발전을 도모하고 인도네시아 제약산업 전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서에는 양 단체가 ▲약사 실무 향상을 위한 정보 교환 ▲연구 성과 및 제약 기술 교류 ▲제약분야 규제 관련 의견 교환 등 약사직능과 제약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에 관한 부분 등을 중심으로 앞으로 4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통합치의학과(과장 박원서)와 당뇨병-구강 건강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당뇨병 환자들의 구강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고,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당뇨병과 구강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교육 자료 제공, 정기적인 구강 검진 권장 활동 등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변화와 구강 내 마이크로바이옴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새로운 치료 및 예방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CGM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구강 질환 조기 발견 모델 개발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맞춤형 구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구강
1955년 보건부와 사회부를 합쳐서 보건사회부로 시작한 우리나라의 보건행정은 1994년 보건복지부,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를 거쳐서 2010년 보건복지부로 재변경 되었다. 현재는 4실 6국 86과(보건복지부 홈페이지 2022년 기준)로 중대형 행정부처로 성장하였으나 국가서열로 따지면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리는 환경부, 고용노동부 장관보다는 높지만 문화체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보다는 낮은 28위에 해당한다고 한다. 지난 대선 때 의사협회 대선정책단에서는 보건부와 복지부의 분리를 주장 했었고 당시 정치권과 윤석열 당시 후보 대선캠프에서도 이에 대한 긍정적인 고민을 일부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위가 큰 복지분야에 비하면 보건분야의 예산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상황으로 의료계의 입장에서는 복지분야에 매번 순위가 밀리는 보건분야의 행정지원이 언제나 부족하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뤄지지 못했고, 정권 초기 의사출신의 보건복지부 장관 선임의 불발과 함께 의료계 입장에서는 많은 아쉬움을 남긴 부분이다. 지금 정부의 모습을 보면 의료개혁과 의사증원이 마치 국가의 존망을 결정할 만한 중대한 사항이며 임박한 위협인 것처럼 애타게 매달리고 있지만 최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4년 10월 총 14건의 의약품 특허등재가 이뤄졌다. 폐고혈압, 유방암, 혈액암, 코로나19, 당뇨병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들이 특허를 획득했다.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의약품은 2027년 5월 14일 특허가 만료되는 안트로젠의 ‘타이바소흡입액0.6mg/mL(성분명 트레프로스티닐)’로 해당 의약품은 희귀의약품이었다. 타이바소는 간질성폐질환 연관 폐고혈압의 운동능력 개선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1일 4회 흡입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한국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은 PD-1 축 결합 길항제 및 탁산을 이용해 국소적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등재에 성공해 오는 2036년 6월 15일 특허가 만료된다. 다음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칼퀀스캡슐100mg(성분명 아칼라브루티닙)’도 특허등재에 성공해 2036년 7월 1일까지 특허를 보장받게 됐다. 혈액암 치료제인 칼퀀스는 △65세 이상 또는 동반질환이 있는 65세 미만의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 오비누투주맙과의 병용요법 또는 단독요법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
㈜보령은 4일 공시를 통해 ㈜보령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17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09만 7207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9670원이다. 납입일은 11월 13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29일이다. 보령은 올해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사상 최대의 실적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보령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보령은 증자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제약사업 강화를 위한 공장 및 설비 증설 ▲전략적 필수 의약품 확보, 공급, 유통 사업 확장 ▲장기적인 국가 및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투자에 나선다. 보령은 공장 및 설비를 증설하고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중심으로 자가제품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국가적으로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인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현재 고성장 중인 제약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인수하고 공급, 유통하
오너 독재 경영의 폐해를 여실히 드러낸 이번 한미사이언스의 일부 계열사 대표들의 성명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성명 발표에 참여한 계열사 대표 중, 올해 3월 당시 경영진을 지지했던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한때 부광약품 대표로 내정되기도 했던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의 이름이 성명서에 날인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독단적인 오너 경영의 폐해가 무엇인지를 더욱 여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박준석 부사장(한미사이언스)과 장영길 대표(한미정밀화학)는 다가오는 한미약품 임시주총에서 새로운 이사진 후보로 지명된 인사라는 점에서, 이해당사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독단적인 오너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계열사 대표님들의 갈등과 고민, 고뇌도 함께 읽을 수 있었기에 한미약품이 추구하고자 하는 독자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는 더욱 굳건히 나아가야 한다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뿐만 아니라 지난 십수년 간 숱한 위기의 순간에서도 이를 잘 헤쳐 나갔습니다. 이번에도 정도와 원칙을 지키는 정도경영, 본업을 지켜내겠다는 사명감으로 한 치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한미약품그룹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님을 십수년간
한미약품을 제외한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한국제약산업과 한미그룹의 미래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한미그룹 사내망에 발표하고, 실체가 불분명한 한미약품의 독립경영을 비판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사업부문 박준석 부사장 등 한미약품을 제외한 주요 계열사가 모두 동참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대주주일가가 부담해야 할 상속세 문제에 외부세력이 개입하면서 대주주 가족 간의 단합이 해쳐지고, 이로 인해 한미그룹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제하고, “아무 기여가 없었고 글로벌 제약 바이오 산업에 문외한인 단순 주주가 본인의 주가 차익을 위해 잘못된 훈수를 두고 있다”며 “그룹 내의 일부 임직원들까지 실체가 불분명한 독립경영을 외부에 선언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8월부터 한미약품이 지주회사에 위임해 왔던 업무를 독립시키고 한미약품 내 조직을 별도로 신설한다고 밝히며 촉발된 내부 분란이 잘못된 것이라고 명확하게 지적한 것이다. 이들은 한미약품의 미래를 위해 세 가지 제언을 제시했다. 먼저 “대주주 가족들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지난 1일 Randy P McDough 차기 미국약사회장과 만남을 갖고 간담회를 가졌다. 최광훈 회장은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국 약사회가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cDough 차기 미국약사회장도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국의 보건의료 체계에서 약사 역할 확대와 직능발전을 위해 교류를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국의 약사 정책 현안과 약국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McDough 회장은 “미국에서는 약사의 역할이 처방자와 달리 약물 사용 단계에서 문제를 식별하고 약료를 최적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의약품 전달자에서 더 나아가 능동적으로 환자데이터를 관리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약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약국에서의 의약품 수급불안 문제와 관련해 “미국도 COVID-19 이후 의약품 수급불안 문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일선 약국에서 대체조제를 적극 활용해 이를 개선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보건의료체계 안정과 건강보험재정 건전화를
동아쏘시오그룹 직원들이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월 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고동락’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동고동락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후,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2:1또는 3:1로 동행하며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평창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동고동락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동고동락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마미(HI-MAMMI)’ 보육기 3종이 국산 브랜드 중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E MDR(CE Medical Device Regulation)은 환자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품질, 안전성, 성능 규제를 강화한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이다. 기존 규정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대체해 지난 2021년 5월부터 시행됐으며, EU 지역으로 수출되는 모든 의료기기는 기존 MDD 만료 전 반드시 CE MDR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국산 보육기 중 CE MDR 인증은 받은 것은 JW중외제약의 하이-마미가 처음이다. 보육기는 일정 체중 이하의 미숙아 또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구 중외기계)가 1984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하이-마미는 JW중외제약이 지난해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양수한 이후 선보인 보육기 브랜드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포함해 고급형과 보급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JW중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11월 13일(수) 오후 2시 협회 대교육장에서, 19일(화) 오전 10시에는 온라인으로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배상책임공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공제상품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공제 신규가입(갱신) 및 가입보고에 대해 안내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배상책임공제 운영 방식 △공제료 부과요율 △보상 범위 △가입 및 보고 절차 △행정처분 사항 등을 다루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영민 협회장은 “배상책임공제 사업이 시행된 후 약 2년 동안 130개 이상 의료기기 업체가 가입해배상금 지급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가고 있다”며 “공제 사업은 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간의 민관 협력 체계 하에 운영되는 만큼 더 많은 업체들이 공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 설명회는 오는 8일(금)까지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안내는 협회 홈페이지 및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리커버(Recover)’ 2기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리커버는 저소득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BMS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서 한국BMS제약은 2018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사내 봉사팀 ‘H2O(Heart and Hands as One)’의 주도로 리부트(Reboot)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암 치료를 마친 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도왔다. H2O는 이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환자뿐만 아니라 치료 여정에 함께하는 보호자까지 고려해 이들에게 보다 근본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했고, 그 결과 작년부터 리커버 프로그램을 추가로 시작했다. 특히 리커버는 치료 현장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암 치료 환경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되는 환자가 없도록 치료비와 더불어 교통비, 숙박비, 영양비 등 필수적인 제반 비용을 함께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리커버 2기에서는 총 10명의 환자를 지원했다. 지원
현대약품은 탈모 치료제 브랜드 ‘마이녹실’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강기영을 발탁하고, 대표 제품 ‘마이녹실액 5%’의 TV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광고에서 강기영은 두피의 수분 증발과 영양분 손실로 인한 ‘두피 사막화’ 문제의 해결책으로 마이녹실을 제시하며, 위트 있는 매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특히, 촬영장에서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며 스태프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마이녹실액 5%는 미녹시딜 성분을 함유한 바르는 탈모 치료제로, 모발의 밀도와 굵기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정량 캡을 통해 필요한 부위에 간편하게 도포할 수 있다.이 제품은 국내 14개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남성형 탈모증 환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한 결과, 24주 도포 후 158명에게 임상적으로 호전이 나타났고, 단위 면적당 모발 개체수가 약 17개 증가, 평균 모발의 굵기도 치료전에 비해 9.5㎛ 증가했다.현대약품은 마이녹실액5% 외에도 △마이녹실액 3% △복합마이녹실액 5% △겔타입 '마이녹실 겔' 5% △경구용 '마이녹실에스캡슐' 등 증상과 편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일반의약품 탈모 치료제 라인업을 갖
㈜보령(구 보령제약)이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 국내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ESG경영 성과를 평가해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각 부문별로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통합해 종합 등급을 산출한다. 올해 보령은 환경 부문에서 전년과 동일한 A등급을, 사회, 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 A+, B+ 등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종합 등급은 전년 B+(양호)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우수)를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 보령은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종이컵 제로 캠페인,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비롯한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바다제비·황새 서식지 보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사용량 제3자 검증을 완료해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체계화하는 등 탄소중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아동후원, 장애인 고용 증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하며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SK케미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SK케미칼 (대표이사 안재현 사장)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에서 주관하는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이후 3번째다. KCGS 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 달성은 SK케미칼을 포함해 총 3개사에 불과하다. 이 중 화학, 제약·바이오 기업은 SK케미칼이 유일하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지금까지 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없으며, 올해 KCGS가 평가한 1,066사, 794개 유가증권 시장 상장회사 중 상위 2.5%인 20개 기업만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세부 부문 별로 SK케미칼은 지난해 A 등급을 받았던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한 단계 상승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미국 FDA로부터 자체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 ‘CKD-508’의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종근당은 CKD-508의 안전성 및 지질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임상 2상을 위한 최적 용량을 탐색할 예정이다. CKD-508은 혈액 내 지방단백질 사이 콜레스테롤에스테르(CE)와 중성지방(TG)의 운반을 촉진하는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의 활성을 억제해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 수치를 높여주는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종근당은 효종연구소에서 진행한 비임상 효력실험에서 CKD-508의 LDL-C 감소 및 HDL-C 증가 효과를 명확히 확인했으며,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지표인 아포단백질(Apo-B)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8은 CETP와 강한 결합력을 바탕으로 약물축적 및 혈압상승 등의 문제로 개발을 중단한 이전 CETP 저해제들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저용량에서도 약효가 기대되는 혁신적인 약물”이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스타틴(콜레스테롤 합성저해제) 계열의 약물로도 조절되지 않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오는 11월 18일(월)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 주요국의 트렌드, 규정, 통관 절차, 성공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를 공유하며, 협회 회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 150여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가량 진행된다. 1부 세미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ers)의 ‘미국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완제품 인허가 절차’, △한국식품연구원의 ‘수출 기업을 위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인증제도’ 등 주요국 원료 및 완제품 건강기능식품의 수출 관련 정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애터미의 ‘건강기능식품 해외 수출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유로모니터의 ‘중국, 동남아 국가 건강기능식품 산업 트렌드’ 등 건강기능식품 주요국 산업 현황 및 진출 전략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 임직원 대상이며, 11월 14일(목)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기능식품협회 산업진흥팀(031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10월 31일(목)부터 11월 1일(금)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6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KSP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국제학술대회로 격상된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는 국내외 유수의 병리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학회 부스를 통해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한 동반진단검사를 포함해 최근 확대된 면역병리 검사 항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병리 진단의 효율성 및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어 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재단 소속 병리학 전문의들은 31일(목) 열린 병리학회와 산업체의 공동 포럼(Pathology-Industry Collaboration Forum)에 참석해 기술 발전과 제도 개선에 대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주영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학본부 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학본부는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기관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해 최상의 병리 검사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