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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2월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책임자는 신약 등의 재심사, 의약품의 재평가, 부작용 보고 등 시판 후 안전관리업무를 실시하는 의사, 약사, 한약사다.해당 교육은 의약품을 판매한 후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18년에는 5차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주요 교육내용은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 ▲부작용 정보 보고·절차 및 관리 ▲의약품 재심사‧재평가 및 위해성 관리계획(RMP) ▲안전관리 관련 법령 및 제도의 이해 등이다한편, ‘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2014년 10월부터 2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안전관리책임자는 매 주기마다 16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신규로 안전관리책임자가 된 경우는 해당 업무를 시작한 날부터 6개월 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한 내 이수하지 않으면 위반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가중되어 부과될 수 있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재)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주관으로 실시되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안전관리책임
한의학 표준화의 결실로 침을 놓는 모든 혈자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혈자리인 경혈에 대한 표준경혈명 및 위치 375건이 처음 반영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한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 개정(안)을 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세부 수록내용은 아래 붙임 자료 참조) 지난 20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에 대해 같은 의미로 분류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다. 또한,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써 10개 부문별 용어를 포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그동안 추진해온 한의학 표준화의 결실로 침을 놓는 모든 혈자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혈자리인 경혈에 대한 표준경혈명 및 위치 375건이 처음 반영됐다. 아울러, 국제표준과의 정합성 및 관련 학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종전 대비 임상검사․방사선의학․치과․간호 등 8개 부문에서 신규 용어 42천여 건, 변경용어 20천여
에이티젠(대표 박상우)는 에이티젠과 관계사 엔케이맥스는 16일 오후 4시 하나금융투자빌딩 3층 대강당 한마음홀에서 IR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에이티젠과 엔케이맥스는 IR에서 세포치료제 미국 임상을 비롯한 2018년 경영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IR을 통해 에이티젠 박상우 대표이사의 에이티젠 올해 경영 전망, 에이티젠 CMO(의료 총책임자)이자 엔케이맥스 미국지사 부사장인 폴 송의 엔케이맥스 슈퍼NK 면역항암제의 미국 임상 현황과 계획, 최근 품질관리 총괄책임자로 영입한 스티븐 첸의 슈퍼NK 면역항암제 상업화 관련 계획 등이 투자자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이티젠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정밀면역검사로 인정받은 NK뷰키트로 국내외 진단기기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대형 수탁기관인 녹십자의료재단, 삼광의료재단 및 대형검진센터인 KMI, 대한산업보건협회 등에 NK뷰키트를 공급하고 있고 4개의 거점병원과 협약을 맺어 견고한 유통망 구축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티젠은 해외 다수의 국가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에 대만과 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인도네시아, 12월 디씨티바이오젠과 러시아를 포함한 CIS지역에 N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재인 케어 시대, 환자보장성 강화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혜숙 의원 주최, 쿠키건강TV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대책 실행 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재인 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좌장은 '더불어민주당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TFT' 단장을 맡은 전혜숙 의원이 맡아 진행하며, ▲주제 발표는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가 맡는다. 토론에는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김봉석 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전문위원, ▲최성철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암시민연대 대표), ▲조민규 쿠키뉴스 기자, ▲손영래 보건복지부 예비급여 · 비급여관리팀장이 참여한다. 전 의원은 "정부가 문재인 케어와 관련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화하는 현시점에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지속 가능한 제도로 안착하기 위한 각계의 다양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0일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가 해단식을 했다고 전했다. 이지엔젤은 대학생들을 이지엔6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이지엔6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전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지엔젤 2기는 2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생리통 바로 알기’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소비자 인식 조사 활동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에 대한 학습을 전개했다. 대웅제약은 향후 이지엔젤2기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에 적용할 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해단식에서는 이지엔젤 활동결과물이 발표됐으며, 인증서 수여와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최우수상의 영광은 ‘어사’팀(김은솜, 강영현, 윤충용, 이주윤)에게 돌아갔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동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생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기억하기 쉽게 제작하는 아이디어였다. 이외에도 통증과 진통제 복용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 중 우수상, 장려상에 각각 2개 팀이 선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1일 삼정호텔 2층 제라늄 홀에서 ‘2018 KDRA 혁신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산•학•연•병•관•언론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제약•바이오 분야 산•학계와 정부 기관 주요 관계자들은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새해 덕담을 나누며, 신약 개발의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김동연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는 우리나라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 스타트업이 협력해 세계 의약품시장으로 약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약개발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제약업계는 다국적 제약기업들고의 파트너쉽을 통해 매년 수천억원의 신약기술 수출을 하는 등 고무적인 연과 성과를 냈다”며 현 제약시장의 성과를 얘기했다. 덧붙여 이제부터는 신약기술수출에서 더 나아가 신약이라는 열매를 거둘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정부의 정책을 언급하며 국가 성장동력으로서의 제약산업에 대한 언급도 했다. 김 이사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4차 과학기술 기본 계획법 수립 및 제3차 생명공학 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산업통산자원부의 바이오헬스 신산업의 육성 지원정책 수립, 보건복지부의 제2차 제야산업육성 지원정책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권역외상센터를 통폐합하여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또한 이제는 권역중증외상센터와 중환자실에 대한 시설 장비에 이어 의사 간호사 등 인력에 대한 정부차원의 투자와 중증외상 중환자 전달체계 등 시스템, 그리고 규제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연구소장 이용민)가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대한민국 의료, 구조적 모순을 진단한다.’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많은 참석자들이 이 부분에 공감했다. 토론회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개회사 ▲이강현 대한외상학회 회장과 임채만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의 인사말 ▲발제1 중증외상시스템의 현재와 문제점 박찬용 대한외상학회 총무이사 ▲발제2 중환자실의 실태와 문제 서지영 대한중환자의학회 부회장 ▲발제3 우리나라 의료의 구조적 모순과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병민 대한신생아학회 운영위원 ▲전해명 전 의정부성모병원장 ▲김한준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이사 ▲이건세 건국대 예방의학과 교수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 공
*빈소포항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월13일, *054-260-8048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보건의료 R&D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건강수명 연장, 질병의 사회적 비용 절감, 연간 1억 달러 이상 수출품목, 보건산업 일자리 신규 창출 등이 진행된다. 지난 1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건의료 R&D 혁신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R&D 중장기 전략기획단 송시영 총괄위원장(연세대학교 교수)이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2018~2022)(안)'을 발표했다.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의 바람직한 미래상은 질병 걱정 없는 사회, 누구나 건강한 사회,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기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이며, 3대 전략 방향은 국민의 삶과 의료현장에 연결되는 R&D, 연구의 창의 · 융합을 뒷받침하는 R&D 지원시스템 구축, R&D 성과의 가치창출 확대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다. 비전은 '보건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내일'이고, 목표는 ▲건강수명 연장, ▲질병의 사회적 비용 절감, ▲연간 1억 달러 이상 수출품목, ▲보건산업 일자리 신규 창출이다. 송 위원장은 "건강수명을 2015년 기준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당뇨병 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의 강력한 항당뇨 효과와 적은 부작용 발현을 구조적으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영국의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종근당과 서울대학교 한병우 약학대학 교수, 김상완 의과대학 교수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당뇨병 약물 로베글리타존과 로시글리타존을 각각 약효 발현에 관여하는 작용단백질인 PPARγ와 결합시키고 약물의 결합 방식을 3차원으로 분석해 약효와 부작용을 비교하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듀비에의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은 로시글리타존 대비 PPARγ와 결합력이 강력해 적은 용량으로 로시글리타존과 동등 이상의 약효를 나타내는 것으로 증명됐다. 또한 부작용 유도 신호를 줄여 동일한 기전의 당뇨병 약물에서 발생되는 부종,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 발생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그동안 임상을 통해 입증된 듀비에의 제품 우수성이 구조적으로도 명확하게 증명됐다”며 “다양한 임상과 연구를 통해 약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솜방망이 처벌로 최근 급증하고 있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처벌이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11일 리베이트 약품에 대한 요양급여 정지 기간과 과징금 부과상한액을 늘려 처벌을 강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최도자 의원실이 전했다.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는 의사들의 의약품 선택을 왜곡해 환자의 치료를 방해하고, 리베이트 금액은 약값을 통해 환자에게 전가돼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방위 행위이다. 하지만 현행법은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정지와 과징금 부과·징수 등의 처벌 수준이 낮아 효과가 크지 않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최근에도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는 급증해, 적발 인원은 2014년 8명에서 2016년 86명으로 3년간 약 11배 늘었으며, 적발 금액은 2014년 71억 8300만 원에서 2016년 155억 1800만 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최도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리베이트 관련 의약품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 정지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상향하고, 과징금 부과상한액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40%에서 60%로 상향시켜 처벌을
(사)한국당뇨협회는 당뇨인의 적극적인 혈당관리 능력을 키우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당뇨인 대상의‘당뇨병관리 희망박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전했다. 당뇨병관리 희망박스는 ▲혈당측정기 및 소모품(시험지, 채혈침, 소독솜) ▲(사)한국당뇨협회에서 제작한 당뇨병관리 가이드북 ▲당뇨병 용어집 ▲ 365 당당 플래너 ▲월간 당뇨소식 1년 구독권 등이 들어간다. 또한 저GI 영양간식 ‘소이조이(동아오츠카)’, 저혈당 대비 캔디 ‘생생포도당(동화약품)’, 당뇨인 구강관리 치약 ‘인사덴트 닥터(동국제약)’등이 함께 구성이 되어 제공된다. 이를 위해 (사)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관리 희망박스 캠페인에 참여할 병원∙의원 등을 1차로 약 60처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원∙의원은 당뇨관리가 필요한 당뇨인을 선정하여 (사)한국당뇨협회로 인적사항을 보내 주면 선정된 해당자에게 당뇨병관리 희망박스를 택배로 발송을 해준다. 또한 참여 병원에게는 매월 월간 당뇨(의료진 구독용) 및 월간 당뇨소식(당뇨인 구독용) 등 당뇨 잡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관리 희망박스를 약 500여 명의 당뇨인에게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혈당관리를 돕고 당뇨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민장성)는 현지 시각 기준 10일 오후 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과 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문(Scientific Partnering and Alliance) 쿠마 스리니바산(Kumar Srinivasan)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계약체결식을 갖고, 앞으로 진행될 공동연구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연구 중인 3가지 면역항암제 타깃에 대한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물질탐색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번 공동연구로부터 도출되는 모든 지적재산과 특허는 공동소유 하며, 별도의 합의를 통해 양사가 전용실시권을 사용할 수 있다. 강수형 부회장은 “동아에스티의 높은 면역항암제 분야 R&D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동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영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소아사경 환자를 위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료 효과 및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소아재활센터에서 물리치료사와 함께 하는 사경치료와 병행해 보호자가 집에서 아이와 함께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호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동작기능평가(GMFM)를 기반으로 한 소아사경 환자의 치료 지표를 개발했다. 치료 초기평가는 평균 19.76점에서 프로그램적용 후 평균 24.93점(30점 만점)으로 향상됐다.또한 소아 사경치료를 받은 환자의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9.02점을 받았다. 이전까지 집에서 해야 할 자가운동을 책자로만 안내했다. 이에 따라 숙달되지 않은 보호자들이 집에서 시행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으며, 자가운동이 부족할수록 치료기간은 길어지고 치료비 증가 등으로 이어졌다. 이에 사경치료 운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활용해 빠른 치료를 도왔다.게다가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서울아산병원은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영상의학과)가 최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지인 ‘뉴로인터벤션(Neurointervention)’의 새 편집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뉴로인터벤션(Neurointervention)’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2006년부터 발간하는 영문학회지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2개국의 편집위원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신경중재의학 분야 전문학회지이다. 신경중재치료는 뇌졸중, 뇌동맥류, 뇌동정맥 기형, 척추동맥 기형이나 협착 등을 수술하지 않고 미세한 바늘이 들어갈 정도로만 절개하여 혈관으로 접근해 치료하는 분야다. 서 교수는 아시아-호주 신경중재학회(AAFITN)의 회장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경중재치료의학회세계연맹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신경중재의학 분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사회적 기업 '추억을파는극장'과 가상현실(VR) 전문기업 '에프앤아이'와 함께 1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회의실에서 노인을 위한 정신건강관리 솔루션 개발과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야기되는 치매, 노인우울증 등 노인정신질환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시니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의료와 문화, IT 간 사업 영역을 초월한 업무제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추억을파는극장'이 운영 중인 실버영화관 및 공연장 등 시니어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구축과 함께 현장 중심, 즉 찾아가는 시니어 정신건강서비스 사업영역도 개척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정신건강의학과)은 "우리나라에서 가상현실을 임상치료에 적용한 강남세브란스의 노하우를 토대로 많은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추억을 파는 극장 김은주 대표는 "춤과 노래를 즐기는 어르신은 치매 등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세브란스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학적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9일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전했다.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을 위해서는 인력 · 시설 · 장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서류 검토와 실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호스피스전문기관은 통증 등 말기 암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통증 조절, 구토, 수면장애 등의 증상조절, 임종 돌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뇌신경센터 4층에 '햇살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병동은 연면적 600㎡의 공간에 14병상 규모로, 4인실 3실, 1인실 2실, 프로그램실, 가족실, 햇살방(임종실), 목욕실, 상담실, 실내화단과 실외정원(건강둘레길) 등을 두루 갖춰 환자들에게 안락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4병상 모두 이용 중이다. 또한, 5명의 교수진, 간호사 10명, 사회복지사 1명, 6명의 성직자(기독교, 불교, 천주교), 자원봉사자 20명으로 이루어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이 본원 배준석 병원장이 노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척추후만증', 즉, 꼬부랑 허리를 최소침습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한 임상연구 논문을 신경외과학 분야의 저명한 SCI급 국제학술지 'JNS(Journal of Neurosurgery; Spine)'에 최근 발표했다고 11일 전했다. 척추후만증은 옆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역C자형으로 뒤로 휘어져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질병이다. 좌식 문화를 가지는 50세 이상의 아시아 여성에게 흔히 발병하며, 퇴행성 골다공증과 함께 낙상과 골절의 위험을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다. 논문을 발표한 배준석 병원장은 "척추후만증은 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이고 수술 성적이 좋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다."라며, "지금은 환자의 건강 상태와 질환의 정도에 따른 다양한 최소침습적인 유합술이 개발되었다. 그동안 적극적인 치료를 포기했던 환자들도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른 수술로 꼬부랑 허리를 바로 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배 병원장은 연구논문을 위해 후방 접근 유합술, 측방 요추체간 유합술을 결합한 후방 접근법(LLIF+PSF), 전방 요추체간 유합술을 결합한 후방 접근법(ALIF+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본원 영상의학과 김신영 교수가 최근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평생공로상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유방종양 및 특수형 유방암의 진단 및 판독 전문가인 김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지금까지 유방과 갑상선 관련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아 왔다.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대한초음파학회로부터 학술상 수상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연구논문 '유방의 신경내분비암종(breast neuroendocrine carcinoma)'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2017년 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복합성분 여드름치료제 ‘엔젤톡크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젤톡크림’은 각각 항염과 항균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주성분으로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환자가 하루 2회씩 4주 이상 사용하면 임상적으로 개선효과가 나타난 성분이며,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은 피부 속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한, 녹십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피부자극이 적어 환자가 수시로 바를 수 있으며 발적과 접촉성 피부염 등 부작용이 최소화했고, 튜브형 스팟 용기 형태로 좁은 부위에도 바르기 편하며, 약 10cm 크기로 휴대가 편리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시 간편히 바를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원재 GC녹십자 BM은 “붉게 시작되는 여드름부터 화농성 여드름까지 청소년과 성인의 여드름 치료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제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젤톡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