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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감염병 예방 및 의료종사자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일회용 안전바늘주사기 급여시행기준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일회용 안전바늘주사기를 응급실과 혈액 매개 감염질환 환자 치료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급여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이는 반쪽짜리 대책에 그칠 것"이라 평가했다. 2015년 11월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주사기 재사용 문제로 환자 96명이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고, 같은 문제로 2016년 2월 충북 제천 양의원과 강원 원주시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도 C형 간염이 집단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혈액 매개성 감염질환 집단감염 사태가 사회에 큰 파장이 되자, 정부는 작년 11월부터 건강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 관련 감염 및 항생제 내성 예방 ·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8일 조직개편 때 의료감염관리과를 신설했다. 또한, 의료 관련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 · 관리할 수 있도록 '의료관련감염 표준예방지침'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지난 10월 24~26일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관련 전시회 ‘CPhI (The Convention for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17’에 참가해 약 250억 원의 대규모 계약 및 MOU 협의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휴온스글로벌이 국내 시장에서 이미 제품력과 우수성, 안전성 등을 입증 받은 주력 제품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 시장의 문을 적극 두드렸던 것이 크게 주효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유럽, 중동, 중미, 아시아 등에서 참가한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전개했고, 자사의 대표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 자회사인 휴온스의 치과용 마취제 ‘리도카인’, 휴메딕스의 관절주사제 ‘하이알주’ 및 ‘하이알 플러스주’, 파나시의 물광주사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 등 주요 품목에 걸쳐 전년 대비 약 167% 증가한 250억 원 상당의 대규모 수출 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이밖에도 휴온스의 점안제 ‘클레이셔’, 휴메딕스의 HA 필러 ‘엘라비에’, 휴온스 내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YES의료봉사단이 2017년 10월 30(월) 오후 4시에 교수연구행정동 2층 간부회의실에서 ‘YES의료봉사단 제5차 해외의료봉사(Haiti)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양산부산대병원 YES의료봉사단은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linton Global Initiative), 죠지워싱턴대(George Washington University), 세아상역(주), 비젼플러스(Vision Plus, 현지 안과 의료진)와 협력하여 2017년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아이티(Haiti)에서 해외의료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티로 파견되는 YES의료봉사단은 백승완 교수(마취통증의학과)를 포함한 의사 8명,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Haiti 해외의료봉사 참여자는 아이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2018년 개교 예정인 ‘세아고등학교’에서 Caracol 주민과 Limonade, Tour du Nord 지역 주민 약 2천 명에게 의료를 제공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의 취지로 의료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티 해외의료봉사는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해외의료지원활동으로 가정의학과, 소
CJ헬스케어가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프리미엄 숙취해소 음료를 선보였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일 월계수 잎, 선인장 열매(백년초) 등 숙취 증상 개선 성분을 추가한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컨디션CE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컨디션CEO’는 1992년 국내 숙취해소 시장을 개척한 이래 25년 동안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켜온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취해소의 독보적 CEO가 되겠다는 컨셉 아래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로 출시됐다. '컨디션CEO'에 새롭게 추가된 월계수 잎, 자리, 선인장 열매(백년초) 복합추출물은 우수한 혈중 알코올 농도 감소 및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감소 효과가 확인돼 2015년 ‘숙취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로 인정받았다. 컨디션CEO는 헛개컨디션 대비 50ml가 증가한 150ml의 용량에 골드 컬러를 활용한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약 1,700억 원대의 규모를 띠고 있으며, 매년 약 10%씩 성장하고 있다. CJ헬스케어 컨디션 브랜드매니저는 “CJ 컨디션CEO는 CJ헬스케어 연구진들이 쌓아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영양팀은 31일 병원 내 환자쉼터 향설송원에서 잘못된 식습관 정립을 돕기 위해 ‘영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당이 적은 똑똑한 식사, 건강생활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행사는 과다한 당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한은경 영양팀장은 “탄수화물 중에서 단맛을 내는 단순 당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면 지방으로 전환되어 비만은 물론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올바른 당 섭취 영양교육 패널 및 교육자료 전시, ▲나의 단맛 기호도 알아보기, ▲저당식 시식체험,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당 섭취 절감 다짐 서명, ▲다트게임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6개 체험위주의 코너를 마련해 참여자들이 재미있게 즐기는 가운데 영양정보를 습득하고, 잘못된 식습관도 교정할 수 있게 했다.행사장을 방문한 환자들과 교직원들은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가공식품들의 당류함량을 비교 분석해 놓아 올바른 식품 선택에 참고 할 수 있어 좋았다”, “시식해본 건강간식은 당 함량이 적으면서도 맛도 좋아 인상적이었다”는 등의 호응을 보였다.한편, 10월 14일은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올바른 식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11월 1일자로 자사의 이정민 상무를 CDM (Clinical Data Management, 임상시험 데이터관리) 본부를 총괄하는 본부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LSK Global PS는 이번 이정민 본부장 인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며 전문성을 보유한 CDM 본부 운영으로 그 동안 매진해왔던 국내 토종 신약의 성공적인 개발과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정민 본부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미국 약대 졸업생과 동일한 자격 인증도 취득한 바 있다. 이후 임상시험과 약물 감시 등 다양한 제약 및 CRO의 핵심 부서를 거치며 관련 산업의 전문가로서 역량과 리더십을 쌓았다. 이 본부장은 2012년 LSK Global PS CDM 본부에 입사해 임상시험 데이터관리자(Clinical Data Associate, CDA)로서의 역할과 이후 CDM본부 부서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국내 CRO 최초로 PV 부서를 구성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세계적인 역분화줄기세포 연구 권위자인 바티 박사(Dr. Bharti)를 초청, 이길여암당뇨연구원에서 ‘황반변성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전임상연구 및 임상시험 준비’를 주제로 10월 31일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가천대 길병원 안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교수 약 10명,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연구자 약 30명이 참석해 바티 박사와 많은 의견 교환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이들 교수진과 연구원들은 향후 바티 박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와 관련해 지속적인 의견교환에 나설 계획이다. 바티 박사는 미국 국립보건원 하위 조직인 국립안연구원(NEI) 소속 대표 연구자이다. 세계적인 역분화줄기세포 권위자로 현재 질병 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진행 중인 연구의 일환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황반변성 치료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로 노인황반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역분화줄기세포를 이용해 망막색소상피를 재생해 황반변성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동물 실험을 마치고,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바티 박사는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에서 10월 30일 개최하는 ‘재생의료
사노피 젠자임(대표 박희경)의 제1형 고셔병 경구용 치료제 '세레델가(성분명 엘리글루스타트)'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게 된다. 제1형 고셔병은 효소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희귀질환인 리소좀 축적 질환의 한 종류로, 중증일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4~6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하며, 국내에는 약 50명 가족에서 환자 6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레델가'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lucosylcermide synthase)를 억제해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효소(acid β-glucosidase)가 분해해야 하는 기질을 부분적으로 미리 줄여주는 기질감소 치료제(Substrate reduction therapy, SRT)이다. 세레델가는 기존에 표준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던 정맥주사 형태인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과 달리 1일 1~2회 복용하는 제 1형 고셔병 경구형 1차 치료제로 복용편의성을 높였으며, 효소대체요법과 유사한 효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10월 31일(화)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진료하기 위해 재난상황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대량 사상자의 병원 이송 상황을 가정해 ▲응급환자를 위한 재난대책 본부 상황실 설치 ▲환자 분류소 및 상황판 설치 ▲보호자 대기장소 ▲임시 진료실 등의 실제 비상사태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갖추었다. 직원들은 휠체어와 들것을 이용해 지정된 장소까지 환자를 이동시키는 등의 훈련과 함께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들은 대피한 환자들의 증상과 통증부위 등에 대한 질문으로 상태를 파악하여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해 임시진료소로 이동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응급의학과 박준석 과장은 “이번 재난 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외부 사고시 인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비상진료구역 설치 및 운영 효율성을 점검하여 실제 사고를 대비해 효율적인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다지고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내 매출 1위 품목 '비리어드'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길리어드의 '베믈리디'가 보헙급여를 장착하고 본격적으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등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자사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가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게 된다고 밝혔다. '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 표적화 전구약물로, 성인의 만성 B형간염 치료에 대해 1일 1회 1정을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적응증으로 지난 5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의 10분의 1 이하의 적은 용량인 25mg으로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휘하는 약물로, 혈장 안정성이 뛰어나 비리어드보다 효율적으로 테노포비르를 간세포에 전달한다. 결과적으로 '베믈리디'는 혈장 내 테노포비르 농도를 '비리어드' 대비 89% 감소시켜 약물 전신노출을 줄였고, 이에 따라 사구체여과율 추정치(eGFRCG), 척추 및 고관절 골밀도 (BMD) 감소가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 '베믈리디'는 향상된 안전성에 따라 경증, 중등증 또는 중증 신장애 환자에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경증 간장애(chi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오는 12월10일 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단단히 준비하기로 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은 지난 10월29일 저녁에 천안의 충청남도의사회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12월10일 궐기대회 준비와 의협 비상대책위와의 갈등 해소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비대위에서 준비하는 12월10일 전 회원 궐기대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한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는 확실한 목표와 구체적인 요구사항,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논리가 있어야 회원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 ▲비대위와 시도회장단간의 갈등이 있다는 듯이 비추어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추후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가장 급한 12월10일 궐기대회를 단단히 준비하기로 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은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으로 촉발되어 12월 10일 개최되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였다.”고 밝혔다. 시도의사회장들이 비대위의 조직강화위원이므로 궐기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는 것이다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이 '졸속 입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개정 정신건강복지법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자의입원에 대한 '같은 의료기관 내에서의 추가진단(자체진단)'이 여전히 민간지정병원에서 높은 비율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문제의 결정적인 해결책이 될 국립정신건강센터 내 추가진단전문의 채용은 아직도 절반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민간지정병원에서 이루어진 신규입원에 대한 추가진단 1,901건 중 무려 25.1%에 달하는 477건이 자체진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지정병원에 신규로 입원한 환자 4명 중 1명은 자체진단으로 비자의입원을 한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민간지정병원에서 내려진 입원연장에 대한 추가진단 역시 1,899건 중 12.5%에 해당하는 238건이 자체적으로 이뤄졌다. 21년 만에 전부 개정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이 올해 5월 30일 시행됐다. 개정정신건강복지법은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입·퇴원제도 개선과 정신질환자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이 심각한 보건분야 쟁점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환자가 쓸 약이 없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31일 국회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국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이 심각한 상황임에도 아직까지 카바페넴 내성에 적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도입되지 않아 감염 환자, 특히 중증 환자들이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31일 최도자 의원실이 제공한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웹통계시스템에 등록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신고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달간 CRE 등록건수는 총 3,337건(2017년 6월~9월)으로 조사되었다. CRE는 장내 세균감염 시 쓸 수 있는 ‘최후의 항생제’로 불리는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다. 정부는 지난 6월 3일 CRE를 제3군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기존 표본감시 체계에서 전수감시 체계로 전환하였다.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은 장기간 의료시설에 입원하면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이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서 발생한다. 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을 위한 '2017 암 바로알기(부제: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암 바로알기 행사는 암 병원을 구성하는 12개 협진센터의 진료 특수성·우수성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가지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명의 강좌, 암 진단 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사는 환우·가족 수기 나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여성 암 환우 뷰티 강좌), 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의 '암과 재활' 특강, 김현남 메힐틸다 수녀의 웃음치료, 아카펠라 공연 및 협진센터별 치료사례 부스 전시 등으로 구성돼 있고, 환우 보호자를 위한 꽃차 재능기부와 포토존, 희망우체통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3일 동안 9개 암종에 대한 명의강좌가 진행된다. 첫째 날은 대장암(이윤석 교수), 유방암(채병주 교수), 부인암(최윤진 교수) 등의 강좌가 이뤄지고, 둘째 날은 폐암(홍숙희 교수), 간암(장정원 교수), 비뇨기암(홍성후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마지막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전신경화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파란나비에서 주최하는 '전신경화증 환자의 날'의 일환으로, 전신경화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전달해 질병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재범 교수가 '전신경화증 및 폐동맥고혈압',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가 '전신경화증 환자의 호흡기 질환 관리와 예방접종', 파란나비(전신경화증 환우회) 강선복 간호사가 '전신경화증 환자의 국가보험제도 혜택'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신진호 교수가 초음파 검사 등으로 전신경화증 환자들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신경화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파란나비(전신경화증) 사무국(02-527-5344)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보건당국에 ▲한약의 조제내역서 발급을 의무화하라 ▲마황의 허용 용량과 투약기간을 엄격히 관리하라고 촉구했다.31일 한방대책특위는 최근 불거진 한 프로야구 선수의 한약으로 인한 도핑방지규정 위반은 한약의 조제내역서 발급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사건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7일 한 프로야구 선수의 도핑방지규정 위반 사실을 발표했다. 해당 선수는 한 시즌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6경기 출장정지의 중징계에 처해졌다. 이에 한특위는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한약과 한의사의 부주의로 인해 한창 발전해야 할 20살의 어린 선수가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 프로야구 선수의 도핑방지규정 위반은 한의사의 부주의 때문이라는 것이다.한특위는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된 성분은 에페드린으로 한약재 마황의 주성분이다. 선수 측은 여드름 치료를 위해 한약을 복용하였다 하며 담당 한의사에게 금지약물이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고, 처음 처방 때에는 마황이 들어있지 않은 한약을 받았지만, 두 번째 처방 때에는 마황이 들어가 도핑에 적발되었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마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박성빈 교수가 지난 10월 13~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초음파학회(The 16th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Congress)에서 '학술 발표상'을 받았다. 세계초음파학회는 초음파 관련 가장 큰 국제학회로, 이번 학회에서는 60여 개 나라에서 2500여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성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궁경부병변의 초음파검사 평가(US Evaluation of Uterine Cervical Lesions)'를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산부인과 초음파(Gynecologic/Obstetric Ultrasound)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받게 됐다. 또한, 박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만성 신질환 환자에서의 조영증강 초음파검사(Contrast-Enhanced Ultrasound for Chronic Kidney Disease)'를 주제로 구연 발표도 함께 했다. 이번 연구발표에서 박 교수는 '자궁경부의 악성질환(Malignant lesions)', '
국립암센터가 지난 25일 병원동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맞이해 '가을편지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 주간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여 전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에서 공동으로 시행하는 행사이다. 특히, 국립암센터는 올해 8월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해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돼, 근거 기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책 제안 및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제공체계 모델 개발을 수행 중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홍보주간을 맞이해 국악 밴드 '숲(SOOPF)'의 공연으로 가을편지 음악회를 진행했다. '숲'은 다양한 장르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예술단체로서 이날 행사에서 가야금, 피리, 피아노, 성악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병원 방문객과 직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포춘 쿠키 등 홍보 물품을 제공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후원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10월30일(월) 병동 8층에서 병동 만남의 장소 리모델링 완료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노환중 병원장과 이상돈 진료처장, 최실봉 관리국장, 김대성 기획실장, 이영순 간호부장, 김소희 약제부장 등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설관리팀장의 연혁보고 및 인사말, 노환중 병원장의 격려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환자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입원환자들에게 편안한 면회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병동 5~11층(7개소), 총면적 300㎡의 공간에 진행한 인테리어 공사이다. 단순히 의자만 배치되어 있던 공간을 리모델링을 통해 아름답게 개선함에 따라 앞으로는 환자들이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소파와 테이블에 앉아 마음 놓고 편안하게 면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환중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게 도움 주신 여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병동 만남의 장소가 병문안 문화의 정착과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울대병원 뇌하수체센터는 오는 11월 17일(금) 오후 3시 암병원 서성환홀에서 ‘뇌하수체센터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2년간의 센터 진료실적과 경험 등을 소개하고, 두개인두종과 말단비대증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토의할 계획이다. 뇌하수체센터 신찬수, 백선하, 김용휘, 김정희, 안창호 교수를 비롯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 성균관의대 공두식(신경외과) 교수와 울산의대 김영훈(신경외과) 교수가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뇌하수체 전문 의료진들이 국내 뇌하수체 질환 치료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센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문의처 :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02-2072-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