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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영양조사 소개 논문이 5년 연속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소개한 논문이 ‘2012-2022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분석 보고서’에서 사회과학일반분야 중 피인용수가 가장 높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는 2020년에 우리나라 사회과학일반분야의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선정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본 논문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의 정책‧학술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조사목적, 조사항목 및 방법, 자료 활용 방안 등 조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했고, 국외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2014)에 게재됐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자료 활용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한 원시자료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하고, 자료분석 방법에 관한 온라인 교육 자료를 제공해 왔다. 또한, 연구자의 편의를 고려해 제한 공개자료 분석을 위한 원격분석시스템을 운영하고, 국가건강조사 심층분석 보고서인 ‘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매년 발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만5000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에서 운영하는 6개의 모든 공-사보험 영역에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를 등재시키는 계약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3대 PBM 중 한 곳을 대행하는 의약품구매대행사(GPO)와 사보험 처방집 등재 조건을 협의한 결과, 지난 25일(현지 시간) 최종 합의에 이르러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 의약품 처방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3대 PBM의 공-사보험 시장 전체를 확보하며 판매 가속화의 핵심인 보험 환급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짐펜트라를 출시한 이후 보름여 만에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등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 7월에 또 다른 대형 PBM 한 곳과 등재 계약을 맺었으며 8월에는 나머지 한 곳과 공보험 등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까지 3대 PBM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짐펜트라 계약이 완료된 중대형-소형 PBM 및 보험사는 총 30개에 달한다. 이들 기관의 공-사보험 커버리지를 모두 합칠 경우 미국 보험 시장의 90%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계명대학교가 미래 의료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의사과학자(MD-Ph.D) 양성에 나선다. DGIST와 계명대학교는 지난 28일 의학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학부 교육과정, 대학원 공동학위(Joint Degree) 또는 복수학위(Dual Degree) 프로그램 및 혁신적인 연구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의 핵심 강점을 결합해 의사과학자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대학은 DGIST의 기술력과 계명대학교의 현장 경험을 결합하여,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정밀의료와 신약 개발 등 의료 혁신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DGIST와 계명대학교가 동수로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DGIST는 최첨단 기술과 연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의생명공학 및 뇌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의료 영상, 나노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가 지난 22일 경기도 소재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들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소재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식중독, 수인성 매개 감염병, 매독 및 성병 등의 병원체 검사 역량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배상락 교수가 담당한 교육 주제는 ‘매독 및 성병의 이해’로, 매독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병 및 에이즈의 원인과 진단·치료법, 검사요원으로서 병원균을 판별하는 방법까지 실제 사례와 함께 상세히 교육했다.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에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으며, 배상락 교수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성의 있게 답변했다. 예정된 시간이 지나서도 청중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배상락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경기도와 시군구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구축 (DeCAFx)’ 과제에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해결이 어려운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설립된 혁신적인 연구 프로그램으로, 미국 정부가 헬스케어 부문에 대해 추진중인 APRA-H 프로젝트를 참고한 한국형 과제다.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며 가톨릭대학교, 인벤티지랩, 엔지노믹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전염병 발생 시 mRNA 백신 100만 도즈를 100일 내에 초신속 생산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한다. 과제 기간은 4년 6개월이며 과제 규모는 176억원으로 중요도가 높은 대형 과제에 속한다. ARPA-H 프로젝트의 특징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선발해 과제수행에 관련된 포괄적 권한을 부여한다는 점이며, 컨소시움을 구성한 연구기관들은 mRNA 백신의 전체 제조 과정인 mRNA 설계/최적화, 합성, LNP 제형화, 대량생산을 모듈화하고, 이를 통합한 백신 생산용 컨테이너에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
디지털 치료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뉴아인이 ADHD와 편두통 전자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입지를 굳혔다. 뉴아인은 이달 20~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LTH USA 2024’에서 ADHD 전자약 ‘애드녹스(ADDNOX)’와 편두통 전자약 ‘일렉시아(ELEXIR)’를 선보였다. HLTH는 미국과 유럽을 병행하여 개최되는 올해 7년 차 행사로, 다양한 보건의료전문가, 스폰서, 바이어, 투자자가 참여해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 글로벌 전시&컨퍼런스다. 뉴아인은 올해 HLTH에서 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뉴아인의 제품을 소개하고 회사와 제품의 인지도를 올리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며 편두통 전자약 ‘일렉시아(ELEXIR)’제품을 소개했다. ‘일렉시아(ELEXIR)’는 미국식품의약국(FDA) 2등급 의료기기이며, 이마 주변에 뻗어 있는 삼차신경에 미세전류 자극을 인가하는 전자약 의료기기로, 신경 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 빈도를 줄
*일시 2024년 11월 9일 (토) 14시, *장소 보테가마지오 G층 로스타뇨 홀
딥바이오(Deep Bio)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패솔로지 비전 2024(Pathology Vision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전립선암 AI 분석 솔루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딥바이오는 글로벌 AI 디지털 병리진단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패솔로지 비전 2024는 디지털 병리학 협회(Digital Pathology Association, DPA)가 주최하는 연례 회의로,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 치료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병리학 및 의료 산업 전문가 50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병리학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딥바이오는 이 자리에서 자사 파이프라인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소개될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는 조직 검사를 통해 얻은 고해상도 영상(whole slide image)을 분석해 병리의사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최근 스탠포드 의대와의 연구 결과를 통해 성과를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 형식적인 사업 또는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판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공급구조는 민간 중심 체제로, 공적인 역할이 강한 통합돌봄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을 가능성도 있는 바, ‘주치의제’ 중심으로 의료공급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국제 돌봄의 날 기념 토론회가 ‘제대로 된 돌봄통합지원 시행을 위한 비판적 모색’을 주제로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10.29 돌봄의날 조직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정춘생 국회의원,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국제공공노련(PSI)가 후원했다. 이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형준 정책위원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의 요지는 의료를 포함한 통합 지원을 가리키고 있는데, 의료기관 연계와 관련해서는 어떤 의료기관과 어떤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인지 불명확하며, 국민건강보험 같은 핵심 공보험의 역할이 제한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의료기관과의 연계도 추상적이고,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공적 통제 기전도 없는 상태로, 국내의
다발골수종 환자가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초고령화시대가성큼 다가온 요즈음 골수다발종의 주요 발병 연령이 60~80대로 확인되면서 사회경제적 부담이 더욱 더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발이 잦은 다발골수종에 효과가 있는 신약도 최근 많이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치료환경 대비 국내 치료환경은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존슨앤드존슨이 보다 개선된 다발골수종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28일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가톨릭대학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가 다발골수종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민창기 교수는 다발골수종의 생존율은 선진국에 비해 다소 낮지만, 신약도입 속도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효과적인 신약의 빠른 급여 적용을 통해 환자들이 적기에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요구했다. 민 교수는 다발골수종을 면역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이자 면역 기능 저하, 빈혈, 뼈 약화, 신장 기능 악화 등 다양한 합병증을 겪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노년층 발병률이 특히 많이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베이비붐세대의 고령화로 인해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민 교수는 “다발골수종
LG화학이 연결기준 ▲매출 12조 6704억원 ▲영업이익 4984억원의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28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각각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22.8% 각각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071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제품 출하 호조를 나타냈지만 R&D 비용 증가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4분기 생명과학부문에선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되나, 글로벌 임상 과제 진척에 따른 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 8132억원, 영업손실 382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운임 비용의 일시적인 증가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는 원료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과 신설 공장 가동율의 상승, 구미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7124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의 출하량, 판매 가격 소폭 하락과 환율 변동
뇌신경세포의 가지돌기 가시 중 일부 모양을 조작하면 신경세포의 흥분성이 줄어들고 도박중독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정훈‧김화영 교수‧곽명지 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생리학교실 최세영 교수‧최수정 연구원 연구팀이 대뇌 측좌핵에서 발현하는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가지돌기 가시의 모양을 바꾸면 위험 선택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그동안 도박중독 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졌지만, 동물모델을 통해 뇌 단백질을 조작하고 위험 선택 행동의 뇌 기전을 심도 있게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도박성 게임 훈련을 통해 한 번에 얻는 보상의 크기는 작지만 최종적으로 더 많은 보상을 얻게 되는 선택지를 선택하는 위험회피군과, 반대로 한 번에 얻는 보상의 크기는 크지만 최종적으로 더 적은 보상을 얻게 되는 선택지를 선택하는 위험추구군을 분리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 쥐에서 대뇌 측좌핵의 전기생리적 성질을 측정한 결과 위험회피군에 비해 위험추구군의 세포흥분성이 떨어져 있었다. 연구팀은 신경세포 내 가지돌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을 즉각 중단하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 원칙하에 보조적 수단으로만 운영되도록 제도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작년 6월 의원급 의료기관·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환자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나 올해 2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전면 허용한 바 있다. 의협은 28일 “비대면 진료가 본격적으로 전면 허용되면서 비대면 진료 온라인 플랫폼들이 각종 광고, SNS, 인플루언서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비대면 진료 이용을 부추기고 있다”며 “정작 환자들이 대면진료를 통한 재진환자 중심의 필수 진료가 이뤄지기보다 초진으로 탈모, 다이어트, 여드름 등의 미용 관련 비급여 부분의 진료 유도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던 2020년 당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대면 진료를 제한적으로 허용했고, 이후 의료대란 사태 장기화를 이유로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전면 허용하였으나, 그에 대한 관리는 무책임하게 방관하는 자세로 일관했고, 각종 부작용이 국
대한치과의사협회과 얼굴기형 환자 치료비 3000만원을 지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5일 ‘2024 스마일 런 페스티벌’ 수익금 3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날 스마일재단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장소희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스마일재단에서는 이수구 이사장, 윤원석 상임이사, 임지준 이사, 김우성 센터장이 함께했다. 한편, 지난 9월 1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스마일 런 페스티벌에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 등 모두 4781명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해 대 성황을 이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구강보건증진 행사이자 대표적인 사랑실천 운동이다.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시급한 얼굴기형 환자들을 위해 지난 14년 간 진행해 왔으며, 그 동안 24명의 환자를 선정해 새 삶을 찾아줬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얼굴기형 환자들은 주로 20~30대가 제일 많았으며, 사회생활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의 ‘제3회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이 성료했다. 충남대병원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지난 26일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은 지역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은 특히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맞춤형 미술치료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기에 걸쳐 진행했으며, 전문 치료 강사의 지도로 소그룹 활동이 이루어졌다.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매년 다른 대상자군을 선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가족들이 지속적인 지지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축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에 활기를 찾아줄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가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8일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공동운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에 정부 출자금 전액(400억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해 펀드 조성을 촉진한다.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도 바이오 헬스 전 분야 국내기업 60%와 백신 관련 혁신기술 및 제조공정 개발 기술 등 국내기업 10%로 하여, 총 8년(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 동안 운영한다. 향후‘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은 2025년 1월까지 민간 출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1000억원 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소 결성액 700억원이 조성되면 우선 결성 절차를 통해 조기 투자도 개시할 수 있다.
“과도한 통제 성장은 멈춘다. 의료행위 통제가 아니라 의료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 성분주사의 선별급여 재평가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10월 28일 표명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콘쥬란’이라고 불리는 슬관절강 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의 급여기준을 6개월 내 5회 주사 이후에는 추가 주사가 불가한 방향으로 2025년 7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대해 정형외과의사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료재료평가위원회는 본인부담률을 100:80에서 100:90으로 변경하고 반감기 관련 자료가 없으니 6개월이후 투여는 제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임상현장과 제약업계에서 이른바 '관절강 주사제'로 불리는 '슬관절강 내 주입용 PN' 성분 치료재료는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골관절염 환자 증가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정형외과의사회는 “그러나 복지부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환자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비급여 재전환 보다는 급여범위 축소를 통해 건강보험 상의 부담을 줄여나가려는 의도를
전남의사회가 외국인 근로자 대상 건강증진사업으로 민·관·학 의료지원협의체 통한 협력 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 27일 해남우리종합병원에서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사회, 해남우리종합병원, 해남군가족센터, 동아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대한결핵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화생명, 해남농민약국, 해남군청 등 10개 기관·단체가 협력한 가운데 8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해남지역에 거주하는 계절 근로자 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접종과 결핵 검진, 일차진료, 보건교육, 구급약품 및 위생물품 나눔, 지역 나눔 행사까지 6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날 참여한 외국인들 200여 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남의사회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사업으로 이주민 친화형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네트워크를 조직했고, 금년 말까지 입원수술 시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0월에는 권역별 찾아가는 진료 등을 통해 전라남도 거주 외국인 근로자 1300명에게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부산대 BK21 사업단과 실버 질환 관련 방사선의과학 연구와 산업화 부문에서 협력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는 지난 25일 부산대학교 BK21 실버질환 바이오소재 활용플랫폼 혁신 인력양성팀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실버 질환 관련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버질환 관련 첨단 방사선의과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실버질환 관련 의료산업화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상호 노력 ▲기타 양 기관 사업단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관하여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지난 27일 일요일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회장 윤장운)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사직전공의를 위한 마취통증의학과 연수강좌’가 개최됐다. 이번 연수강좌는 참가 접수 10분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전공의진로지원TF의 위원장인 대한개원의협의회 박근태 회장은 강의 전 인사말을 통해 “현 시국에 고통받고 있는 사직전공의 여러분께 선배 의사로서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7월부터 선배 의사들이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로 연수강좌, 참관매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내후년까지 사태가 이어질지도 모르는 현재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구직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안다. 구인구직 게시판 개편을 진행 중이니, 향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윤장운 회장은 “젊은 의사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 여러분들은 미래 의료의 희망이자 주축이다. 누구도 여러분들 이외에 주체가 될 수 없다. 주어진 시간을 값지게 보내는데 선배 의사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C-arm 유도하블록의 기초와 흔히 하는 블록, △C-arm 사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