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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정신건강센터가 심포지엄을 통해 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과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난 6일 센터(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정신재활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을 운영해 수료한 8명의 수료식도 진행됐고, 이날 수료식에는 양성과정을 수료한 동료지원인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축하해 주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은 센터 동료상담실의 동료지원가가 이론교육 대면 강의를 진행하는 등 당사자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정신재활 심포지엄은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 이유상 용인정신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3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첫 번째 주제로, 재활프로그램 외래그룹기반 변증법적 인지행동 기술훈련(DBT, Dialectical Behavior Therapy)을 주제로 국립정신건강센터 김가영 정신사회재활과장이 발표하여, DBT 프로그램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주제로, 동료지원인 역할 확대 방안을 주제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이근희 정신사회재활과 팀장이 발표하여, 다양한 정신건강 현장에서 동료지원 활동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총 37,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금번 공시에 따르면 김훈택 대표이사는 기존 보유한 약 806만 주에 3.7만 주를 더해 약 810만 주로 의결권 있는 주식의 총 28.22%를 보유하며 지분율이 증가했다. 김훈택 대표는 지난 5월에도 장내에서 자사 주식 11,400주를 매수하며 책임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메리골릭스 유럽 자궁내막증 임상 2상의 성공, 면역항암제 TU2218의 말기암환자 대상 임상1b상 중간결과에서 부분관해(PR) 3명 등 티움바이오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서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으며 사업화 또한 진행 중임에도 기업가치에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라며 “김훈택 대표이사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업의 안정성 및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헬스케어 스타트업 해외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 준비된 ‘보스턴-서울 바이오&AI 나잇’ 행사가 성료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7일(현지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공동으로 미국 보스턴의 캠브리지 혁신센터(CIC)에서 ‘2024 BOSTON-SEOUL BIO & AI NIGH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은 보유한 첨단 바이오 연구 기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을 해외에서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협력과 한국 바이오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분야)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특화연구소의 중점 과제를 소개하고 서울대병원의 디지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비전을 실현하며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이 선보인 ‘국가전략기술연구소 데이터 플랫폼(NSTRI Data Platform)’은 전 세계 연구자들이 협업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
무릎 관절염의 염증을 표적으로 삼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 연구팀이 최근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중증 무릎 관절염의 바이오마커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증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인공관절 전치환술 또는 부분치환술을 받은 환자 40명으로부터 염증반응과 연관된 혈장과 소변의 사이토카인을 분석했다. 또 이들 샘플과 관절염이 있을 경우 분비량이 증가하는 활막액 속 사이토카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장과 소변에서 19개의 사이토카인의 수치가 유의하게 증가했고, 활막액 사이토카인과의 상관관계가 관찰돼 중증 무릎 관절염의 치료전략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시영 교수는 “이번 중증 무릎 관절염의 바이오마커 분석 연구를 통해 진단, 질병의 진행 예측, 치료반응 관찰 및 약물 반응성 예측 등에 대한 치료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재도약 과제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Knee Surgery & Related Research(피인용지수(IF): 4.1)’ 최신호에 게재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환자와 내원객들이 이용하는 지하주차장을 증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에 맞춰 연 면적 1만1714㎡(약 3540평)에 지하 4층 규모의 주차장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로 병원의 총주차 면수는 ‘1321면 → 1774면’으로 약 34% 증가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66면으로 늘어났으며, 지하주차장 각층에는 여성우선주차장도 마련됐다. 또한, 병원 본관 1층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되고, 엘리베이터 1기도 설치돼 환자와 내원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와 함께 증축된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지상 1층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정원도 조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화순전남대병원은 연내에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35면(예정)을 옥외주차장에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4 KASBP 2024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축사, 글로벌 리크루트, 한인과학자 시상 등을 진행하며 한인과학자와의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KASBP)는 신약 개발과 생명과학에 대한 비즈니스 및 기술 정보 교류, 회원간 유대강화를 목표로 조직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에 총 9개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KASBP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신약 개발 분야 최신 주제들을 토론하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된다. 이번 가을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시대의 신경과학: 신경계 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위한 혁신적 접근(Neuroscience in the Age of AI: Innovations in Understanding and Treating Neurological Disorder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및 신경 연
하지정맥류(만성정맥질환) 치료를 위한 고주파 폐쇄술에서 팽창 마취(tumescent anesthesia)를 생략하고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덕곤·현관용·임공민 교수팀이 하지정맥류로 고주파 폐쇄술을 받은 환자 109명을 기존 팽창마취를 시행한 그룹과 팽창마취 없이 내부 냉각 카테터를 활용한 그룹으로 나눠 수술 시간 및 통증 정도, 수술 후 부작용 발생률 등을 비교 분석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 내부 냉각 기능이 탑재된 고주파 카테터를 사용한 비팽창 마취 수술의 평균 시술 시간은 평균 31.4분으로, 기존 팽창마취 평균 시술 시간 42.3분에 비해 시술 시간이 크게 단축됐으며, 통증이나 부작용 발생도 두 그룹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공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하지정맥류(만성 정맥질환)의 고주파 폐쇄술에서 내부 냉각 카테터를 활용하면 팽창 마취 없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조덕곤 교수는 “비팽창마취 고주파 폐쇄술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이 치료법이 만성 정맥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으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가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인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와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검사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베트남에서 산부인과 진단검사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휴먼스케이프는 마미톡이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산부인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GC는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 검사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이에 맞는 진단검사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GC는 진단검사 사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현지 기업인 페니카 그룹과 협력해 베트남에 프리미엄 건강검진 센터 및 전문 종합진단기관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지난해 3월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마미톡 현지 진출에 나서고 있다. 마미톡은 대표 임신·육아 플랫폼으로 초음파 스트리밍, 주차별 정보, 커뮤니티, 금융 솔루션 등을 제공해 임신/육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변곡점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공공병원 중심인 베트남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베트남 보건부 인구국(VNPA, Vietnam Popul
고도화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반 진단 기술로 검출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이상화 교수 연구팀이 기존의 감염병 진단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as12a 변이체) 기반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감염병 조기 진단에 중요한 핵산 기반 검출 기술의 민감도를 대폭 향상시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염병을 진단하도록 한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Cas12a 유전자 가위의 DNA 기질 고친화성 변이체를 개발하여 진단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반응 과정에서 염 농도를 조절하는 2단계 희석 기법을 도입해 기존 방식보다 약 40배 이상 증대된 신호를 검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이번에 입증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포함해 다양한 감염병의 신속 진단에 활용이 가능하다. 2020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최근 미국과 영국에서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유전자 편집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인 카스게비의 핵심 기술로, 유전자 치료
한국로슈는 지난 8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슈퍼 익사이팅 빌리지(Super Exciting Village)’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가족들을 회사에 초청해, 자신들이 하는 일의 가치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와 직원 및 가족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슈퍼 익사이팅 빌리지(Super Exciting Village)’에서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회사에 방문한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한국로슈 사원증을 특별 제작해 제공했으며, 럭키드로우,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러 이벤트가 기획됐다. 더불어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직원들의 가족사진을 전시하는 ‘우리가족 사진전’도 운영됐다. 사진전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로슈의 기업문화를 반영해, 배우자, 자녀, 반려동물, 친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로슈는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오후에 일찍 퇴근할 수 있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이하 신바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성공을 다짐하는 ‘신바로 2025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인환 사장을 비롯해 영업 부문 및 유관 부서 임직원들 등 총 약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근 GC녹십자로부터 신바로의 소유권을 완전히 이전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새 출발을 맞아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직원들이 연회장에 모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신바로 도입 배경 및 비전 발표, 우수 영업사원 시상식, Q&A 등으로 이어졌다. 백 사장은 연단에 올라 “6년 전 처음 만난 신바로는 대원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고, 이제 온전히 우리의 제품이 되어 화려한 꽃을 피울 것“이라며, “신바로를 대원제약의 두 번째 신약이라고 생각하고 펠루비가 개척해온 길을 따라 더욱 크게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R&D 부문을 맡고 있는 김주일 부사장은 “대원제약의 R&D 역량을 집중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바로를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정제 사이즈를 개선하고 제형 변경을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환자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는 오픈하우스 행사, ‘BMS 오피스 오픈 데이(BMS Office Open Day)’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BMS 오피스 오픈 데이’는 이러한 노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원 가족들에게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와 환자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내 태스크 포스(TF)인 ‘HUG(Harmonize Unify Grow)’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HUG TF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국BMS제약의 핵심 가치인 포용성과 다양성(Inclusion & Diversity)을 실천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행사에는 직원과 가족 구성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BMS제약은 자녀들의 연령대가 유치원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점을 고려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들은 이날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명예 사원증을 받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가 233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노벨티노빌리티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내년 1월 코스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신한벤처투자,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과 신규 투자자로 브레이브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주식회사 등 6곳이 참여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NN3201 임상 운영 및 신규 타깃의 후보물질 발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NN3201은 노벨티노빌리티가 개발 중인 c-Kit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지난 5월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내년 상반기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한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완전인간항체 발굴과 단백질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항체 전문 회사다. 자체 발굴한 항체를 기반으로 단클론항체, 항체-약물접합체, 이중항체 등 다양한 모덜리티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특히 신규한 항체-약물접합체 기술 개발을 위해 저분자 신약에 특화된 바이오텍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건성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1일부터 4주간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과 협업을 통해 지역에 한정된 대륙별 실습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인력양성허브 최초로 WHO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백신생산 실습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와 WHO가 교육생 선발위원회를 통해 선발한 전 세계 중·저소득 27개국 59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은 대부분 백신·바이오의약품 공·사 기업체, 관련 연구소 등 재직자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4주간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 등 세계적 수요가 높은 백신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준수하면서 제조하는 공정을 배울 예정이다. 교육은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이 총괄 주관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이 운영하며, 총 4주 중에서 2주간은 실제 국내 백신·바이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에 감염된 자녀를 돌봤던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고보니 RSV 사연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RSV 감염으로 인한 하기도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내용과 연령대의 RSV 경험이 고루 접수됐다. 접수된 사연에 따르면, RSV에 감염된 자녀의 연령대는 2개월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고, 24개월 미만이 33%로 뒤를 이었다. 실제 2세 이하 영유아의 RSV 감염율은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부모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자녀의 RSV 감염 증상은 ‘쌕쌕 소리가 동반된 기침 소리’로, 77%의 부모들이 해당 증상에 대한 사연을 공유했다. 쌕쌕 소리가 동반된 기침 소리는 RSV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 경우 바이러스가 하부 호흡기로 퍼져 폐로 통하는 좁은 기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영유아 RSV 감염 주요 증상으로는 콧물, 코 막힘, 식욕부진, 발열 증상 등이 제시됐으며, 일부 자녀들은 폐렴
녹십자수의약품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액상형 영양제 KLINIX ‘K+LAB (이하 케이랩)’을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랩 시리즈는 반려동물 액상 영양제로서 보호자에게 편리한 급여 방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흡수가 어려운 성분들을 나노파티클 기술로 수용화한 기능성 원료를 채택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랩은 ‘연구 중심의 수의사 처방 보조제, 클리닉스’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해 국내 동물병원에서 주로 다루는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 6가지를 타깃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군으로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케이랩 ‘J1 관절건강’, ‘G1 장건강’, ‘C1 인지기능건강’, ‘H1 심혈관건강’, ‘E1 눈건강’, ‘L1 간건강’ 6가지로 구성돼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현대 반려동물에게 흔히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맞춰 개발된 케이랩을 통해,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영양제를 추천할 수 있으며, 간편한 급여 형태로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케이랩은 오는 12일 독일 유로티어 2024에서 첫 공개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K-펫바이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수
원텍㈜(대표 김종원, 김정현)이 지난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코리아더마’에 참가해 자사 라인업을 선보였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한 코리아더마 2024에서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약 3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원텍은 이번 행사에서 ▲올리지오 시리즈(올리지오(Oligio), 올리지오 엑스(Oligio X), 올리지오 키스(Oligio Kiss))와 ▲피코 브라더스(피코 알렉스(Pico Alex),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 등 자사 라인업을 선보였다. 올리지오는 모노폴라 고주파(Monopolar RF) 방식으로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조직 응고를 유도하는 장비로, 출시 4년만 누적 판매량 1,700대를 넘어섰다. 올리지오X는 듀얼모드 RF로 강화된 시술 효과를 제공하며, 올리지오 키스는 집속형 초음파(HIFU)와 비침습 고주파(RF)를 하나의 장비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리지오 엑스와 관련된 세션에서는 정성규 원장(닥터스피부과 잠실)이 연자로 나서 ‘올리지오 시술의 환자 상담기법-병합 시술과 중장기 시술 플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국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상남도 지역장애인 건강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건강검진 활성화 및 사후관리 체계 마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종우 경상남도청 복지여성국장, 강용순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장, 서혜정 경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와 장애인 당사자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신용일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종우 경상남도청 복지여성국장은 장애인의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국가와 민관기관들의 전달체계 및 역할 강화를 다짐하며, 이 자리가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달했다. 세미나는 ▲‘경상남도 장애인과 건강검진’ 주제로 기조연설(전보영 명지전문대학보건의료정보과 조교수) ▲장애친화 건강검진 기관 이용 현황 및 운영 실태(이주현 경상남도마산의료원사회복지사) ▲여성 장애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안나 삼성창원병원 가정의학과
1형당뇨병의 인식 개선을 위한 수기 공모전 ‘당찬 인생 이야기’가 성료했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에 맞춰 1형당뇨병 인식 개선 수기 공모전 전체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에서 주최하고 메드트로닉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1형당뇨병 환우와 가족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57편의 수기와 영상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환우회 김미영 대표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 한국신장암환우회 백진영 대표가 참여하여 12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10월 28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양서현 환우의 수기 <세상을 바꾸려는 우리 엄마>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1형당뇨병 환우 남매를 위한 어머니의 헌신과 1형당뇨병 환우들의 진료 환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향한 본인의 포부를 진솔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1형당뇨병 진단 당시의 심정과 용기 있는 일상 속 도전을 당차게 풀어낸 이정원 환우의 영상 <1형 당뇨와 함께한 온전한 삶> ▲1형당뇨병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을 지적한 나신혜 환우의 영상 <오해와 편견을 딛고 모두가 당찬 삶&
주사제로 투여하는 항암바이러스 보다 경구용 항암바이러스가 항암효과도 높고, 환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바이로큐어(주)(대표 이왕준)는 야생형 레오바이러스(RC402)를 경구 투여 시, 다발성인 종양의 경우 억제 효과가 국소 투여보다 월등하게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종양 억제 효과도 레오바이러스가 직접 종양 세포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 항암면역 반응을 증가시켜 효과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국제적 최고 권위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Oral reovirus reshapes the gut microbiome and enhances antitumor immunity in colon cancer’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바이로큐어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찬, 전홍재 교수팀과 협업으로 진행된 연구는 지난 2021년 AACR에서 포스터로 첫 발표한 이후, 추가적인 연구 결과를 합쳐 이번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기존에 항암바이러스를 종양 내에 직접 투여하는 방법(국소 및 전신투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