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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의대 내분비내과)가 오는 11월 30일(토) 제8회 A to Z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A to Z’는 ‘Atherosclerosis to Zero’의 의미로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통해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막기 위한 최신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올바른 식생활, 건기식의 근거와 진료실에서 건강한 식사패턴에 대한 환자교육 시 꿀팁,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영상기법의 적용, LDL 콜레스테롤 치료,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중증 고중성지방혈증의 진단과 치료, 잔존 위험 관리를 위한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지단백(a) 및 항염증치료의 접근 등 임상의사를 위한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세션 1에서는 ▶한식 vs 지중해식 vs DASH식: 한식, 이대로 괜찮은가?(국립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전공 배윤정) ▶건기식, 제대로 알기: 과학적 근거는 어디까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과 김용무) ▶건강한 식사패턴: 환자교육 꿀팁(삼성서울병원 영양팀 김은미) 강의가 이어진다. 세션 2에서는 ▶관상동맥 CT: 칼슘 수치 vs 조영증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사흘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코리아더마 2024(KOREA DERMA 2024)’에 다이아몬드 메인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더마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피부과 국제학술대회로 대한민국 피부과 전문의와 전 세계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피부·미용 치료 성과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세계 약 27개국에서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해 3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총 70개 세션에서 280개 이상의 강의가 진행됐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이번 학회에 메인 스폰서 등급인 다이아몬드 레벨 후원사로 참가했다. 학회 기간 동안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써마지FLX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가 초빙 강연을 진행하며 70편 이상의 관련 논문으로 입증된 써마지FLX의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솔타메디칼코리아는 국내 연자 8명과 국외 연자 4명을 섭외해 써마지FLX 관련 임상 경험 및 시술 트렌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협찬 강의 및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일에 진행된 인더스트리얼 세션에는 써마지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4일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원장 우정택)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KOICA 글로벌연수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초청연수)’ 사업을, 2024년부터는 KOICA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경감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사업 PMC 용역’을 위탁 수행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체결식은 지난 4일(월) 경기도 용인시 소재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진행,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과 경희대학교의료원 우정택 원장을 비롯해 약 10여 명의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과 우리 정부의 ODA 사업 및 관련 공동 학술연구 등을 함께 추진하며,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공공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우호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체결식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이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당뇨병의 날(매년 11월 14일)을 기념하여 열린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1년 국제 당뇨병 연맹과 공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제정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당뇨병 바로 알기(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 ▲뇌졸중 바로 알기(신경과 김철호 교수)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똑똑한 혈당관리(김성란 당뇨교육간호사) ▲혈당조절을 위한 연령대별 식사관리 팁(최연정 임상영양사) ▲경품 추첨 및 폐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는 ‘식품 속 탄수화물 양 알아보기’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각종 식품에 들어있는 설탕량과 해당 식품이 밥으로 따지면 몇 공기 분량의 탄수화물인지 비교 분석하는 전시회다. 특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 체험권’을 증정하여 당첨자와 일정을 조율한 후 부착 및 활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참석자들에 한해 기념품과 교육책자를 지급한다. 강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03
양산부산대병원 외과 이상수 교수가 지난 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외과학회·대한혈관외과학회 제8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혈관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년간 이사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상수 교수는 현재 대한정맥학회 정회원이며, 2017년부터 대한혈관외과학회의 연구강좌위원장직을 시작으로 2019~2020년에는 교육연구위원장, 2021~2024년 10월까지는 기획위원장을 역임하며 대한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로서의 대한혈관외과학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수행한 바 있다. 이상수 교수는 “2024년 의료대란 속에서도 환자를 위해 묵묵히 병원을 지키고 있는 대한혈관외과학회 관계자분들과 더불어 양산부산대병원 모든 의료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희망찬 첫 발걸음을 떼게 되어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중압감을 느끼지만 혈관질환의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수준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대한혈관외과학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감사 인사와 함께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혈관외과학회는 지난 1984년에 창립했으며, 혈관외과 질환의 중추적 역할을
전북대병원이 ‘미래 세대 건강을 위한 발걸음’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3일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11주년 개원을 맞아 전라북도 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완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북 지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관련 기관 의료진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에게 최신의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치료의 이해와 지식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북대병원 7명 교수진의 심도 있는 발표로 진행됐으며, 소아 및 청소년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최신 지견과 접근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증상 및 질환이 다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내용은 ▲소아 감염에서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지견 - 신속 PCR, 신드롬 패널, 진단스튜어드십을 중심으로(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 ▲소아 하지의 각변형과 염전(정형외과 문영재 교수) ▲놓치기 쉬운 소아의 부인과 질환(산부인과 유보람 교수) ▲피부과에서 보는 소아청소년 피부질환의 최신 지견 - 증례를 중심으로(피부과 박진 교수) ▲아동학대 – 의심, 진단, 처치(응급의학과 정태오 교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 심장 의학자들에게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9회 COMPLEX PCI 2024(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 11월 28~29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국제학술회의인 ‘COMPLEX PCI’는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 세계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시술을 진행하며 젊은 의학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중증 심장 관상동맥질환에 관한 실용적인 테크닉을 공유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COMPLEX PCI는 ‘Make it simple! : Technical Forum A to Z’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파임 하이더 자파리 교수, 일본의 타카시 아카사카 교수, 대만의 셴-리 카오 교수 등 세계적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해 심혈관 분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의료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회 첫째 날에는 좌주간부, 분지부병변, 관상동맥 석회화, 만성폐색병변, 복잡병변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 중심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실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진단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오는 11월 15일 C관 지하2층 세미나실에서 환자 및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직장암·대장암 다학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항암제부터 시술 및 수술까지 치료의 전반을 다룬다. 특히 방사선 치료와 고주파 시술과 같은 다학제적 접근에 대한 내용 등 기존의 건강 강좌와는 차별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직장암·대장암에서 수술적 치료: 일반 원칙에서 특별한 사례까지 (외과 김형욱 교수) ▲직장암 대장암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수술전 치료부터 고식적 치료까지 (방사선종양학과 이혜빈 교수) ▲직장암 대장암에서 고주파술의 역할: 간 전이에서 폐 전이까지 (영상의학과 홍현표 교수) ▲직장암 대장암의 항암치료 발전: 새로운 치료제 중심으로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 등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빈소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1월 7일
아크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당뇨, 고혈압합병증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크는 자사에서 개발한 AI 기반 망막질환 판독 소프트웨어 ‘위스키’를 결핵검진 현장 및 전국 9개 복십자의원에 설치·검진함으로써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망막질환 검진율을 높여 실명을 예방하고, 공공의료 건강 증진과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기술인 ‘위스키’는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으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판독해 소견을 제공한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해 질병을 판독한다. 촬영된 망막 이미지를 한 번의 클릭만으로 3~5초 내에 판독해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도울 수 있다. 또한 병변 부위가 각각 다른 색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진단 결과를 환자에게 쉽고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으며, 이미지 기반 판독 보고서가 제공돼 환자는 병변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위스키’뿐만 아니라 심장, 신장, 치매 등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지난 5일 동아에스티(동아ST, 대표 정재훈)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국내 사업 확장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 ▲해외 수출 품목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각각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및 글로벌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아에스티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의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며, 에이아이트릭스는 동아에스티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신속한 시장 진입 및 신규 제품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아에스티가 가지고 있는 광범위한 유통 채널과 에이아이트릭스의 기술력이 결합해 해외 사업 확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아에스티와 함께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의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이하 ASH)에 참가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발표 초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로 66회를 맞은 ASH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분야 학술 행사로, 12월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ASH에 제출한 연구 초록이 채택됨에 따라 PHI-101-AML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 PHI-101-AML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도출한 물질로, 기존 승인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높은 미충족 수요를 극복하기 위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약물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항암제다. 이 후보물질은 AML 환자 중 약 30~35%가 보이는 FLT3 유전자 변이를 표적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FLT3 변이를 보유한 AML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 대비 생존율이 약 2배 낮고 재발 위험은 훨씬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카자흐스탄 거점 도시인 알마티(10월 28일, 월)와 아스타나(10월 30일, 수)에서 「2024 Medical Korea in Kazakhsta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27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58명의 대표단과 현지 83개 에이전시(여행사, 의료관광업체, 의료기관) 12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의료 홍보회’ 세션을 통해 한국 의료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이후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연계해 국내 유치기관과 현지 에이전시 간 활발한 외국인환자 유치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 금번 행사에서는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585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1건의 업무협약(MOU) 체결, 1건의 외국인환자 유치가 성사되는 등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과 카자흐스탄 현지 에이전시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한국 의료 홍보회 및 비즈니스 미팅 외에도 현지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관 2개소를 방문하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유치기관이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아스타나 시청 관계자는 “아스타나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단장 백롱민, 이하 사업단)은 지난 10월 26일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대표 김미영)가 진행한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10월 26일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성인 워크숍 「당,연(聯)」’과 경희대에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1형 당뇨 환우 지역 모임을 각각 개최했다. 성인 워크숍에서 진행된 의료, 심리, 영양 특강을 통해 사업단은 환우들의 건강 문제와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더욱 잘 이해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목적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모임에서의 가족 소개와 조별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사업단은 환우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우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아동 환우와 가족들에게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보영 사무국장은 “현장에서 환우와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환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환우회와의 커뮤니티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림티센은 자사의 콜라겐 관절강내 주사제 ‘카티프로’를 활용한 후향적 임상연구로 통증 완화 효과를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향적 임상연구에는 부산 힘내라병원의 박만준 병원장 등 총 5인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슬관절염(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아텔로콜라겐의 무릎 통증 감소에 대한 후향적 효능 및 안정성 평가를 확인하기 위해 다림티센의 카티프로를 활용했다. 또한, 이번 임상연구 결과는 ‘슬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강 내 아텔로콜라겐 주사의 효과: 후향적 차트 리뷰’라는 제목으로 국제 학술지 ‘큐리어스(Cureu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X-ray 상 관절 간격의 감소와 관절의 골극형성이나 연골 손실 등의 이상 소견을 나타내는 지표인 K-L Grade에서 가장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4단계를 제외한 1~3단계 무릎 관절염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42세부터 95세까지의 환자들에게 카티프로를 7개월 동안 180mg 내에서 관절강내 반복 투여했으며 마지막 주입 후 최소 30일이 지난 뒤 6개월 이내에 발생한 부작용 등 환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91명의 환자들 중 약 96.7%인 88명이 카티프로 투여 후 통증 완
정부의 독단적인 의대 증원 발표 이후 8개월이 넘어가는 지금도 의대생의 학업 정상화와 전공의 복귀는 아직도 요원한 상황이다. 그 가운데 지역의료의 가장 중요한 한 축을 맡고 있는 공중보건의사제도의 기반은 조용히 무너지고 있으며, 서서히 끓는 물의 개구리처럼 치명적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1200여명의 공중보건의사들은 섬과 교정시설, 그리고 대한민국 곳곳의 격오지에서 청춘을 바쳐 의무를 다하며 헌신하고 있다. 의대증원을 1만명을 하든, 10만명을 하든 누구도 선뜻 자원하지 않을 도서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는 이유는, 국가가 가장 직접적으로 배치 지역과 기관을 정할 수 있는 인력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의료공백을 해결하겠다고 자처하는 정부가 사실 가장 관심을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했어야만 하는 영역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의 열악한 처우와 절규에 침묵했고, 사실상 의료공백을 자초해내었다. 2020년 750명에 달했던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출 인원은 2024년 255명으로 66% 수직으로 감소하였고, 그 사이 현역으로 입대한 의대생은 2020년 150명에서 2024년 8월 기준 1052명으로 7배 늘었다. 더 나아가, 복학시점
진단검사는 코로나19부터 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전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진단, 치료결정, 예후 모니터링 등 전 치료과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당장 내년 초고령화시대 진입을 앞둔 요즘, 질병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트렌드에 맞춰 향후 진단검사 데이터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로슈진단이 ‘진단검사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와 혁신’을 주제로 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의 첫 순서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엄태현 정책이사(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필수의료로서의 진단검사의학에 대해 조명했다. 진단검사 과정은 환자가 임상의사를 만나 결과를 듣기 전까지의 과정이 연결돼있다. 검사 과정에는 시약과 장비가 필요하며, 검체와 시약의 화학 반응을 통해 결과가 도출된다. 여기서 임상이 검사결과에 의존하는 비율은 60~70%에 달하며 특히 코로나19의 경우는 100%에 달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엄태현 정책이사는 “검사 시약의 질, 장비의 질, 검사실의 신뢰성 등은 중요한 요소다. 질 관리가 이뤄져야 검사 결과가 신뢰받을 수 있으며, 진단 검사는 필수의료다”라며 “검사비용이 전체 청구량의 24.3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병원에서 입원 도중 창문을 통해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로부터 자살 징조를 찾을 수 없었고, 시설물도 기준·규칙에 따라 관리됐다면 병원이 책임질 사항은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5일 법원에 따르면 최근 광주고등법원이 알코올 전문병원에서 환자가 창문을 통해 추락한 사건 관련 병원 측의 주의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이 같이 판결했다. 앞서 원고 A씨의 부모인 망인 B씨가 알코올 전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실시하는 자율산책을 나갔다가 복귀하다가 병원 4층에서 5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참에 위치한 창문을 통해 밖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병원 의료진이 알코올 의존증후군과 우울증을 함께 앓으면서 입원치료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환시·환청까지 경험하고 있던 B씨의 이동동선이나 복귀 여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창문도 정신병원 건물이 갖추고 있어야 할 안전성이 결여돼 있으며, 이로 인해 B씨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의 판결은 달랐는데, 원고 A씨가 제기한 소송 청구 이유인 주의의무 위반과 공작물 책임 모두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힘
임연수 부천성모병원 의사 장인상*5일, *빈소 인천성모병원, *발인 11월7일,* (032)517-071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정책의 주요 동향과 의료기기산업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도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1월 21일(목) 오전 10시, 소노펠리체 컨벤션(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학계, 의료계, 언론, 시민단체, 의료기기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건강보험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2024년 의료개혁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현 정부의 주요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인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 쟁점을 짚어보는 강연과 심사평가원 급여관리실 업무에 대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포럼은 ‘대한민국 의료개혁과 의료기기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 5개의 강연,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이 맡아 ‘의료개혁에 따른 의료기관의 영향 및 현황’에 대해 다루며, 이후 채창형 보험위원장과의 대담이 이어진다. 주요 강연에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안덕선 원장의 ‘의료계가 바라보는 의료정책’ △동아일부 이진한 기자의 ‘언론에서 본 의료정책 현황’ △이듬법률사무소&이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