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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령 환자의 삶의 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욕창 치료 옵션의 효과가 입증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팀이 고령 환자의 천골 욕창 재건술 후 음압창상치료(음압상처치료)의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를 발표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음압창상치료는 음압이 제어되는 진공 장치에 연결된 밀봉 스펀지를 이용해 상처에서 배출되는 체액을 제거하고 조직의 변형을 통해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비침습적 중재 시술을 말한다. 본 연구는 21년도부터 박준호 교수팀이 시행해온 음압창상치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노인들의 욕창 재건을 위한 피판술(신체 다른부위의 피부 전체를 가져와 덮는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수술 부위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는 2019년 3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천골 부위의 욕창으로 인한 피판술을 받은 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피판술 시행 후 고전적인 드레싱을 시행한 군과 음압창상치료를 이용해 수술 부위 관리를 시행한 군으로 나누어 ▲삼출물의 양 ▲감염 ▲혈종 ▲장액종 ▲상처 벌어짐 ▲피판 괴사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실시했
질병관리청이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1838명으로 전년 동기간(2435명) 대비 24.5% 감소했으나, 최근 3주간(42~44주)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0.29 → 0.89’로 3배 이상 급증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가 44주차에 459명으로 42주차(58명) 대비 약 8배 증가하고, 전주인 43주(264명) 대비 약 2배가 증가했음을 덧붙였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향후 3~4주 간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캄보디아에 의료봉사 및 물품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0월 27~31일 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저소득층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와 물품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를 중심으로 산하 5개 병원, 16명의 의료진을 포함하여 봉사단 총 20명의 참여로 진행됐다.코미소 클리닉은 2022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지원으로 개설되어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클리닉으로, 캄보디아의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총 878명의 환자가 의료 혜택을 받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초음파 검사, 관절주사 시술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진료가 제공됐다. 또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의료 환경 개선을 돕고자 힘썼다. 의료 봉사활동 외에도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관 내 교직원과 외부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기부 캠페인에서 모았던 학용품과 의류를 프놈펜
전북대학교병원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2주간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퀴즈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사랑하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모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 참여는 캠페인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정답을 맞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 포스터는 전북대병원 내 본관 1층, 지하 1층에 부착되고 원내 전자모니터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아·태 방사성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1월 4~8일 5일간 ’불소-18(F-18)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품질관리’를 주제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태원자력협력협정) 지역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전자를 방출하는 불소-18(F-18)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지한 포도당 유사체(F-18 FDG)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에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암의 위치와 크기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13개국 1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 전문가와 IAEA 기술전문가, 네덜란드 그로닝겐 의과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서 불소-18(F-18)을 비롯한 다양한 방사성동위원소의 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의와 실습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 내 방사성동위원소 기반의 비임상평가시설, 임상시험시설 등 신약개발 지원시설과 첨단 방사성의약품 제조·생산시설을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이 국내외 전문가 및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암센터가 11월 13일 오후 3시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암센터는 매년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기념하여, 췌장암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암 선도기관인 국립암센터가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췌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췌장암 치료의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췌장암 Q&A 코너를 통해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진다.
고대 구로병원이 정밀검사와 맞춤치료로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를 운영한다. 고대구로병원이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를 오픈했다. 고대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 등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과 악화를 최소화하는 센터다. 아밀로이드 PET을 비롯해 ▲뇌 MRI ▲종합적인 신경심리검사 ▲APOE 유전자형 검사를 통해서 기억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 건망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는 물론 교육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강성훈 센터장은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를 통해서 뇌 내에 축적된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면 질병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증상이 경미한 단계에서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으므로 정밀한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조기에 진단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집중하고자 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센터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적절한 운동, 심뇌혈관 위험인자 교정, 인지훈련, 금주, 금연 등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및 인지훈련 프로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8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인력을 배출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10월 30~31일 양일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 혹은 관심있는 일반인(만 70세 미만)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지지적 역할과 말기 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암의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연명의료 결정제도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 환자에 대한 심리·사회적 돌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11월에는 신청자에 한해 아주대병원 완화의료병동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경우, 규정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이수 및 호스피스 전문기관 실습·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이 11월 7일 신관에서 ‘2024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병원은 다수의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출입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신관 3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자위소방대원들은 통보연락팀·소화팀·대피유도팀·응급구조팀으로 나뉘어 ▲초기소화 및 신고 ▲비상연락 ▲환자 대피유도 및 방호 ▲응급 처치 및 환자 이송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등을 익혔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서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CYNOSURE LUTRONIC APAC SUMMIT 2024’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을 발표한 이후 APAC에서 개최한 첫 공동행사다. ‘미래를 개척하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와 임상 사례를 통해 회사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환자 시술 결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핵심 고객 500여명이 참여해 헐리우드 스펙트라, 더마브이, 피코슈어 프로 등 회사의 주요 제품을 접했다. 또 미국의 에밀 탕게티(Emil Tanghetti), 태국의 니왓 폴니콘(Niwat Polnikorn), 일본의 고노 다로(Taro Kono), 홍콩의 헨리 찬(Henry Chan) 등 아시아태평양, 북미, 독일 등에서 초청된 다국적 연사 29명이 색소 침착, 기미, 여드름, 혈관성 병변, 리프팅 등 주요 피부 미용 시술 분야에 대한 최신 임상 결과와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했다. 특히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약 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당발행가액은 1617원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123만 주로 납입일은 다음달 12일이다. 자금조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 비율이 50% 미만으로 개선돼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가 해소될 전망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압타머 기반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의 사업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에 따라 회사의 주력 제품인 ApDC® (Aptamer-Drug Conjugate, 압타머-약물 접합체) 간암 치료제 ‘AST-201’의 국내 임상을 연내 착수한다.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은 이후 2개 병원으로부터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를 통과하며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사전에 각 병원의 시험책임자들과 일정을 조율해둔 덕분에 행정절차와 환자 모집까지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진행하고, 연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임상 투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 8월 27일 증권신고서 제출 후 정정 요구에 따라 기술과 제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11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바이오유럽 2024 (BIO Europe 2024)’에 참가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안전성평가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거래소, KOTRA 스톡홀름 무역관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유럽 참가 및 홍보를 지원하고,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유럽은 1995년부터 시작돼 매년 전 세계 바이오헬스 기업이 참가하는 기술거래의 장으로, 올해에는 61개국 303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160여개 기업에서 395명이 참여하며 미국·영국·독일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유럽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유럽 참가 문턱을 낮추고,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 7월 ‘바이오유럽 참가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했으며, 최종 29개 기업에 바이오유럽 참가 경비 일부와 한국관 참가를 지원했다.이를 통해 국내
웨어러블 기술 전문 기업 웨이브컴퍼니는 2024년 11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에 참가한다. 메디카(MEDICA)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의료 B2B 무역 박람회 중 하나로, 약 70개국에서 5,300개 이상의 전시자가 모이고 83,000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웨이브컴퍼니가 참가(13홀, C59 부스)하는, 웨어러블 테크 Wearable Technologies 파빌리온에서는, 올해 45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웨어러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반도체, 유연 및 인쇄 전자기기, 의료용 전극, 바이오 센서, 스마트 링과 의류, 소프트웨어 개발 등 최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어 참관객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웨이브컴퍼니는 키네시올로지 테이핑 기법이 적용된 스포츠테이핑 스포츠웨어인 BWAS 기술의 웨이브웨어(Wavewear) 브랜드를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메디카(MEDICA)에서는, 웨이브웨어를 비롯해 웨어러블 테크 기술, 제품인 트랙미(TracMe), 트랙실(TracSil), 일렉실(ElecSil)을 선보인다. 웨이브컴퍼니의 주요 기술
대한의사협회가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한방기관을 고발한다. 의협은 7일 “한의사들이 의료기기를 무면허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해 왔다”며 “여러 한방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의료기기를 사용해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의료전문가단체로서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의료기기 사용과 특정 시술은 철저한 전문교육과 시험을 통해 검증된 의료인들이 시행해야 하는 명백히 의사에게만 허용된 의료 행위”라며 “의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의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행위는 불법임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한방에서의 의과영역 침범은 오히려 더욱 증가하여 침범 행위가 더욱 노골적인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한방기관들은 미숙한 기기 사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무시한 채 피부미용 의과의료기기를 사용한 시술을 불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언론 인터뷰나 칼럼 등을 통해 피부미용 의과의료기기 사용이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거나 한의사가 두꺼비 독을 이용해 환자를 마취하고 외과적 수술까지 할 수 있다고 하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리나라의 지역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니어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니어의사 지원사업’의 현황과 내년도 방향이 소개됐다. 2024 대한민국의학한림원-국립중앙의료원 공동 심포지엄이 ‘국민건강의 미래, 시니어의사와 함께 논하다’ 주제로 11월 7일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A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장이 ‘시니어의사 지원사업’ 현황 및 과제를 발제했다. 먼저 오 센터장은 “우리나라 의사 평균 연령이 2012년 47세에서 2022년 51세로 증가하는 등 고령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비활동 의사 수도 2020년 기준 10년간 60.1%(3372명)이 증가해 전체 의사의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수도권 병상이 확대됨에 따라 의사·간호사의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면서 지방 의료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고,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의료취약지 발생 및 진료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응급의료의 경우 2021년 기준 98개의 지역이 취약지역이고, 소아청소년과도 전국 26개 시·군 지역에 부족한 상황이며, 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출산율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약 3분의 1보다 훨씬 적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머스크는 지난 10월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서 화상 대담자로 예고 없이 등장해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이 가장 심각한 위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계 인구 붕괴”라고 말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2022년에도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더욱이 지난해 우리나라는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72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저출산이 장기화 및 극대화됨에 따라 소아청소년 보건의료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소아청소년과는 전공의 지원 감소와 폐업 등으로 소아청소년 보건의료체계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정부는 저수가 정책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의료비와 소아 약가를 통제해왔고, 이는 의료기관과 제약사에 부담을 주어 신규 의사 수급과 필수 의약품 공급 부족을 일으켰다. 실제로 정부의 수가 개선 및 지원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가 오는 28일 임시주총에서 경영권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가 7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이 날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는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결과와 관계없이 저를 중심으로 한 경영체제가 2027년까지 계속될 것이다. 또한, 12월 19일에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 이사진 재편을 통해 새로운 리더십이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로써 한미그룹 경영권은 제3자나 기타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고, 주주분들의 선택과 이사회의 신임을 바탕으로 저를 중심으로 현 체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미약품 이사회는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인적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사회의 저에 대한 신임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2026년 3월경에는 완전한 경영권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 기간 동안 그룹 이익을 1조원대로 키울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오는 28일 임시 주총에서, 그룹 내 계열사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가연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이 특정 편을 드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 타르만 싱가포르 대통령 서예 작품, 행사장서 열린 경매서 고액에 낙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 -- 싱가포르 적십자사(Singapore Red Cross Society)가 11월 2일 샹그릴라 싱가포르 호텔에서 창립 75주년 기념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싱가포르 대통령의 서예 작품인 '함께 일하며 시대와 함께 하는 발전(Working Together, Progressing with the Times)'이 경매에 부쳐졌다. 이 작품은 디다(DeeDa)를 통해 경매에 부쳐져 30만 8888 싱가포르 달러에 낙찰됐다. 화합과 공동의 목적이라는 정신이 구현된 이 작품의 경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행사에는 자선가, 지역사회 지도자, 기업 임원, 기업가, 인도주의자들이 모여 싱가포르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모은 기금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은 물론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의료기기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0월 31일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양오봉 전북대학교총장(병원 이사장),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보건복지부 김권하 사무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산업단장,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 전주시 김수미 신성장산업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지원의 뜻을 밝혔다.비수도권 및 거점 국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된 전북대병원의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의료기기의 실증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이를 상용화하여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센터 개소는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병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의 결과로, 이들 기관은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센터의 운영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센터는 탄소복합소재 등 신소재 기반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 실증, 상용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
닥터케이헬스케어(대표 강형진)는 태전그룹 O&K(대표 강오순)와 AI 기반 피부 분석 키오스크 장비 실증 테스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O&K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양사는 약국 네트워크를 통해 피부 분석 및 맞춤형 화장품 제공 서비스를 도입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닥터케이헬스케어는 스킨핏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과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단초점 렌즈를 활용한 피부 상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렴하면서도 정확한 피부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 패키지를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닥터케이헬스케어는 키오스크 자판기 장비를 약국 네트워크에서 실증 테스트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O&K는 자사의 약국 네트워크에 스킨핏 키오스크 장비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가까운 약국에서 AI 기반 피부 측정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고 맞춤형 화장품 샘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약국에서 체험한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해당 약국에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