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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협 한특위가 의사의 의료행위에는 의료기기가 사용되며, 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에는 한방의료기기가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무면허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나라 면허제도는 의사와 한의사를 구별하고 있다. 의사는 의료행위를, 한의사는 한방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지난 6일 한의사에게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역시 지난 8일 같은 취지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에 의협은 국회의원의 잘못을 지적했다. 의협은 “의사들에게 허용된 의료기기를 법을 개정하여 한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겠다는 것은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구분한 현행 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의협은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는 현대의학에 기반한다고도 주장했다. 의협은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는 한방원리에 근거를 두고 개발된 기기가 아니다.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는 현대의학 및 과학에 기반을 두고 개발된 의료기기로 한의사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은 9월 11일 재난적 의료상황에 놓인 국민이 질환에 관계없이 소득 수준에 따른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제도를 통해 국민 개개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저부담 저급여’의 제한적 의료보장체계로 운영됨에 따라,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로 인해 재난에 가까운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가계가 파탄 나는 ‘메디컬 푸어(Medical Poor)’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의료비 부담이 더욱 크게 작용하여,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정부는 2013년 8월부터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시적으로 시작된 사업의 특성상 지속적인 재원마련과 관리운영의 근거가 없어 지속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고, 다른 질환과의 형평성 및 자격기준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김승희 의원은 소득‧재산 등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9월 8일 3층 소화기센터에서, 소화기암 ‧ 분자영상 & 광역학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중점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 중 중점육성센터로 선정 된 ‘소화기 종양의 분자영상 및 광역학 치료’의 연구개발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억원의 순수 병원 자체 연구비가 지원이 되며, 해당 연구를 통하여 종양 검출 물질과 광응답제의 합성 플랫폼 기술 및 내시경용 스프레이 타입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광역학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내시경을 통한 종양 진단율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점연구센터 육성사업은 연구중심병원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료와 연구의 융합형 연구센터 육성에 주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써,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두평가를 거쳐 2개의 새로운 중점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기존 6개 센터들과 함께 서울성모병원을 대표하는 중점연구유닛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최명규 교수는 “이번 중점연구센터 선정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의 우수한 연구력과 경쟁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대표 윤병인)은 지난 12일 싱가포르 대표 자산 운용사인 Golden Equator와 업무협약을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이상덕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설립된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CRO인 ㈜씨엔알리서치(회장: 윤문태)의 자회사로 지난 2017년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싱가포르 지사의 중소기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헬스케어 중소기업 인큐베이션, 투자지원, 제조, 유통 등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우리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진출 및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전략적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협력을 추진할 싱가포르 Golden Equator는 2012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자산운용사로 기업 인큐베이션, 투자, 컨설팅 등을 포괄하는 자체적인 투자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 설정한 약 850억원 규모(SGD 100M)의 Innovation & Technology Fund II, 메자닌 특화 투자펀드 등을 설정하여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기관투자자 유치 등 국내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 접점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양승조 의원과 남인순 의원이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가호사 인력 수급 현황과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전파 센서를 이용하여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가슴 압박 깊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제혁 교수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태욱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심폐소생술용 가슴압박 깊이 측정기술을 새롭게 개발해 특허를 낸 뒤, 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심장마비는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이뤄지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동안 환자에게 적절한 가슴 압박 깊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깊이를 5cm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환자의 생존율은 높이면서 동시에 심폐소생술로 인해 환자에게 초래되는 손상을 낮출 수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가속도 측정기나 압력측정기를 이용하여 가슴압박 깊이를 측정하는 장비들이 개발되어 상용화되었으나, 환자가 침대에 누워있는 병원 내 심정지 상황에 이용할 경우 환자의 가슴이 압박될 때 침대 매트리스가 함께 압박되는 깊이가 가산되어 측정되므로 정확한 가슴압박 깊이를 측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오제혁․김태욱 교수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가슴압박 깊이 측정기술은 압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신경과 조원호 교수가 ‘루게릭병의 대증적치료 및 증상관리’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일반적인 치료와 증상에 따른 관리 방법 등을 자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팀이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BMI보다는 내장지방비율(VFP. Visceral Fat Proportion)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최근 박성수 교수팀은 위절제술을 받은 당뇨병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술 전 내장지방비율이 대사수술을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냄으로써 내장지방비율이 수술 후 제2형 당뇨병 개선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일반적으로 위절제술과 같은 대사수술은 환자의 BMI에 따라서 시행되는데, BMI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구분 할 수 없으며, 정상범위에 있는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제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연구는 단순 BMI를 벗어나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당뇨병 발생 및 개선에 있어 내장지방의 역할을 밝히기 위해 시행되었다. 박성수 교수팀은 2008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했던 제 2형 당뇨병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BMI가 35가 넘는 고도비만 환자와 위절제술과 같은 대사수술 후 합병증을 경험한 환자, 당뇨병 진단 후 암이나 전이나 재발된 환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는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공개강좌 “만성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2017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다섯 번째 공개강좌로써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합병증과 약물 복용에 대한 강의와 콩팥병 환자가 지켜야 할 저 인, 저 칼륨, 저 콜레스테롤 식이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강좌는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의 ‘만성콩팥병에는 어떤 합병증이 있나요?, 만성콩팥병 환자는 어떤 약물을 복용하나요?’, 김희영 영양사의 ‘저 인, 저 칼륨, 저 콜레스테롤 식이’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전화(1588-1511)로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서기관 조충현 인구정책실 치매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유보영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에 보함.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등산, 캠핑 등 가족, 연인, 친구와의 여행을 계획하기 딱 좋은 시기이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 야외활동에서 마주칠 수 있는 질환과 예방법을 경희대학교병원 감염면역내과 이미숙 교수와 응급의학과 최한성 교수, 정형외과 송상준 교수에게 들어봤다. ① 감기 몸살인 줄 알았더니 진드기 감염?2~3mm 내외라 식별 어렵고 초기 증상 없지만 무시하다간 큰 코 다쳐[경희대학교병원 감염면역내과 이미숙 교수] 살인 진드기,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친다!야생 진드기는 2~3mm 내외 크기라 식별이 어렵다. 이렇게 크기는 작지만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치기 일쑤이다. 다양한 진드기 감염질환 중 쯔쯔가무시병과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악명 높다. 지난해 기준, 사망인원은 총 32명으로 ‘살인 진드기 병’이라 불린다. 발병기전이나 증상은 동일하다.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인체 내에 들어간 바이러스와 세균이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고 일정기간의 잠복기를 거쳐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병에 대한 예방백신은 없
DSM시노켐제약(DSM Sinochem Pharmaceuticals, 이하 ‘DSP’)이1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뉴델리 인도공과대학(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과 공동으로 ‘제조혁신을 통한 제약산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through Excellence in Manufacturing)’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행사에는 의약품 제조, 연구개발, 인허가, 품질관리, 품질보증 및 구매를 담당하는 국내 제약업계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하여 의약품 제조부문에서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항생제 내성 이슈를 함께 논의했다. 항생제 내성은 조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조 달러의 경제적 손실과 연간 사망자 수 1000만 명을 초래할 글로벌 위협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엔총회에서는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인지해 ‘항생제 내성 대응(Anti-microbial Resistance, AMR)’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항생제 내성을 세계 공공보건을 위협하는 요소로 선언하고 각 회원국 내에서 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에크모(ECMO)가 폐이식 수술 시간 단축과 환자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클리닉 이진구 교수는 최근 부산대병원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에크모를 사용하여 폐 이식을 받은 환자가 기존 ‘체외순환기’(CPB)를 사용한 환자보다 수술 성공률이 더 높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우리 몸의 폐와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혈액 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작용이 원활치 않게 되어 생명에 큰 위협이 된다. 치료를 위한 심장 및 폐 수술 시 두 장기의 기능을 대체하거나, 두 장기가 기능을 거의 상실하여 생명유지 장치로서 쓰이는 것이 ‘에크모’와 ‘체외순환기’이다. 특히, 에크모 장비는 지난 2015년 전국적인 메르스 대유행시 심한 폐손상을 입은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쓰여 많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이진구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체외순환기(41명)와 에크모(41명)를 각각 이용해 폐이식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의 치료성적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수술 1개월 후 생존율에서 체외순환기 이용 환자들은 75.6%를 보였지만, 에크모 이용 환자는 95.1%로 높게 나타
동아쏘시오그룹이 설립한 수석문화재단은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크레도스 클럽에서 ‘2017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 민장성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에는 장학생 12명(대학원생 3명, 대학생, 2명, 고등학생 7명)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약 4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87년 ‘수석장학회’ 설립 후 수석문화재단으로 전환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1,678명에게 27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수석문화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금일 13일부터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고객감사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 이벤트는 매일 선착순으로 뉴질랜드 사계절 자연방목 산양원유로 만든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체험의 기회를 드리며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 및 엄마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은 국내최초로 뉴질랜드의 사계절 자연방목 산양원유를 그대로 사용하여 현지에서 생산하는 청정제품으로서, 엄마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10년 넘게 최고급분유 1위 자리를 지켜 온 명품분유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2003년 출시한 후디스 산양유아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고, 보다 많은 엄마들에게 산양유아식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체험단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체험을 통해 아기에게 가장 건강한 분유를 선택해주는 현명한 엄마들이 계속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13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치센캡슐과 함께하는 말 못할 고민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결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 아님에도, 발생 부위가 민감해 숨기게 되는 질환인 치질에 대해 바르게 알고,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치질은 증상이 심해진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병원을 방문하지 않은 질환 보유자들에게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일반의약품이 있다는 점도 알리고자 했다. 또한 행사 제작물을 통해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나 직업, 변비, 잦은 음주, 비만 또는 고지방식, 임신과 출산, 간 기능 저하나 만성피로자로 인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 태도가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한다. 45~65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5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의 경우 임신과 분만 후에 빈도가 높아진다. 치질은 발병하게 되면 출혈, 통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9월 13일 개최된 심봉석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병원장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하고 있는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세부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 병원 중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로 설계되는데, 감염관리에 취약한 우리나라 병원 진료 시스템은 물론 의료 문화 자체를 바꾸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1,014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의 9월 현재 건축 공정률은 34.6%이며, 2018년 9월 완공돼 2019년 2월에 개원될 예정이다. 2015년 발표한 기준 병실 3인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탄력 받게 돼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즉 ‘문재인 케어’의 주요 내용 중 하나가 상급 병실료의 단계적 급여화이다. 즉 현재 4인실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을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3인실 및 2인실, 1인실로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보다 앞서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의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고위급 당국자 19명이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를 방문해 시설과 공정을 살펴봤다고 13일 밝혔다. 아세안은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필리핀 · 싱가포르 · 태국 · 브루나이 · 라오스 · 캄보디아 · 미얀마 · 베트남 등 모두 10개국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이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한 ‘한-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세안 당국자들은 국내 최초의 ‘페넴계 항생제’ 전용공장을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공장을 돌며 GMP 과정과 자동화 시스템 등 의약품 제조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제약업계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아세안 국가 GMP 책임자들의 JW당진생산단지 방문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아세안 국가들과 활발히 소통해 동남아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장영희)가 미국에서 시판 중인 비만치료제 '큐시미아(Qsymia)'의 국내 독점판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로카세린, 부프로피온과 날트렉손 복합제와 함께 비만 신약 중 하나인 '큐시미아'의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개발사인 미국 제약회사 비버스(Vivus)사와 체결했다. 이후 알보젠코리아는 큐시미아에 대한 국내 인허가와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큐시미아'는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 성분의 복합제로 2012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체질량지수 27㎏/㎡ 이상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조절을 위한 식이 및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으로 승인 받았다. 알보젠은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로 한국에는 2012년 근화제약을 인수하여 한국에 진출하였고, 2015년 한화그룹 계열사였던 드림파마를 인수 후 양사 합병을 통하여 알보젠코리아로 출범하였다. 알보젠코리아는 현재 비만치료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큐시미아'의 도입을 통해 비만치료제 전문 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는지난 12일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와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대한 중국 내 사업권을 중국 상해 소재 항체 개발 전문기업인 하버바이오메드에 라이선스 아웃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하버바이오메드는 'HL161' 항체신약과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대한 중국 내 임상개발과 생산, 품목허가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올은 계약금 400만 불과 단계별 마일스톤 7700만 불 등, 총 8,100만 불의 정액기술료와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받게 되었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개발된 신규 타겟 (Novel target) 항체신약으로는 첫 해외 기술수출 사례로 평가된다. 'HL161'은자기 신체를 공격하여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성 자가항체(pathogenic autoantibody)를 분해시켜 제거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First-in-Class 항체신약이다. 체내 혈액이나 체액 중에 존재하는 단백질들은 음세포작용(pinocytosis)을 통해 세포 내로 들어왔을 때 리소솜(lysosome)의 소화작용에 의해 분해되어 제거 된다. 그런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