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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 병원장 김상일)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환자, 직원들의 소원을 적은 카드를 트리에 다는 ‘H+appy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8일 진행했다. 장난감과 인형선물을 바라는 어린이부터, 자식들 모두 건강하길 바라는 어르신의 바람까지 연령층만큼이나 다양한 가지각색의 소원이 트리를 가득 채웠다. 김철수 이사장은 “소원카드에 담긴 건강과 쾌유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되어 많은 환자분들에게 회복이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민주평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장으로 활동중인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이 6일 탈북주민을 대상으로 나눔진료 봉사를 펼쳤다. . 탈북민들이 다니는 우리들학교, 두리하나국제학교 탈북 청소년들과 강남구, 중구, 관악구, 서초구, 용산구, 은평구, 부천시의 동포사랑전국연합 북한탈주민 170여명이 무료진료를 받았다.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은 양지병원 의료진, 한의학 전문의 등과 함께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등 기초 건강검진을 통해 탈북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김 단장은 검진 후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영양제 보급과 같은 실질적 지원을 하면서 정기적인 의료검진 봉사를 통해 적극적인 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다짐했다.
심평원이 개인건강정보를 민간보험사에 팔아넘긴 사건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에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면서 관련 대책을 논의 · 요구하는 토론회 자리가 마련됐다. '심평원 및 약학정보원 개인질병정보 판매 행위로 본 현 정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 주제로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의료정보에 대한 비식별 조치 및 재식별의 위험성'으로 정보인권연구소 이은우 이사(법무법인지향 변호사)가 발제를 맡았다. 이은우 이사는 단 4조각의 위치와 시간 정보로 대부분 정보가 재식별화가 가능하다면서, 특정 개인의 위치정보나 궤적정보는 익명화 처리를 해도 외부 정보들을 활용해 손쉽게 재식별할 수 있다고 했다. MIT 미디어랩 Yves-Alexandre de Montjoye 교수 등이 진행한 'Unique in the Crowd: The privacy bounds of human mobility' 연구(2013)에 따르면, 단 4조각의 외부 정보만 있어도 위치정보가 특정인을 재식별화할 수 있음이확인됐다. 통신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위치정보를 익명화할지라도 시간 · 장소를 알 수 있는 트윗, 영화
올 말 발표될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권고문 초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추가적 의견수렴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연석회에 공개하자 우려와 당황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만복림에서 대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 상대가치평가적정수가 기획단, 대한개위원의협의회, 각 학회, 각과 개원의협의회로 구성된 ‘보험이사 연석회의’가 열렸다. 의료계 보험이사들의 이같은 반응은 그간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에 의협에서는 정책파트에서 맡아 진행하면서 산하기관 단체의 회장과 정책이사는 숙지했지만, 권고문 초안이 발표되기 전 그동안 정보나 내용이 숙지 안 된 보험이사들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에 의협 관계자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에게 “의료전달체계 권고에 따르는 정책이 만들어 지면 보험재정이 수반된다. 그래서 보험재정 업무에 관계하는 보험이사들의 의견도 수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간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는 14차 회의가 열렸고, 이를 토대로 소위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날 대외비의 권고문 의견 수렴은 신속하게 이뤄졌다. 임익강 의협 보험위원장은 "권고문은 지난 11월17일 초안이 나온거다. 25일 간접 오픈 한거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난 22일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에 자사 제품 ‘메디터치’와 ‘일동로얄젤리파우더’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는 UN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2007년 UN 결의안에 의거하여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창설되었다. 일동제약은 동명부대 20진의 레바논 파병 소식을 접하고, 장병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기부한 물품은 잘라 쓰는 타입의 메디터치H, 사용에 편리한 밴드형 메디터치 등 습윤드레싱과 로열젤리식품 일동로얄젤리파우더로, 레바논평화유지단 장병들의 상처 관리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관계자는 “먼 곳으로 가는 장병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레바논 평화유지단 소속 관계자 또한 부대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는 지난 2007년 7월 1진 파병을 시작으로 현재 19진까지 파병을 마쳤으며, 내달 20진 파병을 앞두고 있다.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받은 후 스테로이드 치료 후에도 난청 증상이 지속될 때 어떠한 치료방법을 고려해야 할까? '돌발성 난청'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갑자기 소리가 사라지는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이유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작스럽게 신경 손상에 의한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돌발성 난청은 때로는 이명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은 한쪽 귀에 오며 대다수 증상이 회복되지만, 난청이 계속 존재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드물게 양쪽 귀에 올 수도 있다. 또, 나이와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어느 연령층에서나 발생하며, 주로 30~50대에 가장 많다. ◆ 돌발성 난청 환자, 5년 사이 20% 이상 증가 돌발성 난청 환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2~2016년 통계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질병코드 H912, 돌발성 특발성 청력손실)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 2012년 59,517명에서 2016년 75,937명으로 5년 사이 21.6%가 증가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는 "현대인들이 고도의 스트레
지난해 '사시'로 진료받은 환자가 13만 2천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9세 이하 사시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시 질환(H49, H50.0~H50.9, 사위 제외)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11년 11만 9천 명에서 2016년 13만 2천 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다고 12일 전했다. 남성은 2011년 5만 9천 명에서 2016년 6만 5천 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6만 1천 명에서 2016년 6만 7천 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9세 이하(6만 7천 명)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 10대(3만 6천 명), 20대(7천 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 소아 · 아동은 전체 환자의 51%에 해당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9세 이하 소아 · 아동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사시 진단과 치료가 소아기에 이뤄진다. 시력 발달이 약 8세 전후로 완성되므로 사시 치료를 위한 안경 착용, 수술 등이 이 시기에 이뤄진다."
현재 독감백신 제조 방식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정란 유래’ 독감백신이 특정 바이러스에서 예방효과가 크게 떨어져, 독감백신 제조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지난 한 해 미국에서 독감백신 예방접종을 한 환자들에서 예방효과가 떨어진 이유가 현행 독감백신 제조방식에 기인한 결과라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바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미생물학 교수인 스콧 헨슬리 박사와 시카고 대학과 로체스터 대학의 과학자들이 포함된 연구팀은 유정란 배양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가 백신 효과를 감소시키는 원인이라고 결론지었다. 사실 이런 문제는 백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공연히 알려진 것이었지만, 지난 한 해 유독 ‘H3N2’ 바이러스에서 예방효과가 현저히 떨어졌던 것. 헨슬리 박사는 “지난해 독감백신의 ‘H3N2’ 바이러스 예방효과는 33%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H3N2’ 바이러스는 유정란에서 잘 배양되지 않는데, 이런 환경에서 자라기 위해 핵심 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 글리코프로테인(HA)에 변이를 일으키게 되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11월 3일(토) 오후 5시 30분 루가관 7층 강당에서 세계최고 임상연구 인증기구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AAHRPP) 전면인증 수여식”을 열어 공식적인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접 AAHRPP 전면인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에서 AAHRPP 엘리스 섬머(Elyse I. Summers) 회장과 사라 키스카돈(Sarah H. Kiskaddon) 부회장이 첫 방한하여 참석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병원장 권오춘 교수, IRB총괄위원장 김정규 교수, 대구시 중구남구 곽상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시 달성군 추경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 홍석준 본부장, 대구공동IRB위원장 김용진 교수(경북대학교병원) 등의 주요인사와 600여명의 교직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격려사, AAHRPP 소개 및 인증의의, 인증과정, 인증서수여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병원장 권오춘 교수가 엘리스 섬머 회장으로부터 AAHRPP 전면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엘리스 섬머 회장은 “대구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영호 전공의가 최근 개최된 제69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영어 포스터 구연상을 받았다.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대한피부과학회는 국민의 피부 건강과 피부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학회로써 11개 지부학회와 15개 산하학회, 1개의 연구분과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69차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과 심포지엄이 진행됐고, 독일의 Alexander H. Enk 교수, 오스트리아의 Matthias Schmuth 교수 등 국내외의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했다. 영어 포스터 부문에서 김영호 전공의는 '국가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성특발성두드러기와 비만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에 관한 영어 포스트 구연에서 영어구사력과 발표력을 높게 평가받았고, 총 15개 팀의 발표자 중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피부과 레지던트 3년 차인 김영호 전공의는 "지도해주신 여러 교수님과 같이 일하는 전공의 선생님들, 그리고 아내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더욱더 배움에 정진하여 모든 환우에게 도움이 되는 전공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11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The 11th Korea-Japan-China Forum for Communicable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H7N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뎅기열 등 감염병 발생현황과 대비·대응체계 등 각국의 신종감염병 관리 노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인플루엔자와 신종감염병 발생 시 구체적인 정보공유와 자국 감염병 환자가 타국에서 발견되었을 때의 조사 등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시간 순서 및 주요내용 09:00-09:30 (30분) ․개회선언 및 진행 ․인 사 말 세션 1. 출현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대비 및 대응 09:30-10:45 (75분) (주제 1) H7N9 발표 1. 한국의 AI(H7N9) 대비 대응전략 발표 2. 중국의 AI(H7N9) 바이러스의 인간 감염에 대한 역학적 특징 및 관리 발표 3. 일본의 AI(H7N9)와 유행성대비 (토론) 10:45-11:10(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9월 18일(월) 세계최고 임상연구 인증기구인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AAHRPP)로 부터 서울 이 외의 지역에서는 최초로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 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이는 국내에서는 7번째 획득이며, 의료원 산하의 의과대학 등 관련기관에 대한 전면인증은 서울대학교병원 및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어 3번째이다. 특히, 서울 이 외 지역에서 이뤄낸 최초의 성과이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AAHRPP은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연구진 및 연구심의위원회(IRB)를 비롯한 모든 연구관련 시스템과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보호, 복지 향상을 위해 수립한 정책과 규정, 이를 수행하는 조직과 인력에 대해 구체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국제적 인증을 부여하는 ‘세계 최고 임상연구 인증기구’이다.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임상연구 및 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의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가 28일 정오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2017 건국대학교병원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2017 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법이다.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의 최신 정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의 정기영(Ki Y. Chung) 교수는 대장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한다.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대장외과 카네미츠(Kanemitsu) 과장은 대장암 수술 발전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 대장 영상 분야로 해외에서 명성이 높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영상의학과 킴 데이비드(David H. Kim)교수가 CT 대장내시경(colonoscope)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의료진도 강연에 나선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백진희 교수는 ‘대장암 국제 절제 후 재발의 위험 요인(Risk factors of recurrence after r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로 부른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맑고 화창한 날이 계속되면서 식욕이 돋고 수확 철을 맞아 먹거리도 풍부해지고 추석명절로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몇 이들에게는 가을이 ‘천고변비’의 계절로 다가오기도 한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변비를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10일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소화기병센터 박재석 센터장으로부터 변비에 대해 알아본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2016년 변비환자 월간 통계자료에 따르면, 9월 환자는 각각 77,314명, 81,355명, 88,182명이며 10월 환자는 77,532명, 83,474명, 85,360명으로 전체 평균인 76,939명을 훌쩍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변비환자 수도 지난 5년 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같은 자료에 따르면 변비환자는 2011년 57만 8천 명에서 2016년에는 65만 5천 명으로 5년 새 약 13.1%가 증가했다. 특히 중장년 층인 40대 이후 환자가 30% 가까이 증가했다. 박재석 센터장은 “식단 서구화,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변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8일 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인도네시아 파자자란대학교(Universitas Padjadjaran)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파자자란대 아마드(Tri H. Achmad) 총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cs of Indonesia) 루디안타라(Rudiantara) 장관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의료진 및 직원의 상호 교류, 병원 운영 컨설팅, 공동 연구 등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 특히 파자자란 대학교가 새로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설립하는데 있어,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설립과 운영, 의과대학의 역량 개발사업 등 전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파자자란 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반둥에 위치한 국립종합대학교로, 인도네시아 상위 10개 대학에 속한다. 방문단은 협약 후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 원격의료센터 등 우수한 의료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런 시설과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해 양 기관이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시즌을 맞아 자사의 프리미엄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전국에 공급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지난 시즌 전량 판매된 기록을 감안해, 이번 2017-2018 인플루엔자 시즌에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필요한 환자들이 접종 가능하도록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10월부터 전국 주요 종합병원 및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을 모두 예방하는 국내 최초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세계 최초로 FDA 허가를 받고 국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의 포문을 연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2016-2017년 접종 시즌 물량을 전량 판매했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독일 드레스덴 생산 설비에서 350회의 품질 검사를 거쳐 미국 FDA, EMA, 각 허가당국의 정기적인 감사를 통해 생산되며, 올해 국내 수입 물량도 전량 독일 생
백신과 혈액제제 등 바이오 영역에서 혁신적 R&D 성과를 일궈온 SK케미칼이 그 공로를 인정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케미칼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신약대상’에서 신약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약대상은 한해 동안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우수 제약기업과 의료기기업체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신약개발 부문과 신약연구 부문, 기술혁신 부문에서 총 3곳의 기업이 대상을 품에 안았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상용화하고 차세대 혈우병치료제를 개발해 국내 바이오 신약 최초로 미국·유럽에 진출 시키는 등 바이오 영역에서의 우수한 R&D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SK케미칼이 개발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는 세계 최초로 ‘4가’와 ‘세포배양방식’을 결합해 국내 제약 산업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 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으로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김수정‧안효원 교수)이 교정 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7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계 최초이자 국내 치과계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1991년 제정된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는 매년 SCI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최우수 논문 1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현재까지, 14편의 논문 수상자만을 배출했고 올해는 2015~2016년에 발표된 SCI 저널 논문 500여 편을 심사해 김성훈 교수팀이 수상했다.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기존 치료법의 한계에 대안을 제시한 것이 수상 핵심이다. 수상 논문은 2015년에 Angle Orthodontist에 발표 된 ‘청소년 교정환자에 적용한 치성 및 골성 상악골 확장장치 치료효과 비교연구(Tooth-borne vs bone-borne rapid maxillary expanders in late adolescence)'이다. 세계 교정 학계에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는 상학골을 확장시키는 분야이다. 상악골인 위턱뼈를 확장시키는 이유는 치료의 비발치 가능성을 높이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6일(화)부터 전국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의 경우는 올 7월 1일 전까지 총 누적기준,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한 경우다. 이는 백신접종하고 2~4주 후에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 정도 면역이 유지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통 12~1월에 시작해 4~5월까지 유지되는 유행 시기를 고려해 정한 것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만 75세 이상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연휴 뒤 10월 12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4일 시작했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26일 함께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내 공급된 백신은 총 2,438만 도즈(dose:1회 접종량)로 지난해 대비 약 235만 도즈가 늘었고, 특히 어르신용은 별도로 관리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였으므로 유행종료까지 면역유지를 고려해 접종 초기 혼잡을 피해 권고시기에 접종하는 것을 당부하였다.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관할 보건소
한독(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이사 서유석)이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국제소아내분비학회(10th International Meeting of Pediatric Endocrinology, IMPE)에서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대상 유럽/한국 임상 2상 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GX-H9’은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제품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차세대 신약이다. 이번에 발표된 소아 대상 임상 2상 시험 중간 결과는 계획한 48명 대상자 중 약 90%인 43명을 대상으로 ‘GX-H9’과 대조약인 ‘지노트로핀(Genotropin)’의 6개월 시점 연간 키 성장속도를 비교한 자료이다. 중간 결과에 따르면, ‘지노트로핀(Genotropin)을 매일 투여한 대조군의 연간 키성장 속도는 약 10.8 cm/year인 반면 ‘GX-H9’을 2주 1회 간격으로 2.4 mg/kg 투여한 군은 약 12.3 cm/year의 성장속도를 보였다. 또한, ‘GX-H9’을 주 1회 간격으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