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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유제약(대표 유승필)이 대한골다공증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과 골다공증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컨텐츠 제작에 대한 3자간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이번 MOU 체결에 따라 유유제약과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박예수),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이사장 최훈)은 골다공증 질환 관련 양질의 컨텐츠 제작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고 유유제약 측은 전했다. 유유제약은 삼자 협력에 의해 제작된 컨텐츠를 SNS플랫폼을 통해 보건의료전문가 및 환자 등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에게 전달하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컨텐츠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내용 감수를 맡는다. 한편,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 본인의 자각이 쉽지 않다. 따라서 골다공증 검진율은 약 25%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군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여성보다 진단율이 낮다. 더 큰 문제는 골다공증 치료율이 검진율보다 낮다는 점이다. 골다공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약 10%만이 치료를 받는 실정이다. 게다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 권고를 받은 환자 중의 3분의 1만 치료를 지속하며, 치료 1년 후에는 절반 이상의 환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본원 순환기내과 심완주 교수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61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61대 대한심장학회장에 선임됐다고 11일 전했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대한심장학회는 1957년 4월 10일에 창립된 유서 깊은 학회로, 심장 · 혈관 계통 질환을 조사 연구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하는 미션과 비전을 가졌으며 회원 수는 1900명에 이른다. 심 교수는 취임과 관련해 "심혈관 건강증진을 위하여 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로 심장학을 선도하여 사회에서 존경받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심 교수는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심혈관 질환이 제1의 사망원인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대한심장학회의 사회적 책무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한심장학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역학 및 정책 관련 연구들이 급변하는 의료 수요 및 의료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한국의 첫 여성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로서 혈관질환 영상진단 및
주부 김 씨(58세)는 최근 다리가 심하게 아프고 마비 증세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척추전방전위증이었다. 평소 허리 통증이 잦았던 김 씨는 늘 아프던 허리였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게다가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 오히려 허리 통증이 줄어든 것 같았다. 그런데 괜찮다가도 걷거나 움직이면 허리와 다리 통증이 심하고, 일시적인 마비 증세까지 나타나자 놀란 마음에 급히 내원한 것이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161,697명이며, 50대 이상 환자가 146,657명으로 주를 이룬다. 특히 50대 이상 환자 중 여성 환자는 108,601명으로 남성환자 38,056명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뼈가 다른 척추 뼈 위로 미끄러져 전방으로 튀어나오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질환명은 생소하지만, 디스크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며, 선천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주로 반복적인 외상 혹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40대 이상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 · 관절 특화 동탄시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서(CTA: Clinical Trial Application)가 중국 식약처(C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6월 임상허가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나보타는 중국에서 2018년 임상 3상을 시작해 2019년 임상 완료, 2020년 발매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내 임상은 대웅제약의 중국법인에서 담당하며,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대표 적응증인 ‘미간주름의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이번 중국 승인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경쟁제품들이 제출에서 승인까지 평균 30개월가량 소요 되었던 반면, 나보타는 18개월로 단기간에 승인되어 추후 일정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라며 “특히, 중국은 다른 국가의 임상허가승인단계와 달리 CTA 심사단계에서 CMC 자료 리뷰와 국가검정 QC 등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에 대한 사전심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포함하여 승인결정을 하기 때문에, 중국 내 제품허가를 위해 임상시험 진행만 남겨진 상태이다. 이번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
제약 바이오 기업의 최대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현지시각 기준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기업은 총 7곳이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받았고, 22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내용을 전한다. [편집자 주] ◆한미약품 “비만, 당뇨 바이오신약 7개와 항암신약 12개 등 총 신약 파이프인 25개 가동 중”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한국시간 기준 11일 6시 30분에 “현재 비만 당〮뇨 바이오신약 7개와 항암신약 12개, 면역질환치료 신약 1개, 희귀질화치료 혁신신약 3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총 25개 가동 중 이다”고 JP모건 헬스케어에서 발표했다. 권 사장은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LAPSTriple Agonist부터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동물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의 우수한 지방간 및 간 염증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역시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LAPSTriple Agonist의 상용화가 가시화될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LAP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까지 심근경색연구회 부회장을 맡았던 정명호 교수는 지난 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임원회의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활발한 학회활동을 인정받아 차기 심근경색 연구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까지 2년이다. 정명호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대한심장학회에서 후원하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를 이끌면서 지금까지 6만6천여명의 환자를 등록했으며, 총 200여편의 논문을 게재해 KAMIR를 세계적 심근경색증 연구로 발전시켜 왔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시술하고 있으며, 대한심장학회에서 15년 연속 최다 논문 발표라는 놀라운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다. 정명호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심근경색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한국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중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와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했던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심근경색증 가이드라인드 설립할 예정이다. 신임 정명호 회장 취임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정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2017년 12월1일) 이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아동 및 청소년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과 관련, 예방접종,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예방과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감염관리분과위원회의 도움말로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알아 본다. ▲인플루엔자란? 흔히 독감이라고 하며 감기와 다른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감염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갑작스런 발열과 함께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기침, 인후통,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인플루엔자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12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는 감염성질환으로 A형 H3N2 H1N1 B형이 유행한다. 예년에는 주로 A형 인플루엔자가 먼저 발생하고 B형이 연이어서 봄까지 발생하였는데 올해는 12월말부터 A형과 B형이 혼재해서 유행하고 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B형은 야마가타 리니지로 국가예방접종대상(65세 이상 5세 미만)에 들어있는 3가 백신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백신의 효과가 떨어
심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베트남 아기가 아주대병원과 경기도의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의 무료 수술 덕분에 건강을 찾게 됐다. 11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 희망 이야기의 주인공은 농 티 투이 두엔(Nong Thi Thuy Duyen, 1년 11개월)이다. 두엔은 하노이에서 차로 10시간 가량 북쪽으로 올라가야 갈 수 있는 중국과 인접한 Bac Can 지역에서 Tay족(베트남 비주류 종족으로 교육, 의료, 복지 혜택 받기 어려움)의 소작농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두엔의 엄마 호앙 티 레(Hoang Thi Le, 22세) 씨는 두엔이 생후 2개월 즈음 동네 보건소로 진료를 온 현지 병원 의사에게 아기의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는 소리를 들었다. 두엔을 데리고 찾아간 하노이 비엣덕 병원(Viet Duc Friendship Hospital)에서는 아기에게 심장병이 있으니 검사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두엔의 부모는 앞이 캄캄했다. 첫 아이를 출생 6개월 만에 심장병으로 잃었기 때문이다. 먹고 사는 문제를 간신히 해결하는 형편이라 딸의 치료비를 물어보고 어쩔 도리 없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속수무책으로 딸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에는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0일 본사 근무 경비, 시설, 청소관리 비정규직 근로자 95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본사 근무 비정규직 인원은 시설용역 41명, 청소용역 43명, 경비용역 23명, 운전용역 8명 등이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김용익 이사장의 취임 후 공단 내부 첫 공식 행사였으며, 김용익 이사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10일 오후 3시 구로동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파독간호조무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파독 간호조무사위원회는 1960년대부터 1976년까지 독일로 파견된 간호조무사 4,051명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협회 차원의 예우와 교류지원을 위해 구성된 협회 산하 위원회로서 간무협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독 광부 · 간호사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대응으로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고 했다. 이날 파독 간호조무사위원회 회의는 중앙회 홍옥녀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과 조순례 파독 위원회 위원장, 윤기복 前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독간호조무사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파독간호조무사 재조명활동, '파독 광부 · 간호사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파독 간호조무사 포함, 해당 법률안의 국회통과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옥녀 회장은 "파독 간호조무사는 현 간호조무사의 뿌리이자 자부심"이라며, "파독 간호조무사 선배님들의 헌신과 도전으로 인해 오늘날 간호조무사 직종이 이렇게 성장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말했다. 또한, 홍 회장은 "이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지난 5일 오전 11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T관 3층 세미나실에서 의료기기 개발 및 시험평가를 위한 다자간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임상시험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손을 잡고 추진한 것으로 협약 이후 3기관은 의료기기 중개 임상 시험 전반에 걸친 연구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함께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내 및 다국가 임상시험․사용적합성 평가 수행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기술지도 ▲공동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이흥만 센터장은 "원활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진행과 공동 협력 연구체계가 효율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새롭게 리모델링한 협회 교육시설(대 · 중교육장 등)을 의료기기업계와 공유하는 대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대관서비스는 협회 교육사업 외의 유휴공간을 업계 · 회원사와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규모의 회의부터 교육 · 설명회 ·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가 완비된 쾌적한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데 있다. 대관 시설은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교육장, 중 · 소규모 회의가 가능한 중교육장, 대회의실이 있으며, 교육생 휴게실과 강연자를 위한 별도의 휴게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을 안내하여 연회 및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 협회는 회원사의 대관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교육장 또는 중교육장 · 대회의실에 대한 '1회 무료 이용권(오전 · 오후 반일)'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회원사 무료 이용권을 사용한 대관 신청은 선착순 진행되며, 매월 25일부터 익월 사용 예약이 가능하다. 대관 시설 예약은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 '강의장 대관안내' 메뉴에서 가능하며, '대관예약 현황'을 통해 실시간 예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이 지난 9일 신임홍보대사 성악가 정경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성악가 정경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오페라와 드라마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 '오페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클래식을 쉽게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정상 남성 성악가 중 한 명인 동시에 연구를 지속하는 예술학자로 알려져 있다. 2016년 1월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초청으로 'Shadows of Don Giovanni'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뒤, 같은 해 10월 뉴욕 카네기 홀에서 개최된 제26회 독창 공연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바리톤 정경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예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탈리아 가에타노 도니제티 시립 음악원에서 오페라, 뮤지컬, 전문 연출가 과정의 Diploma를 받았다. 그는 박사 논문 'The Fusion of Performing Arts and Its Impact on Cultural Code(2012)'에서 자신이 그간 연구해온 학문을 토대로 문화코드의 시대적 흐름과 기초예술과 대중문화, 미디어가 융합된 대한민국의 장르 '오페라마'를 발표했다. 현재 (사)오페라마 예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료재료 보험등재에 대한 정보를 담은 '치료재료 건강보험 가이드맵' 초판을 발간했다고 10일 전했다. 현재 건강보험 치료재료는 24,689개 급여품목(2018년 1월 기준)이 고시돼 있으며, 그간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을 위한 보상정책 추진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또한, 로봇기술, 3D 프린팅 의료산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신개념의 융합기술 의료기기 등장은 치료재료의 관리와 보험등재의 다양하고 복잡함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치료재료의 건강보험 등재목록(코드, 품명, 상한금액 등)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안내의 필요성을 체감해 치료재료 관련 제도와 절차 · 용어 · 분류체계 등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록했다. 가이드맵 주요 내용은 ▲치료재료 건강보험 등재에 대한 방법과 절차 ▲치료재료 분류 · 품목군에 대한 해설과 행위 · 기준에 대한 통합정보 ▲치료재료 관련 법령 및 규정 등이다. 가이드맵은 치료재료 보험등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의료정보 > 간행물 > e-book)를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윤대성)가 “의료기기 개발을 누구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기업이 많다, 연락 주면 해당분야 전문가와 매칭 시키겠다.”고 11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눈, 귀, 코, 목, 머리 분야 의료기기 개발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센터는 의료기기 제조기업 및 의료기기 개발 관련 연구자들이 상호 밀접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의료기기 제조 기업들이 토로하는 어려움 중 하나는 개발 과정 중에 의료인이나 공학자의 자문과 지원이다. 신기술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확보하거나 기술의 적정성 평가, 제품 테스트 등에는 의료기관의 도움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센터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트릭스 매칭형 시스템(MMS)을 전격 가동했다. 이는 제조 기업에서 전문 의료인이나 공학자의 자문과 개발 협의를 원할 시 관련 분야 최고 적임자를 선별해 한 명 한 명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센터를 통해 전문가와 연결이 되면 연구개발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대해 쉽고 빠르게 피드백을 얻을
한양대학교병원이 본원 신경외과 고용 교수가 최근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고용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피츠버그 의대에서 연수했다.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 한국장기기증원 이사, 대한뇌혈관학회 이사, 대한신경손상학회 이사,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 급여평가위원,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뇌종양학회 운영위원, 대한신경중환자학회 회장, 대한의료감정학회 이사, 근로복지공단 산업재해보상보험 심사위원, 서울특별시 학교안전공제회 보상심사위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Society of Korean Endovascular Neurosurgeons)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서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에 대해 지금까지 시행해오던 고식적인 직접수술 치료보다 뇌혈관조영술을 통한 중재술(인터벤션)을 이용해 최소침습적으로 치료를 시행하는 전문가들의 학술단체이다. 고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협진진료처장 및 신경외과장을 맡고 있고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부위원장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 파리 로칠드 재단병원과 남파리대학 비세트르병원 중재신경방사선과를 거쳐 스위스 쮜리히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자궁내 태아 사망과 관련, 분만 진료를 담당했던 여의사에게 ▲지난해 4월7일 인천지법은 1심에서 8개월간 교도소에 구금하라는 금고 8개월을 선고했으나 ▲올해 1월10일 인천지법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10일 인천지법 항소심 재판부는 심박동수 이상발견 후 제왕절개 준비시간 1시간을 감안할 때 결국 태아의 사망을 막을 수 없었던 것으로 봤다. 자궁내 태아사망의 경우 여러 가지 요인이 있고 원인불명이 많은 상황에서 이 사건의 경우 부검을 진행하지 않아 사망시각을 알 수 없다는 점, 설사 의사가 권고 내용을 따랐다 하더라도 사망을 막기 어려웠다는 점 등을 비롯해 형법상 상당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에 대한 입증책임은 검사에게 있으나 검사의 입증이 없음에도 원심은 사실을 오인하여 법리를 오해한 것임을 재판부는 분명히 했다. 10일 오전 항소심의 무죄 판결 소식을 접한 이동욱 대한평의사회 대표는 “서울역 집회의 감회가 새롭다. 회원 여러분의 힘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쾌거다. 서울역에 모인 우리 의사들의 염원과 1만장에 육박하는 회원 여러분의 탄원서도 큰 힘이 됐다. 우리 의사들이 하나 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기쁜 소
탈중앙화, 보안성, 투명성, 안정성을 골자로 비트코인, 해외송금 등에 응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의료 분야와 접목될 시 환자가 자기 의료정보를 자기 주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발생하나, 이에 따른 사회적 · 윤리적 문제와 관련해 각계각층의 우려 역시 적지 않다는지적이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 활용 관련 논의가 활성화됨에 따라 블록체인의 대표적 활용분야로 논의되는 의료분야에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 여부를 살피는 취지로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의료분야에서의 블록체인 활용방안 정책간담회'에서, 서울의대 의학과장 정보의학 김주한 교수가 '블록체인이 의료를 만났을 때' 주제로 발제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의 거래내역이 공개 기록되는 온라인 장부로, 새로운 블록은 바로 전 블록에 대한 인증정보를 갖고 사슬(hash chain)로 묶여있어서 위 · 변조가 어렵고, 전체 거래내역을 담은 블록체인은 여러 노드 분산 검증 및 저장돼 관리되므로 사실상 위 · 변조할 수 없다. 기존 중앙집중형 네트워크는 제3자 신뢰기관과 개인의 거래로, 중앙서버가 거래공증 및 관리를 하며 사이버공격의 위협을 받을 수 있고, 유지관리 비용이 필요하다
메디포뉴스는 8일 ‘블록체인이 만드는 의료정보 생태계는?’이라는 기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을 소개했다. 10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 ‘의료분야에서의 블록체인 활용방안’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는 어떻게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계에 적용하고, 이와 관련된 규제내용과 현재 기술적 한계를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주한 서울의대 정보의학 교수와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홍승필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주용완 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 본부장,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메디포뉴스는 이날 토론 내용을 토대로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 수 있는 미래 모습과 현재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점을 소개한다.[편집자주] ◆현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블록체인 기술 적용분야 – 사전의료의향서, 예방접종기록, 응급정보 김주한 서울의대 정보의학 교수는 “현시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잘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사전의료의향서 ▲예방접종기록 ▲응급정보시스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김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을 모든 의료 분야에 적용하는 것에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