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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상국립대병원이 경상남도 내 의료기관 환자안전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1월 7일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2024년 환자안전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자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적인 환자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6곳이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환자안전 관리 워크숍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료질향상실 직원들이 강의를 맡았으며, ▲환자안전 관리의 개요(윤정희 의료질향상팀장) ▲환자안전 관리 및 질 향상 활동(이호선 간호사) ▲환자안전 및 표준진료지침 관리 활동(이미희 간호사)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 질 향상실은 워크숍 개최 전 참석자들에게 환자안전과 관련한 질의 내용을 먼저 전달받아 평소 실무에서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의료 질 향상실은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근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주제인 ‘환자안전 관리’ 교육을 마련함으로써,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
20~30대 청년당뇨병 환자의 질환 치료율과 인지율이 노년층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청년층 당뇨병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당뇨병 치료율은 34.6%에 불과해 10명 중 3명만 당뇨병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국내 노인당뇨병과 청년당뇨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9~2022년에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19~39세 청년당뇨병 환자는 약 30만명이었다. 분석결과 청년당뇨병 환자 약 30만명 중 당뇨병 인지율(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율)은 43.3%에 불과했다. 노인 환자는 78.8%의 인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치료율도 청년당뇨병 환자가 노인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청년당뇨병 환자 중 34.6%만이 당뇨병약제로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나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청년당뇨병 환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노인당뇨병 환자는 75.7%가 당뇨병약제로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조절률도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당뇨병
(주)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3개 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같은 기간 17% 증가하면서 매출과 이익성장을 지속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68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 증가한 866억원이다. 클래시스의 대표 제품인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의 국내외 판매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볼뉴머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하면서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우선 국내에서는 본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소모품 판매액 성장이 뒤를 이었다. 클래시스는 볼뉴머에 김수현, 슈링크 유니버스에 고민시를 모델로 앞세우며 적극적인 소비자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볼뉴머 소비자 참여 마케팅 ‘뉴미’ 캠페인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시술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최근 국내 온라인상에서 볼뉴머에 대한 검색량이 매우 높게 증가했다”며 “4분기는 올해 3분기 누적 판매량보다 더 높은 수준의 소모품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볼뉴머는 해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에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완결형 소아재활 체계로 더 나아가기’를 주제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재활 의료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들이 모여 어린이 재활의료서비스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내 어린이 재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2부로 진행된다. 우선 1부는 특강과 운영현황 및 성과에 대한 발표로 진행되며 좌장은 이지선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이 맡았다. 기조발표로 김성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이 ‘소아청소년기 장애 현황과 고위험 인자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현황 데이터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현황 및 성과보고’(이규범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부원장)▲‘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현황 및 성과보고’(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부장)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어린이재활의료서비스 현안 및 발전방안 논의’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열린다. 권정이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장이 좌장을 맡고, 임현규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 김동아 국립재활원 중앙
(주)나노바이오시스템(대표 김장호)이 포에버 성형외과그룹(대표원장 정해진)과 ‘첨단재생 코스메틱 및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재생 코스메틱 및 의료기기 제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나노 세포케어’ 기술을 활용해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시켜주는 ‘CELL-RO BRIDGE(셀로브릿지)’를 11월 출시 예정에 있으며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포에버 성형외과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나노바이오시스템 김장호 대표는 “포에버 성형외과그룹과 기술 협약을 체결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최고의 피부관리를 해줄 수 있는 혁신적인 재생 코스메틱 제품을 함께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포에버성형외과 정해진 대표원장은 “나노바이오시스템 재생기술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기술력으로 알려졌다”며 “현존하는 기술 중 상처를 가장 확실하게 케어할 수 있는 나노셀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공동개발은 물론 동사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노바이오시스템의 성장을 돕겠다”고 했다
원주의과대학이 ‘세포소기관의학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에 원주의과대학 의학관에 개소한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는 세포 내의 엽록체나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소기관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과 노화의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표로는 세포소기관 상호작용체와 칼슘-스트레스 신호체의 병태생리 규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 및 인재 배출, 바이오산업 유관 기업과의 협업 추진 등이 있다.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6일 MRC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Organelle Medicine Research Center)를 개소하고 주요 비전과 연구목표를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세포소기관의학 선도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공인덕 학장의 인사말,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의 환영사, 한국연구재단 허강민 의약학단장과 박노철 공학단장의 축사, 박규상 센터장의 센터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 열린 기념 심포지움에서는 세포소기관 연구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유주연 교수(포항공대)
원광대병원이 제2차 권역 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대해 유관기관과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원광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참여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심뇌 핫라인을 소개하고, 네트워트 시범사업 진행현황을 공유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목적으로 개최했으며,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의료기관 간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완결형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 한편, ‘권역 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응급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 이송 및 전문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26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연장 또는 확대될 수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북권 내 응급심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어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통해
새로운 치료표적으로서 KEAP1-NRF2 경로의 역할이 규명됐다. 경희대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 연구팀이 경희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정준양 교수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KEAP1-NRF2 경로 표적 항암제 내성 관여 여부와 잠재적 치료 표적 가능성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연구팀은 EGFR 변이를 가진 폐암 세포주를 이용해 NRF2의 발현정도를 측정하고, NRF2 억제 정도가 세포 사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마우스 모델을 통해 KEAP1-NRF2 경로 조절 시 종양 성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살펴봤다. 연구 결과, 표적 항암제 내성을 획득한 폐암세포에서 NRF2의 기초발현이 증가했으며, 해당세포에서 표적항암제에 대한 감수성이 감소함을 확인했다. 또한, NRF2 억제 시 세포 사멸이 촉진되고 종양 성장 또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추가 실험을 통해 NRF2 억제제 단독 사용보다 표적 항암제와의 병합 투여 시 세포 사멸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동물 실험을 통해서도 동일한 결과를 확인했다.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는 “정상세포에서 산화 및 대사 스트레스로부
강박장애 대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의 안정성과 장기적 유효성이 입증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성균관의대 신경외과 장경원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김세주 교수(한양대 정신건강의학과 장진구 교수) 연구팀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강박장애를 진단받은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 기법을 이용한 양측 뇌 전피막절제술(bilateral anterior capsulotomy)을 시행하고, 이들 중 10명의 환자를 10년 이상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추적 관찰 결과, 10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10명의 환자 중 7명이 완전 반응(치료 후 35% 이상의 YBOCS(강박척도 검사) 점수 감소)을 보였으며, 이 중 2명은 완전 관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의 평균 YBOCS 점수도 52.3%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됐으며, 11명 전원 초음파 수술 후 어떠한 심각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장진우 교수의 강박장애 환자에 대한 세계 첫 초음파 수술 이후, 최근까지 캐나다 등 다른 나라에서도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강박장애 환자에게 시행해 비슷한 수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미래성장의 핵심 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을 위한 ‘MEDICAL HACK 대회’가 개최됐다. 부산대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엠게임과 공동 주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4 대회’를 지난 1일 부산대병원 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6개 신청팀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4시간 동안 경합을 벌였다. 대회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의료 ▲IT ▲특허 ▲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하고,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팀별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총 5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FHIR+LLM 기반 보호자를 위한 나의 가족건강 관리 서비스' 를 기획한 ‘가람팀(부산대)’ 이 차지해 부산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BRIGHT팀(전남대)', '굿바이트팀(미라클레어)', '브레인센스팀(부산대)’ 이 각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으며, '에이지리스팀(부산대 한의전)'은 우수상과 엠게임상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오는 2024년 11월 20~22일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Vision to Value: AI's Role in Shaping Modern Healthcare”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이 단순한 비전에서 실제적인 가치로 변환되는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AI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환자치료와 시스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11월 20일에는 비대면 튜토리얼로 Large Language Model(LLM), SNOMED CT, 노코드에 대한 교육과 스마트데이터, 스마트 페이션트, AI, 융합 등을 주제로 하는 비대면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11월 21일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이 ‘AI를 활용한 의료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상호운용성,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하나’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상호운용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상호운용성의 향상 방안은 모색하고, 효율적이고 안전
우울증이 있는 심혈관질환 환자가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으면 뇌졸중 및 조기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신경과 이민우 교수(공동 교신저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천대영 교수(1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데이터를 이용해 2010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16만4198명을 분석했다. 이들 중 이전에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는 2만8560명(17.4%)이었으며, 연구팀은 우울증을 진단받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심혈관질환 치료 후 ▲급성 뇌졸중 발생 ▲조기 사망위험 ▲관상동맥 재개통 시술 또는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여부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우울증이 있는 그룹 2만8560명 중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후 급성 뇌졸중을 겪은 환자는 1468명(5.7%)이었지만, 우울증이 없는 그룹은 13만5638명 중 4748명(3.5%)이 급성 뇌졸중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수를 조정하면 우울증이 있는 그룹은 우울증이 없는 그룹보다 급성 뇌졸중 위험이 27% 높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이달 1일부터 사흘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코리아더마 2024(KOREA DERMA 2024)’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더마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 등 의료진들이 참여해 피부·미용 치료 성과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학회에는 총 63개국에서 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피부과 전문의 및 의료진 3000여명이 방문해 명실상부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27개국 약 150명의 연사로 꾸려진 70개의 세션과 280여 개의 강연은 행사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피부미용 시술의 세계적 대가로 알려진 미국 스포캐인 피부과(Spokane Dermatology)의 윌리엄 필립 워슐러(William Philip Werschler) 박사가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의 피코윤곽술(PicoSculpting) 장기 성과를 새롭게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워슐러 박사는 ‘Revolutionizing Aesthetic Outcomes: Unleashing the Power of the Pico
방사선치료 계획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연세암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박상준‧김진성 교수가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오유진 연구원과 방사선치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치료 계획 수립 인공지능을 만들었다고 11월 7일에 밝혔다. 연구팀은 GPT와 같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 문제를 해결하는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LLM)을 활용해 방사선치료 계획을 세우는 AI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AI의 특징은 멀티모달 모델(Multimodal Model)을 활용했다는 것으로,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듈을 통하면 영상 정보 외에 언어 정보 등을 반영할 수 있다. 영상검사 결과에만 의존했던 기존 방사선치료 모델과 다르게 환자의 병기, 질병 위치, 수술 방법 등을 계획 수립 때 추가로 고려할 수 있다. 연구팀은 AI 성능 검증을 이어갔다. 검증 결과, 외부 검증과 전문가 평가에서 기존 인공지능 모델 대비 각각 1.9배, 2.36배 높은 점수를 자랑했다. 인공지능과 의료진이 종양이라고 선정한 볼륨(Clinical Target Volum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일과 여가의 균형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 제도는 사회 전반의 ‘일과 여가의 균형’ 인식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여가시간을 확보하고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팜젠사이언스는 임직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균형 있고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 근무제 시행 ▲샌드위치데이 휴가 ▲적극적인 연차사용 ▲정시퇴근 캠페인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하계, 동계 유급휴가제도 운영 ▲경조사 지원 및 휴양시설 이용지원 ▲사내 교육훈련 및 문화활동 공연 지원 등 다양한 여가친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소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제약산업과 달리 팜젠사이언스는 박희덕, 김혜연 대표이사 체제 출범 이후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해 복장 자율화와 직급 및 호칭 통일을 정착시키고, 일과 여가의 양립을 위한 대기업 수준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도입하면서 202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에 이
지방 소멸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 거주 어르신들이 거주 지역의 의료·대중교통 인프라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와 주영준 연구교수는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 지역 거주 65세 이상 인구 5만8568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2021년) 자료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 거주 여부와 의료·대중교통 인프라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분석 결과, 고령인구의 분포가 높을수록 지속적이고 적절한 만성질환 관리가 더욱 요구되지만, 인구감소 지역 대부분이 의료 인프라의 부족과 열악한 대중교통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인구감소 지역 거주 인구군이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인구군에 비해, 거주지역의 의료 인프라에 대해 불만족할 확률이 1.76배 높았고, 대중교통 인프라에 대해 불만족할 확률이 1.67배 유의하게 더 높았다. 주영준 교수는 “거주지역의 의료 및 대중교통 인프라는 지역 주민의 적절한 의료서비스 이용에 중요한 요소”라며 “인구감소 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인구감소 비위험 지역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 고령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의료·돌봄 통합을 추진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울시립병원 최초의 ‘서남형 의료ㆍ돌봄 통합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27일에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 주관 서울 서남권 일차의료기관 확대 간담회를 통해 서남형 의료ㆍ돌봄 통합 체계의 추진 동력을 얻고 선도적 발전 방향을 위한 협력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內 일차의료기관인 의원과 요양원에는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24시간 응급실 핫라인 구축 ▲의뢰 환자 대상 간호ㆍ간병 통합 병동 우선 입원 ▲퇴원 환자 대상 퇴원계획 수립 ▲퇴원 환자에 대한 일차의료기관 되의뢰(진료회송) 등 의뢰 환자에 대한 지역 완결적 필수보건의료서비스가 빈틈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일차의료기관 소속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서남형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일차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감염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 포괄적 협력ㆍ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가 지난 10월 25~26일 양일간 개최된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척수손상재활, 경막외차단, 근골격계 통증 분야에서 명의로 손꼽히고 있는 윤 교수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회사 편집위원장, 대한임상통증학회 국제교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국민연금공단 자문의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한국체외치료기포럼 학술교육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자문위원 등으로 활약해왔다. 윤준식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는 창립 이래 국내 재활의학의 성장에 기여해 왔으며, 4차 산업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IT와 의료분야의 융합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적극 활용해재활의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비활성화 되어있는 ‘장애인 주치의’ 제도의 활성화로 장애인의 검사와 치료에 기여하며, 대학병원 내 급성기 재활 시스템 개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의료계의 안정화를 위해 전공의 복귀 시 수련환경 시스템 개선을
국내 만성신부전환자 동정맥루 치료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외과 모혜진 교수가 이대목동병원 외과 김향경 교수,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외과 권수경 과장, 나은길외과 김대환 대표원장, 노원을지대병원 영상의학과 양승부 교수, 고대구로병원 신장내과 권영주 교수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분석한 자가혈관 및 인조혈관을 이용한 동정맥루 개존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라매병원 모혜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만성신부전환자들의 동정맥루와 관련된 치료 패턴과 그 결과를 확인하고, 개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까지도 확인해 만성신부전환자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자가혈관 혹은 인조혈관으로 동정맥루 형성술을 받은 환자 총 8만6036명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했다. 분석 결과, 전체 환자의 약 60%가 남자였고, 75세가 넘는 환자는 21.5%를 차지했으며, 85세 이상의 환자는 2.7%으로 조사됐다. 또한, 절반 이상의 환자(51.2%)가 3차병원에서 동정
강릉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건양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3차 참여기관으로 총 1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9개소를 포함해 13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의 65%인 31개소가 구조전환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의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대병원이 ‘1054병상 → 1005병상’으로 49병상 감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남대병원이 ‘848병상 → 807병상’으로 41병상을 줄이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786병상 → 711병상’으로 75병상을 축소하며, 경상국립대병원은 ‘754병상 → 711병상’으로 43병상 감축한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은 ‘754병상 → 715병상’으로 39병상을 줄이는 것을 비롯해 각각 ▲건국대병원 ‘752병상 → 678병상’으로 74병상 감축 ▲건양대병원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