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4텔Dbyeonguso|!대출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0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휴젤㈜이 지난달 31일 국내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H.E.L.F Training : 블루로즈(Bluerose) x 보툴렉스(Botulax)’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올해부터는 H.E.L.F.의 세부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의료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학술적 이해와 시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행된 ‘H.E.L.F. Training’은 국내 의료전문가(HCP)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흡수성 봉합사와 보툴리눔 톡신의 병합 시술법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시연(Live Demo)으로 구성됐다. 연자로 참여한 밸런스랩성형외과의원 임수성 원장은 먼저 봉합사와 보툴리눔 톡신의 기전과 적용범위에 대해 소개한 뒤 휴젤의 PDO 봉합사 ‘블루로즈 포르테, 멀티, 더블암’과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 그리고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를 활용한 시연을 진행했다. 임수성 원장은 중하안부 및 이중턱 개선을 위한 시술을 선보이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이후 바디라인 개선을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제5회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Pharmaresearch Global Symposium, PGS)’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된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은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25개국에서 약 600여명의 의료진 및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글로벌심포지움에서는 파마리서치만의 DOT (DNA Optimizing Technology) 특허기술이 적용된 리쥬란을 중심으로 주요 에스테틱 제품들이 집중 조명됐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PDRN, PN의 원재료인 동해안 회귀 국산 연어를 체험할 수 있는 동해생명자원센터를 비롯, 파마리서치 및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 공장에 방문해 원재료부터 제품 생산까지 이르는 선진화된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했다. 투어를 경험한 한 참석자는 “리쥬란의 원료에서 시작해 제품 제조와 포장 과정까지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고, 파마리서치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 관리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리쥬란이 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지난 9월 25일 교육부는 국민참여입법센터에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한 바 있다. (11월 4일까지 의견 제출) 위 개정안은 한마디로 의평원 무력화 시도인 바, 무모한 의대증원으로 인해 발생할 의학교육의 질적 저하를 무시한 채 정부의 잘못된 조치들을 땜질하는 것에 불과하다. 현재 입법 의견 게시판은 위 개정안에 대한 깊은 우려와 반대 의견들이 넘쳐나고 있다. 전의교협, 전의비, 의협, 대한의학회, KAMC 등 의료계에서도 한 목소리로 위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으로 당사자인 의평원 역시 의평원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훼손하는 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상위법인 고등교육법의 기본 취지인 교육의 질 유지에 반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교육부는 즉시 철회해야 한다. *외부 전문가 혹은 단체가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뉴라클사이언스(대표이사 성재영)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제17차 알츠하이머 임상학회(CTAD)에서 자사의 퍼스트 인 클래스 항체 신약 후보물질 NS101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NS101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시냅스병증 관련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 동물 모델에서 NS101이 시냅스 형성을 촉진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확인한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 아밀로이드 및 타우 병증 형질전환 생쥐 모델에서 NS101 투여 시 신경 세포의 시냅스 수와 전기생리학적 기능, 인지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됨이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NS101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특히 기존 타깃을 넘어 새로운 기전으로 접근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상 1a상에서는 NS101의 안전성, 약동/약력학, 면역원성 데이터가 발표됐다. 이 시험은 캐나다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단회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소 0.25mg/kg에서 최대 48mg/kg까지 용량을 증량하며 안전
퍼즐에이아이는 세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녹내장 진단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녹내장은 선진국에서 가장 흔한 실명 원인 중 하나다. 시야 검사는 녹내장 진단을 위해 필수적인데 검사 시간이 길고 피로도가 높으며, 검사 비용도 매우 비싼 실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황웅주 교수팀과 퍼즐에이아이 연구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버티컬 데이터를 이용해 안저 검사 소견과 시신경단층 촬영 이미지로부터 시야 검사 결과를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 두 기관이 협력한 이번 연구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안과 국제학회인 미국안과학회 정기학술 대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2024 )에서 최우수 학술상(포스터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결과는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단층촬영 이미지와 시야 검사 이미지를 매칭하여 학습시켜, 학습 횟수와 알고리즘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서 높은 품질의 시야 검사 결과를 생성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퍼즐에이아이 김용식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시야 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29일 “학칙상으로도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의무적으로 복귀해야 하기에” 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대부분 의대가 ‘1회 2학기 이내’라는 내용을 학칙에 명시하고 있지만, 이는 한번에 신청하는 학기 수를 명시한 것일 뿐, 추가 휴학 신청을 통해 짧게는 2학기, 길게는 10학기까지 휴학을 인정하고 있다. 의대 학칙상 1회 휴학 한도가 2학기라는 것이지, 2개 학기를 초과해 연속으로 휴학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6일 교육부가 ‘의대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하면서 소위 연속 휴학 기간 제한, 즉 2개 학기 초과 연속 휴학 제한 규정을 학칙에 추가하라고 언급한 것만 보아도 현재 학칙상 2025년도 1학기에 의무적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언급은 명백한 학칙 왜곡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의도적으로 학칙을 왜곡했거나, 팩트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바 현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므로 더 이상 개입하지 않기를 바란다. 근본적으로 교육부나 대통령실이 각 대학의 학칙에 간섭하거나 개정을 강요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에 역행하는 반 헌법적 행태다. 첫 단추(무모한 의
뉴아인이 서울시청소년이용시설 7개소와 청소년 건강 관리 지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혁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뉴아인 대표이사 김도형과 가재울청소년센터 김용대 관장 등 이하 각 기관들의 센터장 및 관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뉴아인과 서울시청소년이용시설 7개소는 청소년 건강 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공간 운영 계획을 추진하며, 뉴아인의 눈 건강관리기기 ‘셀리나(CELLENA)’ 제품을 후원받아 서울시 청소년시설 총 7개소(가재울청소년센터, 금천청소년문화의집, 독산청소년문화의집,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설 내 아이헬스케어 체험존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후원받은 ‘셀리나(CELLENA)’ 제품을 설치해 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추후 뉴아인에서 출시될 ADHD 제품 또한 청소년시설에 설치 및 운영 계획을 가지며, 지속적인 후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뉴아인 김도형 대표이사는 “디지털 기기 노출 증가와 함께 최근 청소년기에 안구건조증이 증가하고 있는 추
APAC 컨센서스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당뇨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권고안이 학술대회에서 소개됐다. 혈당 변동성의 세밀한 관리를 위한 CGM의 필요성과 지속 사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GM 가이드라인과 APAC Consensus 권고안에 따른 CGM의 사용’에 대해 알아보는 런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는 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가 맡았다. 먼저 류영상교수는 최근 당뇨 혈당측정에 있어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혈당을 측정하게 되면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를 주로 측정하는데 일반적인 측정방식으론 혈당 변동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없고, 당화혈색소 자체가 평균값이기 때문에 고혈당이나 저혈당 등 세밀한 변동성을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것. 때문에 최근 연속혈당측정기(CGM)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ADA 2023년 가이드라인을 통해 CGM이 인슐린 주사치료를 하는 환자에게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게 됐다. 특히 CGM은 일시적으로 사용이 단절될 경우 당화혈색소가 악화될 수 있어, 지속적 사용이 중요하다. 류 교수
대한적십자는 지난 10월 17일에 ‘연봉 3억’ 전문의, 나갈까 조마조마…적십자병원 10명 중 3명 퇴직이라는 기사를 국회의원을 통해 냈으며, 공공의료기관인 전국 적십자병원 6곳 중 4곳에서 일부 과목 의사를 구하지 못해 휴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연봉에 수차례 공고를 낸 끝에 어렵게 채용해도 퇴직률이 높아 취약계층 의료공백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 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정원과 현원 및 인건비를 분석해보면 다음의 표로 요약할 수 있다. 타 지방의료원은 정관상 정원과 현원을 공시했지만, 적십자 병원은 공시하지 않아서 공란이며, 심평원 신고 인원과 현원 비교 시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사업계획상 월 인건비에 있는 인원수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일 뿐만 아니라, 공공알리미의 평균 연보수와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공알리미 사업운영계획서 심평원신고 정관 23년 추정진료실적 공공알리미평균연보수 (천원) 사업계획서 상 월인건비(원) 정원 현원 정원 현원 전문의 일반의 인턴 레지 던트 치과 정원 현원 입원 (일일) 외래 (일일) 정원 (의료법) 봉직의 전공의 공보의 봉직의
공중보건의사가 방문진료를 수행하고, 도로교통공단에 장기 등 이식 의지를 확인하는 업무를 추가하는 내용 등의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일부개정안들이 발의돼 추진된다. 11월 3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10/28~11/3) 총 6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들이 발의돼 위원회 심사 단계로 회부됐다. 먼저 가장 주목해야 할 법률안은 국민의힘 안성훈 국회의원이 발의한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정보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디지털헬스케어진흥법)’이다. 해당 법률안은 국가 전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종합정책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기반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며, 보건의료정보 공유·활용에 대한 전주기 관리 체계를 마련해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는 보건의료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정보의 개념을 정립하고, ▲의료법 ▲약사법 ▲생명윤리법 등 보건의료 분야 유관 법률과의 관계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의를 거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1월 4일, *02-3410-3151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범사업에 포함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외과학회에서는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근무시간 단축으로 높은 수준의 외과의 양성에 필요한 교육·수련시간이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돼 전공의 수련 기한을 다시 4년제로 복원하는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대한외과학회 기자간담회’가 10월 31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외과학회 신응진 이사장은 “전공의 수련 ‘4년제 → 3년제’로 전환된 지 6~7년 정도 되고 있는데, 다시 4년제로 복원하자는 의견이 많이 접수되고 있는데, 어떤 제도가 도입된 것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정도는 시행해보고 개선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아직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외과학회에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을 고려하면 전공의 수련 4년제 복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이사장은 “이번 의·정 사태를 계기로 추진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의 내용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이오플로우의 서종옥 마케팅본부장이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연산심포지엄에 참여해 차세대 인슐린펌프 개발의 비전과 방향성을 발표하며 의료진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패치형 인슐린 펌프와 AID 기반 기술이 당뇨 관리의 새로운흐름을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발전될 기술들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밝혔다. 서 본부장에 따르면 세계 인슐린 주입기 시장은 약 40조원규모, 인슐린 펌프 시장은 약 6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거대한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존재감은 미미한 실정으로, 때문에 국내 기업의 진입에 대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 본부장은 “현재 인슐린 주입기 시장에서 ‘패치형 인슐린 펌프’가 성장세”라며“특히 AID(Automated Insulin Delivery) 기반인슐린 펌프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또 CGM 시장도 연간 16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3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서 본부장은 한 다국적제약사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들이고정된 인슐린 투여 시간이 생활에 불편을 준다고 응답했으며, 약33%의 환자가 월 1회 이상 인슐린 투여를 건너뛴다고 답변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교육부에 의대 학사 운영을 대학의 자율에 맡기고, 2025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반드시 재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의비는 지난달 31일 총회를 연 뒤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 재조정을 요구하는 성명을 통해 “각 대학의 총장은 모집 요강을 준수하면서 모집 인원을 재조정할 묘수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더는 대학 학사 운영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며 “대학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휴학 처리한 것처럼 수시·정시 모집 인원 선발 등 입시 전형 역시 대학에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대로 의대 증원을 강행하고, 2025년도에 학생들이 복귀한다면 의대 1학년 7500명이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며 “5년제, 5.5년제 방침 등 교육부의 구체적인 상명하달식의 불필요한 간섭은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고, 의학 교육의 부실을 조장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의비는 “교육부는 간섭하지 말고 의대 학사 운영에 총장과 의대 학장, 의대 교수들이 자율적으로 사태 해결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그 여건을 마련하는 역할에만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부인암은 여성의 생식기에 생기는 암으로, 종양 발생 위치에 따라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이 대표적이며 이 암들을 ‘3대 부인암’으로 부른다. 그 중에서도 자궁내막암은 서구 선진국에서 주로 발생해 ‘선진국형 암’으로도 불리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3대 부인암 중 발생자 수가 가장 적었으나, 최근 20년 사이 발병자 수가 5배 증가해 3대 부인암 중 발생률 1위로 올라섰다. 또, 2021년 암등록통계 기준 자궁경부암 유병자 규모는 6만 2204명으로 나타나며 국내 여성암 유병률 5위를 기록했다. 인구 10만명당 신규 발생자 수를 확인하는 조발생률 순위에서도 15-34세의 젊은 환자군에서 5위를 기록해 여전히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는 올해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자궁내막암 및 자궁경부암 적응증 허가를 기념해, 국내 의료진이 조기에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옵션으로서 키트루다의 역할을 소개하는 ‘진(GYN, 進) 심포지엄’을 지난 10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심포지엄명에는 키트루다가 부인암(GYNecologic cancer) 치료를 한 단계 진보
*일시 2024년 11월 30일 (토) 12시, *장소 여의도 세상의모든아침 50층
충북대병원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1일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 1층 통합 로비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명의료결정제도 바로알기 FAQ를 비롯해 ▲OX 퀴즈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홍보물품 및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고신대복음병원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10월 31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제품 인증과 사용 인증을 동시에 갱신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보건복지부가 부여하는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인증제에 참여한 병원에 감사를 표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의료법(제23조의2)’에 따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받은 EMR 시스템 사용을 유도해 ▲환자안전 강화 ▲의료 질 향상 ▲진료연속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원내에서 운영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에 대한 90개의 인증기준에 대해 현장심사와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을 갱신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등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EMR 시스템의 환자안전 기능 강화 및 의료데이터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2020년 6월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인증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 확산을 방지하고 바이오의약품 안전사고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11월 1일 제약업체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및 쥴릭파마코리아(주)와 함께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독감백신에 이물질이 혼입돼 부작용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 발생 후 파생할 수 있는 모든 위기에 입체적으로 대응하는 집약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고 발생 후 유언비어 등 비과학적 정보・공포 확산에 따른 사회공포증(소셜포비아)과 바이오의약품 유통질서 혼란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으며, 영상 시스템을 활용해 위기 수준 평가 등을 위한 토론훈련과 수입 제약사 유통 현장 점검 등 현장훈련을 통합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의약품 부작용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이 참가했으며, 국민체험단이 위기 상황 발생부터 훈련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훈련은 국민 보건에 필수적인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비과학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내시경 소독 표준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11월 1일 본관 모악홀 및 내시경실에서 ‘내시경 소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올바른 내시경 소독에 대한 표준화된 지침 제공을 통해 건강검진의 안전성을 높이고 감염위험을 줄여 국가암검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북지역 내 암 검진기관 내시경 세척 소독 실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예수병원 송재선 교수) ▲내시경 소독 방법 강의(전북대병원 김미경 수간호사) ▲내시경 소독 실습 등이 진행됐다.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검진의 질 향상과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지역암센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