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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하여 조직을 추스르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임으로써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직원 행복경영’을 선언했다. 종근당은 올해 종근당과 계열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비정규직의 고용을 안정하고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채용 규모를 올해 하반기 200명, 내년 420명 이상으로 확대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채용 인원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하여 전체 임직원 대비 청년고용률을 2016년 9.3%에서 2018년 15%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 시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신체조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하여 편견 없이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적용되는 시간당 최저임금(7,530원) 기준을 10월부터 조기 반영할 계획이다. 사내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여 여성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업무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직원 복지제도도 확대한다. 직원들이 다양한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센터 김지훈 교수팀(김지훈, 이영선, 현명한)은 만성 B형 간염 산모에게 경구 항바이러스제인 ‘테노포비어(Tenofovir)’를 투여할 시 산모-신생아 수직 감염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기존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는 치료와 추가로 산모에게 테노포비어를 투여하는 치료 결과를 메타 분석한 결과 테노포비어를 병용 투여했을 때 기존 치료보다 수직 감염율을 77%나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국내 간경변증, 간암의 주요 발병 원인이 되는 만성 B형 간염은 산모에게서 신생아로 옮겨가는 수직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이용한 치료는 80~95% 이상에 달하는 수직 감염 예방률을 보이지만 나머지 5~10%에서는 여전히 수직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e항원(HBeAg) 양성인 고위험군 산모의 경우 신생아에게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한다 해도 총 고위험군 산모의 30%에게서는 여전히 수직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현재까지 수직 감염 예방 치료는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의 홍보 캠페인 ‘베나치오 Week’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베나치오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베나치오 Week'는 매월 한 주를 선정해 100여 명의 약국 담당 영업사원이 베나치오 홍보대사가 되어 정장 대신 베나치오 로고가 새겨진 연두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활동을 하는 캠페인이다. 동아제약 영업사원들은 베나치오 티셔츠를 입고 약국을 방문하거나 이동하면서 약사 및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베나치오 브랜드를 알린다. 연두색은 베나치오를 상징하는 색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의 색깔인 연두색은 감초, 진피, 창출 등 식물성 유래 성분이 함유된 베나치오와 가장 잘 어울려 제품 메인 컬러로 사용되고 있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무탄산 액상 소화제다. 탄산이 없어 위에 자극을 최소화한다. 지난해에는 베나치오 연간 판매량이 1000만 병을 돌파했다. 연내 1000만 병 판매 돌파는 2009년 베나치오 발매 이후 처음이다. 베나치오는 의사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혈액암 치료제 ‘심벤다(성분명 벤다무스틴)’가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인 ‘여포형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1차 치료제로 8월 8일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국제적으로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에 권고되고 있는 '심벤다∙리툭시맙 병용요법(Bendamustine+Rituximab, 이하 BR요법)'을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여포형 림프종 환자에서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으로 심벤다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여포형 림프종은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 중 국제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이며,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발생 비율이 높다. 상당 부분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고 재발이 많아 완치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표준요법인 R-CHOP, R-CVP 외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부족해 새로운 치료옵션 확보가 필요했다. 심벤다는 미국 NCCN, ESMO 등 각종 국제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다. 2017년 업데이트된 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여포형 림프종 치료에 BR요법을 카테고리1(가장 높은 권고수준)로 권고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지난 6월 완료됨에 따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확정하고 8월 11일부터 상한액 초과 금액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2016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61만 5000명이 1조 1758억원의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6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09만원)을 초과한 16만 8000명에 대해서는 공단에서 4407억 원을 이미 지급했다. 최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부담금이 결정된 58만 2000명에 대해서는 8월 11일부터 총 7351억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사전급여와 사후환급 중복적용은 13만 5000명이다. 2016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5년 대비 각각 9만명(17.1%), 1856억원(18.7%)이 증가했으며, 이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2016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많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 대상자의 약 46%가 소득분위 하위 30% 이하에 해당했으며,
LG화학은 최근 알레르기 원인물질 검사 대상 수를 기존 62종에서 93종으로 늘린 시약을 출시했다고 10닐 밝혔다. LG화학은 연세대 의대와 함께 알레르기 진단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기업 처음으로 지난 2008년, 알레르기 다중 원인물질 검사제품인 '어드밴슈어 알로스크린(AdvanSureTM AlloScreen)' 시약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알레르기를 비롯, 한국인에 특이적인 원인물질 등을 추가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시약의 경우 기존 62종의 원인물질에서 확대하여 혈액 한 방울로 3시간 만에 93종의 원인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게 되어 검사시간과 비용 절약은 물론 한번의 검사로 음식물 유래와 호흡기 유래의 원인물질에 대한 확인을 모두 할 수 있게 됐다. 알레르기는 외부물질에 과민성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약하게는 콧물, 가려움증부터 알레르기성 천식과 아토피, 비염 등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환자가 분포하고 있다. 국 내 시장규모는 약 250억 원으로 최근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단일 원인물질에 의한 알레르기가 아닌 2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한 225억 1,5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적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수출은 6.6% 증가했다"며, "최근 인원이 증가하며 인건비 등 고정비의 비중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에는 강스템바이오텍 주식 처분 이익 47억 8,100만 원이 반영됐다"며 "올해는 법인세 비용만 전년 동기 대비 6억 2,200만 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루트로닉은 피부·성형 분야 제품 판매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및 독일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미국에 설립한 루트로닉 비전(Lutronic Vision)을 통해 안과 분야 글로벌 임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미국의 초소형 내시경 및 카테터 전문회사인 바이오비전(BioVision) 지분 51%, 중국 지방 정부와 설립한 루동 루트로닉 메디컬 테크놀로지(Rudong Lutronic Medical Technology)에 7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유유제약이 사세 확장에 따른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업무 능률 극대화를 위해 신당동 서울사무소 사옥 증축 및 내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2년 5개층으로 준공돼 25년간 유유제약 발전의 핵심모태였던 서울사무소 사옥 근무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9월 1일 사무실 이전이 진행돼 9월 4일부터 이전 사무실에서 정상업무가 개시된다. 사옥 2개층 증축 및 내외부 리모델링 완료 후 2018년 상반기 재입주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서울사무소 사옥 증축 및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공간 레이아웃 개선 등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해 100여 명에 달하는 서울사무소 근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유제약이 향후 1년여간 근무할 이전 사무소는 서울시 중구 장충동1가 31-6 혜인빌딩 3, 4층이며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번 출구에서 200m(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화번호는 동일하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7일 장흥군 상황실에서 장흥군(군수 김성),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성락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성락선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장흥군이 추진하는 천연물의약품원료 대량생산시설 구축사업과 관련 공동 연구개발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관련 기업유치와 입주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사업기반을 구축하는 데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천연물의약품 원료대량시설 기반구축 사업(국비 90억 원, 도비 45억 원, 군비 60억 원)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천연물의약품 생산기반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장흥통합의료병원과 한약자원본부의 한약비임상연구시설(GLP)을 연계해 관련 산업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고부가가치 천연물의약품 원료생산 기술력 확보는 물론, 지역 산업의 발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8월12일 *02-2258-5940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비급여의 급여화 등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을 연설문으로 발표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도 수치를 구체화한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을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30.6조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초기 2017년부터 2018년에 집중적인 투입(신규 재정의 56%)으로 조기에 보장성 강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에서 3대 항목과 7개 개별 항목을 보면 ▲비급여 해소 및 발생 차단의 경우 △모든 의학적 비급여는 건강보험으로 편입 △국민부담이 큰 3대 비급여 실질적 해소 △새로운 비급여 발생 차단 등이며, ▲개인 의료비 부담 상한액 적정 관리의 경우 △취약계층 대상자별 의료비 부담 완화 △소득수준에 비례한 본인부담 상한액 설정 등이며, ▲긴급 위기 상황 지원 강화의 경우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화 △제도간 연계 강화 등이다. / 이에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직능단체 중에서 의협이 반대, 한의협은 찬성, 간호협회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또 이 정책과 관련해서 추구하는 목표가 있는 보건의료산업노조와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미흡하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정신병원의 장기입원은 사회적 편견을 강화하고, 타인에 의한 입원 결정을 고착시키며, 열악한 인력구조와 맞물려 부적절한 인권침해 현상으로 나타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를 위한 개선방안으로는 정신과 입원서비스의 급성기·만성 구분, 인력구조 정상화, 급여환자 차별 철폐, 중독관리법 제정 등이 제시됐다. 정춘숙 의원이 주최하고 정신건강관련 19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국가정신겅강정책 솔루션 포럼의 첫 번째 포럼이 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정신보건연구회 오승준 회장은 정신의료서비스를 맞춤형 회복지향적 치료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기입원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오 회장은 “우리나라 정신의료서비스는 수용 위주 정책을 유지해 온 까닭에 장기입원과 인권침해라는 두 가지 커다란 문제에 당면하고 있다”며 “정신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을 매우 힘들게 하고 있는 이 문제들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위험한’ 정신질환자들을 사회로부터 격리해 국민들의 안전을 우선했고, 그 책임을 대부분 환자의 가족들에게 부과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직접 환자를 돌보지 못하고 병원이나 시설 등에 맡길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런 배경으로 입원이 진행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KDR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산업 대표단체로 지정되며,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국정과제 수행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 이에 KDRA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정부 5년 중 해결해야 할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요 현안들을 알아보고, 이를 풀어내기 위해 KDRA가 맡아야 할 역할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를 맡은 조헌제 KDRA 상무는 “지난 7월 19일 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전략, 그리고 100대 국정과제와 이를 실천할 487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며, “제약•바이오 분야는 100대 국정과제 중 34번째 국정과제(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에 포함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핵심기술개발, 인력양성, 사업화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 5년간 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R&D의 경우 35번째 국정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동시
조동제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 부인상 *9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11일, *(02)2227-7556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난 5일 부안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2017년 인터의 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련에 임하고 있는 인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동료 간의 화합을 도모해 참 의료인으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련과정에서 발생되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 건강법’을 비롯해 자아발전을 위한 주제 강연 ‘나를 강하게 드라이버 하라’, 동료 간의 화합을 다지는 대화의 시간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턴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수련과정의 어려움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참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 함양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영민 교육수련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병원에서 수련 중인 인턴 의사들의 활력을 회복시키고 동료와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련생들이 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해병대교육훈련단(단장 백경순)으로부터 군장병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폐렴에 걸린 이 모 이병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했다. 이 이병은 빠른 시간에 건강을 회복하고 부대로 복귀했으며, 군 협력병원으로서 적극적인 업무협조 및 지원을 한 점을 인정받아 해병대교육훈련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정융기 병원장은 백경순 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향후 군과의 더욱 긴밀한 협조 및 지원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한 군생활과 의료수준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포항해군병원과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과 군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장병들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도 9일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 신의료정책 추진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대의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신의료정책에는 비급여의 점진적 축소가 아니라 미용, 성형 등을 제외한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 진료에 대해 임기 5년 내에 전면적 급여화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전제했다.그러면서 대의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이번 정책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그 이유를 조목 조목 밝혔다.첫째, 저수가다. 대의원회는 “원가에 훨씬 못미치는 의료 수가의 보전에 대한 조치가 없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은 어려운 병의원 의료기관의 경영에 심각한 위협이다. 결국 대한민국 의료공급 체계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했다.둘째, 건보재정 붕괴를 우려했다. 대의원회는 “건강보험료 인상 없이 5년 내에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를 하겠다는 정부의 신의료정책은 막대한 건보재정 부담과 국민 의료비 부담이 실제 발생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재정추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결국 이는 건보재정의 붕괴로 이어질 수 밖에 없으며, 재정절감 정책 등을 통해 의사들에게 희생을 또 다시 강요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셋째, 경
대한의사협회는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 저수가로 인한 진료왜곡, 즉 ▲의료전달체계 왜곡 심화와 ▲실손보험의 배불리기를 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금일 발표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통해 국민과 의료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료제도의 개선과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없애려는 노력에 공감한다.”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고려 없이 건강보험 보장률에만 중점을 둘 경우 누적된 저수가로 인한 진료왜곡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 있으므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먼저 단계적 신중한 추진을 강조했다 의협은 “정부의 금번 정책은 기존 대책과 차별화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의 기본 틀과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대대적인 개혁인 만큼 국민의 기대가 크겠지만, 급격한 변화에는 부작용과 혼란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단계적이고 신중한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저수가가 문제라는 것이다. 의협은 “오랜 기간 지속된 3低(저부담-저급여-저수가)의 패러다임은 환자와 의료인 간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보건의료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발표됐다.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비급여의 급여화 등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을 연설문으로 발표한데 이어 보건복지부도 수치를 구체화한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을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아래 별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세부 추진 방안 등) 3대 항목과 7개 개별 항목을 보면 ▲비급여 해소 및 발생 차단의 경우 △모든 의학적 비급여는 건강보험으로 편입 △국민부담이 큰 3대 비급여 실질적 해소 △새로운 비급여 발생 차단 등이며, ▲개인 의료비 부담 상한액 적정 관리의 경우 △취약계층 대상자별 의료비 부담 완화 △소득수준에 비례한 본인부담 상한액 설정 등이며, ▲긴급 위기 상황 지원 강화의 경우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화 △제도간 연계 강화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30.6조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초기 2017년부터 2018년에 집중적인 투입(신규 재정의 56%)으로 조기에 보장성 강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보장성 강화 대책을 안정적으로 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 설립을 통해 제약, 바이오 사업개발 분야(전략/개발기획, 기술이전/라이센싱, 공동연구, 계약, 협상, Alliance Management, Project/Portfolio/Financial Management, IP Management, Global Marketing, M&A Strategy 등)의 정보공유, 인재양성, 정책연구 등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 중 출범 예정인 '사업개발연구회'는 지난 2006년부터 설립 운영 중인 '제약개발연구회'를 업계 수요와 시장트렌드 변화를 반영하여 확대 발전시킨 기구로서, 사업개발 분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사업화와 오픈이노베이션 촉진, 인재양성과 관련된 지원정책 연구 등을 수행함으로써 제약·바이오분야 기업, 대학, 연구기관, 벤처, 스타트업의 혁신 생산성 제고와 지속가능한 혁신/경영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약·바이오분야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 전략과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날로