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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0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10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R1B] 경구용 비강질환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837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0301에 달했다. 이어 [R5C] 거담제는 691처, [R5D2] 진해 복합제제는 659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수 증가율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한 시장은 모두 호흡기 질환 치료제 계열로 특히 감기 치료제와 관련된 시장이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와 큰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앓는 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A8A] 비만증 치료제 (식이요법 제외)’의 처방 기관수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108처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322처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에는 지난 10월 국내 새롭게 출시된 비만치료제가 큰 영향을 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419개 에코마일리지 평가대상 기관 중 일반건물 200~1000 TOE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은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킨 가정·학교·기업에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우수단체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개월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직전 2년 동기 대비 10% 이상 줄어든 단체 41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단체는 에너지 규모에 따라 석유환산톤(Ton of oil Equivalent, TOE)을 기준으로 네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에너지관리위원회를 운영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절약정책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000TOE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절약 네이밍·아이디어 경진대회·아이디어 수시 제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에 사용하는 siRNA 주사제 희귀의약품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부트리시란나트륨)’을 11월 1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트랜스티레틴(TTR) 가족성(Familial)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은 간에서 생성되는 TTR 단백질의 유전적 변형 때문에 말초신경계에 비정상적으로 아밀로이드가 축적돼 다발신경병증을 일으킨다(높은 사망률). siRNA(small interfering RNA, 짧은 간섭 리보핵산)는 특정 mRNA에 결합해 절단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RNA다. 이 약은 1단계 또는 2단계 다발성신경병증 환자에게 3개월에 1회 투여(피하주사)하며, 주성분 부트리시란나트륨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나선 구조의 siRNA로 간세포 내에서 TTR 단백질의 합성을 억제해 인체 내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침착을 방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를 신속하게 심사‧허가해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세종시 첨단산업 거점 3곳을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하면서, 첨단소재·부품사업화지구에 자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 지방시대엑스포에 참석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시에 총 638억원을 투자하여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세종시 전동일반사업단지에 약 8000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오는 연말에 착공하여 2029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개량신약의 매출 증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는 “기회발전특구의 일원이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으로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창업 또는 신·증설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질환 진단·치료 의료기기·특수식 생산·판매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관리법’개정안이 11월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희귀질환 의료기기 및 특수식을 생산·판매하는 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희귀질환 등록통계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대상 비용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희귀질환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의료기관 기반 원활한 진단·치료 정보 수집 등을 통해 근거 중심의 희귀질환 정책 수립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의약품에 한해 지원하던 것에 더해 희귀질환의 진단·치료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특수식 생산·판매자에게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필요한 의료기기와 특수식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진단·치료 접근성은 높아지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희귀질환자 의약품·의료기기·식품의 생산자 등에 대한 지원사항 파악을 위해 질병관리청장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등에게 자료제출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 정신응급대응체계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울산 권역정신응급료센터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2024년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응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 소방 병원, 지역사회 관계자 70명이 모여 울산시의 정신건강 대응체계 활성화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울산은 고령화와 정신건강 악화로 인해 자살률 증가와 정신질환 관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안종준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총 2부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울산광역시 정신응급진료 활성화 방안 – 해외사례를 통한 고찰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전진용 센터장)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업 소개 및 정신응급 협력 사례(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사 이민영) ▲중독 환자의 평가 및 처치(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황정성 부센터장) 등 정신응급 대응 체계의 현황과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제2부에서는 ’울산광역시 정신응급 진료의 활성화 방안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메디플렉서스와 손잡고 임상시험 수준의 DB연구 가능한 소프트웨어 분석기술 개발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은 지난 8일 정보융합진흥원 내 세미나실에서 메디플렉서스와 연구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정보융합진흥원 김대진 원장, 최인영 대외협력부원장, 메디플렉서스 김동규 대표, 손수완 책임리더 등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관련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EMR 데이터 기반 실제임상근거(RWE) 생성 연구를 위한 학술 연구를 협력하고, 바이오헬스 기업의 데이터베이스(DB) 임상연구 유치를 위한 기업주도연구와 임상시험 수준의 DB 연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분석기술 개발을 협력한다. 또한, 기업별 의뢰 사항에 맞는 데이터 타당성 정보 등 서비스 운영과 데이터 전문 인력양성과 규제기관의 정책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메디플렉서스는 20년 이상 임상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기업 대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유일 고차원 의료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AllRe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을 출시했다. 변비는 단단한 변, 배변 횟수 감소, 잔변감 등의 특징을 보이며, 특히 노인의 경우 운동 부족, 위장운동 저하, 약물목용 등으로 인하여 변비 유병률은 30~40%까지 높다. 특정 질환이 없는 상태의 변비를 기능성 변비라고 하며, 대장의 운동력 감소로 인한 ‘이완성 변비’, 스트레스 등에 의한 대장 경련 유발로 발생하는 ‘경련성 변비’,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직장형 변비’ 및 음식 및 식이섬유 섭취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사성 변비’ 등 크게 4가지 원인으로 나뉜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도큐세이트나트륨, 센나엽가루, 비사코딜로 이루어진 복합 변비약으로 도큐세이트는 대장 내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보여 배변 시 변이 굳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에 유효한 성분이다. 이와 함께, 비사코딜과 센나엽가루는 자극성 하제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변비에 효과를 준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1회 1~2정을 1일 1회 취침시(공복시) 복용하여 다음 날부터 약효가 발휘되는 형태이며, 변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조금씩 증량 또는 감량하여 변비증상을
“요실금 수술시 방광류·직장류 동시 수술 미인정·급여 삭감 개선하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요실금 수술 시 방광류·직장류 동시 수술에 대한 급여 미인정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음은 물론, 급여 삭감도 이뤄져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의사회는 요실금 수술(TOT 수술)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치료로, 방광류(cystocele)와 직장류(rectocele)를 동반할 경우 함께 수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으며, 방광류와 직장류를 교정하면서 요실금을 치료하면 재발률이 낮고, 수술 결과도 더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요실금 수술 시 방광류나 직장류가 있다는 근거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료 불충분 등의 부당한 이유를 들어 방광류와 직장류 병행 수술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방광류와 직장류는 환자의 증상과 의사의 이학적 소견 및 내진(POP-Q test 포함)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심평원은 과도한 검사(방광요도조영술, IVC 및 배변조영술 등)나 수술 전 회음부 촬영사진 등을 요구하며, 과잉 진료나 환자의 수치심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창덕궁에서 문화재 보전 등을 위한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국가유산인 창덕궁의 아름다운 정원과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창덕궁 후원 일대의 먼지제거, 낙엽 청소,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일반적인 봉사활동과 달리, 고궁을 직접 청소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 곳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창덕궁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의를 새기며, 소중하게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팜젠사이언스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봉사단을 창단하여 인근에 위치한 동작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제약업의 본질에 맞게 의약품 기부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채용하여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 동작구청장 표창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항-아토피피부염 효과와 만성염증성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와 ‘Pharmaceuticals’에 각각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넥주’는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지며,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이다. 이번 항-아토피 연구에서는 마우스에 인위적으로 과민면역을 유발시킨 후 라이넥주를 투여해 아토피 개선 효과를 측정했다. 과민면역 유도 시 피부병변에 심각한 홍반, 건조, 흉터가 관찰됐으며, 혈중 알러지 유발인자인 IgE가 증가하고 피부 장벽이 악화됐다. 하지만 라이넥주를 투여한 군에서는 피부 병변이 개선되고 혈중 IgE가 27% 감소했으며, 피부보습 및 피부장벽을 보호해주는 인자인 Filaggrin이 31%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해당 논문은 지난 12월호 ‘KMB (한국미생물 생명공학회) 우수논문’에 선정돼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다음 Pharmaceuticals 논문의 통증 완화 연구에 따르면 라이넥주는 염증성 통증의 주요
메디웨일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닥터눈 CVD(망막기반의 심혈관질환 예측 AI 소프트웨어)의 연구 초록 3편을 발표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 영국, 스페인 인종의 방대한 망막 이미지를 활용해 진행됐다. 3편의 연구 초록을 통해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가 심장 CT로 측정된 관상동맥석회화 지수를 다양한 인종에서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음을 입증했고,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식별하고 치료 결정에 중요한 검사로서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관상동맥석회화 지수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석회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현존하는 가장 정확한 심혈관질환 예측 검사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연구는 한국 대규모 검진센터에서 수집된 21~90세의 45,858명 데이터를 활용해 닥터눈 CVD와 관상동맥석회화 지수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나이가 증가할수록 두 지표 모두 상승했고, 남성의 경우 동일 연령대에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 등 인구통계적 분포가 두 지표에서 유사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나
“국립검역소 및 예방접종 의료기관 방문 없이 ‘정부24’에서 증명서 재발급 신청하세요.” 질병관리청은 11월 15일부터 해외여행자들이 ‘정부24’를 통해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재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는 특정 국가 입국 시에 요구받는 서류로서 황열·콜레라에 대해 지정된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황열 47개소, 콜레라 36개소)에서 접종을 받은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황열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필요 국가로는 총 20개국으로 앙골라, 베냉, 부르키나파소, 부룬디,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콩고, 가봉, 가나, 기니, 기니비사우, 말리, 니제르, 시에라리온, 남수단, 토고, 우간다, 프랑스령 기아나 등이 있다. 그간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를 분실·훼손됐거나, 개인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등의 사유로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민원인이 국립검역소(13개)나 예방접종을 받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재발급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인증서(공동·금융·간편)로 로그인 가능한 내국인(성인)에 한해 정부24에서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재발급 신청 가능해진다.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가 자사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TM MAL’의 AI 진단 성능이 표준 현미경 검사 대비 우수한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노을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 (American Society of Tropical Medicine and Hygiene, 이하 ‘ASTMH’)에서 구연 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miLabTM MAL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miLabTM MAL의 임상 성능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된 miLabTM MAL의 임상 성능 연구는 학회의 주요 연구에 해당하는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로 채택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연구를 주도한 국가 말라리아 프로그램의 말라리아 운영 전문가 그룹(Malaria Operational Research Expert Group of the National Malaria Programme, MOREG) 의장이자, 나이지리아 라고스 대학의 웰링턴 교수(Prof. Wellington A.Oyibo)는 “miLabTM MAL은 현미경 전문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의 런칭 심포지엄이 전국적으로 진행돼 14일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 10월 1일 판매를 시작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의 출시를 기념해 지난 9월부터 서울과 인천 및 수원을 포함한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0회가량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과 자큐보정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P-CAB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개발된 자큐보정이 출시 이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전국 주요 도시들에서 진행한 자큐보 심포지엄에 총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함께 자큐보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지난 14일 하이엔드 산후조리원 운영 업체 (주)맘스밀리와 산후 건강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맘스밀리에서 운영하는 노블5 산후조리원에서 진행됐으며 동성제약 산후조리원 총괄 권오윤 부장과 맘스밀리 승강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동성제약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산모들의 산후 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성사됐다. 동성제약은 2013년 신생아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바이오(DS-BIO)’를 통해 온가족 건강을 위한 유산균, 비타민 D+K2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산모 전용 바디케어 브랜드 ‘NABODA(나보다)’와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와우(WOW)’ 등을 통해 산모와 가족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혈당 상승 방지 기능성 쌀인 ‘당박사 쌀’의 유통을 계획하고 있어 임신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관리 및 산모들의 식생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성제약 권오윤 부장은 “당사는 산후조리원팀을 별도로 운용하고 있을 만큼, 산모와 산후 건강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건강
지역 협력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실무진 간담회가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24년도 협력의료기관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랫동안 경기동북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료기관에서 요청한 주제를 반영해 질 향상 활동에 대한 경험 사례 공유 및 지역주민의 응급의료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주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의료기관 차원의 질 향상 활동(PI팀 강선미) ▲비만 치료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내분비내과 정채호 교수) ▲응급실 의뢰, 회송 시스템(응급간호팀 이현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불안장애와 우울증 위험군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정확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불안의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에 실시한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국민의 개인적사회적 이슈에 대한 걱정 수준과 불안장애 및 우울증 위험군 현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적사회적 이슈 총 18개 중 걱정이 크다고 응답한 이슈의 평균 개수는 5.51개이며, 여성(5.93개)이 남성(5.10개)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30대 여성(6.53개)이 제일 높았고, 50대 여성(6.14개), 20대 여성(6.02개)이 개인적사회적 이슈에 대한 걱정이 높았다. 개인적 이슈의 경우, 총 10개의 개인적 이슈에 대해 걱정이 크다고 답한 국민의 비율은 경제나 환경(37.8%) > 내일이나 미래(36.3%) > 돈이나 빚(35.4%) > 가족에 대한 책임(34.5%) > 건강(34.4%) > 일이나 실직(33.4%) > 죽음(20.2%) > 배우자 및 애인과의 관계(18.1%) > 대인관계(17
셀트리온이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iQone Healthcare Switzerland’(이하 아이콘)를 인수하면서 스위스 현지 의약품 직판에 본격 착수한다. 셀트리온은 이달 아이콘 인수 절차가 완료됐으며 인수 대금은 한화로 약 300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업무 효율성 및 마케팅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은 자회사 형태로 편입되는 구조다. 스위스는 높은 생활 수준을 바탕으로 인구 수 대비 비교적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높은 약가로 인해 매출 확대 잠재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스위스는 약 1700억원 규모의 인플릭시맙 시장을 비롯해 아달리무맙 1650억원, 리툭시맙 500억원 등 셀트리온 주요 제품들의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이끌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콘이 현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하나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콘은 2022년 189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했는데 다음 해인 2023년에는 296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57%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셀트리온의 스위스 유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의대 내분비내과)가 한국헬시에이징학회(회장 김철중)와 손을 잡고,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늘어나고 있는 ‘3대 만성질환 첫 진단자’를 위한 필수 정보 제공용 인포그래픽 3편을 공동으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편은 ‘이상지질혈증’이 주제다. 2편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또는 고혈압 진단자, 3편은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 3개 질환 동시 진단자들을 위한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난 9월 발표한 ‘2024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에 따르면 한국 성인 4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명 중 2명은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다.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해 남성의 24%, 여성의 31%로 높게 나타났다. 인지율도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상태를 몰랐다. 또한 10명 중 무려 4명이 지질강하제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등 치료율도 낮았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김재택 이사장은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질환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중년 이후부터 매우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건강 문제다”며 “매년 환자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