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LG생명과학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0%, 451.3% 증가한 832억원과 1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다만, 기술수출료를 제외한 매출액은 영업조직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648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베기달 연구원 보고서에 의하면 LG생명과학은 지난 2006년 R&D 부문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만성질환, 웰빙, 예방의학 부문에 역량을 집중, 이러한 선택과 집중의 R&D 전략은 최근 간질환치료제의 기술 수출과 세계적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다른 경쟁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했던 영업부문에 대해서도 성과주의를 도입하는 등 영업조직 강화를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R&D부문에 이 어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도 성장을 위한 변화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잠자고 있는 LG생명과학의 잠재력을 흔들어 깨울 것으로 보여진다고 의견을 밝혔다. 세부적으로 ‘자니딥’ 매출 안정화 예상 약가 인하와 제네릭 품목 출시
⑥ 정부 GMP 선진화 방안인 cGMP-Validation 의욕적 추진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GMP 선진화 방안인 cGMP 정책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밸리데이션(Validation) 등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수적이 돼 버렸다.이러한 정부의 cGMP 정책은 우여곡절 끝에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밸리데이션은 시작 시점이 예정보다 늦어져 신약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될 뿐이지 전문약 같은해 7월, 일반약 2009년 7월, 의약외품 2010년 7월 시행 등 전체 일정에는 변화가 없게 됐다.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cGMP제도는 제약산업의 재편을 예고되고 있다. 업체별로 최소 200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의 시설투자 부담이 지워지기 때문에 이러한 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당수 제약사들에서의 품목 정리 단행이 예상된다.하지만 이미 시설 투자가 완료된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등의 상위 제약사들에게는 이 정책이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시설 투자를 통한 상위 제약사와 중소 제약사들간의 양극화는 더욱 심활 될 것으로 보인다. ⑦ 다국적 제약사 한국 공장 15곳에서 4곳으로 급감올해도 다국적 제약사들의 공장 철수 및 매각이
‘텔미’의 원더걸스와 스포츠스타 김연아·박태환 등이 2007년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최고 히트상품에는 UCC(User Creatived Contents)가 꼽혔다. 이밖에 차이나펀드, 사극(대조영, 태왕사신기), 종합자산관리 계좌(CMA), 무한도전, 옥수수수염차, BB크림, 와인이 10대 히트상품에 포함됐다.삼성경제연구소는 17일 내부자료와 업계의 히트상품 리스트, 전문가 의견으로 68개 히트상품 후보를 고른 뒤 연구소인터넷 회원 1만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끝에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히트상품은 문화상품 강세가 두드러지고 재산과 건강, 정서에 관심있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상품이 대거 선정된 점이 특징이라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연구소는 올해 히트상품에서 볼 수 있는 키워드로 ‘자산관리 선진화’‘헬스와 뷰티의 일상화’‘국가적 자긍심의 희구’‘자연스런 즐거움 추구’ 등 4가지를 꼽았다.차이나펀드와 CMA는 자산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들어 고도화된 재태크 방법에 따라 나타났다. 건강에 좋다는 옥수수수염차와 와인, 미용에 대한 관심에 따라 인기를 끌었던 병원용 BB크림은 ‘헬스와 뷰티’군에 속하는 상품이다.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07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MDEX 2007)’가 12월16일 COEX 인도양홀 10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유희탁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국윤아 이사,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문영목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성일 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이사, (주)신흥 이용훈 이사를 비롯한 출품업체 관계자와 주최단체장이 참석했다.49개 업체들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출품업체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젊은 의사들의 위한 개원 전략’, ‘젊은 의사들을 위한 경영 전략’,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경영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1600여명이 청강해 개원 및 경영정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병의원 개원시 세무 업무와 절세 방안에 대해 조형준 택스홈앤아웃 세무사가 강의한 ‘병의원 세무 컨설팅’에는 200여명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박기성 골든와이즈닥터스 대표이사의 ‘2008년 성공 개원 프로세스’, 이주현 (주)닥터멤버스 팀장의 ‘개원 홍보마케팅 최신 전략’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의약품 수출진흥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출진흥 전략개발’을 위한 무역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수협은 18일 오전 의약품 수출을 위한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등의 활동에 적극적인 제약사 중 약 15사를 초청하여 회의를 개최한다. 2007년의 국내외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2008년 주요 해외마케팅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기존 참가하던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등의 해외마케팅 활동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고 추가 지원 사항과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과 제약업계에 제공되는 해외정보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수출진흥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며, 회원사에 의한 회원사를 위한 수출 진흥 정책 개발에 전념할 계획이다.의수협 관계자는 “올해 의약품 등 수출이 당초 목표인 약 14억불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미 FTA 협상이 체결되었고, 한 EU FTA가 협상중인 시점에서 한국 제약사들의 전략적 수출 지향 조직으로 변환이 시급하다”고 전망했다.한편, 의수협은 지난 10월에 국가관을 구성, 참가했던 CPhI Worldwie 한국관 참가업체에게
올 한해 국내 제약업계는 그 어느해 보다 다사다난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한미FTA 타결에 따른 대외적 불확실성과 약가재평가, 공정위 과징금,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등 대내적 불확실성도 동시에 양립함에 따라 이러한 파고를 넘기 위한 고심이 그 어느때 보다도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적 리스크들로 인해 그동안 방만해 왔던 제약업계의 체질 개선 및 영업 관행의 개선 등의 노력들이 나타나고 있고, 해외 수출과 기술 이전 성과도 차츰 나타나고 있어 올해가 국내 제약업계의 재도약의 해가 될 수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본지는 올해 국내 제약업계의 화두 중 10가지를 선정, 올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① 기대보단 우려가 많았던 ‘한미FTA 타결’장장 14개월간 진행된 한미FTA가 지난 4월 드디어 양국간 협정이 타결되면서 정부는 ‘실보단 득이 많은 협상 성과’였다고 평가한 반면 국내 제약업계는 협상에 따른 향후 피해를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를 높였다.한미FTA 주요 협의사항으로 지적재산권 강화 부문은 공개자료 보호로 재심사기간중에 있는 오리지널사가 신약허가시 제출했던 자료를 원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개량신약의 출시가 지
개원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200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가 16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성대히 치러졌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한전공의협의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49개업체 160부스의 규모로 ▲개원 예정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상담 및 교류 ▲임상강의 및 경영정보 제공 등이 이뤄져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화장품 브랜드 ‘맥’은 최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대강당에서 청소년 에이즈 예방 프로그램인 청소년동료교육사업(또래지킴이사업)을 위해 ‘맥’의 비바 글램 립스틱의 판매금으로 조성된 맥 에이즈 기금 1억원을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측에 전달했다. 올해에는 1억원 가운데 신세계 백화점에서 MAC 비바글램 립스틱의 백화점 판매 수수료를 맥 에이즈 기금으로 기부해 한국의 에이즈 예방 활동에 동참한다.이날 전달식에는 맥 김정선 이사,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부설 한국성교육센터 조병희 운영위원장과 청소년 대표로 영화배우 박지빈 명예 또래지킴이가 함께 했다.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청소년 에이즈 예방사업의 일환인 청소년동료교육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청소년 에이즈예방 동료교육은 1998년부터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시작해 10여년 이상 진행해 왔으며, 향후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화장품 브랜드 '맥' 은 현재까지 13년 동안 57개국의 맥 매장에서 판매된 비바 글램(VIVA GLAM) 립스틱과 립글라스을 판매, 판매금의 100%를 에이즈 펀드로 환원하는 방법을 통해 전세계 HIV/ AIDS에 감염된 감염인과 에이즈 예방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조성된 맥
한국제약협회는 14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제약사가 종합병원에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의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회원사들에게 다시금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 중 종합병원 등에 기부를 한 특정 건수가 포착돼서 공고를 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10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공정위 관계자가 밝힌 10개사 이외의 회사도 앞으로 조사가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염두에 두고 회원사들에게 환기를 시키는 차원에서 공고가 된 거”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일부 언론을 통해 마치 제약협회가 특정회사의 기부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나서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는 데 이는 협회의 의도를 오해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2007년도 어느새 보름 여 밖에 남지 않았다. 황금돼지를 뜻하는 정해(丁亥)년, 화려한 비상을 꿈꾸며 시작했던 기억을 뒤로 하고 올해도 눈 깜짝할 새 결승점을 향해 서서히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제약업계에게 2007년은 약가적정화방안, 한미FTA협상 타결, 약가재평가 등 다양한 악재들이 쏟아지면서 어느 해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였다는 게 전반적인 견해다. ‘숫자로 보는 2007년 제약산업’이란 제목으로 올 한해를 정리해 봤다.△2=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치열한 순위 경쟁이 눈에 띄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를 끈 것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3월결산) 등이 벌인 업계 2위 경쟁. 이들은 1년 내내 엎치락뒤치락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일단 지난해 새롭게 업계 2위에 올라선 한미약품이 상반기까지 1억원 안팎의 박빙의 승부를 벌이던 유한양행을 3분기 현재 78억원 차로 앞서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 하지만 올메텍(ARB 고혈압치료제)을 앞세운 대웅제약과 레바넥스의 유한양행의 추격세도 만만치 않아 최종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는 예측불허. △4=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의 공장 수. 지난 8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최근 GSK가 공장철수를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해 매년 5000여명에 이르는 개원예정자와 2000여명의 개원의·이전을 준비하는 봉직의, 군의관들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다양하고도 깊이 있는 개원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 모은 박람회가 열린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07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MDEX 2007)’가 12월16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COEX 인도양홀 10실에서 개최된다.개막식 행사로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테이프커팅과 참가업체 부스 관람, 간담회 등이 열리고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는 관련 단체장과 출품업체 대표자들이 업계 동향 등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1시에 열리는 개막식 및 테이프커팅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유희탁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국윤아 이사,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문영목 회장,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성일 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출품업체 관계자와 주최단체장이 참석한다.8회를 맞은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는 매년 출품업체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차기 행사에 적극 반영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올
대웅제약 향남공장이 최근 협력업체 33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거래처 시상 및 사례발표와 상생문화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협력 업체와 상호 이해를 통한 품질 경쟁력 향상과 Win-Win관계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 해로 5회 째다. 특히 ‘다름을 통한 상생문화전략’에 대한 특강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기업의 비전과 경영이념에 대한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해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이종욱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대웅이 추구하고 있는 기업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win-win을 경영현장 실천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성공사례 발표와 특강을 통해 확고한 상호 win-win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더불어 최고 품질의 제품을 납품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2005년 4월부터 전략적인 선진구매 인프라인 SRM(Supplier Relationship M
내년 국내 의약품시장에서는 만성질환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의약품(Lifestyle drug, LSD)’의 고성장도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의 고령화 급진전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양산과 더불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의약품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라이프스타일 의약품이란 ‘개인의 신체적 혹은 정신적 생활양식의 개선을 도모하는 의약품’으로 비만치료제, 성기능개선제, 금연보조제, 주름제거 및 노화방지용 의약품 등이 대표적이다.이들 제품들의 시장 규모도 현재 대략 2000억원대에 이르고 있는데다 시장 성장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라이프스타일 의약품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도 높은 상태다.최근 1년 이내에 비만치료제, 성기능개선제 등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며 도약기를 맞았으며, 내년에는 라이프스타일 의약품이 만성질환 의약품과 같은 비중으로 의약품 시장을 이끌 전망이다.증권가에서도 이와 관련해 라이프스타일 의약품을 보유한 주요 제약사의 매출성장률은 10%선, 영업이익은 두 자리 수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입법안 예고, 쥴릭의 부당 재계약 제시, 공정위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결과 발표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올해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올해 성과와 현재 국내 도매시장의 난제 등을 협회 정책고문인 유충렬 전무를 통해 들어봤다.Q. 유통일원화는 이미 10년 전부터 거론되고 있는 문제인데 아직 잘 정착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지난 94년 이후로 국내 도매업계에 유통일원화 정책은 상당한 진전을 보여왔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의 도매 거래량이 93년 26.2%에서 지난해 48.1%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추정컨대 55~60%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 등 선진국 등의 도매 거래량에 비하면 많이 모자란 수준이지만 지난 12년간의 도매 거래량 성장 폭을 볼 때 정착이 잘 안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연착을 하고 있다고 보면된다.Q. 쥴릭의 정책과 관련, 국내 도매업체와 상생의 길은 없는가?국내도매업체와 쥴릭은 이미 사실상 상생관계에 있다. 하지만 쥴릭의 영향력이 막강해 그에 따른 업체들의 불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특히 협회는 쥴릭의 불공정 관행인 ▲불공정 거래약정 강요 ▲지속적인 마진 인하
보건의료분야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복지부, 공정위, 국세청뿐만 아니라 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의 기능 또한 가세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 노상섭 팀장(시장감시본부 제조2팀)은 10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약업을 위한 공정거래교육’ 세미나에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감시 시스템 변화를 알렸다.이러한 조치는 지난 8월 소보원이 공정위 소속 하위 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의견도 향후 보건의료분야 공정거래행위 감시에 반영이 될 전망이다.주로 소보원을 통해 감시가 될 부분은 의약품의 과장 광고, 허위 표시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제조 2팀의 인력 부족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소보원의 의약품 모니터링, 의약품 신고 등의 사항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노상섭 팀장은 “현재 보건의료분야는 정보의 비대칭이 심화된 부분이 있지만 소비자들의 정보 강화로 정보의 비대칭이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다”며 “향후 제약사들은 우호적인 소비자군을 만들어 두는 것이 향후 공정경쟁 감시 차원에서도 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과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은 10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치료용 항체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항제는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TNF-alpha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인간화 항체로써 유한양행이 지난 5년간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하여 왔으며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2006년 11월 산업자원부 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신약 개발 경험과 기술, 노하우 및 항체 개발기술을 풍부하게 갖고 있는 유한양행과 세포주 개발과 세포배양 기술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과의 전략적 R&D 제휴는 국내 업체간 새로운 win-win 모델을 창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까지 유한양행이 투자한 연구비에 상응하는 수준까지 투자키로 하였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연구개발비용은 양사가 공동으로 분담하며, 신약 개발 완료 후의 모든 권리는 양사가 동등하게 배분하기로 하였다.양사는 2009년초 까지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임상시험에 진입하여 세계적인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용 항체 신약을 개발하고, 적응증 확대를 통하여 제
2008년에도 기등재 의약품 정비방안의 본격시행 등 건강보험 재정안정과 제약산업 재편을위한 정부의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또한, 보험등재의 어려움, 약가인하,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 등으로 제약 업체별 차별화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정책 리스크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기초체력이 튼튼한 상위업체 위주의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제안했다.한편, 11월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1472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적자를 나타내고 있으며, 2007년 11월까지의 당기수지도 369억원 적자로 돌아섰다.12월에도 당기수지는 적자가 예상되어 2007년 전체 당기수지 적자규모는 3천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여진다.2008년에도 건강보험 재정은 썩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져 약가통제 등 정부의 규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11월 건강보험급여 청구금액은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한 2조 1757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정부의 강도 높은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에 따른 의약품 수요의 증가 등으로 의약품 관련 시장은 향후에도 여전히10%대의 성장은 가능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지난 8일 한국경제신문 기고를 통해 다국적제약사들의 국내 공장 철수로 ‘의약품 수급에 문제가 없는지?’, ‘공장을 철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내사 공장의 해외 이전 움직임은 없는지?’ 면밀히 정부가 살펴야 할 때라고 밝혔다.문경태 부회장은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의 한국 내 생산시설이 중국, 베트남, 인도 등으로 속속 철수하고 있는 반면, 국내 제약사들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설비를 개선하는 데 막대한 투자자금을 쏟아 붓고 있어 서로 상반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부는 이러한 의약품 시장동향을 유심히 살펴 정책집행에 반영해 나가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다국적 제약사들이 왜 현지생산의 이점을 포기하고 수입으로 전환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공장 가동에 불합리한 규제는 없는지,수입 절차에 허술한 면은 없는지도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중국, 베트남, 인도 공장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들어오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의 완제의약품들이 국내 제조 수준과 규정에 맞게 생산되고 있는지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반면 다국적 제약사들이 공장을 이전하는 마당에 왜 국내
현직 안과의사가 발명한 수술 도구가 세계적인 업체와 손을 잡고 전세계에 판매가 되어 화제다. 씨어앤파트너 안과(원장 김봉현)는 김봉현 원장이 발명한 안과용 수술도구인 ‘안내경’(BH Kim Intraocular Mirror)이 세계 1위 안과수술기구 브랜드인 미국 카테나社(Katena)와 생산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시판을 시작 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내경은 백내장 수술 시 안구 내부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초정밀 수술도구로서 안구 내부를 볼 수 없어 의사의 감에 의존했던 그간의 불편을 해결한 제품이다. 지난 4월에는 안내경이 백내장 수술 중 안구 내 모든 조직의 관찰을 가능케 하여 백내장 수술 중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전 세계 7천 여 명의 안과 전문의가 참석하는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각국의 170여 개의 논문을 제치고 안내경을 이용한 수술에 대한 김원장의 논문이 영예의 최우수 논문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안내경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미국 카테나사에서는 안내경을 발명한 김원장의 업적을 기려 제품의 이름으로 그의 이름을 딴 ‘BH Kim Intraocular Mirror’로
남성형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1mg’의 특허권을 둘러싼 법정공방에서 국내업체가 완승을 거뒀다.수원지방법원 제6부(재판장 이두형)는 지난달 30일 한국MSD가 작년 6월 28일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금지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탈모치료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MSD의 ‘프로페시아’가 오리지널 제품. 이번 판결에 앞서 한미는 지난 2005년 3월 특허심판원에 MSD를 상대로 특허무효 소송을 제기, 올해 8월 무효심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제품 생산과 판매 금지를 골자로 한 이번 소송에서 수원지법은 특허심판원의 선행 판결에 근거, 한미약품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피나스테리드 1심 공방은 국내업체의 승리로 끝을 맺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단순히 피나스테리드의 용량을 제한한 조성물의 경우 그 특허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법원 판단의 요지”라고 설명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작년 12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피나테드정’을 퍼스트제네릭으로 시판했으며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치료제 ‘목시딜5%’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1mg 시장은 연간 260억원 규모인데 한미 피나테드가 출시 첫 해 20% 가까운 점유율을 올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