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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016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전북권역 중증응급환자 이송용 닥터헬기가 2024년 1월까지 약 1,600회를 출동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응급 처치 등을 위해 운영되는 전담 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 ‘에어 앰뷸런스’로 불리기도 한다. 닥터헬기는 내부에 응급 장비와 의약품을 갖추고 있고 제세동,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등의 전문 처치가 가능하며, 심한 외상이나 심장 및 뇌혈관질환 등으로 신속한 응급 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환자 신고를 받으면 의료진을 태우고 5분 안에 출동한다. 원광대병원이 운영하는 닥터헬기는 지난 2023년까지 총 1,594회 출동해 연평균 201건의 환자를 이송했다. 전라북도는 도서·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사각지대가 존재해 골든타임 내에 도착하고 현장 응급 처치 및 신속한 이송이 가능한 닥터헬기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원광대병원의 2023년도분 기준 닥터헬기 이송 환자의 질환별 통계를 보면 뇌혈관질환 31명, 심혈관계질환 22명, 중증외상질환 33명,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하태욱 응급의학과 교수(항공의료팀장)는 “헬기를 통해 빠른 이
위 선종의 내시경 절제 이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추후 위암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약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 선종의 내시경 절제술 시행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대규모 데이터 분석으로 밝혀낸 것은 세계 최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소화기병센터 홍수진 교수팀(김신희‧유혜원 교수)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절제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위암 재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잘 알려졌지만, 위암의 전구병변인 위 선종의 내시경 절제술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 시 위암 예방 효과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반으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위 선종을 진단받고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한 성인 환자 6만9722명을 대상으로 전국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위 선종 내시경 절제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받지 않은 환자보다 위암 발생률이 약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효과는 치료 3년 후 약 16%,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지난 5일 본관 3층 중앙수술실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병원은 로봇수술시스템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최첨단 의료환경을 갖춘 로봇수술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등 병원 경영진과 박종윤 ㈜세창 회장, 형남순 백제CC 회장을 비롯한 충남대병원 의료아너소사이어티(MHS) 회원들이 참석했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방법으로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팔과 손목, 손가락의 모든 움직임을 로봇 팔과 로봇 손목에 전달, 실제 손의 움직임과 똑같이 수술할 수 있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가 적고 짧은 회복기간과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2016년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2017년 중부권 최초 부인암(자궁내막암 및 자궁경부암)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이번 로봇수술시스템 다빈치 SP 추가 도입으로 최첨단 의료장비가 갖춰진 의료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로봇수술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지연 로봇수술센터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국내에서 로봇수술은 매년 지
같은 당뇨병이어도 저소득층 환자에게는 더욱 버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우울증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병만으로 우울증 발병 위험이 2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저소득층이 이러한 우울증 발병 위험에 더 쉽사리 노출된다는 게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이유빈 교수, 일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소희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02년부터 2018년 사이 수집된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성인 202만7317명을 분석했더니 저소득층이 우울증 발병 위험에 더 쉽사리 노출되는 것으로 밝혀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저소득에 대한 정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록 여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연구 등록 시점 이전 5년 동안 최소 1년 이상 수급권자로 등록된 적이 있었던 사람은 모두 4만2120명(2.08%)으로, 연구팀은 이들을 노출 기간(1~5년 사이)에 따라 참여자들을 분류해 우울증 발생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폈다. 그 결과, 평균 추적 관찰 기간 6.77년 동안 발생한 우울증 40만1175건 가운데 수급권자로 등록된 적이 없었던 참여자들과 비교해 수급권자의 우
한미약품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R&D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San Francisco, 이하 KASBP-SF)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 발표, 글로벌 리크루트 등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5월 설립된 KASBP는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매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시기에 맞춰 심포지엄을 열고 네트워킹을 활용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연구협력 등을 위해 KASBP 후원을 지난 11년간 지속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KASBP-SF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KASBP-SF 심포지엄은 ‘약물 발견 및 개발을 위한 분석 고도화(Advanced Analytics for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와 ‘혁신 플랫폼 및 스타트업(Inn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초·중학교 신입생은 입학 전에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주세요”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6일 권고했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및 초·중학교장은 관련 법인 ‘감염병예방법’과 ‘학교보건법’에 따라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으로는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총 4종으로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이 있다. 중학생의 경우에는 총 3종으로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대상) 등이 있다. 2024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등을 통해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
폐경 후 질 출혈이 발생한다면 ’위축성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돼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중단된다. 대개 1년간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하며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돼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폐경기라도 여러 원인에 의해 부정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부정출혈은 여성에게 불편함을 주며 때로는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에 염증이 생기는 질염은 젊은 연령대부터 다양하게 발생하는데, 폐경 이후 여성에서는 특히 ‘위축성 질염’이 잘 생긴다. 이는 비특이성질염 또는 노인성질염이라고도 하며, 폐경 이후에 에스트로겐 양이 감소함에 따라 질 안의 호르몬 양이 변화해 나타나는 염증이다.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은 폐경 약 1~2년 전부터 시작돼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지만 대개 폐경 후 약 1~2년 정도면 호전된다. 여성호르몬이 만성적으로 결핍되면 질 건조감, 성교통, 질염, 방광염이 만성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골밀도 감소에 의해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으로 진행돼 골절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갱년기와 폐경기를 거치면 난소가 점차 기능을 상실하고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
최근 10년간 소아청소년의 비만 및 복부비만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만학회가 8번째 팩트시트인 ‘2023 비만 팩트시트’를 발간했다. 이번 팩트시트에는 국민건강보험서비스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의 최근 10년간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비만 유병률 변화 추이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10년간 자료를 담았다. 아울러 건강보험이 적용 된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4년간의 비만대사 수술 환자의 특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녀아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인다. 남아의 경우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로 약 2.5배 증가했고, 여아는 2012년 8.8%에서 2021년 12.3%로 약 1.4배 증가를 보였다. 2021년 기준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19.3%로 5명 중 1명이 비만인 셈이다. 2021년 기준으로 소아청소년의 연령별 비만 유병률을 보면 10-12세 소아는 21.4%, 16-18세 청소년은 21.7%의 유병률을 보인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의학적으로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 나이대에서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보다 20% 이상
오스테오닉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78억원, 영업이익 46.3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을 달성한 잠정실적을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0.1%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3.2% 증가한 사상최대 실적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0.4억원으로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0.6억원을 기록했다. 오스테오닉의 이 같은 호실적은 주력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인대)’, ‘CMF(머리 및 얼굴 전체)’, ‘트라우마(Trauma, 수족·팔다리·쇄골 등)’ 제품군의 성장이 견인했다. 회사 전체 수출 실적은 2022년 대비 45.9% 증가했으며, 국내 매출은 36.1% 성장한 실적이다.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의 경우 8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022년 대비 74.0% 성장했으며, ‘트라우마’ 제품군은 28.2%, ‘CMF’ 제품군은 24.4% 성장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 세계 2위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 브라운(B.Braun)’에 글로벌 OEM, ODM 제품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월 27일 서울대병원 CJ홀에서 근시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한국근시학회 창립 기념 제1회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근시 질환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가 없었다가 지난해 8월 창립된 한국근시학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앞으로의 근시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한국근시학회 박기호 회장(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를 만나 ‘한국근시학회 창립 기념 제1회 학술 심포지엄’ 개최 소감과 진행과정, 한국근시학회를 창립하게 된 이유와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한국근시학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됐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이번에 저희가 개최한 심포지엄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당초 저희들은 150여명 정도 예상했었으나, 사전등록에만 160여명이 참여해주셨고, 현장등록까지 합하면 200여명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특히 심포지엄이 토요일 오전부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셨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행군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의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5일, *빈소 울산 동강병원, *발인 2월 7일, *(052)241-1445
폐동맥 고혈압, 전립선암, 림프종, 다발혈관염, 황반변성 등 다양한 적응증의 치료제들과 폐렴구균백신이 지난 달 특허를 등재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2024년 1월 17건의 의약품 특허 등재 현황이 확인됐다. 1월 특허 등재 의약품 중 가장 먼저 특허존속기간이 만료되는 제품은 한국얀센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인 ‘업트라비정600㎍(성분명 셀레시팍)’으로 2026년 6월 4일에 만료되는 특허 1건, 2029년 8월 12일 만료되는 특허 2건으로 2건의 특허가 등재됐다. 이어 한국얀센의 전립선암 치료제 ‘아키가정(성분명 아비라테론아세테이트, 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은 50/500mg, 100/500mg 두 개의 용량이 각각 두 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가장 먼저 만료되는 특허는 2028년 6월 22일에, 그 다음으로 만료되는 특허는 2029년 6월 23일에 특허가 만료된다. 한국MSD의 단백접합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는 2031년 2월 3일까지 특허가 존속될 예정이다. 박스뉴반스의 이번 특허 등재 이름은 ‘15가 폐렴구균성 폴리사카라이드-단백질 접합체 백신 조성물’이다. 이어 한국로슈의 림프종 치료제인 ‘룬수미오주(성분명 모수네투주맙)’는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공의모) 관계자들이 다수의 계산 오류가 발견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연구 보고서와 관련하여 보사연 및 연구진을 상대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잘못된 연구 결과로 인해 보건의료 환경이 훼손되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을 막고자 공의모 관계자들이 진행하는 소송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조력키로 했다. 앞서 보사연은 보건복지부의 용역을 받아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35년에는 의사가 2만 7천여 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그러나 공의모는 보사연의 연구에 다수의 계산 오류가 존재하며, 연구진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근거가 되는 데이터를 자의적으로 설정하여 추산하거나 불필요한 가정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예측 방법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최근 정부나 정치권에서 의대 정원 증가가 타당하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 중 하나로 보사연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고 있는 것이다. 공의모는 “이번 소송을 통해 부적절한 연구 결과의 수정 및 철회 등이 이뤄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정부에서 준비 중인 의대 정원 증원과 지난 2월 1일 발표한 필수의료패키지 정책과 관련해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계를 살리기는커녕 의사를 옥죄고 규제하는 방안이 발표된 것을 규탄했다. 이어 의대정원증원·필수의료패키지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비대위 체재를 통하여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를 저지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5일 선언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박명하 회장,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한동우 각구의사회장협의회장과 황규석·이태연 부회장이 공동부위원장, 이재만 정책이사가 간사를 맡아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해 강력한 저지 투쟁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햐 오는 2월 7일 19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의대정원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 관련 긴급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구·특별분회 및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자들이 모여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16개 시·도의사회의 동시다발적인 집회 개최의 일환으로 2월 15일 19시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서울시의사회 대표자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사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의
제주대병원 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에 앞장선다.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일 제주시가족센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장애인 가정에 대한 가족 기능 강화 및 돌봄, 보건의료, 학습정서 등 다양한 자원의 개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제주시가족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동 등에 기여하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 암센터 주사실이 총 26개 병상 규모로 확장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경남지역암센터 1층에서 암센터 주사실 확장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사실 확장 공사는 암센터 주사실을 이용하는 환자 수에 비해 병상 수가 적어, 암 환자의 주사가 지연되고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암센터 주사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19개 병상에서 7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총 26개 병상으로 확장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환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침상 간 낮은 벽을 설치해 구획을 구분했으며, 키오스크를 활용한 접수 시스템과 환자 정보가 구현된 대기 현황판을 도입함으로써 환자의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주사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 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성장했고, 영업익률도 2% 포인트 상승했다. 대웅제약의 2023년 호실적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 출시 2년차를 맞은 신약 펙수클루가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신약 엔블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나보타는 미국, 유럽 등 빅마켓을 중심으로 미용시장에 이어 치료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문의약품(ETC), 펙수클루 약진 속 전 품목 고른 성장 전문의약품 매출은 872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누적 매출 약 720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단숨에 올랐다. 위식도역류질환 약제 중 가장 긴 9시간 반감기를 강점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펙수클루는 현재 품목허가신청(NDA), 기술수출 등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에 치매환자 진료 시 치매안심센터 적극 안내를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치매환자 진료 시, 환자 또는 환자가족 등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적극 안내하도록 ▲지방자치단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전국 시·군·구에 걸쳐 256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등록된 치매환자에 대해 의료·복지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거나 외부 지원서비스를 연계시키는 등 치매환자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치매환자들은 치매안심센터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해 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이번 협조를 통해 치매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기관 현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할 경우 이러한 문제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2월 7일 9시, *장지 홍천군 선산 *02-3010-2295(빈소)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를 도입한 데 이어 5일(월) 오전 방사선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ZAP-X 방사선수술센터의 방사선발생장치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첫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ZAP-X는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해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다. 뇌종양 대부분과 동정맥기형과 같은 뇌혈관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삼차 신경통을 비롯한 이상운동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기존의 방사선수술 장비는 차폐를 위해 지하 벙커나 1m 이상의 두꺼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필요해 건설비용과 기간이 길었던 반면, ZAP-X는 장비에 텅스텐 자체 차폐기능을 갖추고 있어 개방성이 있는 쾌적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정위틀(외부 고정기구) 없이 시술하기 때문에 국소마취도 필요없고,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개두술의 위험성이 있는 환자에게서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피부나 두개골을 절개할 필요가 없어 출혈이나 감염 위험도 없다. 치료과정은 CT나 MRI 촬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