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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함태진)는 경구용 선택적 포스포디에스테라제 4 (PDE4) 억제제 ‘오테즐라’(성분명 아프레밀라스트)가 11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테즐라는 전신치료 및 광선치료를 대상으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PsO) 환자들의 치료제로 국내 시판이 허가됐다. 이와 함께 이전 항류마티스제들(DMARDs) 요법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PsA) 치료제로도 허가 받았다고 전했다. 오테즐라는 경구용 PDE4 억제제로서 세포 내 고리형 AMP(cAMP)의 농도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계열의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이다. PDE4 억제제는 cAMP의 세포 내 수치를 상승시켜 염증매개체를 간접적으로 조율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건선은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건선 환자 수는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6년 16만 8,862명으로 집계됐다. 건선 환자 중 건선성 관절염은 약 15% 정도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 팔, 다리 등의 말초 관절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5일부터 본관과 외래진료관 2층 로비에 러브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러브 트리'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전했다. 본원은 매년 12월이면 순천향대천안병원에는 수많은 손 카드로 장식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가 생겨난다면서, 교직원과 환자들이 작성한 손카드에는 한 해 동안 고마웠거나 수고해준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위로가 담겨있고, 병원은 이 트리를 '러브 트리'라 부른다고 했다. 또한, 현재 1천여 장에 달하는 손카드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러브 트리에 손카드를 걸었다는 이 모 간호사(여, 35세)는 "겸연쩍은 탓에 말로는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손카드를 이용해 전할 수 있어 좋다."면서, "러브 트리로 인해 동료애가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러브 트리에는 환자들의 카드도 적잖이 눈에 띈다. 본원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암 환자의 카드를 비롯해 병동 간호사에게 전하는 고사리손으로 눌러 쓴 어린이 환자의 카드 등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군다고 전했다. 러브 트리는 오는 22일까지 전시되며, 트리에 걸린 손카드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10일 대한문 앞과 청와대 인근에서 연이어 개최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행사를 지켜본 ▲국민은 ‘병원의 이익이 줄어드니까 문케어 반대 집회를 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방송 종합일간지는 궂은 날씨에 대한문 앞과 청와대 인근에 집결한 의사가 집회하는 이유를 보도했고 ▲보건복지부도 ‘조속히 만나 진지하게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그간 의사는 원가에 못 미치는 건강보험 저수가에 대한 보상을 비급여에서 충당해 왔다는 점을 방송과 일간지 등 언론에서 보도함으로써 국민도 인지한 것이다. 노이즈 전략의 절반의 성공은 ▲국민은 ‘병원의 이익이 줄어드니까’였지만, ▲언론은 저수가의 돌파구가 비급여였다는 점을 알렸고, ▲정부는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에서다. / 절반의 성공은 그냥 얻어 진게 아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올라온 전국의 의사 1만여명이 약 4시간50분 동안 눈과 비, 그리고 찬바람을 맞으면서 일궈낸 성과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의약분업 반대 집회 ▲원격의료 반대집회와 같은 의료역사의 비중을 가지는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급여의 반대집회인 ‘10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밝힌 대정부 요구사항에 대해 의료계와 조속히 만나 진지한 자세로 대화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관련,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1일 복지부 권덕철 차관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비상대책위원장 간 면담에서 밝혔듯 의료계와 정부 간 대화 창구는 항상 열려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을 위한 좀 더 좋은 해법을 모색할 수 있게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기대한다.”고 했다.
*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12일, *(02)3010-2263
간호사 인력 부족으로 치매 케어에 간호조무사를 상당수 활용하고 있는 현재, 향후 치매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치매노인을 위한 공적 책임의 강화' 주제로 제2회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이 개최됐다. 이날 '간호학적 관점에서 본 치매대응체계 진단과 제언' 주제로 한양대 간호학과 홍귀령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2012년 WHO 자료에 따르면, 치매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전 치매 발병률은 2~10%이지만 85세 이상의 경우 치매 발병 가능성은 35~50%에 이른다. 2016년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전체 노인인구 중 치매 노인은 약 9.9%이며, 2040년에는 약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현황 속에서 치매 환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인지저하, 점진적 신체기능저하, BPSD(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정신행동증상) 등이 있고, BPSD가 치매노인 장기요양 시설 입소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홍 교수는 "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2016년 발족 된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에서 논의되고 있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과 관련하여 일선 의료기관의 현실을 반영한 개선 권고안을 내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지난 8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의원, 병원, 종합병원이 역할에 맞는 활동을 통해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불필요한 의료비 증가를 막기 위한 의료전달체계의 개선시도는 바람직하다고 인정하였으나,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에서 내놓은 개선 권고안이 일선 의료기관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의료기관의 규제의 도구로 사용될 우려가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권고안 발표 연기, 외과 개원가의 수술 보장과 병상축소 재고, 상급종합병원 기준 변화를 통한 대학병원 역할 왜곡, 환자 개인정보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의료계 감시를 위한 기구 설립 자제, 의료장비 품질관리 강화를 삭감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에서 “의료전달체계의 개편은 의료공급체계의 변경을 의미하며 향후 대한민국 100년의 의료의 중요한 방향이 될 것이다. 현재의 개선 권고안으로는 만성질환관리 밖에 할 것이 없어지는 개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서초구보건소와 함께 서울 서초구 소재 박연아이비인후과의원에서 근육주사 처치를 받은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일부 환자의 주사부위 조직 및 농에서 비결핵항산균이 확인됨에 따라 ’주사부위 이상반응 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아래 별첨 비결핵항산균 개요 및 감염예방을 위한 주사실무 권고) 1차 현장역학조사 실시 후 의심 주사제의 추정 노출 기간(‘17.7.25~9.25) 내 해당 의료기관에서 근육주사 처치를 받은 143명을 대상으로 역학적 연관성 확인을 위한 개별 사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주사부위 이상반응 발생 환자는 41명으로 입원 및 외래 방문을 통해 치료중이나, 잠복기가 긴(7일~6개월) 비결핵항산균의 특성 상 향후 환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으며, 균배양검사에 6주 이상 걸려 원인추정에는 적어도 2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서초구보건소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근육주사 처치를 받았지만 이상반응이 발생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주사부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반응 의심 확인 시 병원 방문 안내와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또한 적극적인 민원대응을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집회 측 주장 3만여명과 경찰측 추산 1만여명이 모인 가인데 12시30부터 17시20분까지 약 4시50분 동안 대한문 앞과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문 앞에서 12시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시부터 본행사가 시작됐다. 3시경부터 청와대 100m 앞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한 후 대한문 앞으로 복귀 후 17시20분경 폐회했다. 참석 의사들은 1부행사 중간 중간 그리고 2분 행사인 청와대 앞 행진과 폐회 전까지 ▲환자가 행복하면 의사도 행복하다 ▲저질의료 강요하는 문케어를 철회하라 ▲비급여 전면급여 건보재정 파탄난다 ▲희망 없는 한국 의료 문케어가 앞당긴다 ▲무책임한 전면급여 의료쇼핑 부추긴다 등 구호를 외쳤다.
숨이 참, 가슴 조임,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대동맥판협착증 환자 중 50대 이상은 전체의 96.2%인 10,268명이며, 이 중 70대 이상은 7,136명인 66.8%로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동맥판 협착(I13.50)으로 진료를 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5,838명에서 2016년 10,681명으로 연평균 12.8% 증가했다고 8일 전했다. 대동맥판 협착은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의 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이렇게 판막이 좁아져서 잘 열리지 않으면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피를 내보내기 힘들게 되고, 심장은 피를 온몸으로 내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며 결국 심장의 근육은 더 두꺼워지게 되지만, 나가는 피의 양은 제한되어 호흡곤란 · 흉통 ·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남성 환자는 2011년 2,794명에서 2016년 5,033명으로 연평균 12.5%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3,044명에서 2016년 5,648명으로 연평균 13.2%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7,1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8일 아주대병원과 중증외상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의료환경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에게 13만 의사회원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중증외상센터에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의사협회 측에서 추무진 회장, 김록권 상근부회장, 김나영 학술이사가, 아주대병원측에서는 탁승제 병원장, 이국종 권역외상센터장, 박재호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추무진 회장은 “이국종 교수가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중증외상체계의 문제점을 잘 알려 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이국종 교수의 안내로 헬기 이착륙장부터 중증외상센터를 둘러보고 환자이송에서부터 집중치료를 하는 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면서 중증외상환자 진료와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전문인력 부족과 이송체계의 문제점 개선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대한의사협회 차원에서도 중증외상체계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중증외상센터는 일정 인력과 시설을 갖춰야 하고 365일 24시간 진료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데, 낮은 수가 및 삭감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은성호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부장에 보함*보건복지부 부이사관 나성웅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에 보함*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양종수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에 보함*보건복지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정충현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에 보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 소사)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권역외상센터, 무엇이 문제인가?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1년 '석해균 선장사건', 2016년 '전북대 2세 아동 사망사건' 그리고 최근 '북한 귀순 병사사건' 등으로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짚어보고, 권역외상센터의 기능 강화와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국회, 정부,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권역외상센터는 국가 예산을 지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근무 강도와 과도한 운영비용, 센터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인 예산 지원 등의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김상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이 주관한다. 그리고 윤석준 고려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허윤정 아주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권역외상센터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조현민 부산대병원 외상센터장이 '현장에서 본 권역외상센터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
명지병원이 지난 10년간 네팔을 향한 건강과 희망의 씨앗을 전하는 네팔의료캠프를 올해에도 변함없이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명지병원은 인천사랑병원,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함께 8일부터 15일까지 네팔의 돌라카(Dolakha) 지역에서 2017 네팔의료캠프를 펼치기로 하고, 지난 8일 낮 1시 25분발 대한항공 KE0695편으로 7박 8일간의 장도에 올랐다. 2017 네팔의료캠프가 펼쳐질 돌라카 지역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32km 떨어진 곳으로, 지난 2015년 네팔 지진으로 마을 87%의 주택이 완전히 무너졌고 크고 작은 의료 관련 시설 53개 중 51개가 피해를 당한 곳이다. 지진 이후 마을에는 질병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급성호흡기 질환, 발열, 설사 질환 등이 심각하게 보고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의료시설로 어린이들조차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특히 지진 발생 2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의료시설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명지병원은 2015년 4월 지진발생 36시간 만에 긴급의료지원단을 현지에 급파,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2016년 3월에도 이 지역에서 8일간 의료캠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인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이다. 그중 폐에 가장 잘 균이 침범하기 때문에 폐결핵이 가장 많다. 폐결핵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병이 진행함에 따라 전신 권태감, 미열, 식은땀, 기침, 가래, 체중 감소, 객혈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조기 발견 시에는 약물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나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전반적인 면역기능이 약화해 각종 합병증이 나타나 사망까지 이를 위험이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되면 폐뿐만 아니라 뇌와 신장 등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결핵 예방과 진단, 치료법에 관해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면역력 약한 노약자 · 아이, 각별한 주의 필요 결핵은 환자가 기침, 재채기, 노래, 대화 등으로 배출되는 가래 방울에 결핵균이 섞여서 공기 중에 떠다니다 사람 폐에 들어가 전염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나 군인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대부분 단체로 걸릴 확률이 경우가 높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이나 어린아이, 간 질환이나 만성신부전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발병할 확률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노인연구정보센터와 함께 간호조무사를 위한 2017년 일본 후쿠오카 장기요양복지시설 연수를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간무협은 이순옥 충북도회장을 단장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여 명 규모로 연수단을 구성해 일본 후쿠오카 장기요양복지시설을 방문했다.연수 교육 프로그램은 현지 의료보건복지 기업인 아소 社로부터 간호기술과 치매케어 기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고령자서비스제공 주택, 치매노인공동생활과정, 소규모다기능 시설, 재활형 주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동행한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소장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제공자 중심의 노인 및 치매 케어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연수에서는 서비스 수혜자 중심으로 구성된 시설과 케어 기법을 강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간호조무사 최미경 씨는 "치매전문교육과 사례관리교육에도 일본 연수가 패키지로 구성돼 선진국 사례를 직접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이순옥 충북도회장은 "일본 연수만으로 그치지 말고, 국내 우수 장기요양기관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교육 데이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 전주시 갑)이 성실한 의정활동과 국정감사 활동을 인정받아 8일 국민의당이 선정한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김광수 의원실이 8일 전했다.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2017년도 국정감사에서 보건 · 복지 분야의 현안과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로 국민과 언론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민의당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원칙은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정부가 예상한 30.6조 원에 대한 재원 대책에 있어 국가 전문기관들의 건보재정 악화 전망에도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재원 대책이 미흡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한, 식품위생법 상습 위반 업체에 대한 처벌 강화와 이물혼입 위반에 대한 식약처의 처분 중 89%가 '시정명령'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강력히 질타했으며, 치과진료, 건강검진 수검 등의 의료이용에서 나타나는 양극화 문제를 지적하고, 소득 양극화, 교육 양극화를 넘어 의료
건국대학교병원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ISMS 인증은 기관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 · 관리 ·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합성을 평가해 부여된다. 지난해 6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연간 매출액 또는 세입이 1500억 원 이상 상급종합병원은 ISMS 의무 인증대상자다. 의료기관의 인증범위는 의료정보시스템과 원격의료시스템, 홈페이지 등이다. 건국대병원은 정보보호 관리과정과 대책 등을 평가하는 104개의 인증항목을 통과했다. 인증기간은 2017년 11월 23일부터 2020년 11월 22일까지 3년이다. 최초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한 후에는 매년 사후심사를 받게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최고위원, 서울 송파갑)이 보건 · 복지 분야에서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는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법인으로 시민단체 모니터 요원, 자체 국민정책평가신문 각 언론 기자들을 명예기자단으로 위촉해 제20대 국회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한 국정감사 우수 의원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박인숙 의원은 재선(19 ·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현재까지 국민들의 보건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의 유일한 의사 출신으로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정책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야당의원으로서 ▲재원대책이 부실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복지예산 부정수급, ▲안전성 · 유효성 검증이 안 된 산삼약침, ▲건보공단 및 심평원의 각종 비리문제 등 민생문제와 정부의 비리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복지 관련 정책에 있어서 표퓰리즘 정책을 지양하고 정부와 지자체간 복지정책의 균형을 강조하고 한정된
양산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진료상담회, 세미나 및 Live Surgery를 시행했으며, 동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진료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우즈베키스탄 취약계층 혈관질환 환자 1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나눔 의료를 시행했다고 8일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Hybrid surgical technique을 접목한 혈관성형술(Angioplasty)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외국인환자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이에 우즈베키스탄 현지 국립방송국 채널 'YOSHLAR' 뉴스는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행한 나눔의료를 총 4회에 걸쳐 심도 있게 방영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측은 "한국의 우수한 외과 의료기술을 우즈베키스탄에 홍보하고 한국의료관광을 활성화하여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