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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95.6점을 기록하며 전국평균 93.0점보다 높은 성적을 받았다. 2016년 발표된 3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4차 적정성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80개 병원, 3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진료과정)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가지표 결과를 종합화한 점수를 산출하고,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모든 기관이 3등급 이상으로 나타났다. 1등급은 57개 기관으로, 2등급은 15기관, 3등급 1개 기관이다. 이번 4차 적정성평가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중 남자(2567명, 73.2%)가 여자(
비만이나 당뇨 등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간암 이외에도 대장암과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이한주 · 건강의학과 최재원 · 김기애 교수팀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2만 6천여 명을 평균 7.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된 환자 중 남성에게서 대장암이, 여성에게서는 유방암이 나타날 위험성이 정상 대조군에 비해 각각 2배 가량 높다는 사실을 분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5% 넘게 쌓인 상태를 말하는데,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그 중 대부분은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다른 신체 질환들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지금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간암 이외에 다른 암과의 관련성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대규모 통계 연구는 거의 없었다.연구팀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5,947명을 평균 7.5년 동안 추적 관찰해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암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경우 지방간이 없는 남성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2.01배 높았다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메가연질캡슐’의 임상 3상 결과가 6일 SCI급 국제 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임상결과, 로수메가 투여균은 Non HDL-C가 약 11% 감소한 반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투여군은 약 2% 감소하는 데 그쳐, 로수메가가 지질 수치 감소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또한, 로수메가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능도 이번 임상을 통해 입증됐다. 임상결과, 로수메가 투여군은 약 26% 중성지방이 감소했다. 반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투여군은 중성지방 감소율이 약 11%에 그쳤다. 이번 임상은 로수바스타틴을 4주 이상 복용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로수메가와 로수바스타틴 단일제의 지질수치 변화율을 비교 관찰한 실험이다. 건일제약은 로수메가는 로수바스타틴과 오메가-3 복합제로, 이번 이상을 통해 로수메가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은 11일(월) 오후 3시 강릉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자녀 교복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성금 기탁은 강릉아산병원 노·사간 모임인 ‘한마음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와 각 부서마다 비치된 돼지저금통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내년 중·고등학교 진학하는 학생들의 교복비로 쓰이게 된다. 저소득 가정에서 수십만원에 달하는 교복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든든한 후견인이 되는 셈이다. 강릉아산병원은 매년 강릉시 소재 11개 고등학교 41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1인당 연간 1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원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하현권 병원장은 “학교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입는 것에 대해 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교복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들로 부터 받은 사랑을 되갚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환원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팔로4징’ 질환을 앓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두 살배기 환자를 치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팔로4징은 심장 내 큰 구멍과 폐로 가는 혈류의 감소 등 심장 내 기형으로 청색증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선천성 심장병으로, 적절한 시기에 수술이 안 되면 저산소증으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환아는 지난 9월 전남대병원의 우즈베키스탄 지작지역 의료봉사 당시 순환기 내과 안영근 교수의 신속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전남대병원으로 초청돼 수술을 받게 됐다. 수술은 지난달 10일 흉부외과 정인석 교수의 집도로 약 5시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병실에서 한 달여간의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진 환자는 지난 8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번 수술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해외의료봉사를 함께 했던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야의봉사단 그리고 한국심장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환자와 보호자의 항공료와 국내 체류비를 초야의봉사단이 부담했고, 수술비는 전남대병원과 원내 봉사단체인 학마을봉사회(회장 이정길 교수), 한국심장재단이 지원키로 했다. 또 정인석 교수는 지난 전남대병원 개원 107주년 기념식에서 받았던 봉사상 상금
건국대병원이 지난 11일 원내 지하 1층 핵의학과에서 PET/CT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달 20일 국내 처음 피복선량은 낮추고 진단 화질은 높인 최신형 'Philips Ingenuity TF 128 PET/CT'를 도입해 정상 가동하고 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PET/CT 도입을 통해 건국대병원에서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그동안 준비하느라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PET/CT 도입이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PET/CT를 잘 활용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건국대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좁아진 관상동맥 대신 다른 혈관을 만들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새로운 통로를 만드는 고난도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 진료분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구조와 과정, 결과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세부 항목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 수 등이다.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으면 1등급, 80점 이상~90점 미만이면 2등급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종합점수 94.8점으로 관상동맥우회술 평가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그동안 2019년 초 개원하는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특화 육성 분야인 심뇌혈관질환의 경재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고 소개하고,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 획득은 이대목동병원의 심장혈관 분야에 대한 우수한 의료 기술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의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최고위원, 서울 송파갑)이 '2017년 수도권 일보 · 시사뉴스가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박인숙 의원실이 12일 전했다. 박 의원은 재선(19 ·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현재까지 국민들의 보건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의 유일한 의사 출신으로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정책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야당의원으로서 ▲적십자사 병원의 실태를 분석해 대안을 제시했으며 ▲독성물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제공하는 가칭 '중독센터'의 추진을 건의하는 등의 국가 의료체계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한 점이 남달랐다. 이밖에도 ▲간호인력 확보 문제가 심각하다며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산삼약침' 안전성 문제와 ▲C형 간염의 집단감염 문제가 2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국가관리체계가 '미흡함'을 꼬집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비급여 전면 급여화로 인한 신의료기술과 치료재료 개발 위축을 우려했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의 목적은 정부기관들의 국정운영 실적을 전반적으로
국립암센터가 지난 11일 ㈜태건상사로부터 저소득층 암 환자 및 소아암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전했다. ㈜태건상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건설용 전기자재 제조업체로 고양시에서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전체 직원의 40% 이상이 장애인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근로자가 차별 없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과 조직문화를 갖춰 올해 장애인고용촉진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태건상사 김만석 대표는 "저소득 암 환자와 소아암 환아가 완쾌해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동행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여건이 어려운 암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안정을 지원하는데 소중한 후원금을 사용하겠다."며, "국립암센터 전 직원이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태건상사는 지난해에도 국립암센터에 치료비 1억 원을 후원하는 등, 매년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1일 1회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11일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제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JAK 억제제인 올루미언트는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관여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인 JAK1과 JAK2를 선별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단독투여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투여 할 수 있으며, 권장 용량은 1일 1회 4mg으로 환자에 따라 2mg을 선택할 수도 있어 4mg, 2mg 두 가지 용량이 투여할 수 있다. 특히, 대표적인 표준치료요법인 종양괴사인자 억제제(Tumor necrosis factor inhibitor; TNF inhibitor) 아달리무맙과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보다 올루미언트 (바리시티닙)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시 다수의 효능 평가지표 측면에서 더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올루미언트는 중등도 및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4개의 주요 3상 임상연구를 통해 1) 메토트렉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소형화된 ‘클래리트로마이신(Clarithromycin)’ 경구투여 제제에 대한 특허(출원번호: 10-2016-0094706)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특허 기술은 자사 항생제 ‘클로리스정 250mg’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특허의 주요 내용은 기존 정제보다 부형제의 양을 약 1/3로 감소시켜 환자의 복약 편리성을 개선시켰는 점이다. ‘클래리트로마이신’은 ‘마크롤라이드(Macrolide)’계 항생제로, 점성이 강하고 압축성이 낮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고점성, 저압축성의 성질을 가진 약물은 제형화 과정에서 생산설비에 주성분이 부착돼 함량 저하 문제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제형 파손의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부형제를 첨가해 생산해 왔다. 부형제 때문에 커진 정제의 크기는 복용 시 불편함을 초래하고, 약효 측면에서도 순응도가 낮아져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휴온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클래리트로 마이신’의 정제화 과정에 적합한 부형제와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아내, 이번에 특허를 취득했다. 오준교 휴온스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실 실장은 “이번 특허는 약효의 순응도를 높이고, 환자가 평소 복용
고려대학교 의무기획처장에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웅(朴鐘雄) 교수, 연구교학처장에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오상철(吳尙哲) 교수가 각각 12월 12일 자로 임명됐다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이 12일 전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료원 정보전산실장과 안산병원 정형외과장, 의과대학 대학원 교무부원장과 의과대학 난치성질환중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의과대학 교무부학장을 역임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오상철 교수는 196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구로병원 의학연구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종양내과학회 홍보위원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연구대상자보호 전문위원,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교육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국내 최고의 뇌신경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뇌신경 병동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12일 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11월 신경외과 · 신경과 리모델링을 마친 새 공간에서 뇌신경센터로 새롭게 출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시설 및 구조, 인력, 운영 면에서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인증받았고, 이달 12일에는 뇌신경 병동이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뇌신경센터의 모든 구성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병원의 환자 감동 슬로건인 '최상의 진료, 최고의 만족, 최대의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클라우스 리베)는 12일 ‘가화맘사성 클래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내행사를 가진다. ‘가화맘사성 클래스’는 여성 암환우가 팝아트 또는 캘라그라피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2명이 참가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크리스토프 로레즈 항암제사업부 총괄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게 여성 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을 전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가진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노바티스 전 직원이 함께 모금에 동참했다. 한편, 가화맘사성은 여성 암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한국노바티스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기획한 캠페인이다. ‘가화맘사성 클래스’ ‘가화맘사성 가족여행’ ‘가화맘사성 반찬배달’ 등 3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화맘사성 가족여행’은 여성 암 환우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으로 36명이 1박2일 간 여행을 다녀왔다. 여성 암 환우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단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화맘사성 반찬 배달’은 약 160명에게 12월 한 달 간 총 8회 제공할 예정이다. ‘가화맘사성 클래스’에 참가한 정 모씨(51세)는 “지난 해 암 진단 후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으며 많이 힘들던 시간을 보냈는데, 가화맘사성 캠
문케어는 보장성확대가 주목적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의료보험 보장성이 문제가 되는 수준인가 묻고싶다. 국가의료시스템을 운영하는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국가들은 의사들이 공무원화되면서 열심히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나 수술을 위한 대기시간이 엄청나다. 무상의료지만 제대로 진료를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돈있는 사람들은 민간의료보험사에 돈을 내고 급행진료를 받는 형편이다. 미국은 병원시설이나 의료기술은 뛰어나지만 어중간하게 돈이 없으면 삶을 포기해야되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오바마케어를 만든 것이다. 그당시 오바마는 직접 의사협회를 방문하여 의사들에게 이 제도가 도입되어야할 필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였고, 의사들의 협조를 구했었다. 우리나라는 전국민의료보험이 실시되고 있고 외국인노동자들조차 조건만 충족하면 쉽게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의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의 문제점은 보장성강화라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아파도 병원이 없어서 치료를 못받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다. 올해도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이 2200억원이나 삭감되었다. 보장성강화를 주장하는 정부가 이러고도 신뢰를 받을 수 있는가? 게다가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의 분석기술 발전 및 활용 증가에 따른 명과 암을 조명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명암, 그리고 미래를 묻다' 주제로 열리는 미래포럼은 앞선 기술을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결합하여 창출한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고, 개인정보보호 등 정보인권 관련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포럼은 이원석 교수(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좌장으로 5개 주제발표 후 시민단체, 언론사, 정부기관 등에서 참석한 토론자와 발표자 및 방청객의 격의 없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래 별첨,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 안내문'). 심평원 배수인 의료정보융합실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에서 전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진료정보의 공익적 이용에 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합리적 데이터 이용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7~ 2018년판에 등재됐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선영 교수는 방사선치료 및 고주파 온열암 치료 전문가로 지금까지 방사선 치료 및 온열치료 관련해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 12회 국제온열암치료학회(ICHO, International Congress of Hyperthermic Oncology)에 국내 대표로 참석하여 ‘방사선치료를 받고 재발한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제 단독요법과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암치료 병용요법 치료결과 비교분석’(Treatment outcome analysis of chemotherapy combined with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compared with chemotherapy alone for recurrent cervix cancer after irradiation)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우수 구연상 및 포스터상(ASIA KOREAN TRAVEL AWARD - ORAL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포상'에서 최우수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공단은 사회적 약자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꾸준히 중증장애인생산품 등을 구매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강원도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35억 7000여만 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함으로써 우선구매율 3.21%(정부권장 1%)로 전년 대비 17.45% 증가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과 소득창출에 지원을 확대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이비인후과 김연수 교수가 대한두경부종양학회에서 개최한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켈로이드성 흉터 억제방안’에 관한 연구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켈로이드(keloid)는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피부의 섬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하여 솟아오르는 질환으로, 미관상 좋지 않은 유형의 흉터다.치료법은 스테로이드 주입이나 방사선 요법, 절제수술 등이 있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저온플라즈마(non-thermal plasma)치료로 켈로이드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치료는 세포증식을 촉진시키는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해 켈로이드 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저온플라즈마 치료는 켈로이드 흉터 억제를 위한 유용한 치료법이자 예방법일 수 있다”라며, “추후 임상시험 등의 관련 연구를 지속하여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수 교수는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문 진료 분야로는 두경부암, 갑상선 종양, 음성장애 등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 전주시 갑)이 제16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6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의정대상 선정 위원회와 기자단 등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쳐 국가와 사회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는 상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국정전반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국민의 실생활과 연관된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활발한 입법 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성실한 의정활동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상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