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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가 15일 오전 10시경 이대목동병원 사태와 관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직무유기’ 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청과가 고발한 건정심 위원은 ▲위원장 (전) 보건복지부차관 방문규 ▲가입자대표(8명), ▲의약계 대표(8명), ▲공익 대표(8명)등 총 25명의 건정심 위원(2017.1월 기준)이다..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미숙아 집단 사망 사건을 단지 해당 병원 교수, 전공의, 간호사의 잘못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정책의 수많은 문제점들이 그동안 잠재되어 있다가 한꺼번에 폭발해 그 근본부터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고 있는 의료 현실을 아프게 보여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정심에 근본적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소청과의사회는 “건정심은 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 요양급여비용, 보험료등 건강보험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설치된 위원회로 보험료조정, 수가조정, 요양급여 및 건강보험제도 개선사항과 위원장인 차관이 지정하는 안건 검토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지난 1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대회 운영인력 대상 감염병 관리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회는 전국의 5개 복십자의원(서울, 수원, 춘천, 대구, 부산)을 통해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운영인력 약 8만 명에 대한 ▲흉부엑스레이 촬영검사를 통한 결핵검진 및 유소견자 대상 결핵균 검사 ▲수막구균 예방백신 접종(선착순 2만명)을 자발적 기부형태로 지원한다. 협회 경만호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게 된 올림픽행사에 협회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감염병 관리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올림픽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신경외과가 지난 12일 본관동 지하에서 6세대 최첨단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갖춘 감마나이프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도입함으로써 충북 최초, 국내 4번째(Full Package는 국내2번째), 세계 33번째 설치기관이 됐다. 감마나이프는 뇌종양 등의 수술에 사용되는 방사선 뇌수술장비로 고에너지인 192개 감마선을 돋보기 원리처럼 한곳에 모아 정밀하게 조사해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외과적 수술보다 정밀하게 병변을 치료하는 할 수있다. 특히, 기존의 방사선 치료보다 뇌손상이 적고 원하는 치료병변만 치료하는 무혈, 무통 뇌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뇌수술의 획기적인 의료 장비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감마나이프 아이콘은 최신버전으로 기존 감마나이프치료보다 큰 병변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분할조사 기능이 있어 기존 감마나이프 대비 뇌보호 효과가 뛰어나며, 안과 종양, 이비인후과 종양, 경추(경추) 질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박영석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감마나이프 도입으로 지역의 중중 및 난치성 질환자 치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도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안)’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2,500여명의 회원 명의로 15일 발표했다. 전남도의사회는 성명에서 “추무진 의협집행부는 졸속적인 의료체계개선 권고안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 국민과 회원을 위한 의료전달체계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료계 전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후 진정성있는 개선안을 만들어라.”라고 요구했다.전달체계보다는 저수가를 먼저 해소한 후 전달체계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의사회는 성명에서 “저수가라는 대한민국 보험체계에서 기형적으로 살아남은 대한민국의 의료전달체계가 아무런 준비 없이 한순간 바뀔 수 없다. 올바른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은 의료계의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 아닌 국민과 정부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추무진집행부는 회원들과의 충분한 논의 없이 졸속으로 만들어진 의료체계개선 권고안을 강행하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달체계 협의 권한은 비상대책위원회에 있으며, 추무진 집행부에게는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전남의사회는 성명에서 “의료전달체계개선문제는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13만의사들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회로부터 수임 받은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 일명 문재인케어
2011년 '대장암 100문100답' 초판을 발간한 이후 대장암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왔으며, 치료 분야도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에 대장암센터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보완해 '대장암 100문100답' 개정판을 발간하게 되었다. 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이른다. 대장암 대부분은 대장벽의 4개 층인 점막층, 점막하층, 고유근층, 장막층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점막에서 생기는 선암(腺癌)이다. 선암은 대개 선종(腺腫)이라는 양성 종양이 진행된 것이다. 대장암에는 선암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유암종(類癌腫) 등이 있다. 2017년 12월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에서는 21만 4,701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중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 2만 6,790건으로 전체의 12.5%로 2위를 차지했다. 대장암 발병의 위험요인은 50세 이상의 연령, 식이 요인, 음주, 흡연, 신체활동 부족,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등이다. 대장암은 여전히 국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암으로 진단된 경우라도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절제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발전을 위한 기탁금이 병원집행부와 의대교수에 이어 환자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부안 곰소에서 원조젓갈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배이근 씨(64세)와 아들 준호 씨가 지역 의료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강명재 병원장과 서정환 진료처장, 정연준 기획조정실장, 김인희 교수 등 병원관계자와 배이근·준호 부자(父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이근 씨는 2012년부터 전북대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에서 질병 치료를 받아왔으며, 현재도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 받고 있다. 배 씨는 “평소에 좋은 일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전북대병원로비에 발전후원회 명예의전당이 있는 것을 보고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대병원에서 정성을 다해 검사와 치료를 해줘서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며 의료진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강명재 병원장은 “후원금을 기부해주신 선생님께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어느 날 갑자기 암을 진단받고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게 될 때, 환자와 가족은 많은 부분이 낯설고 매 순간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어느 순간, 환자의 몸에 삽입되는 튜브나 카테터 등의 기구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구들을 가지고 집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러한 기구를 잘 관리한다면 치료회복을 돕고 증상관리를 수월하게 하여 삶의 질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현대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튜브와 카테터 등의 기구들이 환자의 진료와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관련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아니라면 실제적인 용도나 관리에 대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교육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구들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이해하기 쉬운 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 집필진은 이 책을 통해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의료진이 암 환자에게 흔히 사용되는 튜브와 카테터에 대해 쉽게 이해 · 관리하여 치료를 비롯해 증상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목차 1. 카테터란?2. 중심정맥관3. 기관절개관4. 악성 흉수의 배액5. 비위관6. 경피적 위루관7. 경피적 경간 담도배액관8. 악성 복수의 배액9. 경피적 신루관
부광약품(대표 유희원, 김상훈)은 최근 바르는 타박상, 근육통 치료제로 잘 알려진 타벡스겔의 대용량 제품인 90g 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전했다. 타벡스는 겔 타입으로 산뜻하게 사용가능하고 바르는 소염진통제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이 없으면서 소아 청소년부터 바를 수 있어 학교 양호실에서도 구비를 많이 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50g의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었으나 근육통의 특징 상 넓은 부위에 다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어서 이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대용량 제품을 발매 하게 됐다”며 대용량 발매배경을 전했다. 타벡스겔의 주성분은 말밤나무 추출물인 무정형에스신, 살리실산디에틸아민으로 타박상, 삔데, 좌상, 척추의 통증성 병변 (디스크병변, 경부근육강직, 요통, 좌골 신경통), 혈종, 건초염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타벡스겔이 속해있는 외용소염진통제 시장은 최근 연평균 6%로 성장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외용소염진통제에도 연령금기가 있는 제품이나 자극이 강한 제품만을 알고 있고 소아 청소년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연령의 자녀를 둔 부모를 타깃으로 하여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세계 점안제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충북 제천공장에 첨단 설비라인을 대대적으로 증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인 증설계획은 10월 경이며, 점안제 생산능력은 현재 연산 1.5억관에서 3억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휴온스 측은 전했다. 휴온스는 독일 Rommelag社의 ▲BFS 시스템 ▲이물검사기 등을 포함한 9종의 첨단 설비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생산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증가하는 내수 수요와 수출 물량을 사전에 대비해 세계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Rommelag社의 시스템은 유사 설비보다 2배 가량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제시하는 설비 기준인 21CFR PART11과 ISPE의 GAMP5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휴온스는 수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설비자격 조건을 갖추게 됨으로써, 향후 세계 선진 제약 시장 진출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휴온스 측은 전망했다. 한편, 휴온스는 자체 개발 제품 ‘클레이셔’에 대해 중국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아 조만간 중국에서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번 점안제 라인 증설 후에 ‘클레이셔’의
노바티스(대표; 조셉 지메네즈)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설명서에 ‘기능적 완치(무치료관해, Treatment Free Remission)’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한 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기능적 완치(무치료관해)란 만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약물 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분자학적 반응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타시그나는 지난해6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12월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기능적 완치와 관련한 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이어 국내에서도 최초이자 유일하게 의약품설명서에 깊은 분자학적 반응 유지 시 투약 중단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가 됐다고 전했다. 변경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1차 또는 2차 치료제로 최소 3년간 타시그나를 투약하고 △투약 중단 직전까지 최소 1년간 깊은 분자학적 반응(MR4.5)을 유지한 환자에서 타시그나의 투여 중단이 고려될 수 있다. 투약 중단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경험이 있는 의사의 면밀한 감독 하에서 이뤄져야 하며, 환자들은 중단 후 첫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한다. 발은 걸을 때 심장에서 보낸 혈액을 받아 다시 온몸으로 보내는 펌프 작용을 한다. 사람은 평생 지구 4바퀴 반을 돈다고 할 정도로 발을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이 발 관리에 소홀하다. 발목을 삐거나 통증이 발생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버린다. 하지만 이렇게 발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무시했다간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발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질환인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 발목 염좌와 관련해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학준 교수의 도움말로 원인 및 치료 방법 등을 알아본다. ◆ 엄지발가락이 휘어서 튀어나온,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삐뚤어져 중간 관절 부위가 튀어나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폭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겨울철에는 꽉 끼는 구두나 롱부츠 같은 신발을 신으면 볼이 좁아 무게 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만들어 발의 변형을 일으킨다. 증상이 심해지면 걸음걸이가 비정상적으로 바뀌고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2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김 교수는 "무지외반증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질환이 아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활력영양제 ‘에너라민파워액’을 출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에너라민파워액은 L-카르니틴과 활성비타민B12인 코바마미드를 함유한 바이알(병) 형태의 액상 제품이다. 바이알 상단의 버튼을 눌러 마개 부분에 밀봉돼 있는 코바마미드 분말을 L-카르니틴 용액에 떨어뜨린 후 흔들어서 마시도록 고안됐다고 전했다. 에너라민파워액은 성인의 경우 ▲식욕부진 및 무력증 ▲뚜렷한 원인 없는 쇠약 ▲병 후 회복기 ▲병적인 체중감소 ▲간질환 및 신장질환에 의한 저단백혈증 등에 적응증을 가지며, 어린이의 경우 ▲영양결핍에 의한 모든 증상 ▲성장지연 ▲식욕부진 ▲저체중 및 체중감소 ▲영양실조 ▲감염 후 허약기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일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라민파워액 1병에는 500mg의 L-카르니틴이 들어 있다. L-카르니틴은 지방산의 에너지화를 촉진시킴으로써 에너지의 생산과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즉, 세포의 하위기관으로서 세포의 호흡 및 에너지원(ATP) 생성에 관여하는 이른바 ‘세포의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의 내부로 지방산을 원활히 운송해 체내 에너지 생성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활성비타민B12의 일종인 코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5일 전했다. 지난 5일 올림픽 조직위와 MOU를 체결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 지원단을 1월 30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릉 하키 센터에 파견해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부상 및 응급 상황을 책임지고, 경기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의료 지원을 총괄하는 김호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해 올림픽 개막 1년여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 격으로 열린 '2016-17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2017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2017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현장 의사로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의료인들의 지원과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김호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강릉 하키 센터 베뉴진료소장, VMO)는 "지난해 여러 올림픽 사전 테스트 대회에서 의료 지원을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며 맡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세팔로스포린제제 동결건조제품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세파전용공장에 신규동결건조라인을 증설해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약품은 2016년 8월에 상하이에 있는 토플론과 동결건조기라인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7년 8월부터 국제약품 안산공장에 기기를 인도받아 2017년 12월까지 설치 및 가동에 필요한 적격성평가와 밸리데이션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제품별 공정밸리데이션(PV)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50억의 자금을 투입해 도입한 신규 동결건조라인은 동결건조기(Ice Capacity 500kg, 46,000Vial/Cycle), 충전기(200VPM), Auto Loading Unloading System(ALUS+RBR), 충전탱크(280L), o-RABs로 구성되어 있고, 전 자동시스템으로 운영하게 됐있다. 국제약품은 이로써 세팔로스포린제제 동결건조기 2대를 보유함에 따라 연간 생산 가능량을 200만 바이알에서 500만 바이알로 2배이상 증대시켜, 국제약품 자사 동결건조제품(세포테탄, 세프부페라존, 플로목세프)의 판매증대는 물론 신규 수탁유치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필러스캡슐에는 모발 및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모발 필수 영양소 ‘약용 효모’, ‘비타민 B1(티아민질산염)’, ‘비타민 B5(판토텐산칼슘)’ 등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됐다고 전했다. 또한, 모발 필수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공급되어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녀 상관없이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카필러스캡슐이 탈모 환자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0만3,305명이던 탈모환자는 2016년 21만2,916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30대가 전체 2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25.4%, 40대가 23.0%로 젊은 층의 탈모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되는 카필러스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
손에 감각이 둔하고 저림이 심했던 70세 양모 씨는 나이가 들어 그런가보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건강보조식품을 먹으면서 지내다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손 저림 증상은 누구나 한번은 경험해 볼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손 저림 증상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우선 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순환장애와 말초신경의 문제에 의한 신경장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순환장애는 주로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막히는 말초혈관질환에 의해 나타나는데, 순환장애에 의한 손 저림 증상은 손이 저릴 뿐만 아니라 손의 체온이 떨어지면서 차고 시리고 아프며 심한 경우 손가락 끝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말초혈관질환은 다리에서 더 잘 생기므로 손 저림 증상이 순환장애 때문에 생기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손 저림 증상의 보다 흔한 원인은 말초신경장애이다. 특히 저린 증상이 손에만 나타난다면 '압박성 신경병'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손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압박성 신경병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인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으로 직업성 폐 질환인 진폐증을 진단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와 강상훈(한국 IBM), 최준(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연구원) 연구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2011년 5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진폐로 검증되거나 기존 진폐 판정자 1,200명의 영상을 활용한 딥러닝 연구 결과 95%의 진폐증 진단 정확도를 얻었다고 서울성모병원이 15일 전했다. 연구팀은 2017년 11월에 열린 제59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높은 정확도에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팀 측은 향후 진폐증 판정 시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의 진단 보조에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연구팀은 단순흉부방사선 영상과 컴퓨터단층촬영 결과 모두 진폐가 확인된 영상을 연구군으로, 서울성모병원 검진센터에서 검진을 수행한 60세 이상 일반 수검자들의 영상을 대조영상으로 활용했다. 특히 영상의 질적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폐질환연구소에서 제작 · 보급한 한국진폐표준디지털영상(KoSDI)를 추가해 진폐영상 판정 시 정확도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와수데브 툼베 ,ICCK: Indi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와 한•인도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바이오협회와 주한인도상공회의소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킹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과 인도 기업이 양 국가의 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고 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국 바이오 분야 지식교류 ▲시장 조사 ▲정책 결정 ▲공동 전시회 및 워크샵 운영 ▲투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등 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이 다양한 국가로의 시장진출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인도는 중국과 함께 바이오산업의 시장으로서 매우 매력적인 국가가 될 것”이라며, “우선 양국 바이오산업 기술교류회를 추진하고, 이후 바이오기술 및 제품의 시장진출 플랫폼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0년 1월에 공식 출범한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 정부와 협력해 한국과 인도 양국 간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교역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대표 바이오산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은 자회사인 퓨쳐켐헬스케어를 통해 분자영상 전문기업 에스아이헬스케어㈜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아이헬스케어는 1996년 설립된 분자영상 전문기업으로 분자영상장비를 국내 도입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분자영상 분야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전임상 분자영상기기인 nanoPET, SPECT, MRI, X-ray CT, High frequency Ultrasound 및 Optical Imaging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분자영상장비를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에서 수입해 국내 연구소, 병원, 제약회사 등에 공급 및 기술을 지원하는 회사라고 전했다. 퓨쳐켐은 이번 인수를 통해 방사성의약품에 관한 수직 계열화를 구축해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및 연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퓨쳐켐 관계자는 “향후 국내 연구소, 병원, 제약회사 등이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및 유전자 치료, 줄기세포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방사성의약품을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대윤 퓨쳐켐 대표는 “이번 에스아이헬스케어 인수로 방사성의약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본관 4층 에델홀에서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병원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군의 담당자들이 병원에서 하는 업무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과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병원을 투어하면서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감염관리팀과 '손 씻기' 체험을 실습하고 감염관리에 관한 지식과 예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한편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대구파티마병원과 유네스코대구협회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 선택의 기회와 진로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매년 중·고등학교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통해 연간 6회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