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가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달성한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진매트릭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6억 3200만원, 영업손실 1억 4700만원, 당기순손실 1억 93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4.2%, 85.3% 감소해 수익성이 향상됐다. 특히,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해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네오플렉스 호흡기질환 제품군(RI)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3.3% 늘어 매출을 견인했다. 진매트릭스의 호흡기질환 제품군(RI)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과 백일해균을 포함하는 폐렴균 감염(RB) 제품,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RV) 제품, 결핵 및 비결핵항산균 감염(TB/NTM)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군은 수출액을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272.4% 성장했다. 생화학진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인 이 사업은 국내 학회를 중심으로 인지도 강화에 나서는 중이다. 생화학진단 사업은 임상화학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과 자동화 대량 진단검사가 가능한 ‘하이센스 케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 정유석)은 서울에 이어 부산에 위치한 호텔 파라다이스 카프리 룸에서 개최한 ‘놀텍 15주년 부산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쳤다. 2009년 12월 첫 발매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 PPI신약 놀텍의 심포지움은 ‘소화기계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및 놀텍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했고, 출시 후 15주년을 성공적으로 보낸 영상 시청 및 기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양약품은 심포지움 개최 환영사를 통해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지는 일양약품 놀텍의 더 넓은 발자취와 성과를 위해 더 노력하고 더 열정적으로 나아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부산지역 ‘놀텍 심포지움’은 소화기내과 관련 교수 및 개원의가 참석해 ‘GERD 진단 및 치료 기준 업데이트’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시 진단 도구 및 업데이트된 치료 지침’에 대한 Topic발표와 Q&A 시간을 가졌으며, 놀텍 임상 데이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 등도 공유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놀텍은 효능, 효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은 물론, 파머징 마켓 진출과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일양약품이 개발한 신약 및 R&D의 우수성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용인 백암공장에서 2024년 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난 대응 훈련은 제일약품 GMP 시설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사고 등을 가정하여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모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용인시청 및 백암119 안전센터의 협조 아래 제일약품 11개팀이 참여한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사고에 대비한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공장 내 상황 전파 훈련 △소방수 2차 피해 확산방지 △안전지역 대피 훈련 △자위 소방대 활동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화재 및 누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 용인시청과 백암119 안전센터와 용인시의 협력으로 재난대응종합훈련을 실시한 것은 사고 예방과 대비 뿐 아니라 실제 상황 시 효과적인 대응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여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재산∙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삼일제약이 별도기준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6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89억원으로 29.0%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 증가 원인은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필리부’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꾸준히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부별로 내과 중심의 ETC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 안과영업본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이 중 ‘아필리부’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금년 5월 출시 첫달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깜짝 실적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고성장 추세에 있는 CNS(중추신경계) 사업부도 3분기 누적 269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8.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일제약의 CNS사업부는 2021년 기준 매출액이 67억원이었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부터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고 비아트리스, 산도스 등 정신과 의약품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2022년 211억원, 2023년 28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본업 성장과 함께 글로벌 점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94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5%, -55%, -61%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6110억원, 영업이익 707억원, 당기순이익 55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9%, -24%, -20% 증감한 수치다.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부문 등의 안정적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제품별 매출 비중(product mix) 변화 및 생산설비 증설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휴온스 2공장 가동률을 본격적으로 높여 매출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수익성 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4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6%, -42%, -38% 증감했다. 3분기 매출 성장은 국내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 사업 부문이 이끌었다. 주사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순환기, 대사성, 항생제 등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이 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시험∙연구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에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행보에도 한층 힘이 실릴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4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미래포럼’에서 시험·연구용 LMO(유전자 변형 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신 기업이 국내에서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된 건 이번이 최초다. LMO는 유전자재조합기술 등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을 뜻한다. 정부는 식품, 의료, 환경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LMO의 잠재적 위해성을 관리하고 생물다양성을 보호코자 2008년부터 관련 법에 의거, 연구 시설들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또 과기부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LMO 기관 및 시설에 대해선 우수사례를 전파할 목적으로 매년 장관상을 시상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LMO 관련 법률 준수 △기관 생물안전관리 규정/지침의 마련∙적용 △생물안전위원회 및 생물안전관리(책임)자 구성∙지정 △생물안전교육 관리 △비상대응체계 마련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국내 제약사의 수출 진흥을 위해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와 UAE에 ‘중동 바이오메디컬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KOTR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국내 의약품 제조 및 수출기업인 건일제약, 대한약품공업, 비씨월드제약, 삼오제약, 아이큐어, 유영제약, 제뉴원사이언스, 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9개사와 의료기기 제조사 등을 포함한 총 19개사로 구성해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바이어와의 1:1 미팅, 의약품 시장 설명회, 시장 진출 컨설팅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어 참가기업의 시장정보 습득과 의약품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튀르키예 의약품 시장은 약 40억 달러 (한화 약 5조 6천억원) 의 규모로 최근 급성장하였으며, 의료용품의 수입 비중이 높고, 병원 건설 프로젝트 추진 등 의료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도 AI, 로봇 등 첨단기술 도입 등 의료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지혈증 치료제, 항암제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튀르키예와 UAE는 의약산업에 투자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지난 1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다원공간에서 ‘2024년 인지장애 시니어 및 가족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의 업무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미술관 교육 사례를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전국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 관계자, 의료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와 보호자 대상의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교육과 황지영 학예연구사가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에 대한 소개와 2024년 성과를 발표했다. 일상예찬 캠페인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나들이를 지원하며 ‘일상생활 수행 능력’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10년간 1000여 명의 치매 환자 및 보호자가 참여했다. 이어진 ‘인지장애에 대한 이해’ 세션에서는 대한치매학회 소속 신경과 전문의들이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는 지난 9일 염증성 장질환 인식 개선 및 소통 증진을 위한 <2024 장 건강의 날-재미난 장(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 건강의 날’ 캠페인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 간 투병 경험 및 정서적 교류를 통해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고,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재미난 장(腸)’을 주제로 하루동안 질환에 대한 근심 걱정은 잊고 질환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2024 장 건강의 날-재미난 장(腸)>’ 캠페인에는 100여 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및 보호자,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건강한 장(腸)> ▲2부 <물어보 장(腸)> ▲3부 <잘 먹어보장(腸)> 프로그램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병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건강한 장(腸)>에서는 김규원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염증성 장질환, 어떻게 치료할까?’를 주제로 염증성 장질환의 특성과 치료제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강의 중 강의 내용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EURO TIDES 2024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이하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홍보 및 관련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EURO TIDES는 Oligonucleotides & Peptides Therapeutics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RNA 개발, 제조 및 분석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유럽 최대의 RNA 관련 학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각 두 가지 주제의 구두 발표와 두 가지 기술 포스터를 준비했으며, 에스티팜의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해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에스티팜의 첫번째 발표자로 김유미 팀장은 ‘ST Pharm’s Journey from Nucleoside Chemistry to CRISPR Cas’을 주제로 신약 개발 시장의 트렌드에 따른 에스티팜의 사업 영역 확장을 다뤘다. 이를 통해 에스티팜이 저분자 물질 기반의 CDMO 전문기업에서 올리고, xRNA와 유전자 치료제 CDMO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에스티팜의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이하 ‘3인연합’)은 오는 28일 열릴 임시주주총회를 약 3주 앞두고 ‘한국형 선진 경영 체제’ 도입을 위한 정관변경 특별결의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2년간 분쟁을 더 끌고 가겠다고 한 현 경영진의 선언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부흥기를 이끌던 한미약품그룹을 성원하는 주주들에 대한 배신이자, 기업 가치 훼손을 2년간 방치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다가올 임시주총의 주요 안건은 ▲이사 정원을 11인으로 확대하는 정관변경, ▲신규 이사 2인(신동국 회장, 임주현 부회장) 선임의 건 등이다. 정관변경 안건을 비롯한 신규 이사 선임이 임시주총에서 통과될 경우 전문경영인 선임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밟아갈 계획이다. 3인연합이 추진하는 ‘한국형 선진 경영 체제’ 도입의 열쇠는 ‘전문경영인’ 선임이다. 3인연합이 추구하는 전문경영인체제는 ‘주주가 지분만큼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구조다. 대주주는 이사회에서 한미를 지원하고, 전문경영인이 선두에서 한미를 이끌어 나가는 구조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해 3월 전문경영인인 박재현 대표이사를 선임해 지주사
‘디디에이치(DDH, 대표 허수복, 이주한)’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파노라마 엑스레이 기반의 구강질환 자동 진단 솔루션 '파노(PANO)'를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기 위해 중국 산동성 제남시 ‘제남국제의학센터’, 중국 치과 유통기업이자 상장사인 ‘즈성메이’와 3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노(PANO)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교수진과 공동 연구한 고도화된 AI 학습 모델을 통해 주요 대학병원들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심사를 거쳐 구축된 빅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치아우식(충치)와 치근단염(치아 뿌리에 생기는 염증) 등 다빈도 구강질환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 및 상담 과정에서 치과의사의 진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디디에이치는 업계 최초로 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파노의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지난 9월 25일 국내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한 달 만에 100여개 치과가 회원가입을 하고 사용하기 시작할 정도로 국내 치과 시장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남국제의학센터, 즈성메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의 핵심 요건인 중국 국
고려대 안암병원이 가을 음악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최근 성악가 함석헌과 함께 ‘희망의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환자, 보호자와 내원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오후 3시에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병원 로비를 가득 메운 관객들의 기대감 속에서 열렸다. 베이스 함석헌의 성악을 시작으로 오보에 연주자 손미래, 소프라노 손주연, 바이올린 연주자 허희정의 음악이 이어졌으며, 클래식과 가곡 등 여러 스타일의 곡들이 연주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올해 3월부터 매주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미디어 아트월과 원내 전시회를 통해 여러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변화해 내원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 치유와 쉼을 제공하고 있다.
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 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법이 발견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박혁진·이누리 교수 연구팀이 ‘항암제 심장 독성으로부터 회복된 환자들에서 심장 약물 치료 중단의 결과(Prognosis After Withdrawal of Cardioprotective Therapy in Patients With Improved Cancer Therapeutics-Related Cardiac Dysfunction)’ 논문을 발표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항암제로 인한 심장 독성이 원활하게 치료되고 난 후에도 꾸준히 심장 치료를 유지해야만,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이나 심장 기능의 재악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또, 국내 다기관 연구를 통해 폐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국제폐암연구협회 공식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IF=16.5)에 게재된 ‘실제 폐암환자에서의 오시머티닙과 관련된 심장 독성의 위험 및 가역성(The Risk and Reversibility of Osimertinib-Related Cardiotoxicity in a R
강원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의 안전,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인증 받은 의료기관에는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강원대병원은 올해 8월 6~9일까지 4일간 서류와 현장조사를 통한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시행했으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4개 영역 및 환자안전 보장활동을 포함한 12개 세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전국 국·공립 및 민간 요양병원장 등 42명을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요양병원 대상 법령, 정책사업, 요양병원 평가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정책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2일 ‘2024년 요양병원장을 위한 위기 대응력 강화 워크숍’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의미와 요양병원 역할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사례 및 발전방안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변천과 개선방안 등 정책 참여자로서 요양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보건복지부 장영진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장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3월 제정되면서 노인이 거주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시범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를 설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첫 시행한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주나은요양병원의 안소희 병원장은 사례를 발표를 통해 “요양병원 간병인은 필수 인력임을 정부가 인정한 첫 사
소아조로증 환아 대상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투여 통한 증상을 개선하는 임상연구가 문턱 하나를 넘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세포유전자융합치료센터에서 소아조로증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고위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적합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근 승인을 받았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연구는 선천적 유전자 변이로 인해 평균 수명 대비 ▲작은 키 ▲소악증 ▲피부 노화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급속히 노화가 진행돼 평균 만 13세에 사망하는 희귀유전질환인 소아조로증(Progeria) 환아를 대상으로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고위험 임상연구다. 특히,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함으로써 염증 억제, 면역 조절, 혈관 재생 촉진 등의 작용을 통해 소아조로증 환아의 주요 사망 원인인 급속 진행성 죽상경화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과제는 빠르게 악화되는 소아조로증의 특성을 고려해 연구의 유해성과 유익성(Risk and Benefit)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됐으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14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2024 제5회 코틀러 어워드’에서 국내 에스테틱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건강한 에스테틱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마케팅 엑설런스(Marketing Excellence)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이로써 코틀러 어워드에서 지난해 사회 마케팅(Social Marketing)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코틀러 어워드는 ‘마케팅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세계적인 석학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의 철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사례를 발굴, 전파하고자 한국을 포함 미국, 일본, 싱가폴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어워즈이다. 코틀러 교수를 비롯한 국가별 마케팅 전공 교수진이 심사에 참여해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며, 국내에서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시상을 주관하고 있다. 멀츠가 수상한 ‘마케팅 엑설런스(Marketing Excellence)’ 부문은 ▲창조적·혁신적 가치 창출 및 제공 ▲목표 시장의 명확성 ▲목표 달성을 위한 포지셔닝의 적절성 ▲고객중심적 마케팅 활동 ▲마케팅 ROI 측정 등 총 5
당뇨병 환자 4명 중 3명은 조절에 한계를 겪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조절률도 정체된 채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질병 부담 및 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수칙 준수를 11월 14일 당부했다. 우리나라 성인(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2021년 16.3%로 약 600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46.7%(약 1695만명)로 이들까지 포함시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63.0%)에 해당하는 약 2295만명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당뇨병 진료비 지출도 3조원으로, 2022년 단일상병 기준 코로나19 제외 시 고혈압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전망될 정도로 급격한 고령화 추세와 젊은 연령층의 비만이 증가하면서 당뇨병 진료실 인원도 369만2000명으로 지난 10년 간 67.0% 증가했다. 또한, 2019~2021년 기준 당뇨병 인지율은 67.2%이고, 당뇨병 치료율은 63.0%로 2011년 이후 약 8%p 증가·개선되고 있지만, 당뇨병 유병자 중 조절률은 25% 수준으로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조절을 저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올해 수출액이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과 동시에, 미국 정부의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 지원 이니셔티브 PMI(U.S. President's Malaria Initiative, 이하 PMI)의 공식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해 2025년 말라리아 치료제 최적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PMI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주도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력하고, 미국 글로벌 말라리아 조정관이 각 정부 부처간 자문 그룹과 협의해 감독하는 미국 대통령 산하 이니셔티브다. 2005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출범해 여러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글로벌 공공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약 2억 5천만명의 환자와 약 62만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내고 있다[DH1]. 하지만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 등의 문제로 환자 수 증가와 치료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최근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에서도 대안 치료제로 피라맥스 품목(알테수네이트와 피로나리딘 인산염 복합정제 및 과립제)을 적극 권장하면서[DH2]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