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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가 백일해 영아 사망과 관련해 현재 소아감염이 유행하고 있음에도 대책이 전무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대한아동병원협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후 2개월된 영아가 백일해로 사망했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대해 대책 마련을 11월 12일 촉구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백일해, 영아에겐 코로나보다 무서운병, 지금까지 한번도 없던 일이 발생했다”며 “ 소아 질병과의 전쟁에 내던져진 소아청소년과 의료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대책 마련이 없으면 제2·3의 백일해 사망은 재연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백일해 뿐만 아니라 모든 소아감염 질환이 급격히 증가해 유행하고 있는데 사실상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보호자에게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백일해 영아 사망은 예견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질타했다. 특히, 현재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환자 수가 백일해보다 훨씬 많지만, 영아들에게는 백일해가 훨씬 치명적임을 강조하며, 보호자에게 주의 당부만 할 것이 아니라 정부 당국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소아감염 질환 유행을 멈추게 할 해법 찾기 등 대책을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약물이상반응 신고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고취를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각 기관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좌장을 맡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박은정 센터장을 주재로 ▲항생제 약물이상반응(진범식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접종 후 이상사례(김정옥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조영제 과민반응의 종류와 대처방안(윤선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2부 좌장을 맡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안전정보본부 유명식 본부장을 주재로 ▲결핵약제 약물부작용(김주혜 호흡기내과 전문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안전관리(박혜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제도지원팀 과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인터넷 주소(https://forms.gle/vicb4UVaMsv5wAfy9)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심포지엄과 관련된 세부내용 및 문의는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메일 또는 전화번호로 확인이 가능하다.
공공보건의료와 지역사회 연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지역사회 연계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협력체계 구축 사업 중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과 응급의료 협력 사업에 초점을 두고 기획된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주요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권역·지자체별 진료 협력 강화 사례 ▲AI 기반 미래형 지역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소아중증 응급, 정신-응급 협력체계 구축 사례 ▲응급의료체계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등이다.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을 목표로 청년이 주도하는 국민참여형 활동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이 성공적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11월 12일 ‘2024년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은 총 14팀이 활동에 나서 건강정보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온라인 건강정보 1500건과 오프라인 건강정보(150건) 등 총 1650건의 건강정보를 수집하고, 건강정보의 유통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건강 관련 오정보를 바로 잡는 사실 확인(팩트 체크)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등 건강정보 문해력(헬스 리터러시)을 강화했으며, 이후에는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 올바른 건강정보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이번 ‘2024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결과보고회’는 우수활동상을 수상하는 팀의 디자인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3기 디자인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을 위해 필요한 청년 정책 의견을 수렴했다. 2부에서는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에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큐어버스와 협력하며 뇌 질환 치료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1월 12일 이탈리아의 글로벌 제약사 Angelini Pharma 및 KIST가 출자한 연구소기업인 큐어버스와 함께 뇌 질환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KIST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KIST 오상록 원장, Angelini Pharma의 Rafal Kaminski CSO(최고 과학 책임자), 큐어버스의 조성진 대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희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T는 큐어버스와 Angelini Pharma 간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 지원 및 뇌 건강 관련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 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하며, 각 기관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Angelini Pharma와 큐어버스 간의 기술 협력을 지원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뇌 질환 치료제 연구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큐어버스는 KIST와 홍릉강소특구의 기술 이전 및 자금 지원,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초가공식품 섭취가 비만 아동·청소년에서도 대사이상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의 보존성과 편의성 및 맛을 위해 산업적인 공정을 거쳐 식품에서 추출되거나 합성된 물질을 함유하는 식품으로, 가공 과정에서 ▲당 ▲가공지방 ▲염분 등이 많이 들어가며, 비타민과 섬유소 등 영양소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가 체질량지수(BMI)가 85 백분위수 이상인 과체중 이상의 8∼17세 비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행된 비만 중재 연구 참여자 중 14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을 확인하고, 초가공식품 섭취와 대사이상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을 노바(NOVA) 분류체계에 따라 섭취수준이 낮은 그룹(하위 1/3), 중간그룹(중위 1/3), 높은그룹(상위 1/3)으로 분류하고, 가장 낮은 그룹을 기준으로 나머지 그룹 간의 대사질환 위험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 아동·청소년들은 하루 섭취 식품량 20.4%이자 하루 섭취에너지 25.6%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고 있으며, 섭취 수준이 가장 높은 군은 하루 섭취식품량 38.0% 및 하루 섭취에너지 44.8%
질병관리청이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이며, 기침과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백일해 양성이 10월 31일 확인됐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증상 악화로 11월 4일 사망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주 기준 총 3만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11월 2일 기준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45.7%(1만3866명)를 차지했으며, 7~12세가 42.0%(1만2725명)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7%(2만6591명)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0~6세의 경우 전체 환자의 3.3%(1,008명)으로 8월 이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1세 미만 영아도 10월 초에는 주당 2~4명의 신고를 보이다가, 10월 말 12명까지 신고됐
유방함 수술 후 얼고강도 추적관찰 영상검사를 받는 것은 생존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이 ‘유방암 환자의 원격 전이 발견을 위한 추적관찰 영상 검사의 최적화’를 주제로 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국제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 후 전이 관련 증상이 없는 경우 컴퓨터단층촬영(CT)과 뼈스캔 등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추적관찰 영상검사를 시행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들이 재발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짧은 진료 시간과 낮은 의료수가 등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검사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PACEN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유방암 치료와 관련된 여러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초기 유방암환자에서 추적 관찰검사법의 최적화 연구(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문형곤 교수)’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의료현장에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PACEN의 지원을 받아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12개 대학병원에서 유방절제술을 받은 침윤성 유방암 환자 413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살균 로봇을 도입해 병원 감염관리 가능성을 시험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미래의료전략실과 감염관리실이 이달부터 원내 감염관리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살균 로봇(TREx)’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외래 진료실 ▲병동 ▲응급실 등의 공간에서 살균 로봇(TREx)을 운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감염 예방 효과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살균 로봇(TREx)의 주요 특징은 매우 신속하며 UVC-LED 램프를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Human coronavirus)나 대장균(Escherichia coli) 등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 이상 박멸한다. 이 밖에도 면역 저하자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Clostridioides difficile) ▲시트로박터 코세리(Citrobacter koseri) ▲살모넬라 티피무륨(Salmonella typhimurium)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 ▲슈도모나스 플루오레센스(Pseudomonas fluorescens) ▲엔테로박터 클로아카(Enterobacter c
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 교수가 현대 건강의학을 새롭게 조명하는 지침서 ‘네겐트로피 에이징’을 출간했다. 김문찬 교수는 노화의 원인을 열역학 제2법칙인 ‘엔트로피 법칙’과 연관 지어 설명하고,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네겐트로피 에이징’은 노화의 원인을 물리학적 개념인 엔트로피 법칙으로 설명하면서 기존의 노화 이론과 다른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엔트로피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증가하는 무질서의 정도를 의미하며, 이는 노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김문찬 교수는 강조한다. 엔트로피가 급격히 증가할수록 무질서와 더불어 신체의 노화 속도도 가속된다는 것이다. 책의 제1장에서는 엔트로피와 노화의 상관관계를 자세히 다루고, 제2장에서는 엔트로피의 증가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며, 마지막 3장에서는 몰입(flow) 이론의 창시자인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의 ‘심리적 엔트로피’ 개념을 기반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심리적 기술들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과학적인 접근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아내면서도,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돼 있다. 김문찬 교수는 “현대 사회의 다
국립중앙의료원이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에 따라,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된 간호대학생 중 현재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무복무 중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선배 간호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일 ‘2024년 공중보건장학 간호사 네트워크 데이: 경험과 비전’을 개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은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학생을 선발·지원하고, 면허 취득 후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의무 복무할 것을 전제로 장학금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공공보건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및 의견 공유와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며, 향후 비전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설됐다.주요 내용은 ▲공중보건장학 간호사 우수 활동사례 발표 ▲[공공특강] 공공의료 현장에서 마주한 순간들 ▲[간호특강] 변화하는 시대, 간호사의 역할과 비전 ▲공중보건장학제도 개선 방안 및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중보건장학 간호사로서 의무복무를 마치고 현재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선배 간호사의 활동사례 발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립선 조직검사 후 환자의 합병증 및 불안 정도를 확인하는 안심 전화가 완벽하게 사람을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일부분에서 우월한 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김재헌 비뇨의학과 교수와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SK텔레콤 공동연구팀이 전립선 조직검사 후 인공지능과 사람의 안심 전화 효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립선조직검사를 위해 내원한 42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조직검사를 시행한 다음 날과 둘째 날의 안심 전화를 인공지능 기반 그룹과 사람이 직접 하는 그룹, 안심 전화를 아예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 만족도를 비교했다. 환자의 만족도는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로 측정하였고, 부작용 관리에 대한 만족도는 리커트 척도(Likert scale)와 시각적통증척도(Visual analogue scale : VAS), 상태불안척도(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 STAI)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인공지능과 사람이 하는 안심 전화 비교에서는 사람이 하는 경우가 유의하게 만족도가 높았고, 시각통증척도로 측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가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KoPERM)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 교수는 지난 10월 24일 열린 제3차 임원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강혜련 교수는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분과장 및 약물안전센터장으로서 약물 안전성 연구와 제도 개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약물감시와 약물 알레르기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그동안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의 간행이사, 기획이사, 편집간행이사 및 학회지(PeRM) 편집장을 역임했고, 제9대 수석 부회장으로서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강혜련 교수는 학회 내에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국내외 다양한 분야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약물 안전성과 환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강혜련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약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급증하면서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가 약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보건 증진을 이루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임원진과 함께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임상의로
미래의학연구재단, 서울대학교병원 세포치료실용화센터, 연구중심병원 바이오치료유닛이 ‘Open Innovation for Advanced Biomedical Science’을 주제로 ‘제8회 미래의학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병·벤처를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초록집이 제공된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10월에 열렸던 학술대회에 대한 평가·결산 등 의사회 현안을 논의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11일 제10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고도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해 먼저 성공적인 학술행사 개최에 기여한 최세환 학술고문을 비롯해 장현동 학술위원장, 지규열 총무위원장, 김도형 재무위원장 등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지난 1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탄핵으로 공석이 된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관련해 이번 주 비대위원장 선출과 함께 개최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한동석 회장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신경외과의사회에 대한 의견을 내기로 했다. 아울러 실손보험 입원적정성에 대한 평가를 위한 위원회는 새로운 의협집행부가 구성된 후 의협의 입원적정성평가위원회가 금감원과 협업하여 심사하게끔 신경외과의사회 의견을 새로운 의협 집행부에 보내기로 했다. 이외에도 신경외과의사회는 오는 12월 9일에 송년회 겸해 2024년도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상임이사회를 개최키로 하고, 심평원 서울지원과의 간담회를 2025년 2월에 갖기로 했으며, 2025년도 춘계 학술대회를 내년 3월 23일 열기로 확정했다.
충청북도 정신건강 관련 기관·시설들이 모여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2일 충북도청·충북경찰청·충북소방본부·충북 정신의료기관 등 총 12명의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간담회는 ▲충북 응급병상 이용현황 통계자료 공유 ▲상반기 위기대응체계 운영 점검 및 개선점에 대한 논의 ▲개정된 자살시도자 등 정보제공 관련 법령 준수 사항에 대한 논의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을 진행하고 있는 경찰·소방·정신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응급입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방안 및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이 자원순환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11월 12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전자폐기물 제로)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성기 병원장과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회수·재활용 처리 지원 ▲의료기기·PC 등 불용 전자제품의 순환활용 ▲탄소 중립 및 ESG 경영 실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등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E-순환거버넌스가 추진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기 등의 전자폐기물 배출·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병원이 배출한 전자폐기물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무상으로 수거한 뒤 친환경 재활용 공정을 거쳐 철,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재자원화된다. 한편, 올해 2월 21일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
전북대병원에서 커피와 쿠키를 나눠주며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홍보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전북 도민들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건강관리센터 입구에 커피차와 함께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이해하는 OX 퀴즈가 마련돼 참여자에게 커피와 쿠키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가족이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잘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500여명의 병원 방문객 및 직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고,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을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중단하거나 유보할 수 있는 제도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명의료결정법 제14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돼야 하며, 설치가 어려운 경우 해당 지역의 공용윤리위원회와 협약을 통해 운영할 수 있다.
팬젠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부문 등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 증가 및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향후 바이오의약품 CDMO를 중점 사업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팬젠(대표 윤재승∙정인철)은 올해 3분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억원과 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 3분기 매출 증가는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와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부문이 이끌었다. EPO 등 바이오의약품 사업은 매출 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CDMO 사업은 매출액 47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의 관계사인 ㈜휴온스랩으로부터 인간 유래히알루로니다제 위탁생산 수주를 받아 GMP공장을 가동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휴온스랩은 향후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상업화 시 위탁생산 기지로 팬젠 GMP공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EPO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율 증가와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부문에 집중해 더욱 매출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특히, 소량의
건양대병원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미국암학회에서 정한 ‘세계 췌장암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강좌로,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 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외과 이승재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 순으로 강좌가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